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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1/06 14:17:52
Name 손금불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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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스포츠] [KBO] 2021 시즌을 마친 추신수의 기자회견 문답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01&aid=0012774443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03&aid=0010816432

어제 기자회견을 했더라구요. 눈길이 가는거 몇개만 뽑아내봤습니다.



- 한국에서 첫 시즌을 마쳤다.


미국에서 뛸 때도 좋은 시즌과 아쉬운 시즌이 있었다. 좋았던 시즌에도 항상 미련과 후회는 남았다. 올해도 그렇다. 팀 성적은 정말 아쉽다. 마지막 2경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다. 그래도 시즌 초에 선발 3명(박종훈, 문승원, 아티 르위키)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김원형 감독님과 코치진,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 나는 우리 선수단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우리 선수단 모두가 고생한 게, 빛을 보지 못한 게 가장 아쉽다. 1년 동안 한국말이 많이 늘었다. 선수들과 편하게 한국말로 대화한 1년 동안 정말 행복했다.

- 개인 성적에 대한 평가는.

많은 팬이 내 개인 성적과 팀 성적에 아쉬워한다는 건 알고 있다. 죄송하고 감사하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뛸 때 1번과 3번 타자로 자주 출전했다. 대부분의 타자가 2안타를 목표로 경기에 출전하는데, 나는 출루 3개를 목표로 타석에 섰다. 타율도 아쉽지만, 출루율도 만족할 수 없다. 그래도 출루율 4할은 유지했고, 볼넷 100개 이상을 얻었다. 도루도 20개 이상 성공했다. 아직 뛸 수 있다는 걸 확인했다.

- KBO에서 만난 후배 중 기억에 남는 선수는.

나성범(NC 다이노스), 최정(SSG) 등 정말 많다. 내가 삼진을 한 개도 당하지 않고 시즌을 마칠 수는 없다. 솔직히 삼진을 당했을 때 자존심이 상하기는 했다.(웃음) 그래도 한국의 젊은 선수가 '추신수에게 삼진을 잡았다'라고 자부심을 느꼈다면, 내가 그 선수의 미래에 작은 도움이 된 게 아닐까. 나도 미국에서 에이스 투수를 상대로 좋은 결과를 내면 뿌듯했다.

- 상대하기 어려웠던 투수는.

고영표(kt wiz) 공은 정말 못 치겠더라. 미국 잠수함 투수 중에 체인지업을 잘 던지는 투수는 드물다. 그런데 고영표의 체인지업은 타석 앞에서 공이 없어지는 느낌이었다. 고영표를 상대할 때면 내가 바보가 된 기분이었다. 고영표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 투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서 KBO리그와 국제대회에서 오래 활용했으면 한다.

- KBO리그를 직접 겪어보니 달랐던 점이 있나.

야구는 미국이나 여기나 똑같다. 어느정도 생각은 하고 왔는데, 생각보다 조금 더 열악했다. 그거 외에는 생각과 달랐던 것은 없다.

- 동갑내기 오승환(삼성 라이온즈)과 이대호(롯데 자이언츠)를 KBO리그에서 만난 기분은.

정말 기분 좋았다. 오승환을 상대할 때 되면 아드레날린이 더 나오는 것 같다. 승환이가 그 나이에 어마어마한 기록(44세이브)을 세운 걸 축하한다. 오승환이 어떻게 경기를 준비하는지 보면 왜 이 나이에도 그런 성적을 내는지 알 수 있다. 후배들이 승환이와 대호의 모습을 보고 감탄만 하지 말고, 장점을 배웠으면 좋겠다.

-포스트시즌 중인데 관중이 많이 들어왔다. 문학구장 만원 관중 앞에서 경기하고 싶지 않나.

당연히 든다. 그런 것을 느껴보고 싶어서 한국에 온 것도 있다. 코로나19가 오랫동안 지속될지는 몰랐다. 그래도 마지막에 30%의 관중이 들어와서 응원 소리를 들으니 그때 야구하는 기분이 났다. 그전까지는 연습경기를 하는 것 같았다. 집중력도 많이 떨어졌다.

-포스트시즌 보고 있나.

마지막 결과만 본다. 속상해서 보지 않는다. 미국에서도 그랬다. 점수만 확인했다.보면 기분이 좋지 않더라.

- 내년에도 SSG에서 볼 수 있을까.

저도 궁금합니다.(웃음). 구단과 충분히 대화를 나눴다. 그러나 혼자 결정할 수 없다. 가족과 상의를 해야 한다. 버스터 포지도 더 뛸 수 있는 상황에서 가족을 위해 은퇴하지 않았나. 미국 선수들은 '야구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라고 생각한다. 나는 아직 야구에 미련이 남긴 했다.

-포지의 은퇴사를 봤을 때 어떤 기분이었나.

미국에서는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상황이다. 할 수 있음에도 야구가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한 것 같다. 야구를 그만뒀을 때 미련이 남지 않아야하고, 후회가 남지 않아야 한다.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야구를 더 할 수 있었는데 못했지'라고 생각하고 싶지 않다. 그래서 신중하게 생각한다.

-포지는 월드시리즈 우승하고, 지구 우승도 해서 홀가분하게 간 것 같은데 그런 부분에서도 미련이 남나.

그래서 미련이 남는다. 금전적으로 이익을 보겠다는 생각이 있었으면 한국에 안 왔을 것이다. 한국 야구에 대한 그리움이 있었다. SSG에서 제의가 왔을 때 선수들 명단을 봤다. 충분히 우승 가능성이 있는 팀이라고 느껴서 왔다. 아마 그런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했으면 안 왔을 것이다. 올해도 정말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이렇게 했고, 내가 생각한 이상의 가능성을 또 봤다. 그래서 미련이 있다.

- 언제쯤 결정을 내릴 계획인가.

다음 주 중에 미국으로 건너간다. 11월 중에는 결정하겠다. 현역으로 계속 뛰려면 왼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도 받아야 한다. 올 시즌 외야수로 출전할 때 20∼30m도 송구하지 못했다. 올스타 휴식기에 미국으로 건너가서 텍사스 레인저스 시절 주치의를 만나 치료를 받았다. 선수로 더 뛰려면 최대한 빨리 수술을 받아야 한다. 곧 결정하겠다.

- 두 아들에게 KBO리그행을 권할 수 있나.

두 아들이 어떤 야구 선수로 성장할지 모르겠지만, '한 번쯤 야구를 해볼 만한 곳'이라고 말해주겠다. 내 아이들이 미국에서 태어나긴 했지만, 한국인 부모가 있는 한국 사람이다. 오랜 기간 미국에서 생활해서 한국 생활이 두려울 수는 있다. 일단 지금은 아이들에게 성실함을 강조하고 싶다. 아이들이 야구에 재능은 있다. 예전부터 노력하는 선수와 게으른 선수의 차이를 알려줬다.

-메이저리그 진출 꿈꾸는 선수가 많은데 통할 것 같다고 생각한 선수는.

농담삼아 이야기했지만 최정은 정말 대단하다. 몸에 맞는 공이 그렇게 많은데 몸쪽 공을 치는 것을 보면 대단하다. 나도 몸쪽 공에 두려움이 있다. 하지만 정이는 그런 것이 보이지 않는다. 그런 점을 높게 사고 싶다. 나성범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가게 되면 메이저리그 보장을 받고 가야한다. 스플릿 계약을 하면 안된다. 메이저리그 보장 계약을 하고 가야 가능성이 있다. 스플릿 계약을 할 경우 조금만 부족하면 마이너리그로 보낸다. 마이너리그에 가면 한국 선수들은 문화, 언어 때문에 생활이 힘들다. 야구에 집중할 수 없다. 미국에 간다면 메이저리그 보장 계약을 하고 가라고 이야기를 한다.

-김광현과 같이 뛰고 싶지 않나.

내가 같이 뛰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오면 큰 힘이 될 것 같다. 투수 쪽에서 구심점이 없다. 나도 야수다 보니 투수 쪽까지 신경을 못 쓴다. 김광현이 오면 그런 부분을 채워줄 수 있고, 승부사 기질이 있으니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자기 의사를 존중해줘야 한다. 개인의 선택이다. 좋은 결정 했으면 좋겠다.

- 김광현에게 같이 뛰고 싶다고 했을 때 뭐라고 답하던가.

웃고 넘겼다. 웃음의 의미는 모르겠지만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지 않겠나. 메이저리그 쪽의 제안도 들어봐야 할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 내년에 대한 결정을 언제쯤 내릴까.

11월 안에는 할 것 같다. 더 빠를 수도 있다. 내년에도 뛰게 되면 30홈런-30도루에 도전하겠다. 하지만 기록을 생각하고 뛴 적은 없다. 팀을 위해서 하나라도 더 하려고 하다보면 기록이 쌓인다. 올해 매 타석 내가 원하는 성적이 안나와서 짜증내고 화낸 날이 많았다. 하지만 어느 순간 20홈런-20도루가 됐다. 미국 코치가 전광판에 기록이 나오면 숫자 하나라도 높이게끔 하라고 했다. 안 맞으면 볼넷으로 나가려 하고, 득점하려고 노력하면 숫자가 하나하나 쌓인다.

- 한국 생활에서 좋았던 점은.

배달 문화가 잘 돼 있다. 배달 덕분에 잘 생활했다. 많은 사람들이 봐주시니까 편하게 식사하거나 커피 한 잔 하기가 힘들다. 그래서 불편함은 있었다. 하지만 알아봐주시고 하는 것도 감사하다. 언제까지 이러겠나. 미국은 알아보는 사람이 별로 없으니까 자유분방하게 생활했다. 슬리퍼 신고 밖에 나가도 아무렇지 않았는데 여기서는 갖춰 입고 나가야한다. 그걸 제외하면 한국이 다 편하다.

- 부모님께 한국에서 야구하는 모습 보여주고 싶다고 하셨는데 부모님 반응은.

무척 좋아하셨다. 손빨래 하고, 밥을 해주시면서 굉장히 기뻐하셨다. 예전에는 밥만 먹고갔는데 같이 생활하는 것이 20년 만이었다. 밥 한 끼 해주면서 생활하는게 20년 만이라며 우셨다.



저번에 언급이 된 것 같지만 추신수의 KBO 2021 시즌 최종 성적은(스탯티즈 기준)

137경기 580타석 0.260 0.409 0.451  0.860 wRC+ 137.4 WAR* 3.89


당연히 뛰겠거니 했는데 한해 한해 고민이 많은가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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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멜로
21/11/06 14:22
수정 아이콘
야구적으로야 당연히 더 뛸 수 있겠죠
그런데 추신수 정도의 커리어면 사실 크보에서 몇년 더 뛰는 게 큰 의미가 있진 않고 다음 인생에 대해 고민이 많을테니
엘롯기
21/11/06 14:31
수정 아이콘
"내 아이들이 미국에서 태어나긴 했지만, 한국인 부모가 있는 한국 사람이다."
미국사람 아닌가?
21/11/06 14:41
수정 아이콘
본인 생각이죠 뭐.
리얼월드
21/11/06 14:49
수정 아이콘
Korean American 이죠
경험상 대부분의 교포 2세대는 완전한 미국인이 되진 못하고 약간 애매하게 양쪽에 걸쳐있더라고요...
보면 나름 불쌍한 면도 있고...
미국인은 한국인이라 하고, 한국인은 미국인이라 하고 흐흐흐
절대불멸마수
21/11/06 15:50
수정 아이콘
한국계 미국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국적을 포기했는데, 한국인이라고 (저는) 인정 안합니다.

미국인으로 인정 못받는건 아쉬운 일이지만, 69억명정도는 미국인으로 인정 못받는걸요.
리얼월드
21/11/06 17:50
수정 아이콘
한국계 미국인 = korean american ...
절대불멸마수
21/11/06 18:03
수정 아이콘
리얼월드님이랑 같은 뜻인것 같습니다 흐흐
한국인 아니라고 한국어로 좀 더 강하게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산밑의왕
21/11/06 22: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가본적으론 미국인이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니가 선택한 결과니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라고 하기엔 좀 애매한 부분이 있는건 사실이라..보통 2세는 자기가 선택한 경우가 드무니까요. 부모가 이민와서 커보니까 미국인거라 본인의 선택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하죠. 그와중에 대부분의 이민1세대는 또 니가 한국인인거 잊지 말라고 하니..
절대불멸마수
21/11/06 22: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말씀도 맞습니다만, 추신수의 두 아들의 경우엔 (기사에 따르면) 직접 결정한 겁니다. 더욱이 병역은 (나이가 어려) 고려대상이 아니었답니다. 적극적인 한국인 거부&미국인으로서의 삶 선택 이라고 생각합니다.
https://www.google.com/amp/s/www.donga.com/news/amp/all/20190805/96842638/1
리얼월드
21/11/06 23:11
수정 아이콘
성인이 안됐는데 벌써 결정이 되나요?
미국에서 태어났으니 미국국적 + 부모가 한국인이니 한국국적 가진 이중국적 상태일것 같은데??? 라고 생갔했는데
기사를 보니 진짜군요, 신기하네요
21/11/06 23:17
수정 아이콘
추신수는 가급적 한국인으로 키우려고 했는데 두 자식이 직접 선택했습니다.

추신수가 아들들 국적선택때 그 얘기를 했는데 아들들이 나는 한국에서 태어나지도 않았고 거기서 살아보지도 않았는데 왜 한국국적을 택해야되냐라고 물었을때 딱히 할 말이 없었다 했죠.
절대불멸마수
21/11/06 23:18
수정 아이콘
군대를 안간다는 전제하에

18세 미만에만 국적포기를 할 수 있고, 국적포기를 안하면 한국에 들어오면 못나갑니다. 40세인가 42세인가 넘어야 해외동포 비자발급가능.

군대 가면 아무런 제한 없이 이중국적 유지 가능입니다.
이정재
21/11/06 14:41
수정 아이콘
포지는 스타트업 초대박이 은퇴의 원인일지도...
Arsenal.
21/11/06 18:24
수정 아이콘
입양한 아이들도 있고 가족이 최우선이라고 늘 말하던 포지라 돈 때문에 은퇴한건 아닙니다. 본인이 부상 때문에 하루하루가 힘겨웠다고 하는 것도 있구요. 포지 정도면 이미 죽을때까지 쓸 돈 벌어놓은 선수죠.
오강희
21/11/06 14:59
수정 아이콘
내년에도 KBO에서 봤으면 좋겠네요
21/11/06 14:59
수정 아이콘
[현역으로 계속 뛰려면 왼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도 받아야 한다.]

다른건 몰라도 이건 좀 큰 것 같네요.
외야수비를 안하거나 송구를 포기한다면 모르겠는데.
물론 다른 고민사항도 많겠지만 무시하기 힘든 이슈 아닌가..
메시형주의보
21/11/06 16:57
수정 아이콘
잘몰라서 그러는데 수술하면 내년시즌 뛸수있나요?
Two Cities
21/11/06 17:14
수정 아이콘
야수 재활은 좀 덜 걸리긴 한데 그래도 최소 후반기 복귀일걸요?
메시형주의보
21/11/06 17:25
수정 아이콘
머 수술 부위에 따라 다르기도 하긴할꺼 같은데 고민이긴 하겠네요 감사합니다.
21/11/06 17:19
수정 아이콘
저도 잘은 모르겠지만
과거 유한준(당시 넥센) 선수가 2011년 시즌후 10월에 토미존 수술받고 다음해 5월에 복귀한것 보면
토미존이 맞다고 해도, 야수는 투수보다는 빨리 복귀 가능한것 같습니다.
다만 벌써 11월이니 시즌초는 결장한다고 봐야겠네요. 빨리 결정을 내리려는 것도 그 이유인것 같습니다.

다만 은퇴고민 중인 선수에게는 수술해서 내년시즌을 뛸수있다고해도 굳이 그래야하냐가 선택의 문제라..
이번에 검색 중에 알게되었는데 추신수 선수에게 이미 토미존 경력이 있기도 하네요.
메시형주의보
21/11/06 17:24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할꺼면 최대한 빨리 해야겠네요
마스터카드
21/11/06 18:55
수정 아이콘
오타니가 토미존 받고 투수는 쉬고 타자로만 뛰었던걸로 기억납니다
21/11/06 15:01
수정 아이콘
굳이 팔꿈치 수술해서 재활과정까지 거쳐서 뛸 만할것 같지 않네요
코기토
21/11/06 15:23
수정 아이콘
팔 수술만 아니면 더 뛸 생각도 있는 것 같은데...
그만두는 쪽으로 결정할 확률이 높겠네요.
더치커피
21/11/06 16:10
수정 아이콘
토미존 받아야 할 만큼 팔꿈치가 안 좋군요
거의 은퇴할 거 같습니다
메시형주의보
21/11/06 16:57
수정 아이콘
타율이 좀 아쉽긴하네요
21/11/06 17:32
수정 아이콘
토미존 한 번 받아서 이제 두 번째일텐데 진짜 고민될 듯
돈이 그렇게 궁하지도 않을텐데 괜히 먹튀로 떠나기 싫을테니
21/11/06 17:35
수정 아이콘
포지의 영향도 조금은 있으려나... 한 시즌했으니 은퇴할거같군요.
21/11/06 18:12
수정 아이콘
선수들의 우승에 대한 열망은 팬들이나 일반인들의 상상이상으로 크긴 하더라구요.
더군다나 내년 SSG는 확실한 우승권 팀이라 1년정도는 더 하지 않을까 싶네요.
너구리만두
21/11/06 18:55
수정 아이콘
인대 손상이 심한 모양이네요. 근데 수비까지 하고...저 성적을 찍네;;
StayAway
21/11/06 19:32
수정 아이콘
명성에 비해 최종성적은 아쉽지만 클라스는 보여줬다 정도..
절대불멸마수
21/11/06 23:28
수정 아이콘
출루율 4할이면 (과장좀 보태서) 연봉 15억시절 김태균급 포스를 5살 더먹은 추신수가 보여주는것같네요...
Rouge Scout
21/11/07 01:29
수정 아이콘
그때 김태균은 wrc+ 160 찍던 시절인데요
21/11/06 23:18
수정 아이콘
지타로 복귀하면 5월쯤에 복귀가능할겁니다.
55만루홈런
21/11/07 00:23
수정 아이콘
내년까진 봤으면 좋겠네요 크크 내년에 잘하면 2000안타 욕심 생겨서 한해 더 할수도... 어쨌거나 신체능력은 탈40었죠 20-20을 해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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