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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1/26 17:08:18
Name kien.
Link #1 유튜브
Link #2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wwe&no=2134608&exception_mode=recommend&page=1
Subject [스포츠] [AEW]온갖 메타 발언이 다 튀어 나온 CM PUNK/MJF 프로모

미국식의 해당 서브컬쳐를 어느 정도 알고 있어야 재밌게 볼 수 있는 프로모이긴 한데...

요약하자면 아래 내용과 같고...

MJF: CM PUNK? 파이프밤 하나로 뜬 원히트 원더지, UFC 가서는 최단기 퇴물 되었지.
CM PUNK : 너 따위는 그저 덜 유명한 미즈
MJF: 요새 퇴물다 된 멘트 치더니, 이제는 조금 그 CM PUNK 스럽네, 근데 넌 지금까지 그냥 PG PUNK.
Hustle, Loyalty, Respect (존시나의 캐치프레이즈) 강연이나 하는 게 이제 너에겐 더 어울리는데?
아무도 안 보는 영화 각본이나, 코믹스나 만들고 있고 예전 단체에서도 넌 그저 2인자였잖아, 유 캔트 시미 거이(존시나)나 왕중왕(트리플 H)에
밀려서 말이야.
CM PUNK: 내가 메디슨 스퀘어 가든 매진시킬 때, 넌 그냥 찌질이 십대였잖아. 니가 4대 기둥이라고? 너 브릿 베이커(AEW 활동하는 디바)에게 이미 니 자리를 뺏겼어, 너가 이 회사에서 넘버원이 되려면 여기 사장 딸이 자라서 니가 그 딸과 결혼(트리플 H..)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는 것 같은데, 이제 서로 입만 털지 말고 한 판 붙어보자

보다 자세한 번역본은 아래 링크로..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wwe&no=2134608&exception_mode=recommend&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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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은다시차오른다
21/11/26 17:11
수정 아이콘
근데 AEW가 재밌다고는 하는데 계속해서 시청률이 떨어지는게 아쉽네요... 레슬링 자체가 지금 시대에 안맞는건지도
21/11/26 17:14
수정 아이콘
WWE를 보면, 시청률은 넷플릭스등의 시대가 오면서 다 떨어지긴 했죠.
AEW도 보면 매니아층은 확실히 좋아할 것 같긴한데, 저기 드립들을 보면 레슬링을 최소 10년 이상 본 레슬링 덕후들만 이해가능한 것들이라...
PG펑크나 허슬로얄티리스펙트는 존시나 시대부터 봐야 좀 이해가 가능 내용이라..
샤르미에티미
21/11/26 17:23
수정 아이콘
WWE 유튜브는 엄청나게 잘 나가고 있어서 전혀 시대에 안 맞지는 않는 것 같은데, AEW 같은 경우엔 매니아들이 더 호평하는 면이 있기는 하죠. 이게 신생 단체여도 뛰는 선수들은 고인물들이 많아서요.
보라도리
21/11/26 17:33
수정 아이콘
Aew 저기는 레슬링을 더 레슬링 답게 라 wwe보다 더 무겁고 더 딥하기 때문에 대중성이 좋을 수가 없습니다

반면 wwe는 더욱더 가볍게 엔터테이먼트적 대중적으로 가서 레슬링 팬들 한테 외면 받고 있죠 대중성 어필도 안되고..
Davi4ever
21/11/26 17:32
수정 아이콘
WWE는 시청률이 떨어져도 사우디 머니 때문에 재정은 빵빵하죠.
(물론 이것 때문에 빈스가 마음놓고 마음대로 하고 + NXT 세계화 추진이 코로나크리로 망한 데다가
삼치 건강악화까지 겹치며 더더욱 빈스 비중이 커지면서 쇼의 퀄리티가 많이 떨어져버렸죠.
정확히 말하면 요즘 트렌드와 안 맞는 부분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그래도... 로만이 언제일지는 기약이 없지만 타이틀을 뺏기면 쇼 퀄리티가 많이 올라가기는 할 겁니다. (제발...!)

AEW는 CM 펑크에 대니얼 브라이언, 애덤 콜 등을 영입하면서 로스터도 두터워졌고,
(저는 코디를 좋은 선수라고 생각하지만 한 단체에서 비중을 그렇게 많이 가져가야 할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쇼 퀄리티 역시 눈에 띄게 높아졌는데,
결국 대중의 마음을 어떻게 잡을지는 고민이 많을 겁니다. 매니아 장사만으로는 결국 한계가 있으니까요.
KO나 밸러, 가르가노 등의 계약이 만료됐을 때 영입할 가능성도 있겠지만
쇼의 퀄리티는 지금 수준에서도 충분히 높아서 궁극적인 문제 해결이 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정말 WWE에 충격을 주려면 로만은 불가능하고, 세스나 AJ 정도를 영입해야 할텐데 이들이 움직일 것 같진 않네요.
소이밀크러버
21/11/26 17:37
수정 아이콘
AJ는 진짜 AEW에서 보고 싶습니다.

노잼떡대랑 엮어서 뭐하는건지 휴...
Anthony DiNozzo
21/11/26 19:21
수정 아이콘
언럭키미즈에 나세에 삼치디스까지.. 어질어질
21/11/26 19:54
수정 아이콘
AEW는 요새 매 다이너마이트가 기다려집니다. 프로모부터 경기까지 이게 진짜 프로레슬링이지 하는 느낌이 많이 들어요.

반면에 WWE는 점점 관심에서 멀어지더군요. 이상한 CG부터 시작해서 또만 오프닝에 또만 엔딩까지 퀄리티도 그렇고, 좋아하는 선수들도 다 로만 밥으로 주는데 볼 이유가 전혀 없어졌습니다.
21/11/26 19:56
수정 아이콘
WWE 는 남성부는 2부리그고 1부리그인 샬럿/베키/샤샤/베일리/비앙카 위주로 보면 됩니다?
바람생산공장
21/11/26 20:06
수정 아이콘
이번 프로모는 진짜 예술이었습니다. 관중들이 멘트 하나하나에 술렁술렁하는게...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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