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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2/13 14:05:38
Name 카루오스
File #1 1213134706471033.jpg (2.84 MB), Download : 9
Link #1 fmkorea
Subject [연예] [태종이방원]방원과 방간의 갈등


왕자의 난 판을 깔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직 2화밖에는 안 나왔지만 이번 드라마는 이성계 가문 내부의 일을 좀 더 파고드는 모양세입니다. 이건 이것대로 괜찮네요.

그리고

D35a9Oo.jpg
왕 모가지 따자는 이방과와 화내는 충신 이방우의 모습도 잘 그려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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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보고 있다
21/12/13 14:08
수정 아이콘
어제 누렁이 씬은 꼭 넣었어야만 했니..?
회색사과
21/12/13 14:11
수정 아이콘
다들 연기 스타일이 뚜렷하신 분들이라 텍스트로 봐도 음성인식이 되네요
21/12/13 14:16
수정 아이콘
이 시기는 몇번을 우려도 해석이 또 나오네
及時雨
21/12/13 14:22
수정 아이콘
중종이 매력적으로 보일 해석은 다 넣어줬네요 흐흐
닐리리야
21/12/13 16:53
수정 아이콘
정종이겠죠
21/12/13 19:19
수정 아이콘
사케요?
21/12/13 14:22
수정 아이콘
음성인식 되네요 크크크크
21/12/13 14:25
수정 아이콘
이번에 주상욱 괜찮은거 같아요. 찌질한듯 하면서도
날아라 코딱지
21/12/13 14:27
수정 아이콘
저게 좀더 사실에 가까웠을거라 봅니다
그동안 이시대 사극보면 지나치게 정종을 유약하게 (현실은 아버지 다음가는 강골무인)
이방간설정의 빈약함
요절한 장남 이방우역시 흐물락 말락한 인물로 묘사해서
21/12/13 14:33
수정 아이콘
저도 잠깐 클립영상 몇 개 봤지만 진짜 재미있더라구요. 이 곳의 어떤 댓글처럼 이제는 노년 가까이 되신 KBS 전통사극 단골 배우들도 뵐 수 있었고..
초반 이성계일가의 설정도 너무 흥미롭고.. 특히 형제들. 지금까지는 사극에서는 이방원 외 아이들과 이방석으로 나뉘던 이성계 일가가 이렇게 명배우들이 열연하니.. 눈에 안 띌 수 없더라구요.
샤한샤
21/12/13 14:38
수정 아이콘
정종의 기묘한 포지션도 참 이야기거리가 많은 것 같네요
캬옹쉬바나
21/12/13 14: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이번 작품 정종 해석이 마음에 들더라고요. 이성계의 무골 기질을 가장 닮았다는 아들인데 다른 작품에서는 우유부단하고 유약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았죠
Bronx Bombers
21/12/13 14:52
수정 아이콘
저게 허구는 아닐거 같은게, 이방원은 이성계 집안의 유일한 과거 급제자였죠. 정몽주 때려죽인 것 때문에 오해를 많이 받지만 무골하곤 거리가 먼 인물이었고. 지금으로 치면 군바리 집안이라고 무시받던 곳에서 고시 합격자(그것도 그 해 최연소 합격자)가 나온 꼴이니. 그래서 이성계의 중앙 인맥은 거의 이방원을 통해 이뤄졌죠.....당연히 집안에서 특별 대우를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정주영도 다른 재벌 회장들한테 정몽준 자랑을 그렇게 했다죠.
21/12/13 19:38
수정 아이콘
잘 알려지진 않았는데

이방원 동생인 이방연(이성계의 여섯째 아들)도 과거 급제하지 않았나요?
위화되 회군 전에 이미 죽은 것 같긴 하지만요
Bronx Bombers
21/12/13 19:45
수정 아이콘
아 그러네요. 맞습니다. 제가 잘못 알고 있었네요.
21/12/13 15:07
수정 아이콘
위화도 회군 시기에 정종 이방과가 30대 초반이었고 나머지 아들들은 20대였는데... 왜들 이렇게 삭으셨습니까. ㅠㅠ
진라면순한맛
21/12/13 15:12
수정 아이콘
군인이 원래 해를 많이 쬐다보니...
BLΛCKPINK
21/12/13 15:23
수정 아이콘
군인은 원래...!
파비노
21/12/13 15:24
수정 아이콘
군대 고참들 얼굴 생각해보면 딱 맞는 고증 아니겠습니까? 크크
21/12/13 15:33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 나름 엘리트 코스 밟고 30초반에 행보관 맡은 양반 봤는데 처음 봤을때 40후반인줄 알았습...
사업드래군
21/12/13 15:48
수정 아이콘
당장 80~90년대 30대 직장인 분들 얼굴만 봐도 지금 40대 후반으로 보이는 외모라서...
당시 20대 초반 군인들 보면 지금 한 30대 중반으로 보이더라고요.
서류조당
21/12/13 23:02
수정 아이콘
7-80년대 한국인 얼굴 생각하면 고증 어마어마한건데요?
21/12/13 15:25
수정 아이콘
공민왕이 왜 세조를 돕고있죠?크크크
혼란하다 혼란해
Chasingthegoals
21/12/13 15:35
수정 아이콘
불멸의 이순신 본 사람한테는 와키자카 야스하루 입니다만? 크크크크크크
21/12/13 15:30
수정 아이콘
여하튼 짤방으로만 봐도 김두한...세조...으아니, 김영철씨 연기가 참 좋네요.
공부 잘하는 우등생 방원이 바라보는 촉촉한 시선과, 다른 아들 바라보는 시선이 확 차이납니다.
오징어게임
21/12/13 15:40
수정 아이콘
짤방만 봐서는 약간 쓰마이에서 쓰마 일가를 좀 더 비중있게 조명하는 거랑 비슷한 느낌인듯 싶네요
쌓이면 봐야징
아이는사랑입니다
21/12/13 15:54
수정 아이콘
이방우도 실상은 고려의 충신이 아니었다죠.
산골로 은둔하지도 않았고 전주이씨가문의 장자로 잘 활동하다가 세자 경합에서 밀린 후에 술로 골골하다가 죽었다더군요.
Boy Pablo
21/12/13 16:02
수정 아이콘
터치터치
21/12/13 17:04
수정 아이콘
우왕도 한고집하는 걸로 나와서 꿀잼 크크
까리워냐
21/12/13 17:39
수정 아이콘
무안단물 여말선초 크크크
우려도 우려도 맛이 난다
21/12/13 19: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1회때는 뭔가 좀 어색했는데(자꾸 용의눈물, 정도전이랑 비교되서..)
2회 되니까 훨씬 나아진 느낌이 드네요..음?????

특히 형제들의 캐릭터와 그들의 갈등과 우애를 짚은게 굉장히 신선한거 같네요
이방과 매력 터짐 크크크크
21/12/13 20:35
수정 아이콘
와C 이거 봐야 겠네요. 왜 이 시대는 보고 또 봐도 재밌지???
六穴砲山猫
21/12/13 21:28
수정 아이콘
정통사극 중 정종을 전장에서 구를대로 구른 장수 출신으로 제대로 묘사한건 아마 정도전이 처음 아니었나 싶어요 용의 눈물에선 그냥 동생 눈치나 보는 무골호인으로 묘사됬던거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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