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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1/09 21:39:33
Name 착한글만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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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MLB park
Subject [연예] 태연 땅투기 설을 반박하는 기사가 나왔네요


https://www.wikitree.co.kr/articles/704952



요약하자면  실물 땅이 거주지로 삼기 딱 좋아보여서 태연의 집 지을 곳 구하다 산 거라는 해명에 설득력이 있고 구입 경로나 구입 방식 모두 일반적인 투기 형태랑 다르며

실제로 이번 부동산 사기에 당한 다른 피해자들(투기 추정)과 달리 태연만 여러가지 정황이 동떨어져 있다는 모 부동산 유튜버의 분석과... 그걸 받아쓴 기사입니다.

제 생각에 태연 결백 까지는 아니더라도  욕하기전에 신중해야 할 사항은 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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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9 21: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삐딱하게 볼 수밖에 없는 인스타 글이었습니다.
탱구가 해명문 이미지를 회전시켜 삐딱하게 게시해서...
칰칰폭폭
21/11/09 21:45
수정 아이콘
어차피 여기엔 사투리 전문가 부동산 전문가 투자 점문가 심리 전문가 범죄 전문가 윤리학 박사 부장판사 대법관들이 널려서
의미 없습니다. 같이 돌 안던져 준다? 그럼 바로 아이돌 팬은 어쩌고~
MISANTHROPY
21/11/09 23:49
수정 아이콘
모든 교통사고를 피하실 수 있는 방구석 슈마허 분들 빠지면 섭섭할텐데 끼워주세요~
착한글만쓰기
21/11/09 21:51
수정 아이콘
Bts님이 농담으로 쓰셨지만 인스타 해명문이 최악이긴 했죠.. 연예인 짬밥이 얼만데 부동산이나 법적인 문제 논리적으로 해명해줄 전문가라도 끼고 제대로 반박문을 써보지..
윤석열
21/11/09 22:00
수정 아이콘
대출안받아서 샀으니 투기가 아니라고? 내돈들고 카지노가면 도박아니냐?
이탐화
21/11/09 22:02
수정 아이콘
그니까요. 이게 말이야 방구야..
21/11/09 22:03
수정 아이콘
대출받고 집사는 사람들은 다 투기꾼이라는건가?
돈많거나 있으면 당연히 내돈내산이지,
니가커서된게나다
21/11/09 22:04
수정 아이콘
저 기사에 나온 초이동이라는 정보랑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이라는 정보로 지도검색해보니까

강동구 경계에 인접한 하남시 쪽 땅인거 같고
지적도로 겹쳐보니까 자연녹지지역 사이에 뜨문뜨문 1종주거지역이 박혀있는 형태더군요

주변에 주거가능한 건물 있고 도로 있고 캠핑장 있으니 집짓는게 가능하겠다는 식으로 생각할수도 있을듯 합니다

지번까지 알면 1종주거지역에 걸친건지 얼토당토 않은건지 정확히 알거같은데요

선의로 이해하자면 돌아가신 아버지가 한 일을 투기라 비난하니 급발진했나? 싶네요
니가커서된게나다
21/11/09 23:41
수정 아이콘
[카카오맵] 경기 하남시 초이동 http://kko.to/yWtNS4x4T
니가커서된게나다
21/11/09 23:45
수정 아이콘
붙여넣기 되는지 해보니까 되는거 같네요

저기 빨간도형이 초이동이고 초록색은 자연녹지
노란색은 1종주거지역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저정도 위치라면
투기목적 거래도 사기당하는것도 양쪽 다 있을법한 수준입니다

부동산 등기부상 공유자가 수천명되고 등기부가 500페이지 넘어가는 필지 보신 분 있으실지 모르겠는데
전 있습니다 청계산 한가운데 있어요
비뢰신
21/11/09 22:05
수정 아이콘
?? 현금 박치기하면 투기가 아니라는 논리 제정신인가
그냥 현금으로 도박이나 합시다
21/11/09 22:18
수정 아이콘
인지부조화도 어느정도지요…
시세보다 두 배나 주고 쓰지도 못할 땅을 산건데,
현금으로 샀는지, 실제 살만한 땅인지 뭐가 중요한데요…
아스날
21/11/09 22:28
수정 아이콘
투기인지 실거주인지는 본인만 알테지만 돈이 너무 많아서 현금으로 산거아닌가요?
21/11/09 22:31
수정 아이콘
전 별로 관심도 없는 이슈긴한데 이건 진짜 빈약한 논리네요 크크 태연처럼 현금부자랑 비교가되나
스토리북
21/11/09 22:39
수정 아이콘
근데 동영상은 보고 나서들 까시는 거예요....?
임시회원
21/11/09 22:41
수정 아이콘
굳이 조회수 늘려줄 필요가 있나요?
스토리북
21/11/09 22: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칭찬이야 모르고 칭찬해도 되지만, 까는 건 알고 까야죠. 누군가를 욕하는 건데.
다른 건 둘째치고 일단 동영상을 봤더니, 현금 구매했다는 게 반박의 핵심이 아닙니다.

1. 뉴스에 나온 곳은 실제 태연의 땅이 아님.
2. 근처에 공원도 캠핑장도 건물도 있어서 멀쩡해 보임.
3. 실제로 태연 거주지와 가까움.
4. 지인과 직거래였기 때문에 개발이 가능하다는 말을 믿고 구매했을 수 있음.
5. 시세차익을 위한 투자방식이라고 보기 힘듬.

저도 부동산 전문가는 아니지만, 그래도 맞다 틀리다를 떠나서 까려면 내용을 살펴보기는 해야죠.
21/11/09 23:00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게 일리가 있어서 저도 보긴 봤는데, 결국 요약하면 둘 중 하나죠.
11억 현금 박치기로 땅을 사는데, 확인해야할 최소한의 노력도 안하고 산 바보이거나,
크게 먹으려고 투기했거나...
첫 번째가 그나마 낫긴한데, 일반적으로 두 번째가 더 설득력이 있죠.

저번글에 논의된 것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스토리북
21/11/09 23:23
수정 아이콘
지인인 경우 검증 허들이 낮아지기 마련이고, 기획부동산은 땅을 속여서 보여주는 경우도 많고,
그 지인도 태연의 지인이 아니라 태연 아버지 지인이고, 땅 보러 온 것도 아버지고, 직거래라서 토지 확인설명서도 없고,
게다가 나온 증언들을 보면 다른 땅을 보여줬을 개연성도 충분합니다.

해당회사 조회 녹취록 : 위치, 가격, 번지수, 평수, 이런 거 다 넣고 광고하시다가는 문제된다.
해당회사 직원 증언: 고객에게 땅을 보여주지 않은 채 계약하도록 유도했다.

업데이트된 정보가 제공되었고, 이를 반영하면 태연이나 아버지가 어떤 의도였는지 확신할 수 있는 분이 없을 것 같은데,
여전히 비난부터 하는 건 너무 "아니면 말고"가 아닐까요?
21/11/09 23:27
수정 아이콘
1000만원짜리 월세 하나를 계약해도 최소한의 법원 서류 하나는 확인합니다.
서류 위조 수준으로 사기를 당했다면 뭔가 액션이 있었겠죠.
동영상의 최선은 '사기를 당했을 정황도 어느정도 있다.'입니다.
그리고 다시 말씀드렸지만,
잘 봐줘야, 11억짜리 현금 계약하면서 용도확인, 시세확인 아무것도 안 한 바보죠.
스토리북
21/11/09 23:29
수정 아이콘
비난할 일은 아니죠.
21/11/09 23:31
수정 아이콘
어느 정도 확신을 가지고 있으면 비난할 수도 있죠.
상식적으로 작은 토지계약이라도 해봤던 사람이라면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하니까요.
스토리북
21/11/09 23:32
수정 아이콘
기획부동산 피해자가 수십만명 추산이고, 경기도만 매년 수만 단위라서요.
수십만명의 바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피해자가 아니라 사기꾼을 비판해야겠죠.
21/11/09 23:36
수정 아이콘
스토리북 님// 피해자이면서 투기한 사람들입니다.바보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투기한 거라고 의심하는거죠. 사기꾼이 제일 나쁜놈인건 맞지만요.
스토리북
21/11/09 23:48
수정 아이콘
PilgRim 님// 일단 투기는 죄가 아닙니다. 뭔가 투기라는 단어를 쓰면 죄인같이 느껴지나 봅니다만...
태연이 투기했어도 범죄가 아니라는 거죠. 그러니까 기획부동산 피해자들을 피해자라고 부르는 겁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공인인 이상, 땅으로 돈 벌라고 들면 도덕적으로 비판받기 마련이죠.

그런데 이후에 나오는 정황을 보니 투기도 아니었을 수 있다는 거죠.
만약 그렇다면 도덕적으로 비판할 여지도 없는 겁니다.
피카츄 배를 만질 일이지, 손가락질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1/11/10 01: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스토리북 님// 도덕적인 비난 그 이상은 제가 못 본 것 같은데요...
그리고 제가 조심스럽게 말씀드렸지만, 저도 투기라고 확신하는 쪽입니다.
기획부동산이 있고 얽힌 사람들이 3000명인 대규모 사기극입니다.
이미 그 동네 부동산 업계는 직간접적으로 다 얽혀 있다고 봐야합니다.
그런 그 쪽 땅을 11억이나 현금으로 시세보다 두 배 이 상 주고 산 사람이,
그 사정을 모르고 산다는건 현실적으로 어렵죠.
계약 주체가 본인이 아니라 돌아가신 아버지일 확률이 높아서 저도 비난할 생각은 없지만,
저 계약 자체가 투기라는 점에는 의심할 여지가 별로 없습니다.
스토리북
21/11/10 03: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PilgRim 님// 시세보다 두 배 이상 주고 산 게 아닙니다.
근처 비오톱 부지를 싹쓸이하고 판매했으니 당시에는 그게 시세죠.
사는 사람은 내가 두 배 이상 더 주는 건지, 싸게 사는 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기획부동산이 원래 그렇죠.

그리고 여담인데, 태연은 돈이 적을 리는 없는데 부모님 집 해준 거 외에 부동산 거래 내역이 한 번도 없다더군요.
현재 사는 집도 SM과 공동임대고요. 이거 저거 찾아볼수록 그냥 돈 벌려고 투기했다고 보기가 어렵습니다 저는.

"역세권이라 곧 용도변경 가능해진다며 지인이 꼬시니까, 집 짓고 이익도 볼 겸 구매했다." 쯤 되지 않나 싶고,
실사용 목적이 있었다면 투기가 아니고 투자죠. 사실 구분도 안 가고 불법도 아닙니다만.
21/11/10 04:22
수정 아이콘
스토리북 님// 용도도 허락되지 않는 부지를 공시지가 두 배 이상을 주고 산겁니다.
모를리가 없어요. 주거목적이라도 투기가 맞습니다.
시세가 뛰는 이유 자체가 '투기'죠.
'역세권이라 곧 용도변경 가능해진다며 지인이 꼬시니까, 집 짓고 이익도 볼 겸 구매했다.'
말씀하신 이 자체가 투기 목적입니다.
다른게 투기가 아니에요. 실주거 한다고 시세차익이 없어지는게 아닙니다.
스토리북
21/11/10 04: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PilgRim 님// 그래서 그렇게 잘못했다고 하시는 거군요?
그런데 실제로 실사용하려는 목적이면 투기라고 안 합니다.

"부동산 투자라면 실수요자이면서 사용 목적이 명확해야 한다. 가격 상승이라는 자본이득의 목적보다는 사용의 목적으로 취득해야 한다. 반면 투기는 이용이 아닌 단기간에 매매차익을 획득할 목적이 우선된다." -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장

PilgRim님이 주거할 집을 살 때, 호재 있어서 오를 곳을 사시겠어요? 아니면 시덥지 않은 곳을 사시겠어요?
거주하면서 시세차익을 보는 건 투자죠. 부동산을 실사용 목적으로 거래하면 투기라고 안해요.
"여기 분명 개발될 땅이니까 10억 넣어서 15억에 팔고 빠지자." 이게 투기죠.

이걸 투기라고 주장하시려면 태연 아버지가 거주할 의지가 없었다는 정황이 있어야 하는데, 오히려 그 반대인 상황입니다.
21/11/10 04:41
수정 아이콘
스토리북 님// 전 태연이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돌아가신 아버님이 계약주체라고 생각하니까요.

실사용 해도 투기라고 볼 만한 요소가 너무 많습니다.
첫째는 용도 자체가 주거 목적인 토지가 아니고,
둘째는 실거주 해도 시세차익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막말로 1년 살다가 안 맞아서 팔고 나가면 투기고 아니면 투기가 아닌게 되나요?

애초에 주거목적으로 쓴다면서 용도가 맞지 않는 땅을 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투기라고 하는 겁니다.
당연히 뒤에는 도덕적으로 옳지 못한 여러가지 정보를 바탕으로 했겠죠.
그게 결국은 허상이라 욕을 덜 먹는 겁니다.
그냥 이런 일에는 태연 본인이든 팬들이든 가만히 있는게 도와주는 겁니다.
이득 본것도 없고 피해자라 그다지 큰 일도 아니에요.
투기 아니에요 빽~ 하니까 사람들이 발끈하는 거죠.
스토리북
21/11/10 04: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PilgRim 님// "막말로 1년 살다가 안 맞아서 팔고 나가면 투기고 아니면 투기가 아닌게 되나요?"
라는 질문 자체가 잘못된 시각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거 투기 아니예요.
요즘 아파트 추이가 좋아서 PilgRim님이 아파트를 구매했습니다. 교통이 안 좋아서 1년 뒤에 팔았는데 1억을 벌었습니다.
투기예요? 아니잖아요.

여기는 공산주의 국가가 아니예요. 시세차익을 원하는 건 문제가 아닙니다.
다만 차익만 노리는 투기의 경우, 실수요자가 이유 없이 추가부담을 떠안게 되니까 문제인 거죠.
실수요자가 시세차익을 얻는 건, 자본주의니까 당연한 겁니다.

원래 투기와 투자는 구분이 어려워요. 그래서 굳이 잘 안 나눕니다. 투기만큼이나 분야마다 다른 의미로 쓰이는 곳도 없을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부동산에서는 나무심기 등의 법률을 악용한 예, 또는 LH처럼 내부정보를 사용한 예가 아니라면 투기라고 부르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부동산 투기라는 단어가 너무 안 좋은 이미지가 되었으니까요.
21/11/10 05: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스토리북 님// 그럼 투기 아닌게 없죠.
첫 번째 이유가 중요합니다.
두 번째는 이득을 보면 그 이득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호재도 호재 나름이지, 용도변경을 염두에 두고 주거를 이유로 시가의 몇 배나 주고 샀다는 사실 자체가 사람들이 투기라고 하는 이윱니다.
그리고 용도가 맞지 않는 토지를 산거 자체가 말씀하신 내부정보를 이용했을거라는 꽤 강력한 의심의 이유가 되죠.
덧붙여 최소 용도 변경을 염두에 둔 주거목적의 구매고,
최악은 주거도 염두에 두지 않는 최악의 투기에요.
뭐가 됐든 좋은 말 듣긴 힘듭니다.
스토리북
21/11/10 05: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PilgRim 님//
- 이유가 중요하죠. 태연은 그 이유를 주거용이라고 하고 있고, 저도 납득하기 힘들었는데 단독등기 등의 근거를 보니, 주거용이 아니라고 단언하기 어렵다고 하는 겁니다.
- 이득을 보면 이득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게 뭔 의미죠? PilgRim님의 아파트 예에서도 1억은 안 사라집니다.
- 대부분의 경우, 시가의 몇 배를 줬는지 피해자는 모릅니다. 주변 땅값은 이미 그 가격이라니까요. 정확히는 시가 그대로 줬다고 표현해야 하는 거죠.
- 뭔 정보를 듣건 내부정보는 아닙니다. 왜냐면 본인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니고, 말한 사람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니니까요. LH 직원 쯤은 되야 내부 비공개정보라고 하는 거고, 저건 호재 또는 찌라시라고 하는 겁니다. 아주 간단하게 정리해 드리자면, 내부정보를 이용하면 잡혀갑니다. 찌라시 듣고 산 거면 안 잡아갑니다.
21/11/10 05:26
수정 아이콘
스토리북 님// 찌라시 수준이 아닐테니까 사람들이 의심하는 거죠.
기획부동산이 얽힌 대규모 사긴데, 찌라시 수준으로 땅을 구입하는 사람이 어디 있나요.
확신에 가까운 뭔가를 느꼈으니 용도도 맞지 않는 땅을 산거죠.
님이라면 4억 시가의 땅을 11억 주고 찌라시 믿고 삽니까?
스토리북
21/11/10 05: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PilgRim 님// 확신에 가까운 뭔가를 느끼건, 얼마나 리얼하게 사기를 후려쳤던 그건 피해자의 문제가 아니라니까요.
사기꾼이 리얼해서 확신에 가까운 뭔가를 느끼면 피해자가 잘못한 게 됩니까?
김무성 형은 수산업자에게 86억 사기 당했는데, 거기도 확신에 가까운 뭔갈 느꼈으니 거액을 박았겠죠. 하지만 잘못은 아니잖아요.
그리고 자꾸 시가라고 하시는데, 당시 시가 아니니까 좀 그만 하십쇼. 똑같은 얘기를 반복하면 힘듭니다.
21/11/10 05:36
수정 아이콘
스토리북 님// 피해자가 문제라는게 아니라,
투기가 아닌게 아니라는 거죠. 누가 법적인 책임 묻는게 아니잖아요.
님도 똑같은 얘기만 하시잖아요.
실제 주거목적으로 산건지 살지도 않을것 시세차익만 노리고 산건지도 확실하지 않는데요.
그냥 내가 보기엔 주거목적이 맞는것 같다고 하면 누가 동의해 줍니까.
심지어 잘 봐줘야 주거목적의 투기,
최대로 보면 주거목적도 아닌 최악의 투긴데요.
스토리북
21/11/10 05: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PilgRim 님// 정확합니다. 확실하지 않으니까 비난하지 말라는 거죠.
저도 처음엔 투기라고 봤었는데, 주거용으로 샀을 수도 있다는 정황이 나왔으니 섣불리 판단하지 않는 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시 말씀드리지만 주거 목적은 투기라고 할 수 없습니다. 아닌 건 아닌 거예요.
21/11/10 06:03
수정 아이콘
스토리북 님// 아니요. 애초에 용도에 맞지 않는 땅을 산 것 자체가 문제.
그 이후는 욕을 더 먹냐 덜 먹냐의 문제죠.
그러니까 징징대지마라 요런 뜻이었습니다.
착한글만쓰기
21/11/10 06:13
수정 아이콘
PilgRim 님// 용도에 맞지 않는 땅을 용도 속여서 사게 만드는 전형적인 사기 수법 이라고 변호사나 부동산 전문가들이 말하고 있고 그 말에 따르면 태연은 그냥 사기 피해자인데 피해자 잘못으로 몰고가는게 말이 되냐는 거죠..
21/11/10 06:27
수정 아이콘
착한글만쓰기 님// 피해자와 투기한 사람이 양립불가능하게 아니죠.
누가 잘못했다고 그런게 아니라, 애초에 무대응 했으면 별일도 없었습니다.
사실 최악으로 가정해서 투기에 성공해서 살지도 않고 시세차익 남겼다고 법적인 처벌 받는 것도 아니죠.
스토리북
21/11/10 07:06
수정 아이콘
PilgRim 님// 땅을 용도변경해서 쓰려는 게 잘못이란 소리는 난생 처음 듣습니다. 가면 갈수록 말도 안되는 논리를 펼치시네요. 저도 경기도에 농지 사서 분할 용도변경하고 집 지었는데 가격 좀 올랐거든요. 투기꾼인가요?
21/11/10 07:48
수정 아이콘
스토리북 님// 님 무슨 말씀 하시는거죠?
그린벨트 지역이라 용도 변경 불가능해서 이 난리가 난거 아닌가요?
내가 잘 못 알고 있는건가?
스토리북
21/11/10 09: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PilgRim 님// 네, 그건 그린벨트 할아버지가 와도 잘못 아닌데요;
이런 개발제한구역 투자는 내부정보냐? 실사용 목적이냐? 가 재판 쟁점입니다. 내부정보야 기획부동산이니 당연히 아니고, 저는 실사용 목적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실사용 목적으로 볼 수 있는 정황증거가 나온 거죠.
개발될 거라 믿고 그린벨트 사는 건 전혀 문제없는 거예요. 그리고 여담인데 그린벨트가 아니라 비오톱입니다.
21/11/10 09: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스토리북 님// 그린벨트 지역에 용도 변경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땅을 샀다는 얘기죠?
하하...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뭐...
나름 참신한 생각이긴 하네요.
아... 덧붙여 주셔서 그린벨트가 아니라 비오톱지역이란 걸 알았는데,
이거 찾아보니 그린벨트보다 더 빡신 보호구역이네요?
스토리북
21/11/10 09:57
수정 아이콘
PilgRim 님// 그린벨트는 당연히 개발 호재 끼고 거래되는 거예요. 당연한데 참신하다니 난감하네요. 심지어 내부직언 증언에 따르면 개발제한구역이란 걸 못 들었을 개연성도 충분히 존재합니다. 개발제한구역인 거 태연 아버지가 알았다는 건 뭘로 확신하세요? 몰랐을 수 있다는 근거는 있는데 알았다는 근거는 없잖습니까.
가정에 가정에 가정을 더해서 누군가를 욕하는 건 좀 지양해야 하지 않을까요.
21/11/10 10: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스토리북 님// 원래 개발호재끼고 그린벨트를 누가 함부로 거래해요. 뭔 말도 안되는 소리를...
개발제한 구역에 주거용도도 아닌데 집 짓겠다고 11억 꽂는게 투기가 아니면 도대체 뭐가 투깁니까?
개발제한 구역 매매 가능한 주거용도 땅 프리미엄이 얼만데요.
애초에 꽤나 높은 정황적의심도 못하면 그냥 아무 소리도 하지 말라는 거에요.
큰 금액의 배팅, 시세보다 높은 가격, 용도변경이 힘든 환경, 대규모 사기가 껴서 그 근방에서 사정을 모르기가 힘듬.
정황증거는 차고 넘칩니다.
그리고 욕하는거 아닙니다. 그냥 투기 아니라고 징징대지 말라는 거에요.
왜 태연이 보호하겠다고, 투기행위까지 아니라고 하는겁니까.
스토리북
21/11/10 10:15
수정 아이콘
PilgRim 님//
반박을 해도 똑같은 소리만 하시는 건 일부러 그러시는 건가요? 당시 시세는 이미 다 그 가격이라고 3번쯤 말씀드렸습니다. 반박 못하시잖아요.

용도변경은 심지어 애초에 제한인 걸 몰랐을 수 있습니다. 그 부동산그룹 내부증언이 그렇습니다.

그 근방에서 사정을 모른다라. 전라도 살다가 한 번 올라와 보고 샀다고 합니다. 알 수가 없겠죠?
21/11/10 10:18
수정 아이콘
스토리북 님// 시세는 다 올랐겠죠. 공시지가의 2배 이상이라고 했을 텐데요.
사기꾼들이 개발제한 풀릴거라고 땅값 올려놨는데 시세가 안 오르나요?
내부증언만 믿을꺼면 그냥 커뮤니티를 보지 마세요.
'전라도 살다가 한 번 올라와 보고 샀다고 합니다.'
이 말이 웃기니까 아재사이트에서 다 코웃음치는 겁니다.
스토리북
21/11/10 10:25
수정 아이콘
PilgRim 님// 둘 다 반박 없다고 이해하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단락은 제가 코웃음이 나네요. 방문 못하게 유도하고 거래하는 건 기획부동산 제1원칙이예요. 기획부동산이 뭔지 모르는 아재사이트겠죠 크크
21/11/10 10:34
수정 아이콘
스토리북 님// 뭔 반박을 하라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예전 드라마 생각이 나네요.
최소 무능, 가능성 높은건 직무유기, 최악의 경우엔...
기획부동산과 토지거래가 뭔지 아니까 대부분 차가운 반응을 보이는겁니다.
그린밸트가 당연히 호재끼고 거래하는거라고 이상한 소리 하는게 아니라요.
스토리북
21/11/10 10: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PilgRim 님// 그렇죠. 결국 따지고 보면 일명 국민감정 밖에 안 남는 건입니다.
세상에, 일반시민인데 무능도 죄라니.
21/11/10 14:14
수정 아이콘
스토리북 님// 놀랄 필요 없습니다. 무능이 죄라는 뜻은 아니니까요.
개발 제한 구역 투자가 당연한 거고, 호재에 따른다는 님 말이 더 놀랍거든요.
스토리북
21/11/10 20: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PilgRim 님// 무능이 범죄는 아니지만 비난할 수 있다는 뜻이죠?
21/11/10 22:43
수정 아이콘
스토리북 님// 확대해석 노노요. 다른 사람은 몰라도 저는 비난이 아니라니까요.
투기 아니라고 징징대지 말라는 거지.
그리고 뭘 좀 알고 얘기하셨으면 좋겠어요.
시골에서 용도변경하고 토지 사용하는것과 개발제한구역 용도 변경을 같이 취급하고,
기획부동산이 무슨 땅도 안보여주고 사기친다든지
개발제한구역 매매는 호재에 거래하는게 당연하다라든지,
이러면 뭔가 얘기하기 전에 정신이 아득해 집니다.
파르체
21/11/09 23:44
수정 아이콘
다른 피해자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구매했으니 기획부동산이 아니라 정말로 집을 짓기 위해 산 거다 라는 식으로 옹호하면서
동시에 기획부동산 피해자는 이런 식으로 속아서 구매하는 경우가 많으니 태연도 단순 피해자다 라고 말하는 건 앞뒤가 안맞는 거 같아요.

저 유튜브 내용을 캡쳐로만 보긴 했는데, 저걸 보면 오히려 모르고 샀을 리가 없겠다는 의심만 더 강하게 들어요. 알면서도 저런 땅을 집짓고 살겠다고 웃돈주고 산다는 건 말이 안되구요. 제 생각에 이 건은 옹호하겠다고 섣불리 건드릴 일이 아닌 거 같네요.
스토리북
21/11/09 23:50
수정 아이콘
저는 섣불리 비난할 일이 아닌 것 같은데요. 뭘 근거로 투기라 확신하시는지.
파르체
21/11/09 23:56
수정 아이콘
괜히 건드려서 이슈를 오래 끌고 가지 않는 게 좋겠다는 이야기에요.
스토리북
21/11/10 00:01
수정 아이콘
누가 뭘 건드리면 이슈가 오래 끌리나요...? 설마 저요? ;
파르체
21/11/10 00:07
수정 아이콘
스토리북 님// 다른 피해자와는 다르다는 게 태연에게 유리하게 해석될 여지가 별로 없다는 걸 이해 못하셔서 계속 언급하시는 거죠?
스토리북
21/11/10 00:12
수정 아이콘
파르체 님// 저는 부동산 전문가가 아니라서 이해가 안 되는데요.
보통 시세차익 노리면 지분등기, 자기가 땅 사서 건물 지을 목적일 때는 단독등기하는 게 일반적이지 않나요?
임시회원
21/11/09 23:16
수정 아이콘
누군가를 옹호하려면 좀 더 비상업적인 매체로 해야죠. 그냥 이슈 통한 조회수 올리기 밖에 안보입니다
스토리북
21/11/09 23:30
수정 아이콘
각종 언론에서 이미 변호사나 부동산 전문가가 인터뷰한 내용이 있습니다.

조세영 변호사: 전형적으로 모르고 속은 입장이 분명한 것 같습니다.... 기본 수법은 바뀌지 않은데 거기에 한 번 얽히면 속을 수밖에 없게. 너무 전형적으로 딱 이렇게 짜여진 틀에 갇혀버리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주로 호재를 많이 얘기를 하고요. [용도를 속입니다.] 보호구역으로 제한 된 곳, 보전산지로 제한된 곳. 이런 곳은 사실 군용이라든지 도로를 낸다든지 이런 공공용지로 개발되는 것 아닌 이상은 전용이 안 되는 땅이거든요. 그런데 그냥 지도로 보면 역이랑 가깝긴 하니까. 멋지게 지도를 그려놓으면 그럴 듯해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 김현정의 뉴스쇼

대부분 비슷하게 얘기합니다. 여기 올라온 게 유튜브인 것 뿐입니다.
임시회원
21/11/09 23:37
수정 아이콘
여기 올라온 게 유튜브인게 아니고 유튜브에 올린게 문제에요. 옹호글에 보러가는 곳에 입장료가 있다구요.
스토리북
21/11/09 23:39
수정 아이콘
김현정의 뉴스쇼는 유튜브가 아닌데요. 입장료 없는 걸 찾아보세요.
임시회원
21/11/09 23:41
수정 아이콘
지금 글에서 동영상 다 보고 하는 말이냐길래 드리는 말씀인데 무슨 소리 하시는거에요
스토리북
21/11/09 23: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유튜브가 맘에 안 들면 다른 거 찾아보시라고요.
제가 다른 매체의 같은 내용을 찾아드리기까지 했잖습니까? 이상한 태클을 거시네.
칰칰폭폭
21/11/09 23:57
수정 아이콘
참 유투브 돈내고 보세요? 그거 조회수 1 올려주는걸로 너무 유난이시네요.
임시회원
21/11/10 00:08
수정 아이콘
관대하신 분들 덕에 유튜브 렉카들이 잘 먹고 사네요
살려야한다
21/11/10 06:43
수정 아이콘
애초에 땅으로 돈 벌려고 하니 그런 말도 안되는 거짓말에 속죠. 정말 보금자리 찾고 싶으면 제대로된 비싼 땅 사서 지으면 됩니다.
스토리북
21/11/10 07:13
수정 아이콘
유망주는 왜 키우나요? 그냥 첨부터 메시 사지
살려야한다
21/11/10 09:47
수정 아이콘
축구는 모르고요, 토지 거래의 기본은 '싸고 좋은 땅은 없다'입니다.
스토리북
21/11/10 09: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동의할 수가 없네요. 싸고 좋은 땅 사고 싶은 것도 죄라니, 걍 다 잡아가둬야 할 듯.
21/11/10 10:56
수정 아이콘
다음 원칙으로는 비싸다고 다 좋은 땅은 아니다 가 있을듯요.
부동산 사면서 가격 안보는 사람 있을까요?
착한글만쓰기
21/11/10 06:14
수정 아이콘
그냥 둬야할듯..태연 팬도 아니고 처음 사건 터졌을 때부터 별로 쉴드 친 적도 없어서 찔릴 것도 없는데 집단 광기는 못 막을듯 합니다
뜨와에므와
21/11/09 22:46
수정 아이콘
애초에 용도변경예정이 없으면 사도 못쓰는 땅인데 뭐 저렇게 혓바닥이 길지...?
트리플에스
21/11/09 23:26
수정 아이콘
무려 부.동.산. 유투버가 말하면 설득이 됩니다???? 크크크킄
두부빵
21/11/09 23:34
수정 아이콘
팬심도 이해하고 연예인에 대한 과도한 비난은 지양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 사건은 투기에 가깝다고 보여집니다. 이후에 이게 사기였다는 식의 결말이 나긴 하지만요.
스토리북
21/11/09 23:38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오히려 보면 볼수록 살려고 산 땅이 맞나 보다 싶더군요.

같은 기획부동산의 다른 피해자와는 달리 단독 등기했고,
전라도 전주 사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땅을 보러 왔고,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시니 올스톱되고...
21/11/09 23:38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이미지가 중요한 직군이니 바보되기 vs 투기꾼되기 에서 바보되기 선택한듯
파랑파랑
21/11/09 23:39
수정 아이콘
대출비율이 투기랑 관계가 있나 이게 말이야 방구야
바람돌돌이
21/11/10 08:25
수정 아이콘
관계가 큽니다
21/11/10 00:22
수정 아이콘
크크 대 부동산 유튜버님 말이 맞죠 암요 암요
태연 소속사에서 고소 공지 때렸던데 레알크크만 쳐야할 듯
악플러들 쳐맞아야 하는건 맞지만 재갈 물리고 겁주는 식의 고소고발도 좀 망했으면
KIMTAEYEON
21/11/10 01:22
수정 아이콘
고소한게 재갈 물리는 고소이군요
지구 최후의 밤
21/11/10 00:25
수정 아이콘
태연 속이야 모르겠지만 본문은 오히려 맥이는 거 아닌가요
KIMTAEYEON
21/11/10 01:23
수정 아이콘
이건 장작만 더 넣는 글같네요
관지림
21/11/10 01:57
수정 아이콘
세상에 누가 주거할려는 땅을 알아보는데
웃돈주고 그린벨트 사는 사람이 있나요??
말인지 빙구인지 ..크크
투기를 했던 뭐를 했던 관심은없는데
이런거 쉴드 치는거 보면 화딱지가 나네요 크크
댓글자제해
21/11/10 04: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렇게 유튜버f랑 기자가 전문가라면서 여론조성하고
팬들이 그걸 열심히 끌고
소속사는 고소공지 띄웠죠 뻔한 시나리오대로 갑니다
여튼 다들 조심은 하세요~
착한글만쓰기
21/11/10 06:11
수정 아이콘
훌륭하신 인터넷 대법관 님들의 명판결 잘 보았습니다. 유튜브 뿐만이 아니라 수 많은 전문가들이 땅 용도부터 속이는 전형적인 수법이라고 입을 모았으나 그보다 더 안목있고 훌륭하신 네티즌 분들의 뛰아난 식견에 의하면 전부 헛소리군요. 아무래도 법관님들이 공사다망 하시다보니 각종 뉴스에 출연한 전문가들 의견을 찾아보지는 못하겠고 욕은 해야겠고 존중합니다.
대한민국을 지배하는 악의 제국 소속사와 독재자 김태연은 언론 변호사 유튜브 네티즌들까지 장악하여 거짓말과 선동을 유도하고 있으니 빨리 독재를 타도하고 대한독립을 이뤄냅시다.
대한독립만세!

집단정신병이 발동하면 말릴 수가 없구나..
살려야한다
21/11/10 06:39
수정 아이콘
10분만 들여다봐도 저 땅에 집 못 짓는거 바로 알 수 있습니다.
21/11/10 07:42
수정 아이콘
근데 저는 사실 시세차익 목적으로 땅샀다고 해도
문제없다고 생각해서...
excelsior
21/11/10 07:49
수정 아이콘
대출이 안나오는 땅일 수도 있는거죠... 대출을 무슨 맡겨놓은 돈처럼 여기는 분이네요.
유료도로당
21/11/10 08:04
수정 아이콘
근데 시세차익 목적으로 땅사면 무조건 윤리적으로 비난받아야할 대상인가요..? 이 사건 잘 몰라서 예전에도 말은 안 얹었지만 여전히 부동산 투기와 투자의 명확한 차이는 잘 모르겠는데, 엄청 엄근진하게 손가락질하고 비난하시는분이 많아서...
윤석열
21/11/10 08:23
수정 아이콘
사건때보다 태연 해명때문에 불탔죠..
길가다 방구뀐게 나쁜건 아닌데 갑자기 뒤돌아서 안꼇다고 화를 내니... 근데 냄새가 너잖슴...
지구 최후의 밤
21/11/10 08:46
수정 아이콘
일반적인 건은 비난받을 게 아니고 이 건은 만약 시세차익을 노린 거라면 용도 변경되는 비공개정보로 판단한 거건 아닌가 추측해서 그렇습니다.
물론 모르고 구매했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는게 기사 보면 아버지가 태연 명의로 구매했다고 나오는데 생각보다 금전이나 부동산 경험이 부족한 사람이 많습니다.
스토리북
21/11/10 12:36
수정 아이콘
기획부동산에 내부정보란 건 있을 수가 없습니다. 호객인도 구매인도 정보를 취급하거나 접근할 수 있는 내부자가 아니니까요.
그건 내부정보가 아니라 찌라시나 호재라고 부릅니다.
지구 최후의 밤
21/11/10 13:39
수정 아이콘
실제 내부정보가 있어서 구매자가 시세차익을 얻게 되면 그건 사기가 아니죠.
없는데 그럴듯한 정보가 있는 것처럼 흘리니까 사람들이 흥미를 느끼고 구매하는 것이겠죠.
저는 비슷한 케이스로 그런 이야기를 직접 들어봤거든요.
만약 그게 아니라면 그린벨트에 땅을 산 배경이 도저히 짐작이 가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추측입니다만 아버지가 주도적으로 진행하다가 당했고 그래서 태연은 그 내막을 잘 몰랐던 게 아닐까 싶은게 너무 어설프게 당했거든요.
스토리북
21/11/10 13: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말씀하셨다시피 일단 내부정보는 아니고, 그럼 내부정보인 양 흘렸다는 건데 이걸 찌라시나 호재라고 지칭한다는 뜻입니다.
모든 찌라시는 다 내부자한테 얻은 정보라고 시작하기 마련입니다 ; 그런 걸로 죄를 추궁하지는 않습니다.
바람돌돌이
21/11/10 08:28
수정 아이콘
이건은 땅 사서 돈벌 생각으로 샀을 것 같지 않죠. 집 짓고 살려고 샀는데, 땅 소개해준 사람이 이상한 땅을 보여준거죠. 자기가 사려고 한 땅이 등기상 맞는 땅이지도 확인 못했을 거구요. 대출이 없다는 건 투자 개념으로 접근하는 사람은 안하는 일이죠. 어차피 투자라면 레버리지 일으켜서 땅 지분을 좀 더 넓히거나 다른데 하나 더사려고 하지, 뭣하러 하나의 땅에 돈을 몰아서 박나요. 게다가 저런 땅은 매매도 바로 이뤄지지 않아서 큰 돈 묶이는게 싫은게 대다수라서 대출 받을 수 있으면 최대한 받아놓는게 상식적인 투자 방법이겠죠.
21/11/10 09:49
수정 아이콘
유튜브가 나왔다 -> 적당히 받을건 받고 거를건 거르고.
기사가 떴다 -> 위키트리를 언론으로 보느냐는 선택의 문제, 내용은 위의 유튜브 서술임.


경기 하남 꽤 오래 살았고, 도대체 어디를 샀나 궁금해서 꽤 찾아본 사람입니다.

1번타자 YTN 영상에 올려진 위치를 기반으로 해당 위치 찾아봄, 실패 (최초보도는 JTBC라고 하는데... 뭐 아무튼 그런습니다)
2번타자 부동산 유튜브에 올려진 실제 땅 위치는 요기잉네를 기반으로 해당 위치 찾아봄, 그걸 기반으로 YTN보도시 찍은 드론샷 위치는 찾아냄

1번 영상 보고 찾아본 지역이랑 전혀 동떨어진 사실상 저긴 하남으로 보기 어려운 지점에 있다는게 결론입니다. (보통 하남시민이라면 길동-상일동-황산(이젠 미사 진입로나 다름없음) 으로 해당 구간을 분리하기 때문에 그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 아니면 거길 하남으로 안볼겁니다.

2번 영상의 주요 지점을 기반으로 로드뷰 통해 찾아본 구역은 생태공원 바로 옆쪽으로 보이는데 ( https://youtu.be/WUzui_c0BoI?t=86 - 영상의 1분 26초) 그 당시 자막은 '땅을 이쪽으로 와서 봤으면' 입니다. 그 위치를 다음 로드뷰로 찾아보면 http://kko.to/4Keg9aEfH 위치가 나옵니다.

이상한 점을 하나 알 수 있는게 해당하는 영상의 방향으로 가거나, 그 왼쪽길로 보이는 안쪽의 지역 모두, 행정구역상 '하남시'가 아닙니다.
그 뒤로 나오는 영상 일부와 앞전의 '대사골'이라는 식당까지는 하남시가 맞긴 한데...

1번영상의 YTN영상 지점은 하남시는 맞습니다. 근데 거기도 정확한 위치는 아닌 것 같습니다. 돈도 많고 시간도 많으면 대충 저 블럭의 수많은 임야 찍어서 땅주인 찾아보면 정확한 주소가 나올테니 확인이 가능할거로 보이구요. 대충 저 영상에서 정확한 위치를 찍어주지 않았으니 애매한데, 저 유튜브에서 정확하게 짚어준게 맞는지는 좀 애매한 부분입니다. 등기부상 지번을 정확히 알고 찾아간건 맞나 싶은 생각이 들죠.

투기냐, 사기당한거다에 대한 판단은 부차적으로 놓더라도 정확한 땅 위치가 확인 안되는건 개인적인 호기심면에서 매우 답답합니다. 니들만 알고 있지 말고 알려달라고.....

그리고 위의 캡쳐를 기준으로 이야기 해보자면.. 현금으로 100% 샀으니 투기가 아니다는 모르겠는데 그 아래줄 서술은 이해가 안가죠. 정보를 알았다면 지분으로 사서 남하고 파이를 나눠먹으면서 리스크를 줄이기보단 그냥 단독으로 먹고 말죠. 투기가 아니어도 단독명의지만 진짜 확실한 정보가 있어도 단독명의는 가능한것인데 말이죠. 그걸 가지고 투기다 아니다를 재단하긴 어렵다고 봅니다.
김유라
21/11/10 10:16
수정 아이콘
어줍잖게 아는 시각에서 본 바로는,

태연 아버지가 태연 명의로 (투기성으로 강하게 의심되는) 매매를 했는데 사기당했다

에서 조금도 변한 바 없어보이는데, 그냥 "집 지어보려고 아버지가 샀었는데, 잘모르는 상태에서 질러서 사기당했다." 이러고 바짝 기었으면 안됐을라나요?

4억짜리 11억주고 사는게 말이 되냐 라고 하기에는 작정하고 사기치면 답도 없는 것도 사실이고, 금전력 딸리는 사람이 많기는 하죠. 비상장 주식 사기 동전주
몇 천원에 팔아넘기려고 시도하는 것도 비일비재한 사실이고요.
물론 투기에 대한 의혹과 비난은 감수하는게 맞지만, 모르고 당하는게 말이 되냐는 한심한 말은 보이스 피싱 피해자에게도 동등 적용되죠. 당하기 전에는 몰라요. 당하고 나면 황당한 수준의 수법이죠.
21/11/10 12:01
수정 아이콘
이제와서 어떤 정보가 나와도 자기가 이미 욕을 해서 태도를 바꾸기가 그러니 끝까지 우기려는 사람들이 많네요. 사기꾼이 사기를 치려면 뭔들 못 속이겠어요?
바이바이배드맨
21/11/10 16:31
수정 아이콘
다르건 몰라도 죄가 없으니 문제가 없다는 건 아니죠 피지알 유게에 재판당하는 태반이 법률상으론 죄안됨인데요
21/11/10 18:40
수정 아이콘
그린벨트 묶인땅을 대출가능하게 감정해주는 기관은 없을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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