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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2/13 17:14:30
Name 키스도사
Link #1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076/0003812067
Subject [스포츠] [야구] NC의 Plan B는 박건우? (수정됨)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076/0003812067
'130억원+α' 나성범 KIA→박건우 NC행, 도미노 빅딜 임박[SC핫포커스]

스포츠조선에서 나성범이 KIA로 갈 것을 대비해서 박건우와 접촉했다는 기사를 내놨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양측이 "일정 부분 공감대가 형성 되었다."고 나오는데 이게 에이전트의 언플이 아니라고 가정한다면 NC 입장에서는 나성범을 놓치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이틀 전 박건우의 인스타 라이브방송(산책중 발견한 고라니 보여주겠다고 라방을 켰었죠.)중에서 "가지 마세요."라는 팬들의 댓글에 "다음주 쯤에 소식 나오지 않을까요?"라며 방송을 종료했던 걸 생각해보면 뭔가 미묘해 보입니다. 결과가 나올것이라고 한 것은 뭔가 진행이 되고 있었다는 이야기인데 두산이 아닌 NC와 진행을 하고 있었던 걸까요? 기사에 나온 두산 관계자의 반응도 "박건우 못잡으면 김재환 잡는데 총력을 다할것."이라고 밝힌거 봐서는....FA시장이 재밌게 돌아가네요.


+)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445/0000033888
NC, 나성범과 계약 기간 견해차...박해민-박건우 응시 중

다른 언론사들에도 슬슬 떡밥이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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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21/12/13 17:19
수정 아이콘
나성범 놓치고 박건우 잡으면 최악까진 아니라 생각합니다
+@도 잘잡아와야겠구요

나성범 다른 기사에선 4+2 130대 6130이던데 옵션을 어떻게 걸어서 뒤도 안보고 이적각이 나오는건지 궁금하네요 웬만하면 비슷하게 맞춰주지... 내부평가가 어떻길래
하오하이동
21/12/13 19:34
수정 아이콘
고향팀 인것도 조금은 있지싶네요
21/12/13 17:25
수정 아이콘
양 선수가치는 비슷하다고 봅니다. 제일 중요한 작년 성적은 박건우가 좋고, 1년이 아닌 평균을 보면 나성범이 좋고, 근데 나성범은 1살 더 많고
유독 나성범에 불타는건 기아는 박건우스타일보다 거포가 필요하고(작년 팀홈런 처참), 엔씨는 프렌차이즈니까..

6년 130찍고도 기아가 140 150 불러서 까였다하면 할말없는데 걍 옵션차이면 좀 아쉬울듯?
안철수
21/12/13 17:43
수정 아이콘
나성범 수비 주루 노쇠화 뚜렷해보여서
내년부터 6년이면 박건우 생산성이 더 높을거 같아요.
아영기사
21/12/14 09:53
수정 아이콘
하지만 가을 생산성은....
21/12/13 18:38
수정 아이콘
전반적으로 동감입니다.
수비툴에서 두 선수는 급차이가 꽤 나고 주루도 큰 부상 경험이 없는 박건우가 위죠.
중상주의
21/12/13 17:33
수정 아이콘
한화는 이번 fa 날리면 그냥 야구 포기하겠다는 선언일텐데..어째 잠잠하군요. 링크도 없고
닉네임을바꾸다
21/12/13 17: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130억 이런단위가 오가는 상황이라면 아예 윈나우 할거 아니면 미묘할거같은데...
다른대는 내부는 다 잡을거라고보면....다른 타겟을 노린다하더라도 엄청 써야할거같은데
외야 하나 질러서 윈나우될거같으면 150억이 아니라 더라도 해보겠지만...
피해망상
21/12/13 18:55
수정 아이콘
지르느냐 마냐는 생각이 다를수 있다고 보고,
안지른다면 차라리 탱킹이라도 제대로 해서
노시환 정은원 강재민 등 주축선수들 다 상무 보내버려서
서비스타임 관리라도 제대로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 상태에서 안지르게 되면 한화는 주축선수들 서비스타임 관리가 된것도 아니라서
작년 1년 버린거나 마찬가지가 됩니다.
곧미남
21/12/13 17:48
수정 아이콘
전 기아팬이지만 과연 나성범 선수가 이 정도인가 싶네요
손금불산입
21/12/13 17:50
수정 아이콘
나성범이 박건우보다 나이가 많았군요. 몰랐습니다.
及時雨
21/12/13 18:41
수정 아이콘
대학을 갔다오는 바람에...
지니팅커벨여행
21/12/13 17:53
수정 아이콘
나성범이 영구결번을 버리고 고향팀을 택하는 모양새군요.
극적으로 잔류 기사가 뜰 수도 있겠지만, 본인이 원하는 조건으로 선수생활 하는 것이 영구결번 가능성보다 더 선호된다고 하면 그것대로 이해해 줄만합니다.
기아팬이라 나성범이건 박건우건 얼른 잡아 주면 좋겠고요.
하지만 나성범 박건우 놓쳤다고 약재환을 지르지는 말길...
곧미남
21/12/13 18:15
수정 아이콘
그 선수 생각해보니 갸성범 감사해야겠네요!!!
o o (175.223)
21/12/13 18:08
수정 아이콘
나성범 욱일기 만들던 시절이 어제 같은데 엄청 지났네;
21/12/13 18:37
수정 아이콘
두산은 박건우 김재환 둘다 못잡는다면 김재환에 올인이 맞죠.
김재환도 타팀 오더 보다는 두산쪽 오더가 오히려 나을겁니다.
김재환의 장타력을 대체할 선수도 현재 없고, 타구단도 선수 이미지를 생각 안할 수가 없죠.
박건우 자리는 수비는 조수행이, 빠따는 김인태로 대체해야죠.
이번 시즌 박건우가 똑딱이가 되어버리면서 장타 능력에서는 김인태가 오히려 나을 겁니다.
저는 김인태는 박아놓고 쓰면 타율 2할대 후반, 홈런 15개 이상 해준다고 봅니다.
저는 보내주는게 맞다고 봐요. 이제 김인태, 조수행에게도 기회 줘야죠.
니시무라 호노카
21/12/13 18:47
수정 아이콘
약재환은 딱히 다른 팀이 안 노릴 것 같고
박건우는 여름에 김태형이랑 싸우는 바람에 타 팀 갈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차세대 김현수 인태 키웁시다
21/12/14 02:26
수정 아이콘
평소 보아온 박건우 선수의 성격은 상당히 예민합니다.
반대로 김태형은 뒤끝없는 스타일이죠. 전형적인 리더입니다.
김태형은 박건우 2군 사건으로 여러가지를 얻었을겁니다.
난, 올해 끝나고 FA되는 간판도 내 말 안들으면 이렇게 취급한다. 메세지 확실하죠.
확실히 팀엔 도움이 되었을겁니다. 김태형은 그러고나서 박건우 다시 올리고 잊었을겁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시즌 끝나고 일은 내 알바 아니다. 정도의 스탠스 입니다. 매번 그랬어요.
두산 감독이면 알겠죠. FA 못잡을 수도 있다는 것 정도는 말이죠.

그런데, 박건우도 과연 쿨 했을 것인가? 저는 아니라고 봐요.
거기에 돈도 더 부를 구단 있다면 굳이 뒤돌아볼 필요없죠.
최근들어서 궁시렁도 늘고... 2군도 그 여파인 듯 싶어요.
그래요. 그만한 레벨이고 연차이고 이제 FA 인데요.

그런데 두산 팬 입장에서는 가도 어쩔 수 없다. 정도의 느낌입니다.
가을만 되면 삽푸는거 징글징글하게 봐줬습니다.
공격 안되도 수비에서 어깨 빠져라 송구하던 모습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이제는 김인태 붙박이로 타석 나가는 모습 보고 싶어요.
솔직히 정수빈 안잡고 그 돈으로 박건우 잡지.. 하는 생각도 많이 했는데,
지금 돌아가는 모습은 그 돈으로는 택도 없네요.
그냥 구단이나 감독이 잘 판단하겠죠.
제 미련은 거기까지 입니다.
올해는다르다
21/12/13 19:31
수정 아이콘
박건우 정도 선수가 팀 나갈 거 같은데도 별로 절망적인 얘기가 안나오는 두산의 위엄이 보이네요
21/12/13 19:52
수정 아이콘
한화는 돈 쓸 생각이 아예 없는건가?
외야 텅텅 비었는데 올해처럼 매물 많이 나오는 해가 어디있다고 이걸 그냥 넘기는지 에휴
21/12/13 20:11
수정 아이콘
기아팬으로썬 박건우보단 나성범.
거포가 볼맛도나고 기아에겐 너무필요
거기다 광주출신이기도하니..
한가인
21/12/14 05:51
수정 아이콘
기아팬인데 나성범 박건우 둘다 안되겠니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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