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1/11/03 20:21:11
Name StayAway
Link #1 너튜브
Subject [스포츠] 박동희 기자가 정지택 총재에게 선전포고를 했습니다. (수정됨)





박동희 기자? 씨? 블로거? 아무튼 불편해서 영상을 안 보시는 분들을 위해서 요약하자면

정지택 총재는 두산에서 받는 고액의 고문비용을 받기 위해 무보수 봉사로 위장했다.
무보수라고 하면서 고급차량 리스 및 기사는 계속 제공받았다..(이건 뭐 의전이라고 하면 넘어갈 문제같고..)
문제는 10월부터 혹은 리그 재개이후 두산에서 차량 리스와 기사에 관한 비용을 전담하게 되었다. 왜?
이와 관련해서 자신 개인자격으로 고소를 진행할 것이고 내일 관련 증거를 공개하겠다. 뭐 그런 이야기 입니다.


핵심은 내일 공개하는 7/10 회의록과 녹취록 자료인데 어떻게 사태가 흘러갈지 궁금해지는데
전 개인적 호오를 떠나 이 건에 있어서 만큼은 박동희 기자님이라고 불러드리기로 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기승전정
21/11/03 20:27
수정 아이콘
긴급이사회 회의록과 녹취록은 진짜 다들 궁금해했었는데 이게 터지네요.
더치커피
21/11/03 20:34
수정 아이콘
공개적으로 캐삭빵 걸 정도면 인정해야죠
대단하네요
콘칩콘치즈
21/11/03 20:38
수정 아이콘
흥미진진하네요.
21/11/03 20:41
수정 아이콘
이래놓고 별거 없는건 아니겠죠? 터뜨릴거면 제대로 터뜨려줬으면..
요슈아
21/11/03 20:43
수정 아이콘
방향이 엇나갈 때가 많아서 그렇지 야구는 진심으로 대하는 사람이 맞긴 하니까...
약설가
21/11/03 20:48
수정 아이콘
박동희씨가 주장하는 사실관계가 맞다고 전제하면 분명 너무나 이상한 상황이죠.
EK포에버
21/11/03 21:01
수정 아이콘
거리두기 완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포스트시즌 앞두고 KBO가 가만히 있을 수는 없으니, 그런 일 없다. 정정보도 요청하겠다..이렇게 나오긴 했는데..KBO가 뭔 뾰족한 수가 없는 모양입니다. 일단 포스트시즌 치루고 보자..이런 입장 같아요..

조금이라도 반박할 여지가 있으면 경찰이던 검찰이던 어디다가도 소장 넣었을 건데..정정보도 요청한다..이렇게 말하고 아무 것도 안하고 있거든요. 일단 묻고 포스트시즌 끝나기만 기다리고 있은 것 같습니다.

제가 변호사는 아닙니다만..제 경험상..고소인과 피고소인이 확실하고, 그리고 혐의만 적시하면 소장 접수는 되는 걸로 압니다. 기자들 모아놓고 봉투 겉봉에 '소장' 적어서 사진 찍는거 많이들 보시죠? 대부분 그 안에는 고소인, 피고소인 취지 정도 적은 걸로 종이가 한두장 밖에 없을겁니다. 상세한 내용은 추후 보완(제출)하겠다고 해도 내도 접수는 받아주거든요.

어떤 의혹이 있을 때, 정말 당당하면 소장부터 냅니다. 연예인 사건에서도 '법적 대응 검토중'이라고 하면 뭔가 찜찜한게 있던지 사실일 가능성이 높은거고, 법무법인 명의로 대응하겠다 하면 대응을 하긴 해야겠는데 어찌 할지 고민중이란 얘기고, 이삼일내에 경찰이나 검찰에 고소장 내면 자신 있는 겁니다.
VictoryFood
21/11/03 21:12
수정 아이콘
두산과 관련있는 곳에서 일을 무보수로 하면서 두산에게 고문료를 받는 건 누가봐도 이상하죠.
ChojjAReacH
21/11/03 22:46
수정 아이콘
두산중공업 출신인 정지택 총재는 두산에게 고문 활동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전 글에서 몇몇 분이 가능하다고 언급.)
그럼에도 차량리스비 지원 및 운전기사 고용에 대한 비용은 KBO에게 지급해달라고 요청했고 KBO는 받아들였다.
그리고 긴급 이사회 이후 두산에게서 위의 지원을 받기 시작했다.
가 처음부터 박동희 씨의 논조라 별 일 아니라면 아니지만 문제 삼으면 또 문제가 될만 한 경우라고 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4549 [연예] 고등학생 박화요비 - LIE 라이브 [25] 핑크솔져7382 21/11/24 7382 0
64548 [연예] 팬한테 좌지우지 당하고 싶지 않던 시크한 가수 [26] 길갈13504 21/11/24 13504 0
64547 [연예] 파이터가 슬럼프를 극복하는 법 [2] 집으로돌아가야해6370 21/11/24 6370 0
64546 [연예] [트와이스] 2022 시즌 그리팅 티저 + M/V 비하인드 #2 [3] Davi4ever4541 21/11/24 4541 0
64545 [연예] 동양인이 밥 먹을 때 젓가락만 쓴다고 생각하는 것은 인종차별이야 [46] 12553 21/11/24 12553 0
64544 [연예] [슈카월드] 나작슈를 돌려줘요 (feat. 윤하) [32] 삭제됨7050 21/11/24 7050 0
64543 [스포츠] [KBO] kt 유한준, 현역 은퇴 선언 [24] Davi4ever8620 21/11/24 8620 0
64542 [연예] 타로점 결과 연애운이 죽었다는 배성재 [7] 강가딘7284 21/11/24 7284 0
64541 [스포츠] FA 신연봉제 최고의 수혜자가 될 예정인 한화 최재훈.jpg [25]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insane7600 21/11/24 7600 0
64540 [스포츠] 기아 타이거즈 단장 장정석 선임 [25] 바이바이배드맨7605 21/11/24 7605 0
64539 [스포츠] [해축] 리바맨'첼'.gfy [16] 손금불산입5537 21/11/24 5537 0
64538 [스포츠] 한일전 임팩트 甲은? [87] 니시노 나나세8360 21/11/24 8360 0
64537 [연예] [공식] 넷플릭스 tv 누적 시청시간 Top100 (feat.오징어게임의 위엄) [24] 아롱이다롱이5811 21/11/24 5811 0
64536 [연예]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컨텐츠 공개예정일 [28] 아롱이다롱이8762 21/11/24 8762 0
64535 [연예] 인스타그램 팔로워 2천만명을 넘긴 한국인들 [27] Leeka8555 21/11/24 8555 0
64534 [스포츠] [KBO] 4선발에게 현실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수준 [15] 손금불산입7358 21/11/24 7358 0
64533 [연예] 3대운동 700kg 든다는 귀여운 2000년생.jpg [24]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insane8636 21/11/24 8636 0
64532 [연예] "BTS, 그래미 2년 연속 '베스트 팝 그룹~" [14] 6658 21/11/24 6658 0
64531 [연예] 싱어게인2 합격자가 공개되었습니다. [89] RefRain11525 21/11/24 11525 0
64530 [연예] [런닝맨] 개발모임 [12] 삭제됨7835 21/11/24 7835 0
64529 [스포츠] [해축] 중요한 경기를 승리하지 못한 바르셀로나.gfy [19] 손금불산입6746 21/11/24 6746 0
64528 [연예] 온앤오프(ONF) 12월3일 발매예정 미니앨범 6집 트랙리스트 [4] 별빛정원3885 21/11/24 3885 0
64527 [스포츠] [해축] 중요한 경기를 승리한 맨유.gfy [18] 손금불산입6105 21/11/24 610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