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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2/14 17:16:05
Name ins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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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연예] 예약 꽉 찬 식당, 연예인은 가능?...'먹보와 털보' 노홍철 특혜논란


https://entertain.naver.com/ranking/read?oid=416&aid=0000278042

지난 4월 노홍철은 비가 스테이크 식당에 예약을 시도했다가 '예약 손님이 다 찼다'며 실패하자, 다시 전화를 걸어서 자신이 연예인이며 현재 대단한 프로그램을 촬영하고 있음을 알렸다. 그는 자신이 노홍철임을 밝힌 뒤 "실례지만 넷플릭스를 보시느냐. 넷플릭스에서 큰돈을 쓰기로 했다. 고가의 오토바이를 타고 지금 제주도로 내려왔다."라면서 "비가 고기를 너무 좋아해서 (스테이크 식당에) 꼭 가야 된다고 하더라"라며 예약을 요구했다.

그러자 식당 직원은 한숨을 쉬더니 "오시면은..."이라며 예약을 받았다. 결국 노홍철과 비는 식당 안쪽이 아닌 바깥쪽에 마련된 포토존 테이블에서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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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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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은 보지 못했지만 얼마전 아나운서 부부? 건도 그렇고 특혜나 이런거에 민감해져 있을텐데.. 기사대로라면 왜 편집하지 않은건지..?
아마 어렵게 식당에 갔다~ 이런걸 표현하려 했나보네요.
banelingMD
21/12/1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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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걸 방송으로 내보내다니... 김태호 PD 감 많이 떨어졌네요.
포프의대모험
21/12/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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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간수준..
21/12/1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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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이 아니고 그냥 유재석과 함께하던 시절에는 당연히 되던것들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는걸지도 모릅니다.

볼프강 스테이크 혼자 전세내고 먹는 장면 보면서 아무리 노쇼가 난거 대신먹는건 그렇다 치는데 주변이 저리 텅텅빌수가 있나 생각해본적이 있습니다.
21/12/1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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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느님은 다른데서 찍자고 하셨을겁니다 흐흐
하루사리
21/12/1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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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감이 있는 사람이었으면 노홍철 곤장쑈는 안하지 않았을까요?
21/12/1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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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PD 감이 떨어진게 아니고, 원래 그런 사람입니다.

정준하 김치전을 내보낸 사람인데요. 누가봐도 욕먹을 짓을 하면 그걸 그대로 내보내서 욕을 먹이죠. 그래야 고쳐진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아찌빠
21/12/1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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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걸로 피해본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닌데 문제가 되나요.
21/12/1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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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하려다 못했던 사람이 느끼기엔 피해죠
누군해주고 누군안해주고?
21/12/1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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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밥을 먹을만한 자리가 아닌데도 피해로 느낄까요?
21/12/1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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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자리 줄수 있으면서 안줬네 라고 생각할수 있겠죠. 어쨋든 직접 피해가 아니더라도 누군가는 특혜를 받는다고 느끼면 상대적 박탈감 같은게 있을 수 있죠.
21/12/1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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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자리없으면 밖에서 먹어도 상관없다고 했는데 거부당하면 피해로 느끼겠죠.
도라지
21/12/1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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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자기맘에 안들면 시어머니 노릇 하고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비뢰신
21/12/1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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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호야 왜 그랬어 편집으로 쳐내지 천룡 연예인 개꿀
21/12/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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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촬영하면서 흔하게 하던짓들 아닌가요

지들 맘대로 촬영한다고 길막고 화면 들어왔다고 윽박지르고 그런거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 별 인식도 못한듯 크크
탄산맨
21/12/1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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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크크크
방송이고 영화고 자기들이 찍으러 오면 굽신굽신 다 맞춰줘야된다고 생각하고 행동하더라구요..

예전에 부모님이 치킨집 하실때, 동네에 영화 촬영을 왔었는데..
스탭들 백여명이 일주일간 마음대로 가게 화장실 쓰면서 촬영중에 치킨 단체주문 할것처럼 말해놓고는
실제로는 촬영한다고 가게앞에 뿌려놓은 흙모래도 치우지 않고 그냥 가서 엄청 열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사신군
21/12/1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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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잊지 않아지는게 저희 아파트 입구에서 촬영하던 뭐 방송국 놈들이 생각납니다.
처음에는 10분은 그냥 기다렸는데 하도 길을 안터주길래 이야기했다가 욕먹고 싸운기억이 나네요.
한참 언성이 높아지니깐 한사람이 손가락 까닥하더니 조용히 들어가라 ....고 하던놈
거기서 언성높이고 지랄하니깐 그제야 주민이였음 이야기를 해야지 쬐쏭함니.라고 말줄인놈 갑자기 글보다 그때 생각이나니 열받네요
DeglazeYourPan
21/12/14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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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줄요약하면 그냥 방송국놈들이 방송국놈들 한거죠
로즈엘
21/12/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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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피해를 봤다면 크게 논란일수도 있을꺼 같은데, 기존 자리를 뺏은 건 아니라고 하더군요.
곧미남
21/12/1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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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왜 이런 논란을 굳이 만들어서..
21/12/1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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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게 생각한거보면 김태호도 별반 다르지 않은 막무가내 PD였나보네요.
21/12/14 17:23
수정 아이콘
이제 저 식당에 전화해서 누군해주고 누군안해주냐고 진상피는 사람있다에 100원 겁니다...
시작버튼
21/12/14 17:23
수정 아이콘
무도 시절 온갖 불편러들을 겪었을텐데
저걸 내보내는 판단을 했다는게 놀라울 정도네요..
대단하다대단해
21/12/14 17:26
수정 아이콘
원래 없던자리를 야외에 하나깔아준거같던데
특혜긴한데 누구 피해는 안준거같은데
요즘 저런거로 건드리고 부르르 떠는 사람들있으니 조심했어야할텐데
이미 터지고나서는 뭐 어쩔수없죠.
마감은 지키자
21/12/14 17:26
수정 아이콘
영상은 못 봤지만, 기사가 사실이라면 대놓고 특혜를 요구한 건데 말이 안 나올 수가 없죠.
Mephisto
21/12/14 17:28
수정 아이콘
개개인의 기준점이 틀리기에 논란이 될만한 상황이었고 PD가 감이 떨어졌다는 소리 들을만 하지만
결국 홍보효과를 위해 야외에 별도의 자리를 만들어준 레스토랑의 선택인거지 "이게 무슨 특혜?" 느낌이네요.
이게 무슨 법으로 딱 정해져있는거에 빈자리 만들어주는것도 아니고.....
울산공룡
21/12/14 17:32
수정 아이콘
사전 섭외하고 미리 준비된 자리면 모를까 예약이 다 찼다고 연예인 신분 밝히고 촬영 협조 해 달라고 당일에 부탁하는 게 좋게 보일 수는 없죠. pd감 떨어졌다는 소리는 저런 스토리로 섭외를 했으면 편집을 해야죠. 누가 봐도 보는 사람 불편하게 만드는 장면인데..
21/12/14 17:45
수정 아이콘
저도 공감합니다 결국 홍보효과 위해 해준거라고 생각하는데

나 같은 놈도 예약 꽉차면 몇백 더 내면 해주겟죠
김유라
21/12/14 17: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피해가 문제가 아니죠. 매우 극단적으로... 남들 파이 뺏는거 아니라고 상관없으면, 원래 10명 뽑을거 11명으로 파이 늘려서 1자리 비는 곳에 내 맘대로 사람 넣어도 되나요? 그냥 비리죠.

막말로, 연예인 버프로 예약뚫고 추가재고 어찌저찌 통해서 연돈가서 돈가스 먹었다? 인터넷에서는 거의 사형수급으로 인민재판 받을겁니다 크크크

[수정] 계속 보다보니 잘 모르겠네요. 잘못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일단 김태호PD 센스없었던건 확실하고... 아리송합니다.
유료도로당
21/12/1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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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채용 추가건 예에서는 사기업이 기업의 이익에 따라 결정했으면 문제 없는거고, 그 과정에 [공권력]이 작용했으면 비리가 되는거죠. 문제없다는 의견을 내신분들은 전자에 해당한다고 보는것이고요.

예를들어 제주시 공무원이 저런식으로 식당 추가자리 얻어냈으면 공적으로 비판받아야할 문제고, 방송협조를 요청했는데 식당 사장이 홍보될것같아서 추가자리 마련해준거면 문제없다고 생각할수 있겠죠. 근데 그게 감정적으로 클리어하게 받아들여질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서 저도 편집하는게 나았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마감은 지키자
21/12/14 17:37
수정 아이콘
일반인이 저랬으면 비웃음만 당했을 거고, 정치가 유튜버 재벌 뭘 대입시켜도 알려진다면 좋은 소리는 절대 안 나올 텐데 말이죠.
21/12/14 17:33
수정 아이콘
일부로 논란 만든건가..
신량역천
21/12/14 17:34
수정 아이콘
예약제면 당연히 문제인게 맞죠
Davi4ever
21/12/14 17: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기존 자리를 빼거나 한 것이 아니라 야외에 방송제작을 위한 별도의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
특혜라는 말까지 나올 건은 아니라고 보는데,
방송 보면서 "썩 좋은 모양새는 아니라서 이야기 좀 나올 수 있겠다" 생각은 들었습니다.
21/12/14 17:34
수정 아이콘
렉카(?) 유튜버들 달려가 자리 내달라 하는 건 아닌지...
카루오스
21/12/14 17:36
수정 아이콘
연예인이 벼슬 뭐 이렇게 되는거죠. 편집했어야됐다고 봅니다.
아이폰텐
21/12/14 17:36
수정 아이콘
아무생각없이 하던대로 했는데 왜...? 크크크
오강희
21/12/14 17:37
수정 아이콘
김태호 확실히... 한물갔네요
Lord Be Goja
21/12/14 17:37
수정 아이콘
나와 다른계급이라는걸 다시 느끼게 할필요가 없죠
21/12/14 17:38
수정 아이콘
그냥 촬영 제안을 했고 식당은 수락을 한 거라 생각해서 별 문제라는 생각은 안 드네요
21/12/14 17:40
수정 아이콘
호불호의 영역이라 생각하고, 기존 테이블이 아닌 곳에 자리 마련해준 정도면 괜찮은 타협점이라 생각합니다.
21/12/14 17:40
수정 아이콘
저걸로 피해본분은 없겠지만 특혜는 맞죠. "연예인이라서" 해준거니까요. 일반인이 요청을 했다면 해줬을까요?
21/12/14 17:51
수정 아이콘
연예인이라서 해준 게 아니라 가게 측에서 상응하는 가치를 얻을 수 있으니까 해준 거죠.

국가에서 세금으로 나눠주는 것도 아니고 사인 간의 거래에 특혜라고 하면, 외모 좋은 알바 있는 카페만 골라 가는 사람들도 부당한 특혜를 베풀고 있는 겁니다.
킹이바
21/12/14 18:02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연예인이라서가 아니라 식당에 이익이 된다고 생각하니까 해준 거죠. 홍보가 되니까..
21/12/14 19:09
수정 아이콘
네 그것이 부당하다고는 생각안합니다. 되려 그럴수 있다는점에도 동의하구요. 다만 특혜냐 라고 물으면 그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1/12/14 17:41
수정 아이콘
방송제작이 그렇게 특별한가여? 방송 따위보다 제 부모님 생일이 100배는 더 특별한데 입털면 예약 꽉 차도 별도의 자리 마련해주려나요?
21/12/14 17:43
수정 아이콘
돈을 한참 더 내면 되겟죠 저게 결국 식당에 이익이 되니까 해준건데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1/12/14 17:49
수정 아이콘
머 특혜란게 다 그런거져. 다 지 이익이 되니까 해주는거. 엄연히 특혜인데 아니라는 건 좀
Mephisto
21/12/14 17:44
수정 아이콘
해주는 경우도 있죠.
그런류 미담 꽤 많습니다.
극단적으로 따지면 자신의 도덕적인 만족을 위해 불쌍한 아이들에게 돈받고 팔아야 할 빵을 공짜로 선물하는 빵집 사장님이랑 별 차이가 없는거죠.
21/12/14 17:45
수정 아이콘
좋은 비유네요. 빵집 아저씨가 누구한테 공짜로 빵을 줬다고 돈주고 사먹은 사람이 피해를 보는 건 아니죠.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1/12/14 17:52
수정 아이콘
글쎄여 차이가 큰 거 같은데여. 저건 도덕적인 만족이 아닌데 경우가 다르지여
그림자명사수
21/12/14 18:28
수정 아이콘
이 건은 식당의 금전적인 이득이겠죠
21/12/14 17:46
수정 아이콘
죄송하지만 일반적으로 다른 사람들 입장에서는 그 특별함에 대한 판단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1/12/14 17:48
수정 아이콘
머가 다른데여?
21/12/14 17:52
수정 아이콘
저희 부모님이 저한테만 특별하고 인간흑인대머리남캐님한테는 안 특별한 거랑 비슷합니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1/12/14 17:56
수정 아이콘
아 그건 그렇져. 그러니까 저 노홍철 씨는 방송 제작이 특별하다고 생각해서 추가 예약을 요구한거군여
21/12/14 18:02
수정 아이콘
특별하다는 말에 꽂히신 거 같은데, 인간이나 직업에 높낮이가 있다는 뜻이 아닙니다.
식당에서도 방송에 나가면 얻는 게 있으니까 합의해준 거고 자본주의 국가에서 그게 별 문제가 없다는 말이고요.
님 부모님의 생신 디너에도 어떤 형태로든 그 정도의 메리트가 있다면 충분히 저 식당이랑 협의해보실만 합니다.
하지만 그게 없으면 거절하겠죠? 그냥 그 정도의 일인 겁니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1/12/14 18:11
수정 아이콘
무슨 말씀인지 이해했습니다. 별의별 사연팔이 하며 추가 예약 요구하는 사람들을 몇번 봐서 그런 사람들은 진상이라는 인식이 박혀있었거든여. 보통 그런 짓은 자기가 특별하다는 착각 아래에서 부리는거라고 봤는데 좀 다르게 생각해봐야할지도요.
21/12/14 18:14
수정 아이콘
이런류의 의견이 많은데 제작진이 사전섭외 했다면 전혀 논란이 아닐겁니다.

한번 예약 실패 후 나 연애인인데 해줘 식으로 요구해서 성공하는 모습이 보여진게 문제죠.
21/12/14 18:23
수정 아이콘
이렇게 말 나올 텐데 편집을 안한게 제작자가 약간 일을 못했다, 정도의 의견은 동의합니다.

다만 제작진이 사전 섭외하면 정당한거고 연예인이 전화 섭외하면 부당하다는 의견은 비논리적입니다.
노홍철이 전화해서 자리잡은게 연예인 천룡인질이면, 제작진이 해서 된건 제작진 천룡인질이 돼야죠.

저는 그냥 사인간의 가치교환 문제라고 생각하고요.

제가 그 식당에 전화해서 한끼에 3천만원 낼테니 오늘 저녁 꼭 거기서 먹어야겠다고 했다고 치면, 예약이 찼다고 주인이 그걸 거절해야 할까요?
반대로, 님이 15분뒤에 식당에 예약을 해서 가는 중인데 어떤 사람이 와서 3천만원 줄테니 가지 말고 노쇼해라, 그래서 받아들이면 청탁 비리가 되나요?
21/12/14 18:33
수정 아이콘
정당하다기 보다 이질감은 못 느끼겠죠.

위에 제가 썼지만 기존 방송 제작하는 인간들이 민폐 끼치고 다니는거 많습니다.

다만 그런 부분들은 적어도 제작진대 식당의 입장으로 서로 합의가 이뤄졌다고 인식이 되겠지만 연예인 개인이 촬영중에 요청 하는건 꼭 홍보효과 보려는거보다 거절해서 말 나올까봐 걱정하는 부분도 있을거 같구요.

단순 사인간의 가치교환 이라도 명분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다른분이 예를 든것 처럼 배고픈 사람한테 무료로 음식 준다면 대부분의 사람이 납득하겠지만 단순히 부자가 예약 안되는걸 돈으로 해결한다 그러면 안좋은 말이 더 나오겠죠.
21/12/14 18:36
수정 아이콘
피정 님// 네 이해했습니다.

그래도 저는 이걸 불공정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반대 입장이 됐을때 정말 '공정한' 선택을 할 거라고/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이게 실제로 공정의 문제보다는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보고 있으니 재미있네요.
21/12/14 18:44
수정 아이콘
지금 이 상황은 '결과'의 문제가 아니라 '방법'의 문제라고 봅니다.
똑같이 '특별한 자리'를 만들어줬다는 결과가 있더라도..
'방송중인데, 꼭 먹고싶어서 전화를 드렸다. 자리가 없는건 알겠지만 어떻게 방법이 없겠느냐. 우리가 대신 설거지라도 하겠다.' 등등으로 감성팔이해서 성공하는것과
'넷플릭스 알지? 이건 넷플릭스가 비싼돈 들인 예능이다. 우리는 비싼 오토바이를 타고 제주도까지 왔다. 그걸 꼭 먹어봐야겠다' 이렇게 말해서 성공하는건 결과가 같아도 느낌이 다르죠.
거기다 사장도 전화로 별로 환영하지 않는 느낌이 있었으니까요.

전 결과보다는 과정이 문제라고 봅니다.
과정이 설득력 있다면, 시청자들도 결과는 받아들일 수 있었을거에요.
그런데 과정이란게 기사에 나오는 대사라면, 그건 망한 과정이죠.
21/12/14 18:50
수정 아이콘
Restar 님// 대중 예능으로서 못만들었다라고 말할수 있다는 데는 동의합니다. 그런데 특혜니 비리니 공정이니 하는 말이 나오는 건 오바라고 생각합니다. 과정이든 결과든 상관없이요. 물론 만약에 저 식당 사장한테 너무 받기 싫은 손님을 강제로 받게 했다면 별문제겠지만 아닌 것 같고요.
21/12/14 18:59
수정 아이콘
바쿠 님// 저도 공정 보다는 명분이나 보기에 별로다 같은 감정의 문제라는
생각이 드네요
21/12/14 17:50
수정 아이콘
식당입장에서는 광고효과있으니 해주는거죠
유료도로당
21/12/14 17:50
수정 아이콘
어... 특별한 사연이 있다고 입을 잘 터시면 가능할수도 있을것 같은데요. 비슷한 사연이야 많긴하지요.
서류조당
21/12/14 17:52
수정 아이콘
아뇨. 방송만큼 홍보효과가 나야 마련해주죠.
21/12/14 17:57
수정 아이콘
식당 사장님 마음을 움직일 정도로 입을 잘 터시면 해줄수도 있겠죠? 크크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1/12/14 18:02
수정 아이콘
예약 꽉차서 안된다고 했을때 아줌마 아저씨들이 각종 사연팔이 하면서 추가 예약 요구하는거 진상이라고 봤는데 좀 다르게 생각해야할 듯 합니다
인증됨
21/12/14 17:43
수정 아이콘
넷플 예능은 진짜 잘 안풀리네요... 욕먹어도 싸고 김태호 첫 외주작이 이 꼬라지면 기대 하나도 안됩니다 정말
21/12/14 17:44
수정 아이콘
저게 결국 식당입장에서 엄청 크게 이득이 되니까 연예인보단 홍보용으로 해준거라 생각하는데
21/12/14 17:44
수정 아이콘
이게 이렇게까지 비난받을 일인지 잘 모르겠네요. (심지어 실제로 예약을 캔슬당한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라는데)
공기업 취업하는 것도 아니고 사인 간에 음식 서비스 거래하는 건데 누구랑 거래할지 선택할 자유가 없나요?

이게 '비리'면 소비자가 예약 취소하는 것도 사기에 준하는 범죄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내가 먹고싶은데 예약을 못해서 못먹은 게 '피해'면 내가 장사하고 싶은데 손님이 안와서 못판 것도 피해라고 봐줘야하지 않나요?
마감은 지키자
21/12/14 17:49
수정 아이콘
노쇼나 준비 다 해 놓았는데 직전에 예약 취소하면 판매자에게 피해 맞고, 그것도 욕 많이 먹습니다.
Mephisto
21/12/14 17:53
수정 아이콘
비난 받을일은 아니죠.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하는 쪽이긴 하지만 보는 사람 기분이 나쁠 수도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점이 틀려서 그렇다고 생각하구요.

개인적으로 저 장면을 음식을 낮고 좁은 간이 테이블에 세팅해서 낮은 간이의자에 쪼그려 앉아서 고상한 폼 잡으면서 먹는 식으로 코믹하게 꾸몄으면 이렇게 큰 반발이 나오진 않았을거 같아요.
어서오고
21/12/14 17:48
수정 아이콘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이걸 왜 내보냈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실제 방송을 보면 자연스러운 장면인지
벤틀리
21/12/14 17:49
수정 아이콘
연예인이 홍보해준거라 식당 선택이라지만 저건 연예인임을 이용해서 식당에게 특혜 요구한거라 봐야죠 예약제로 운영되고 예약이 꽉 차서 안된다는 대답에 넷플릭스 예능 촬영 중인데 너희도 도움되는거 아니냐?했을때 식당 반응은 한숨이었죠.

비가 고기 먹고 싶다고 예약제로 운영되는 식당에게 자리 요구한거 자체가 문제고 결국 식당에게 갑질한거나 마찬가지죠

그걸 식당이 자기들한테 이익될거라 생각하고 받아들였다고 그러면 식당이 선택하고 결정한거 아니냐는 물타기는 좀 심하네요.
21/12/14 17: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최선의 커버방법은 저거 다 사실 방송각 재려고 뽑아낸거다, 사전에 식당측과 조율한 컨텐츠다일텐데...

아무리 컨셉질에 방송각재고 간다지만 저걸 끝까지 문제 없다 생각하고 최종본 던져냈으면 CP가 책임져야죠

그리고 자리 더 내줘서 한거면 무슨문제냐 하셨는데, 하루에 딱 몇개만 파는 식당이었다고 생각해보죠. 결국 저 예상외의 인원으로 인한 식재료 손실로 누군가가 더 못먹는 상황이 있을수도 있는거니까요.

놀면 뭐하니+에서 중국집 문 닫는다고 가달라고 의뢰한 건에 대해서 연예인 특별대우 없이 그냥 줄서 기다리던 모습이랑 너무 처참하게 대조되네요 물론 그쪽이 격하게 비정상적인(?) 모습이긴 합니다만...
다시마두장
21/12/14 17:51
수정 아이콘
요즘 공정함에 대한 이슈가 하도 뜨거워서 그렇지 저도 그렇게까지 문제삼을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wish buRn
21/12/14 17:52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21/12/14 17:53
수정 아이콘
식당사장 마음이긴 하고... 홍보효과도 상당히 있긴 할껍니다.
그런데 이렇게 논란이 생기면 또 식당에 마이너스 이미지라고 할수도 있어서요.
논란까지는 아니지만 그냥 방송에 내보내지 않았으면 깔끔하지 싶습니다.
굳이 힘들게 자리 만들어서 촬영 협조 해줬는데 이런 논란이나 뜨면 식당 사장도 한숨 나올꺼 같아요
글쓴이
21/12/14 17:54
수정 아이콘
사람 생각이 모두 다르고 그걸 감안해서 저 장면을 내면 어떤 반응을 얻을지 계산하고 낸거라 생각이 들어요. 노이즈 마케팅으로 이득이 더 클지 논란으로 욕먹을 손해가 더 클지 모르겠지만 이거만 봤을땐 딱히 보기 좋게 꾸며둔 장면은 아닌거같네요.
Anti-MAGE
21/12/14 17:55
수정 아이콘
뭐 특혜라면 특혜는 맞긴 한데... 이건 식당측에서 허락한거면.. 크게 문제될건 없다고 봅니다.
21/12/1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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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도 홍보차 자리마련해준걸텐데 문제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1/12/1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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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식당 측이 연예인임을 알고 나서 해주고 싶어서 기꺼이 해줬느냐 아니면 혹시 문제될까봐 어쩔 수 없이 해줬느냐에 따라 갈리겠네요.
전자라면 당연히 괜찮고 후자라면 딱 파워블로거지들이 하는 짓을 한 거라 욕먹을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뽈락킹
21/12/1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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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를 별로 안좋아하긴 하지만 제주도가 좋아서 일단 봤는데
불편한 마음속에서도 누가봐도 실제 영업테이블이 아닌 바깥 벤치옆에 테이블 하나 놔준 느낌이길래 문제가 되나 싶었는데
저보다 더 불편하신 분들도 많나 보네요.
근데 뭣보다 음식이 딱히 맛있어 보이진 않았습니다. 스테이크 위에 녹인 치즈 뿌리고...
먼산바라기
21/12/1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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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기회비용의 개념이 사회적으로 팽배해진 것 같아요.

이 건의 경우도 손해본 사람은 아무도 없으나 정해진 룰을 어겨서 타인이 이득을 보았다는 점에서 특혜논란이 생긴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전반적으로 이익에 민감해진 것 같아요. 그냥 넘어가도 될 것들인데 남들이 이익을 보면 그건 나의 손해다라는 생각이 강해진 것 같습니다.
썬업주세요
21/12/1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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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즈 마케팅 성공
이러면 윈윈 아닌가 싶네요
민초조아
21/12/1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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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적이면 예약 다찼다는 말 듣고 아 그래요 알겠습니다.하고 끊죠.
그냥 천룡인이니까 되겠지하고 들이민거죠.
꿈꾸는사나이
21/12/1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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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말 나오겠다 싶었는데 역시...
21/12/1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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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주인장이 감당 못할 정도로 장사 충분히 잘되는 곳이라 딱히 홍보 노리고 한 거는 아닐거같고.
그냥 안일하게 생각한거죠. 예약실패한 수많은 사람들의 꼬움지수를 전혀 생각못한.
생소할 시절에 라클렛치즈를 들고나온 것 외에 음식은 딱히 그냥 그런 곳이기는한데...
움짤이랑 사진뽑기가 좋은 곳이라 앞으로도 장사는 크게 지장없을 겁니다.
유료도로당
21/12/1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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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들어봤던 집이네요. 아직 가보진못했는데 나중에 좀 잠잠해지면 트라이해봐야겠습니다..
산밑의왕
21/12/14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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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저스면 애초에 지금도 예약 못해서 난리인 곳이라…
올 여름에 갔었는데 맛있었습니다 크크
21/12/1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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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아다르고 어다른거긴 한데;;;
결국 결과보다는 '방법'에 있어서 사람들이 불편을 느끼는게 아닌가 싶긴 합니다.

저게 그냥 말을 잘 해서, 특별히 자리를 하나 만들어줬다는거랑..
나는 비싼 오토바이를 타고, 대단한 프로그램을 촬영차 왔으니 만들어줬으면 한다고 요구하는거랑은 아예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느낌이 다른거라서요..
노홍철이 평소의 자기 스타일대로, 웃자고 만든 상황일수도 있는데.. 이게 시청자들이 보기에는 불쾌함을 만들 수 있는 부분이죠.

사람들이 저런 식도락 여행에서 기대하는건, '여행하는 기분으로 맛집에 다니는 그런 느낌'이지.. '내 여행은 특별하니까 예약이 다 차있어도 억지로 자리를 만들어내는 행태'를 보고싶은게 아니잖아요. 여행에서 그런게 가능한 사람도 없으니까요.
차라리 너무 기대했지만 예약이 다 차있어서 그 식당에 못가고, 다른 식당을 찾았다는 식의 스토리텔링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21/12/14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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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컨셉이랑 안맞죠. 힐링 여행 프로그램에서 연예인 프리미엄이라는건 좀...
그냥 감이 좀 떨어졌네 소리 들을만한 장면같아요.
피노시
21/12/1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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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피해본사람은 없다는게 이해안가네요 예약하려다 못한사람 모두가 피해자 아닌가요 난 못먹었는데 잰 연예인이라고 먹네 라고 생각하죠 룰을 연예인이라고 어긴건데요 금전적피해는 없어도 형평성 차별의 문젠데요 요즘 여성할당제 같은 공정관련 문제에 민감한 상황인데 저러는건 안되죠
dwgthankyou
21/12/1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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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저걸 요즘 시대에 연락할 생각한다는 자체가 에효
민초조아
21/12/1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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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피해 본사람이 없다는건 말이 안 되죠. 그럼 누군가가 의대 특혜로 입학해도 피해본 사람이 없는거죠.
팔라디노
21/12/1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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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하면 너네 x된다 라는식으로 반협박한거아닌가요? 크크 sns한번 올리는 파급력 생각해보면 식당입장에선 난감할듯
새벽목장
21/12/1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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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아니죠 거절하면 애초에 저 가게가 어딘지도 모를텐데요
아스날
21/12/1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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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도 너무 당연해서 이상한걸 못 느껴서 방송에 내보냈겠죠..
한글날기념
21/12/1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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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 과정은 공정할것 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이런 캐치프레이즈도 있는데 이미 좌석이 찼다고 밝혔음에도 연예인 촬영 특수를
이용한 평등하지도 않고 공정하지도 않으며 정의롭지도 못한 행동을 지적했다고
불편러라 보면 안됩니다. 이런 거 하나 하나 천룡인들의 행동을 '당연시'하는 순간
그게 권리인 줄 알고 계속 요구할 치들이죠.

바꿔서 보면 내가 100만 유튜버라면서 프로그램 촬영하고 실례지만 저희 유튜브 보시느냐?
이 촬영을 위해서 꽤 큰돈을 쓰면서 프로그램을 촬영 중이고 어렵게 제주도로 내려왔다.
거기다 저희 유튜버 중 한명이 고기를 너무 좋아해서 꼭 가야 된다고 하더라 라고 바꿔보면
과연 얼마나 호의적으로 볼지...
유명 연예인에 다소 호감형 인물들이라 그런지 이걸 문제라고 안보는 게 더 신기하네요.
21/12/1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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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했고 안했고는 뭐 그렇다치고
이걸 굳이 편집안한 pd가 젤 의아함...
환경미화
21/12/1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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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호형 홍철이 멕이는거야..??
제주삼다수
21/12/1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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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장사 충분히 잘되는 집인데. 잘되려고 허락한게 아니죠 이건.
저번에도 모 백만유튜버가 말한마디로 가게 하나 작살내는거 보셨잖아요. 장사하는 사람들은 유명인들에게 벌벌 떨수밖에 없어요. 그들 심기 한번 거스르면 순식간에 박살나니까요.
낭만원숭이
21/12/1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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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
저도 이 의견에 한표입니다.
DeglazeYourPan
21/12/14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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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정치나 공직자 얘기 하시지만 제가 보기엔 그것보단 파워블로거나 맛집 인플루언서가 비슷한 요구하는거랑 거의 같은 상황 아닐까 싶습니다. 그 상황에서도 식당 입장에서는 그냥 들어주는 게 충분히 더 나을 수 있거든요
새벽목장
21/12/1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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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안봐서 모르겠는데 예약할때부터 가게이름 언급한거 아니면 예약실패한 식당이 어딘지 모르기도하고,
이 예능이 벌써 여러사람 입에 오르내릴정도도 아니기때문에 자연스레 넘어갔을것 같습니다
PolarBear
21/12/1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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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노홍철이 센스 없고 태호형은 감이없고..
21/12/1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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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방송도 아니고, 편집이란 건 괜히 있나...
전투돼지
21/12/1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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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는 재산상피해만 포함하진 않습니다
같은 규칙 아래에서 예약을 시도한 사람들이 있는데, 혼자 다른 규칙으로 이익을 취했습니다. 불공정했죠.
저 식당도 홍보가 되기 때문에만 한게 아니라 혹시나 협조 안했다가 뒷말나올까봐 억지로 협조했을 여지는 전혀 없었을까요? 모르는 일입니다
21/12/1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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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예약 자체야 피해받는 사람이 없으니 그러려니 한다 쳐도, 노홍철 마인드가 좀 별로네요. 연예인이나 방송을 무슨 특권처럼 생각하는거 처럼 보이네요. 애초에 노홍철이 특이한 일반인 컨셉으로 떴던거 같은데...차라리 대본이면 좋겠습니다.
퀴즈노스
21/12/1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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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처음부터 촬영예정인데 가능하냐규 물어봤으면 별 생각 없었을겁니다. 이게 식당주인이 오케이 했으니 괜찮다는건

저 식약처 공무원인데 자리 진짜 안돼요?
저 도지산데 자리 진짜 없어요?
저 대통령인데 어떻게 안됩니까?

이것도 식당주인만 오케이 하면 된다는건데 이걸 누가 이해해주겠어요 말도안되죠.
지식의 저주
21/12/1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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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노홍철...
재간둥이
21/12/1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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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오늘 보면서 요즘같은 사회분위기엔 논란거리일 수 있겠다 싶었는데 역시나네요.

못 보신분들 계실것 같아 상황을 설명하자면, 예약이 다찬 상황에서 먼저 전화한 비는 거절당하고 노홍철이 "너니까 안된거야 내가 해볼게" 하면서 사장님을 설득한 상황입니다. 무조건 식당으로 들이닥쳐서 "우리 방송국인데 이 음식 먹으러 왔어"한 상황도 아니고, 식당입장에선 어마어마한 홍보효과가 예상 되는 상황에 없는 자리 만들어 주는 게 당연하지않나 생각합니다.
다만 앞으로 이 영상을 보고 손님들이 우리들도 야외자리라도 달라고 하면 주인분이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해지긴합니다.
21/12/1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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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설득'이란게 어떤 '설득'이냐는게 문제인거죠;;
기사에 나온대로 얘기했으면 문제가 될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넷플릭스에서 큰 돈을 쓴다' '고가의 오토바이를 타고 왔다' 같은 대사를 순수하게 설득으로 볼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세인트
21/12/1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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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식당이 어마어마한 홍보효과가 필요한 가게 같진 않던데요 지금도 평일도 수시로 만석 된다는 거 보면...
예전에 모 게임 유튜버가 홍보해준다고 시혜적(?) 마인드로 갑질하던 것도 생각나서 마냥 편하게 보이진 않습니다. 안타깝네요.. ㅜㅜ
류지나
21/12/14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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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라는건 유명세가 필요한 사람이 먼저 요청하는거지, 홍보가 될거니까 내 요청을 들어줘 하는건 맛집 거지 블로거의 태도나 다를게 없지요...
우공이산(愚公移山)
21/12/1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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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흔한 방송국 사람들 일처리 방식인데 무슨 문제라도??? 저 사람들 이게 뭐가 잘못인지 아예 인지 못할걸요? 늘 이렇게 일해왔으니까요. 방송국 사람들 특히 피디들은 방송 그림 예쁘게 하려면 영혼도 팔 사람들입니다. 그외의 일들은 부차적인것일 뿐.
21/12/1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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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촬영이고 홍보효과를 생각해서 일부러 자리를 만든거라면 식당사장의 선택이고 큰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개인이 요구한다고 다 들어줘야만 하는 것도 아니고요. 주인이 자리를 만들든 거부하든 선택이니까요.
그렇지만 방송에 나갈거고 내가 연예인인데 예약 안 했다고 자리를 안 만들어줘? 식의 억압이었다면 문제죠.
방송을 안 봐서 어느 쪽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배고픈유학생
21/12/1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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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보기전에는 조용히 있으려구요.
스타카토
21/12/1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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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봤을때엔 별 문제없이 재미있게 봤습니다.
태호PD에게 돈을 쥐어주니 참 때깔이 좋더군요.
그런데 본문을 보니 문제가 될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내맘대로만듦
21/12/1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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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가 찍는 예능에서 비랑 노홍철이 우리식당으로 밥먹으러온다는대 자리가없어?!

그러면 저는 우리와이프 잠자는방이라도 내줄것같습니다만...(아직없지만)

집에서 티비보다가 있을지없을지모르는 누군가의 피해에 갑자기 기분이 나빠져서 사과를 요구하다니..그놈의 kongkam능력은 어디까지 뻗어나가는지
21/12/1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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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21/12/15 15:39
수정 아이콘
한끼줍쇼는 강호동 이경규라 김태호가 찍는 비, 노홍철 나오는 방송이 아니라 그렇게 거절 당하나보군요
21/12/1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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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정말 컨텐츠 만드는 사람들 많이 피곤하겠어요 어디 바깥에서 대충 먹더만...
21/12/14 18:45
수정 아이콘
예능은 예능으로 봤으면 좋겠습니다. 식당 종업원 팔 비틀어 들어간 것도 아니고, 식당측에서 결정한 사항인데 왜들 그러는지... 무슨 식당 운영까지 공공영역으로 집어넣어야 하나요.
DeglazeYourPan
21/12/14 18:47
수정 아이콘
요즘 세상에 식당 관련해서 유명인 효과는 플러스보다 마이너스가 훨씬 클 수 있어요 특히 이미 잘되는 식당은 더더욱 그렇고
21/12/14 18:49
수정 아이콘
요즘 한국 사람들 너무 예민한 것 같네요…
뜨와에므와
21/12/14 18:55
수정 아이콘
불필요한 어그로 같긴 하네요
21/12/14 18:56
수정 아이콘
이런 불필요한 논란을 미리 안 뺀 제작진이 감이 없는 거죠
개념은?
21/12/14 18:56
수정 아이콘
기존 손님에게 피해를 줬는가? X
식당에 피해를 줬는가? X
방송국의 이미지를 이용해서 강압적이었는가? X

그럼 식당에 득을 줬는가? O
산밑의왕
21/12/14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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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저런 홍보가 필요없는 식당인데 굳이 식당이 이득을 봤다고 할 수 있을리가요..
개념은?
21/12/14 19:46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640473?sid=103

자영업하는 입장에서 지금 잘된다고 홍보가 필요없다라는건..말이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산밑의왕
21/12/14 20:03
수정 아이콘
말씀하시는게 일반론이긴 한데 개인적인 경험으로 어떤 분야든 네이버 평점이 이정도면 당장 사업을 크게 확장할거 아니면 이미 인기있는 집이라고 봐야…

https://m.search.naver.com/search.naver?sm=mtb_hty.top&where=m&oquery=%EC%A0%9C%EC%A3%BC+%EC%B9%98%EC%A0%B8%EC%8A%A4&tqi=hkmHgsprvyKsseIvZ%2FGssssstFG-167584&query=%EC%A0%9C%EC%A3%BC+%EC%B9%98%EC%A0%80%EC%8A%A4

이번 여름에 너무 좋았어서 다음에 또 가려고 했는데 글른듯요..크크
개념은?
21/12/14 21:34
수정 아이콘
만약에 평소 사장님 지론이 나는 절대로 방송 출연안해 라시는 분이엇다면 민폐겠지만(애초에 받지를 않으셨겠죠,)

노홍철,비, 넷플릭스가 와서 홍보까지 해주겠다는데 ... 아무리 잘 나가는 집이라도 없는 자리라도 만들겠죠.(실제로 만드셨고요).
장사하는 입자에서는 지금 잘되도 항상 불안하거든요..
21/12/14 19:49
수정 아이콘
식당에 이득인지 아닌지는 사장님이 판단할 문제죠. 그거야말로 제3자가 왈가왈부하면 안되는 문제예요.
많은 갑질 논란이 그것과 엮여있잖아요. 너네도 좋은일인데 왜그래? 해줘~
개념은?
21/12/14 19:52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640473?sid=103

사장님의견은 이 기사로 대체하겠습니다
Old Moon
21/12/14 20:12
수정 아이콘
식당에서 정해진 수의 예약을 받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개념은?
21/12/14 21:31
수정 아이콘
이유가 뭔가요?
Old Moon
21/12/15 01:20
수정 아이콘
가게에서 소화할 수 있는 수준에서 예약의 수를 정하는 거죠.
가게와 방송은 이득을 봤지만 원칙적으로는 안된다고 하는 것을 밀어 넣은 거죠.
따라서 목적 달성한 방송국과 자신의 입장을 밝힌 가게에 대한 대답은 알 수 있지만
기존 손님에게 피해를 줬는가? 에 대한 답은 그 때 손님들만 알고 있겠죠.
시작버튼
21/12/14 18:57
수정 아이콘
홍보효과든 뭐든 사업자 개인의 선택이라는 말로 문제 없다고 하기엔
그동안 무수히 많은 특혜 논란도 다들 뭔가를 얻기 위해 혹은 피해를 면하기 위해 스스로 선택한 것들인데 말이죠.

애초에 특혜 같은 문제의 대다수에 관해 같은 스탠스라면 뭐 개인의 생각이니 존중하겠습니다만
이번 사건에만 유독 민감하다라거나 이번 사건은 별것 아니다라는 건 좀 아닌거 같긴 하네요.
개까미
21/12/14 18:59
수정 아이콘
저게 방송이 아니고 그냥 일반인이 저랬다고 하면 딱 두글자로 정의할수 있습니다. 진.상... 막무가내로 아 야외라도 괜찮으니 밥 먹게 해달라고요!! 하는거랑 뭐가 다릅니까...
그나저나 김태호도 진짜 맛탱이가 간거같네요. 저게 논란이될줄 몰랐나....
及時雨
21/12/14 19:04
수정 아이콘
방송으로 굳이 긁어부스럼인 장면을 내보낸게 문제 같아요.
요새는 극단적으로 공정함의 가치를 높게 보는 사람이 많은 시대라서.
피노시
21/12/14 19:06
수정 아이콘
예전에 맹인안내견을 내쫓은 매장이 있었죠 많은 사람이 분개했습니다 이 경우도 그 당시엔 아무도 금전적으로 피해본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 매장도 손님을가려받을 권리가 있었겠지만 비난받았죠 누군가를 받는다 내쫓는다의 차이지만 예민할때는 예민해야 올바른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The)UnderTaker
21/12/14 19:15
수정 아이콘
진짜 피곤하게들 산다 싶네요
기사조련가
21/12/14 19:15
수정 아이콘
사회지도층인 부총리 아들도 대상자가 아니지만 맘대로 예비병실에 입실했는데 별일 없이 지나갔죠.
21/12/14 19:18
수정 아이콘
연예인이라서 가능한 천룡인 버프인거죠. 연예인 타이틀 떼놓으면 그냥 진상 갑질이죠.
Dončić
21/12/14 19:56
수정 아이콘
방송측이라 가게에 이득을 줄 수 있는거니까 가게측이 받아들이는거죠. 그냥 연예인이 방송도 아닌데 가서 했는데 먹히는거면 그게 천룡인 버프에 진상갑질이 맞겠죠. 그런데 이건 방송홍보로 이득보는 구조라서 가게 측이 받아들이는 거래인건데 이게 왜 진상갑질이에요
21/12/14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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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런데 이건 방송홍보로 이득보는 구조라서 가게 측이 받아들이는 거래인건데 이게 왜 진상갑질이에요] <- 연예인이니까 진상 갑질이 아니라는 의미입니다.일반인이 식당에 전화해서 홍보해줄테니까 자리를 내어달라 <- 이러면 진상 갑질이란 겁니다. 연예인,방송 이니까 진상 갑질이 아닌거고요.

무한도전으로 예를들면 쩐의 전쟁에서 노홍철이 100원짜리 연필 한자루에 천원에 파는 말도안되는 폭리를 취하는데, 일반인이 그랬다간 사기치는 사기꾼 소리나 듣지만 연예인이 그러면 그냥 연예인, 방송 버프인거죠. 실제로 정형돈도 얼굴 가리고 물병팔땐 파리만 날리다가 정형돈인거 들키자마자 하나둘씩 사가기 시작했던것처럼요. 그게 잘못됐다 아니다는 개개인의 판단에 따라 다르겠지만 연예인이라는 지위 버프가 작용했다는 판단의 여지없이 팩트가 맞지요.
21/12/1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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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편의 시대...
21/12/1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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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많이 팍팍해진게 느껴지네요.
Bronx Bombers
21/12/14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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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놓고 노홍철이 아니라 구독자수 50만짜리 유튜버 홍철트리였으면 나무위키에 [홍철트리/논란] 항목뜨고 욕 무지하게 먹었을거 같은데요.
그냥 유명 유튜버가 진상짓 한거랑 다른걸 1도 모르겠는데요
Dončić
21/12/14 19:50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하면 "꼽다" 외에는 아무런 태클걸 여지가 없는 사안이죠
저기 관계자가 총 3종류인데
식당측 - 가게 홍보를 위해 제안을 수락함(이익발생)
방송측 - 방송에 필요한 장소 확보(이익발생)
일반고객측 - 기존 좌석에서 촬영한 것이 아니므로 좌석의 손해도 없고 예약과도 무관 (손익발생없음)

만약 식당측이 촬영을 거부했을 시 방송측에서 유의미한 보복이 가능했기에 불합리하게 저 거래에 응했다면 모를까, 아무도 손해본 사람 없고 이익 본 사람은 있는, 굳이 따지면 '좋은 거래'죠. 특혜라고 하기도 뭐합니다. 이해 당사자 둘이 타인에게 피해 안주고 윈윈 가져가는 거래일 뿐이에요.

다만 사람이 그렇게 이성적이지만은 않아서 "꼬운 느낌이 들게 만들면 손해로 되갚아줄 수 있는" 존재들이라는거... 그런 부분을 고려하지 못하는건 사람들에게 이미지를 팔아먹는 업종에서 제일 큰 실수이자 큰 문제가 맞죠
피노시
21/12/14 20:04
수정 아이콘
전제가 하나 빠져있는거 아닌가요? 예약이 꽉찬상태라 다른사람은 먹고싶어도 먹을수 없었던 상황이었다는거요
Dončić
21/12/14 20:09
수정 아이콘
그게 누구에게 피해가 가냐는거죠
저들이 타인의 기회를 박탈하고 예약될 자리를 들어간게 아니잖아요.
가게측에서 저 방송이 없었다고 1 테이블의 손님이 추가로 저 가게를 이용할 수 있었나요? 아니죠.
가게는 자신들이 외부에 임시 자리를 하나 더 만들어서 홍보에 사용하기로 정한거고, 방송은 그 자리에서 이루어진거잖아요.
아니 대체 누가 손해를 봤습니까.
일반 손님이 예약을 하면 없는 외부자리를 안만들어준게 문제인거에요? 그럼 그 자리를 만들라고 요구하는 손님은 가게측에 방송이 제공하는만큼의 이익을 가게에 제공할 순 있구요?
피노시
21/12/14 20:33
수정 아이콘
님 말대로 꼽다가 맞는거 같네요 받아들이기엔 너희는 무능해서 이런혜택 못받지만 우린 유명해서 이런 혜택도 받는다 처럼 보이니까요 꼬우면 니들도 연예인 하던가
탄산맨
21/12/14 20:37
수정 아이콘
이게 맞죠 뭐...
맞아요, 피해본사람 없고 이익 본사람만 있네요.
근데 되게 꼬와요.
우린 저런 상황에서 저 가게 못가거든요.
21/12/14 20:35
수정 아이콘
왜 가게가 이득인거죠?
Dončić
21/12/14 21:44
수정 아이콘
홍보가 되니까요
다시마두장
21/12/14 19:52
수정 아이콘
제가 방송을 본 건 아니지만 평소 노홍철의 스타일을 생각해보면 "넷플릭스에서 큰돈을 쓰기로 했다. 고가의 오토바이를 타고 지금 제주도로 내려왔다." 라는 이야기는 '내가 이렇게 대단한 사람이니 자리를 내놓아라'라는 천룡인 뉘앙스보다는 '이렇게 투자 잔뜩 해놨는데 그림 못 만들면 저희 방송 망합니다. 사정을 봐서 어떻게 좀 안 되겠습니까-' 라는 부탁조가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dwgthankyou
21/12/14 20: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장님 해명보고 수정)
살다보니별일이
21/12/14 20:19
수정 아이콘
요즘 사회 분위기에...트집 잡힐 수도 있겠다는 걸 예상을 못했나군요. 노홍철이든 김태호든 이 감은 빨리 되찾아야 할 듯.
저는 특혜 같지는 않네요.
21/12/14 20: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렇게 말한마디에 예약 꽉찬 식당이 벌벌 떨며 갖다 바치는데 좀 더 높은 도덕성과 사회적 책임 악플에 대해 감수해야죠
노홍철 당신의 말한마디와 일반 시민의 말한마디가 같은 가치를 받을 수 있는 세상이 되길 바랍니다
트루할러데이
21/12/15 09:37
수정 아이콘
어.. 사장님 해명 글도 올라왔어요..(소근)
연휘가람
21/12/14 20:38
수정 아이콘
확실한 건 가게 입장에서 원치 않는 노이즈 마케팅은 제대로 되었네요.
원하는 그림은 방송을 통한 잡음 없는 홍보였을텐데 말이죠.

이번에 방송 타면서 사람 엄청나게 몰릴거에요.
그리고 더불어서 진상도 몰릴 빌미가 생겨버린 것 같네요.
21/12/14 20:45
수정 아이콘
이제 전화해서 예약다 찼으면 "노홍철한테 준 자리도 괜찮으니까 거기로 예약할게요~" 이러면 이제 골치아파지는거죠..
아이폰텐
21/12/14 20:39
수정 아이콘
아니 가게 주인이 한숨을 쉰게 팩트이냐 아니냐도 중요한거 같은데. 저 한숨이 '하... 오세요' 하는 수준이었다면 지금 위에서 말한 쉴드 논리도 좀 억쉴이되고요. 그게 아니라 진짜 이해 관계가 맞아떨어진거라면야 뭐...
21/12/14 20:41
수정 아이콘
21/12/14 20:45
수정 아이콘
아 그러니까 일반손님도 가능하단거죠? 영업시간중이더라도 야외테이블에서 노쇼가 생겼을때 가게상황에 따라? 머 굉장히 if가 많은데 방송 잘되라고 이런저런 상황이 맞아 떨어졌나보네요 다행이네요
21/12/14 20:48
수정 아이콘
아뇨;; 일반손님은 아침에 대기명단 올려뒀다가 노쇼 나오면 가능합니다.

그냥 노홍철이 억지써서 받은 특혜가 아니고, 서로 어느정도 의사교환된 특혜다 라는 소리죠. 위에 많은 분들이 예상한 것처럼.
샤르미에티미
21/12/14 20:4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연예인 아니라도 별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가게가 원래 잘 되서 홍보가 필요 없는데 연예인이라 일단 받아줬다기엔 결국에 방송에 내보낸다고 한 것까지 허락한 게 음식점의 입장이죠.

여담이지만 예능 다 대본이고 이런 섭외 다 짜고 리얼인 것처럼 하는 거라는 의견들이 많았는데, 그래서 현장섭외 먹방 프로그램들이 그런 말 많이 들었고요. 근데 또 이런 상황에서는 그런 말은 전혀 안 나오네요.
dwgthankyou
21/12/14 20:49
수정 아이콘
사장님 해명보면 그냥 김태호 잘못이네요. 편집을 그 따구로 하는지...
아이폰텐
21/12/14 20:58
수정 아이콘
다른건 억까니 뭐니 다 이해가 되는데 김태호 감떨어진건 팩트 맞는듯
저걸 왜 저렇게 00년대 무도/1박2일 느낌으로 편집했을까요 크크
배고픈유학생
21/12/14 20:51
수정 아이콘
아무 말도 안한 나를 칭찬해~
카트만두에서만두
21/12/14 20:59
수정 아이콘
사장님 해명문 보니깐 편집으로 안거른 pd잘못같은데요?
후시딘
21/12/14 21:30
수정 아이콘
뭔가 무한도전 200회 특집 때 기부 퀴즈쇼 생각나네요 크크
21/12/14 23:26
수정 아이콘
요즘 여론이 제 생각보다 훨씬 왼쪽(?)이네요. 크크크
동굴범
21/12/15 00:51
수정 아이콘
전반적인 사회적 분위기가 많이 깐깐(?)해진 건 사실인 것 같네요.
조지아캔커피
21/12/15 00:54
수정 아이콘
방금 넷플릭스 가서 직접 봤는데
사기톤의 노홍철과 불쾌해하지 않는 사장님의 평범한 대화입니다.
오히려 사장님이 노홍철씨에게 처음 전화건 비씨가 이상한 사람인줄 알았다면서 농담까지 하십니다 크크크
걍 기x기가 기레x 한거에요
텍스트로만 늘어놓으니 무슨 사장님이 한숨을 쉬면서 어쩔수없이 연예인이라 받은것처럼 기사를 써놨네요
하다못해 x레기가 식당에 전화로 해당내용을 파악하려는 기본적인 취재만 했어도 저딴기사 못씁니다.
메일에 sbs 들어간 sbs 기자랍시고 기사를 냈는데
최소한 전화취재라도 좀 합시다 sbs 기자(라는직함을 일단 단) 강경윤씨
맥핑키
21/12/15 01:40
수정 아이콘
딱히 기자 욕할거 없죠. 댓글만 읽어봐도 '방송을 보진 않았는데' 로 시작해서 심판하는 사람들 천지인데... 단순히 기자가 기사를 그렇게 써서 나도 욕을 한거다 고로 나는 잘못이 없다 라고 하기엔 그런 기사를 읽고도 멀쩡한 판단 했던 사람들이 억울하겠죠.
조지아캔커피
21/12/15 09:25
수정 아이콘
애초에 사람들보고 무지성 욕하라고 어그로를 노리고 쓴 기사니까요 욕먹어야죠
기사쓰기전에 넷플릭스를 시청했거나 사장님께 전화취재로 교차검증 한번만 했어도
위 내용같이 한숨을 쉬네마네 이런 저질기사 못썼습니다.


다시생각해보니 그러면 어그로 끌려는 의도대로 기사를 잘쓴거라고 해야하나요? 크크크크크
내우편함안에
21/12/15 04:1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솔직히 이게 왜 논란이 되는지 어안이 벙벙합니다
가게-촬영진 모두 이익이고
일반손님중 피해받은 사람하나 없는 말그대로 최상이자 최고의 선택,연출을
그냥 시샘움에 논란거리로 만드는 거로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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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5 08:05
수정 아이콘
식당이 득을 못본다고까지 아득바득 우기네
어니닷
21/12/15 09:09
수정 아이콘
정말 불편하게 사시는 분들 많으시네요.
메펠마차박손
21/12/15 09:54
수정 아이콘
능력있는 사람이 연봉 더 받는거랑 같은 개념 같은데..
홍보효과를 가져올수있는 능력이 있으니 가게에서도 없는 자리 만들어준거고
일반인에게 자리 만들어줘도 홍보가 안되는데 만들어주는건 봉사죠
가게에 득될게 없는데 같은 대우를 바라는건 능력없는데 왜 난 연봉적게 주냐는 투정이랑 같아보입니다
먹설턴트
21/12/15 11:25
수정 아이콘
요즘 시국에 다들 먹고 살기 힘든 건 알았지만 이렇게 불편하신 분들이 많을줄은 몰랐네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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