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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4 00:48
골든글로브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예전부터 에미상에 비해서는 대중친화적인 면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진정 대중픽은 피플스초이스지만 에미상에 비해서는 그런 정도? 근데 그래봐야 에미상-아카데미에 노미도 안 된 배우나 작품이 골든글로브에만 뜬금 없이 노미되서 상을 받는다거나 하는 일은 없고(역사가 기니 쭉 찾아보면 있긴 있을지도) 수상이 겹칠 때도 많으니 여기서 상을 받는다면 에미나 아카데미에서 상을 받을 가능성도 높아지죠.
21/12/14 01:07
정호연이 후보에 드는 건 아무리 캐릭터 버프를 받아도 힘들긴 하죠. 확 뜨기 전에는 연기 잘한다는 소리는 하나 없이 그냥 눈빛 원툴이라 불렸던거 기억하면... 물론 눈빛도 연기긴 합니다만
21/12/14 08:31
오영수 배우님도 좋았지만 박해수 배우님이 없는게 좀 아쉽....긴한데,
골든글러브에 이 배우 이 배우 없는게 아쉽다고 말하는 상황 자체가 신기하네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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