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1/11/22 11:05:05
Name 손금불산입
Link #1 spotv
Subject [스포츠] [해축] 도대체 언제적 크카모냐.gfy


크로스 전진패스 → 아센시오 득점



크로스 → 모드리치 → 크로스 → 나초 득점



카세미루 → 벤제마 → 카세미루 전진패스 → 벤제마 → 모드리치 → 비니시우스 득점



카세미루 전진패스 → 멘디 득점

FEu6dfPXoA0N bY

미드필더가 만들어주면 나머지가 받아먹는다는 아주 클래식한 골들이었네요.

루카 모드리치 2012년 영입 현재 만 36살
토니 크로스 2014년 영입 현재 만 31살
카세미루 2015년 복귀 현재 만 29살

크카모가 완성된지도 이번 시즌이 벌써 7년차네요.

크카모가 늙었다는 말은 절반만 맞는 말입니다. 늙긴 늙었는데 노쇠화 곡선이 너무 완만해서... 대충 축구 커뮤니티들에서 크카모 늙었네 마네 한물갔네하는 여론들을 제가 귓등으로 듣는둥 마는둥 하는 이유기도 하고요. 모드리치나 크로스가 예전만 못한건 맞지만 아직도 얘네보다 잘하는 미드필더 전세계에 몇명 없습니다. 지지난 시즌쯤부터 카세미루가 개화한 덕에 위력이 유지되는 면도 있고요.

Screenshot-2021-11-22-at-11-03-22-Squawka-Football--Squawka-.png

현재 라 리가 득점 1위는 카림 벤제마, 2위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라고.

FEv I97XwAIZ96w

이 크카모와 벤제마 덕에 챔스 3연패 이후 리빌딩 기간(지단 2기)를 큰 하락곡선 없이 막아낸 것이겠죠. 그 공로가 우승만큼이나 큽니다. 근데 그게 꺾이질 않아서 이번 시즌도 성과물을 거둬들일 기세.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파인트리
21/11/22 11:09
수정 아이콘
모영감님 그 나이에 저 거리를 스프린트하시면 무릎이 싫어해요...
여우가면
21/11/22 11:22
수정 아이콘
크크 한국 나이로 37살 아재가 도대체 어디서부터 뛰어오는겁니까
루카쿠
21/11/22 11:11
수정 아이콘
여기에 벤제마도 34살이죠. 레알 전력의 핵들은 거진 노장들이라 봐야.
손금불산입
21/11/22 11: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 이야기가 2-3년 전부터 있었는데 이 양반들이 2-3년 동안 그대로 나이만 먹었네요. 라모스나 마르셀루, 호날두는 어느정도 대체가 되었고 크카모 자리엔 발베르데나 카마빙가가 있어서 구멍이 확 뚫리지는 않을 것 같은데 말씀하신대로 벤제마 쪽이 문제입니다. 요비치가 확실하게 망해서 그렇지 지금 벤제마는 발롱도르 포디움에도 근접해있다는 평도 나올 정도라 애매하게 잘했어도 골치아픈 이슈가 되었을지도요. 농담 아니라 이번 시즌은 홀란드가 왔었어도 벤제마 자리는 굳건했을 것 같네요. 같이 나오면 같이 나왔겠지..
루카쿠
21/11/22 12:07
수정 아이콘
벤제마는 거의 제2 전성기 아닌가요? 벤제마를 눈여겨보진 않았는데 호날두 가고 터졌다고 봐도 이상하지 않을 듯합니다. 그리고 에프엠이면 모를까, 나이 들었다고 갈아치우는 논리는 실축에서 안 통하는 것 같아요. 노쇠하면서 훅 가지 않는 것도 클라스라고 봐야..
손금불산입
21/11/22 12:21
수정 아이콘
쓰리핏 때 너무 못했죠 크크 보통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의 전성기를 그때로 치환하는 오류가 잦은데 벤제마는 그냥 대놓고 망해서 그런 오해도 안받는... 요즘은 너무 잘합니다.
Rorschach
21/11/22 11:26
수정 아이콘
완만도 아니고 조금 내려가다가 다시 평지로 들어선 느낌 크크
아케이드
21/11/22 11:27
수정 아이콘
바로 지금입니다?
及時雨
21/11/22 11:42
수정 아이콘
진짜 희한하네요 영입이 잘되는것도 아닌데 잇몸으로 뼈째 씹어먹는 느낌
아우구스투스
21/11/22 11:42
수정 아이콘
전 시대의 세얼간이때문에 약간은 저평가도 있지만 이 조합도 역대에 남을 조합이기는 합니다.
21/11/22 12:04
수정 아이콘
확실히 스포츠 과학과 선수 폼 유지를 위한 의학들이 많이 발전해서인지
야구나 축구나 자기 관리만 잘 하면 전성기를 오래 유지하는 선수들이 점점 많아 지는 것 같습니다.
루카쿠
21/11/22 12:09
수정 아이콘
이동국, 즐라탄이 생각 나네요. 뜬금없긴 하지만 그렇다 해도 미우라 카즈요시의 기록 만들기는 좀 추한 것 같아요.
꿈꾸는사나이
21/11/22 12:12
수정 아이콘
크카모 크카모 신나는 노래~
라흐마니
21/11/22 12:42
수정 아이콘
크카모 여전하구나!
아스날
21/11/22 12:55
수정 아이콘
모 빼면 그렇게 나이많은것도 아니네요 크
부질없는닉네임
21/11/22 13:28
수정 아이콘
모가 진짜 기이할 정도의 기량유지긴 한데 크카면 한창일 나이죠
손금불산입
21/11/22 13:30
수정 아이콘
사실 카세미루나 크로스나 활동 영역을 올리기에는 위험성이 꽤 큰 선수라 저 중 모드리치가 제일 나이 많은 것에 대한 우려감이 있었죠. 근데 늙은이가 아직도 쌩쌩하게 뛰어다녀서...
interconnect
21/11/22 13:00
수정 아이콘
그래도 챔스 8강 정도 되면 체력 방전되어 중원이 처참해지는 것을 피할 길이 없다군요
알파센타우리
21/11/22 14:14
수정 아이콘
차비나 이니에스타 보면 모드리치는 대단한거죠 인혜랑은 한살차이인데.....
21/11/23 07:51
수정 아이콘
모드리치나 피를로 보면 얼굴 부터가 축구신 축구레전드 관상..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4528 [연예] 온앤오프(ONF) 12월3일 발매예정 미니앨범 6집 트랙리스트 [4] 별빛정원3901 21/11/24 3901 0
64527 [스포츠] [해축] 중요한 경기를 승리한 맨유.gfy [18] 손금불산입6123 21/11/24 6123 0
64525 [연예] 넷플릭스 시청시간 공개 (tv shows 부문), <지옥> 전체 1위 [21] 아롱이다롱이7443 21/11/24 7443 0
64524 [연예] 넷플릭스 <지옥> 4일차도 월드랭킹 1위 유지(feat.한국 드라마 4편) [18] 아롱이다롱이6981 21/11/24 6981 0
64522 [연예] 아이브 IVE THE 1st SINGLE ALBUM <ELEVEN> CONCEPT PHOTO 레이 / 원영 [11] 아롱이다롱이5130 21/11/23 5130 0
64521 [스포츠] [KBO] 10개 구단 외국인 선수들 재계약 분위기 [29] 손금불산입7562 21/11/23 7562 0
64520 [연예] 이번주 킬링보이스의 주인공은 바로... [5] insane8296 21/11/23 8296 0
64519 [스포츠] [여배] IBK 선수: 폭언 있었다 VS 서남원 감독: 폭언 한적 없다 [33] 나의 연인8605 21/11/23 8605 0
64518 [스포츠] [talkSPORT] 맨유는 포체치노를 즉시 영입 할 준비가 되었다. [22] EpicSide5555 21/11/23 5555 0
64517 [스포츠] 40살 넘은 장나라 누나 근황.jpg [24] insane10537 21/11/23 10537 0
64516 [스포츠] 3-0 승리 후 표승주와 포옹하는 김사니.mp4 [17] insane8569 21/11/23 8569 0
64515 [스포츠] [K리그] 다가오는 결승전 2경기 [9] 及時雨5328 21/11/23 5328 0
64514 [스포츠] 김사니 감독대행: 서남원 감독 폭언, 모욕적 언사 있었다... [49] 우주전쟁9869 21/11/23 9869 0
64513 [연예] [런닝맨] 이광수님 나갔다고 멤버들에게 신나게 돌려지는 1人 [17] 삭제됨10243 21/11/23 10243 0
64512 [스포츠] [해축] 이승우, 신트트라위던과 계약해지 [76] 낭천10486 21/11/23 10486 0
64511 [스포츠] [여배]조송화 선수 임의해지 불발... [37] 우주전쟁9373 21/11/23 9373 0
64510 [연예] 우주소녀 보나 드라마 촬영장에 간 블랙핑크 지수.jpg [11] 길가메시7785 21/11/23 7785 0
64509 [스포츠] [해축] 맨유가 노리고 있는 아약스의 텐 하흐 감독 [19] 손금불산입6445 21/11/23 6445 0
64508 [스포츠] [K리그] 주민규 ‘UCN골든골’수상 이더리움 1개, NFT 아바타 ‘미몽’선물 받는다 [3] 及時雨4772 21/11/23 4772 0
64507 [스포츠] 포스트 트라웃을 노리는 오타니의 인터뷰.JPG [33] insane7839 21/11/23 7839 0
64506 [연예] 러블리즈 서지수, 미스틱스토리 전속계약..연기자 전향 [18] 나의 연인8756 21/11/23 8756 0
64505 [연예] BTS에 숟가락 얹은 Coldplay (feat. AMA live) [7] Cafe_Seokguram7140 21/11/23 7140 0
64504 [스포츠] 이벤트 운영위원을 모집합니다. clover5493 21/11/17 5493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