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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2/10 00:05:32
Name 빨간당근
Link #1 매불쇼
Subject [기타] 솔비 대상 수상에 대한 이규원 작가의 의견 (수정됨)


솔비의 바르셀로나 아트 페어(FIABCN) 대상 수상에 대하여 '홍대 이작가' 이규원 작가가 매불쇼에 출연해 본인의 의견을 밝혔네요.
한줄 요약하자면 개인적으로 솔비의 작품은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하나 그와 별개로 소속사의 언플이 지나치다는 의견입니다.


PS. 본인 채널에서 이와 관련한 방송을 추가로 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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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0 00:08
수정 아이콘
케이크부터 스노우볼이..
21/12/10 01:12
수정 아이콘
언플을 하지 말아야 할 이유도 없지 않나 싶은데요..
실제상황입니다
21/12/10 04:34
수정 아이콘
근데 뭐 별로 대단한 상이 아니라는 게 밝혀지면 기껏 했던 언플도 무슨 소용이냐 싶긴 합니딘. 언플하지 말아야할 이유도 없듯이, 조롱하지 말아야할 이유도 없거든요 정도껏 한다면 말이죠.
21/12/10 09:08
수정 아이콘
언플할 수 있지만 욕 먹는건 각오해야한다고
영상에서도 나오죠
실제상황입니다
21/12/10 10:08
수정 아이콘
네 뭐 그렇게 된 것 같네요
진짜진짜라면
21/12/10 01:17
수정 아이콘
남한테 피해주는 것도 아니고 이런 경우 결국 씬이 커지는 경우로 돌아오는데 굳이 깎아내릴 필요가 있는지..
안희정
21/12/10 01:51
수정 아이콘
요즘 작품투자가 호황인데 저런 언플보고

뭣모르고 사는 분들은 피해보는거죠 뭐
21/12/10 10:00
수정 아이콘
돈 된다고 작품 볼 안목도 없으면서 예술작품에 투자하는 사람은 솔직히 피해 봐도 동정심이 안갑니다. 안받은 상을 받았다고 사기친 것도 아닌데.
21/12/10 12:29
수정 아이콘
모든 투자자들한테 통용되는 논리 아닌가요?
지금 하는건 어느정도 사기에요 안받은 상 정도가 아니라 그냥 돈주고 입회해서 사온 상이라는게 논지인데요
사기당한 사람이 잘못이다
모르고 투자한 니 잘못이다
일단은 사기치고 언플하는게 더 나쁘다는게 저 영상에서의 이작가 이야기같습니다.
StayAway
21/12/10 01:32
수정 아이콘
아이돌이 뮤지컬 들어오던 초창기 무렵 판 망친다고 주장하던 평론가 나으리 보는거 같네요.
21/12/10 01:34
수정 아이콘
솔까 예술은 이름값이고 그들만의 리그라 솔비가 그렸으니 좀 보고 우와하지 솔까 전국 미전 수상작도 화가가 누군인지 모르면 그냥 덤덤할걸요
스위치 메이커
21/12/10 01: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요약을 심하게 잘못 한 것 같은데요

작가 주장은 과연 저 바르셀로나 아트페어라는 게 권위가 실제로 있는 수상식이냐에 대해 의문을 표시한 거죠

그리고 어느 면으로 봐도 저 아트페어는 그다지 인지도가 높지 않은, 어쩌면 거의 없는 수상식입니다.

이런 식으로 언플하는 건 솔직히 좀 방식이 잘못됐어요. 저 아트페어 보면 다른 참가자들은 부스 비용이랑 참가비 내고 지원하는 곳입니다. 그런 곳에서 상을 받은 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솔비가 완전 큰 상을 탔다고 홍보하는데 내실은 거의 없는 수준입니다.
안희정
21/12/10 01:50
수정 아이콘
옹호댓글들이 많아서 쫌 놀랍네요


바르셀로나 조기축구회에서 상타고 발롱도르 상탄것처럼 기사내면 문제있는거죠

거기에 저런 언플을통해서 자기작품 가격이오르는데 실상은 가치가 없는거니까 피해자?도 생기는거고
Navigator
21/12/10 10:26
수정 아이콘
조기축구회 가서 상타고 발롱도르.. 이해가 쉽네요
21/12/10 01:59
수정 아이콘
안 보고 댓글 다시는 분들이 많은듯.
다들 의심했지만, 편견으로 노력하는 사람을 폄훼하는건 아닌지 걱정되서 침묵했던 딱 그 내용인데요.
쵸코커피
21/12/10 02:19
수정 아이콘
현대 미술에는 기존 유명인들 중에서도 테크닉면에선 수준 이하인 사람들이 많아요.
뿌리기 기법의 잭슨 폴록 같은 경우도 데생부터 해서 전통적인 미술 테크닉은 수준 이하였다죠.
솔비에 대한 비판도 이해가 되는 게, 현대 미술은 화가들 사이에서도 사실 말이 많은 분야죠.
여기 시각처럼 초딩의 그림과 구분도 되지않는 이게 과연 예술이냐고 현대 미술을 혹평하는 화가들도 많은 게 사실이고요.
대신, 평론가들이나 미술을 연구하는 분들은 늘 새로운 걸 선호하다보니 현대 미술을 높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고요.
수백년동안 새로운 것을 추구했지만 이젠 더 이상 새로운 걸 하기가 대단히 어려워졌고,
그래서 저런 새로운 형태의 미술이 생겼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Chandler
21/12/10 03:07
수정 아이콘
애초에 현대미술이라는 장르특수성상 이런일들은 필연일듯요

먼저유명해지면 똥을 싸도 박수받는 장르인데 유명인들의 골목?상권침탈도 감수해야죠 크크
갑자기왜이래
21/12/10 06: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케이크 건 때부터 느낀건데 솔비는 왜 이리 옹호하는 여론이 많은건지.....작품도 세일즈이기 때문에 홍보는 할 수도 있지만 홍보 광고가 오해를 일으킬 우려가 있는 과장 된 부분이 있다면 지적을 하고 집고 넘어가야죠

대회 규모가 참가자 60여명 규모의 작은 (서울국제아트페어 참가자 1000여명) 곳, 언플로 나온 제2의 피카소라는 심사위원과 역대 수상 작가들은 평론가들은 모르고 작가 검색에도 잘 안나오는 국제적 명성이 없는 작가들.....애당초 아트페어는 일반적으로 작품 판매와 작가 컨텍이 목적인 박람회이지 작품을 평가해서 상을 주는 시상식도 아닙니다

기존 미술계가 솔비를 견제하고 솔비는 홀로 노력과 실력으로 인정받는 작가처럼 바라보는 시선들이 있는데 솔비 매니지먼트가 우리나라 미술계에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가나아트 서울옥션의 친인척입니다 누가 권력자에 기존 카르텔이고 누가 그 힘을 이용하고 있는건지
21/12/10 07:23
수정 아이콘
현대 미술 비호감도>솔비 비호감도라서 그런 거 같네요
21/12/10 07:37
수정 아이콘
위에도 썼는데, 영상을 안 보고 댓글을 단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정작 영상에서는 작품 관련해서는 한 마디도 안하죠.
오히려 발전하는 모습이 보인다고 짧게나마 호평하기도 했습니다.

과대과장 광고를 얘기하고 있는데(개인적으로 보기에는 기만에 가깝습니다.),
기존 예술계의 편견을 얘기하고 있는건 전혀 딴 소리를 하고 있는거죠.
21/12/10 09:16
수정 아이콘
이번 작품도 쪼끔 그런게(표절) 없지 않다고 언급하던데요 크크
트리플에스
21/12/1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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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든든하겠네요 크킄
21/12/10 09:56
수정 아이콘
일단 유명해지면 XX도 예술이 된다고 누가 그랬는데..
해맑은 전사
21/12/10 10:03
수정 아이콘
예전 부터 이작가가 일관되게 말했습니다.

솔비는 감각있고 계속 성장 중이다.
다만 소속사 대표가 미술계에서 잔뼈 굵은 사람이라 솔비를 어떻게 띄울지 안다.
현대미술이라 부르는 춤 혹은 몸짓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을 어떻게 객관적으로 평가하겠는가.
머리가 좋은 사람이다.
검정치마
21/12/10 10:33
수정 아이콘
그림을 살거면 그냥 다 빼고 자기눈에 예쁘면 사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작가 이름 가리고 작품 보게하면 본인눈에 좋은 작품이 얼마나 될런지.

물론 투자의 의도가 담겨있다면 아니겠지만
21/12/10 12:25
수정 아이콘
애초에 솔비 자체를 깐 것도 아니고 저런 행태(?)를 깐건데...
뒷광고 논란이나 과도한 PPL이 까이는 거랑 비슷한 맥락 같아요.
그런데 현대미술이라 하니 그냥 현대미술이 더 병신임으로 퉁쳐 넘어가는게 있긴 한데 결국 선을 넘으면 까이는거겠죠
도라지
21/12/10 15:46
수정 아이콘
이건 솔비가 너무 욕먹으니 옹호받는것도 있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현대미술은 너무 난해해서 설명 안해주면 미술인지도 모르는 작품 투성이라 더 까이는것도 있겠구요.
21/12/10 16: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 작품얘기가 아닌데 작품얘기들많이하시는거같네요 퍼포를 떠나서 해외 조기축구대회 돈주고나가서 참가상받고선 국내에서 축구영웅대접 받으며 이득노리고 있으니 그걸 비판한건데.

쉽게보면 예전 유투버 카걸하고 크게 다를바 없는 행동인데 참 관대하신분들많네요.
김태연아
21/12/11 21:51
수정 아이콘
돈내고 부스를 사서 판매하는 곳인데 가장 큰부스를 썼고 주최측으로부터 상을 받았죠 기안사건 케이크사건 보고 이건도 보고나니 처음 솔비의 도전에 가졌던 호감이 다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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