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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0 02:15
K팝식의 작법에 익숙하면 충분히 좋은 곡입니다. 거기에 일레븐은 같은 파트의 반복을 한번 정도 더 하는데 이로 인해 후크송같은 느낌도 주는데 이게 효과적으로 보여요. 아이돌 나오기만 하면 걸크논란이 많은데 걸크가 좀 남용된다는 느낌이 있어요. 이건 전혀 걸크가 아님...
21/12/10 08:36
저도 걸크 지겹다는 의견보고 읭?스러웠습니다. 청순/애교/큐트 계열 아니면 죄다 걸크로 부르는거 같은데, 에버글로우 이번 컴백곡 정도는 돼야..(사실 그팀도 걸크가 뭔지 모르는거 같긴 한데 아무튼 크크)
21/12/10 03:04
롤 모델이라기엔 장원영 안유진급의 크랙을 갖고 있는 회사가 얼마나 될까요.. 장원영은 거의 천년돌급인데.. 물론 이런 인재를 가지고도 썩힐 수 있는 기획사가 많긴하지만..
21/12/10 07:49
아이러니하게도 아이브의 성공은 그 둘만 부각되는 상황을 안 만드는 방향으로 매니징하고 있기 때문에 이뤄진거죠.
스타쉽이 구구단의 실패에서 많은 것을 벤치마킹한 느낌입니다.
21/12/10 08:08
근본적으로는 노래가 통해서죠
아이즈원 출신으로써 어느정도 보장되는건 음판뿐이고 음원은 결국 대중이 선택해줘야 올라가는거니까요 올해 뜬 그룹들 에스파, 스테이씨도 결국 한단계위로 올라간간 노래가 통해서 입니다 가장 중요한건 결국 노래
21/12/10 08:21
맞습니다.
아무리 인지도가 있는 멤버가 있다곤 해도, 노래가 좋지 않으면 음원차트에선 살아남을 수가 없지요 아이즈원 출신 2명이 있지만, 전작 그 아이즈원도 음원성적이 이렇게까지 흥한적은 없는걸로 압니다 여러 커뮤니티 반응을 보더라도 노래까지 좋으니 이렇게까지 흥하는거라고 하더군요 솔직히 음반은 어느정도 팔릴꺼라 예상한 사람들이 많을껍니다 하지만 음원 성적은 모두가 예상 외 라고 생각들 하고있죠
21/12/10 08:20
다른것도 다 중요하지만 '20~'21년에 음원 흥했던 곡들 보면, 대부분 유영진, 테디, 블아필,전사자가 뒤에 있죠
결국 곡이 중요한거 같아요
21/12/10 08:35
멤버도 좋지만 무엇보다 기획이 좋았어요 소개영상으로 이목 확끌고 호불호는 갈리지만 다채로운지 파트로 밈화 시킨게 컸죠 거기다 인가 카감이 이서 클로즈업시킨 영상이 200만뷰가 넘을 정도로 될놈될 찬스까지
21/12/10 09:37
팬덤 화력빨로 나오는 성적이면 대중반응이 별로를 넘어서 싸늘하지 않나요. 아이즈원 팬덤빨은 초반 마게팅에 불지피는 용도로 이미 활용을 다한거 같습니다.
노래와 안무가 잘 뽑혀나왔고, 보컬과 댄스 비쥬얼에서 구멍이 없고 뛰어난 점도 요소마다 있기 때문에 뜨는 거죠. 근 5년 데뷔한 아이돌 그룹들 보면 각각 구멍이 많았어요. 팬들은 뭐 죄다 잘한다, 예쁘다 해주지만, 그래서 결국 팬덤장사만 했던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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