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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3 19:20
오지환 정도 빼면 꾸준히 1인분한 타자 찾기 힘들죠 크크크
작년 정주현처럼 가뭄에 콩 나듯 돌아가며 미치는 타자는 나와도 말이죠:
21/11/03 19:22
둘 중 한명만 있었으면 그냥 평상시 로스터랑 비슷한 그런데 오지환은 없는...밖에 안 됐을테니 감독의 고뇌가 느껴진 부분입니다.
문제는 포수 한자리 포기하고 늘린건데 유강남이 감독의 기대에 부응을 해줄지랑 하아 형종아 널 어뜩하지? 좌투 저격 대타 해달라고 넣은거 같은데 과연(...)
21/11/03 23:34
이해는 되죠. 금강불괴가 이런 타이밍에 부상당할줄이야..ㅜㅜ 애초에 못 잡는 볼이었던데 너무 성실함 ㅜㅜ
요즘 형종이 치곤 볼넷(사사구 포함)도 얻어내는걸 봐서... 눈야구라도 하길...
21/11/03 18:19
관중 거의 없던 시즌 내내 엄청난(?!) 부담감에 시달렸던 LG타자들인데..
2만여 관중 앞에서.... 그것도 포스트 시즌인데... 경기 시작 전부터 멘탈붕괴 되지나 않을까? 진심으로 걱정되네요.. 안정x 먹고 청o환 먹고 기저귀 차고 타석 들어설라나?
21/11/03 18:43
오지환이 부상이라는 이야기 들었는데 그 여파가 엔트리에도 나타나네요. 구본혁, 장준원, 손호영, 이영빈이라니...
물론 내야 유틸리티 선수들이고 대주자나 대타 활용이 가능한 자원이긴 하지만 유격수 자원을 넷이나 넣었네요. 후반기에 바빠서 야구 못 보다보니 몰랐는데 안익훈 제대했군요. 대수비로만 나올 것 같고... 문성주는 잠깐 잘 했다가 곤두박질 친걸로 아는데 엔트리에 들어갔네요. 대타 생각하면 이재원이 나을 것 같은데 왼손이라 그런가...
21/11/03 19:50
6-8주 입니다.
사실 엘지 투수 선전은 좋은 수비에서 기인한 것도 있는데, 수비 핵인 오지환이 빠져서 글쎄... 라는 생각이 계속 드네요.
21/11/03 19:48
어느 때보다도 엘지가 두산 잡기 좋은 시즌이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야수도 아니고 하필 오지환이 부상이탈이라니 진짜 운명 가혹하네요...
그래도 전력 비슷비슷해 보여서 까봐야 알거 같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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