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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0/31 16:51:11
Name SKY92
Link #1 펨코
Subject [스포츠] [KBO] KT 위즈 창단 첫 정규시즌 1위.gfy (용량주의) (수정됨)


6회초 강백호의 결승타



7회말 호잉의 드랍더볼로 1사 3루 위기에 몰리는 쿠에바스





그러나 1사 1,3루에 강민호를 내야플라이, 이원석을 삼진잡고 위기를 탈출하며 이틀 쉬고 7이닝 무실점을 해낸 쿠에바스의 역투




9회말 선두타자 구자욱을 잡는 박경수의 호수비




1.2이닝 세이브를 올리는 김재윤의 마지막 아웃카운트


정말 타이브레이커 다운 멋진 명승부였습니다..... 이틀 쉬고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쿠에바스의 투구는 정말이지....

가슴이 뜨거워지는 명승부끝에 창단 첫 정규시즌 1위한 kt 위즈 진짜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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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31 16:52
수정 아이콘
오늘 쿠에바스는 낭만 야구 그 자체였습니다. kt팬분들 축하드립니다
21/10/31 16:53
수정 아이콘
진짜 에이스 투수전 재미있었습니다 케티 우승 축하 이기세로 한국시리즈도 화이팅!
제3지대
21/10/31 16:54
수정 아이콘
정규시즌 1위 아직 못해본 팀은 히어로즈와 자이언츠만 남았군요
뤼카디뉴
21/10/31 16:54
수정 아이콘
창단 첫 1위 케이티 축하합니다.

별개로 진짜 허삼영 증오스럽네요. 유망주도 아니고 커리어있는 베테랑도 아니고 수비가 되는것도 아니고 공격이 되는것도 아닌 이유 이해할수없는 양아들들 그렇게 대까리 깨져라 닥주전 박더니 끝까지 그 양아들들한테 뒤통수 연타맞고 하늘이 주신 기회 날려먹네
쉽지않다
21/10/31 17:05
수정 아이콘
김지찬 말고 양아들 또 누군가요?
뤼카디뉴
21/10/31 17:08
수정 아이콘
아무리 보수적으로 잡아도 최소 김지찬 김동엽 이원석 정도는 누가봐도 양아들이었죠. 백업자리 경쟁까지 보면 김성윤 같은 케이스도 있구요.
공격 기대치도 없는데 수비도 폐급중의 폐급들
쉽지않다
21/10/31 17:18
수정 아이콘
저도 이원석 타석에서 대타 나오나 했는데 김헌곤 타석에서 그것도 강한울 대타... 쩝...
뤼카디뉴
21/10/31 17:21
수정 아이콘
이원석은 10월 거의 무안타 수준에 수비 악몽 수준인데 끝까지 닥주전 박더니 끝까지 발등 찍히네요 크크... 최영진은 홈런을 쳐도 바로 전문대주자로 다시 처박던 양반이 이원석한테는 어쩜 그렇게 관대한지
아엠포유
21/10/31 18:04
수정 아이콘
강한울 대타 나오나 했더니 이원석 그대로......
제 자리 직관 온 아저씨들 욕을 욕을 크크크
21/10/31 16:55
수정 아이콘
쿠에바스 진짜 멋지네요. 9회말 박경수 수비도 좋았고... 타팀 경기 진짜 오랜만에 재미있게 봤네요. kt위즈 축하합니다!!
살려야한다
21/10/31 16:55
수정 아이콘
쿠동원 센세 ㅠㅠ
DownTeamisDown
21/10/31 16:57
수정 아이콘
드디어 kt도 정규시즌 우승을 하는군요.
창단 8년 그리고 1군데뷔 7번째 시즌만에 우승을 합니다.
위르겐클롭
21/10/31 16:57
수정 아이콘
바스에 우짜겠노 여기까지 왔는데..
21/10/31 16:57
수정 아이콘
쿠퍼트 대단하네요!
삼성은 이학주의 끝내기 홈런으로 인한 나비효과가 여기까지ㅠ
대체공휴일
21/10/31 16:57
수정 아이콘
정규리그 우승 축하합니다.
천혜향
21/10/31 16:57
수정 아이콘
쿠에바스야 우짜노 여기까지 왔는데.. 그리고 구위 다떨어진 마무리 김재윤의 활약도 대단했습니다. 초강수를 뒀고 박경수가 막타치고 우승하네요.
1위팀다운 품격있는 대결이었습니다. 단한가지 아쉬운점은 피렐라 앞에 주자 한명만 있었다면.. 상황은 완전 달랐을거 같은데 그건 아쉽습니다.
태연­
21/10/31 16:58
수정 아이콘
아까 구자욱 3루 있을때 저렇게 쳤더라면..
쉽지않다
21/10/31 17:04
수정 아이콘
피렐라 1s3b에서 너무 스윙 크게 돌렸어요 ㅜ 그냥 맞히기만 해도 되는건데
태연­
21/10/31 16:58
수정 아이콘
하 티원에 삼성까지 ㅠㅠ
Davi4ever
21/10/31 16:59
수정 아이콘
삼팬으로서 아쉽지만 ㅠㅠ 그래도 이번 시즌 플옵 간 것도 오랜만이라 좋아요.
쿠에바스 대단했고 박경수 선수 데뷔 후 첫 코시던데 경기 끝나고 눈물 보이는 것 보고 찡했습니다.
코시에서 꼭 다시 만났으면 좋겠네요!
21/10/31 16:59
수정 아이콘
쿠에바스 진짜 미쳤더군요
21/10/31 17:03
수정 아이콘
KT는 승자의 자격이 있네요.
제가 올해 삼성야구를 자주 보지 않아서 뎁스를 잘 모르는데,
이 중요한 경기에 오선진 선발유격수로 나올만큼 내야 뎁스가 약한가요?
김상수 부상이란 얘길 듣긴 했습니다만...
민머리요정
21/10/31 17:05
수정 아이콘
아시다시피, 이학주는 일찌감치 나가리, 김지찬도 솔직히 별로구, 강한울도 썩.....
뭐 그런 상황이다보니까, 그나마 저들 중에서 작은 오각형인게 오선진일껍니다.

삼성이 시즌 내내 나는 유격수다 를 찍었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유격수쪽으로 골머리를 앓았죠
Davi4ever
21/10/31 17:10
수정 아이콘
김상수는 어제 경기 초반에 어깨 통증으로 빠졌고, 무리하지 않는 차원에서 오늘 결장했습니다.
한국화약주식회사
21/10/31 18:26
수정 아이콘
급하게 오선진 트레이드 해왔던 이유가 이런 용도라...
21/10/31 17:03
수정 아이콘
쿠동원의 호투와 박경수의 결정적인 호수비..
아..
21/10/31 17:04
수정 아이콘
단기전은 쓸놈쓸이 최고야인게 연전연승인듯..물론 그 쓸놈을 잘 정하는게 문제지만
진혼가
21/10/31 17:05
수정 아이콘
쿠에바스 리스펙 합니다 진짜 몇일 쉬지도 않고 나와가지고 우와....
괴물군
21/10/31 17:05
수정 아이콘
어째 어제 오늘 응원하는 팀이 다 지네요 어제야 졌잘싸였지만 오늘은 9회 박경수 수비 보면서 오선진 수비가 참 대비가 심하게 되네요

kt 정규리그 우승할 자격 있습니다 축하합니다
FlyingBird
21/10/31 17:08
수정 아이콘
시작할땐 기울어진 운동장 생각이 났는데 이렇게 명경기가 나오네요. 축하드립니다!!
엔드게
21/10/31 17:09
수정 아이콘
1군 담대함 한스푼
퓨처스 열정 두스푼
묵묵히 버티고 밀어준 강철의 스태프와 프런트를 섞고
팬들의 응원으로 구호를 외쳐
KT 창단 첫 우승 마법의 레시피를 완성합니다.

스포티비 우승콜~ 그리고 할로윈에는 마법사가 강합니다 흐흐
21/10/31 17:09
수정 아이콘
??: 내가 2위라고 했지?
보라도리
21/10/31 17:15
수정 아이콘
롯데 장병수 대표이사 "9-10구단 창단은 시기상조다"

이 발언이 10년전 입니다 이후 그 9구단 10구단은 정규리그 우승했습니다

하지만 저 당시 발언 당사자 팀은 82년 창단 이후 아직 까지도 정규리그 우승을 한적이 없습니다..
슬래셔
21/10/31 17:19
수정 아이콘
유일하게 정규리그 우승 없는 구단 아닌가요?크크
한량기질
21/10/31 17:25
수정 아이콘
키움도...ㅠㅠ
21/10/31 17:19
수정 아이콘
근데 엔씨 kt가 타팀에 비해 수준이 낮다는게 아니라 대한민국 선수풀에 10구단은 전체적인 경기질 저하시킨다는건 야구팬들도 이제는 동의하긴 할거에요 대체로...저도 그나마 사람같이 야구할려면 8구단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뭐 크보가 언제는 예능아니었냐마는 그래도.
이정재
21/10/31 17:23
수정 아이콘
예전엔 많았고 점차 주는것 아닌가요
고교팀도 늘어나고 평균구속도 8구단때보다 팍팍 뛰고있는데
21/10/31 17:49
수정 아이콘
음..저도 국대나 좋은 선수들은 해외리그와 수준차가 더 벌어진거지 절대적인 실력 자체는 올랐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못하는 선수들도 그런건지는 사실 잘 모르겠어요. 엔트리 기준으로 50명, 2군~1군 왔다갔다 하는 선수들까지 치면 +@가
더 1군에 참여하고 있다는건데, 그 정도 차이도 커버할 정도로 성장했는가? 하면..

그리고 실력 자체는 그런선수들도 예전과 도찐개찐이라고 쳐도 탑티어 선수와 아닌 선수의 차이가 커졌다는 얘기는 맞다고 보고.
원래 스포츠가 상대평가인 이상 실력차이가 커질수록 경기질 자체는 떨어질수 있다고 봅니다.
흔히 크보를 메이저 40인 로스터급(현실적인 계약가능성여부 떠나서 순수실력기준)에서 싱글 A 수준 선수까지 섞여 있다고 하는데,
이 간극이 되도록 좁혀지는게 좋지 않을까 싶거든요.
이정재
21/10/31 18:04
수정 아이콘
그런선수들 다 넣고 평균치가 지금만큼 오른건데 당연히 오른게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설령 답보상태라도 장기적으로는 판 키우는게 무조건 유리합니다 공급이 많아야 판 수준이 올라가죠 프로팀 8개에서 10개로 느는동안 고교팀은 50여개에서 80여개로 늘었는데 좋은 변화입니다
21/10/31 17:23
수정 아이콘
사실 저 멘트보다는 '신생구단 때문에 KBO의 질적하락 이 우려된다' 는 멘트가 더 이불킥 감이죠.
MiracleKid
21/10/31 17:41
수정 아이콘
가는데 마다 KT 우승 글인데 베댓은 롯데가 얻어맞고 있던데 크크크크
21/10/31 17:19
수정 아이콘
스토리도 구위도 그렇고 쿠에바스 오늘은 크보 역사에 남을 피칭이였네요.
아엠포유
21/10/31 17:20
수정 아이콘
하 오랜만에 직관까지 왔는데
아쉽네요.........
올해는다르다
21/10/31 17:24
수정 아이콘
아직까지 정규리그 우승 없는 유일한 팀 누구?
맛갓데
제발 해체해라
21/10/31 17:24
수정 아이콘
진짜 쿠에바스가 너무 잘던지더군요. 니퍼트 보는줄
양팀 투수들이 너무 잘 던진거라 타선을 뭐라하기 어려울만큼 좋은 투수전이었습니다.
12년째도피중
21/10/31 17:31
수정 아이콘
박경수 9회 수비 때 진짜 눈물 났습니다.
우리 우승하면 KBO 망한다고들 하지만 기왕 망한거 함 가보자 우승!!
만취백수
21/11/01 15:41
수정 아이콘
흥참동 ㅠㅠ
동년배
21/10/31 17:35
수정 아이콘
쿠에바스는 올 시즌 안좋은 일도 겪었는데... 성적은 조금 모자를지 몰라도 저는 MVP로 꼽고 싶네요.
응큼중년
21/10/31 17:53
수정 아이콘
KT팬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마지막에 명경기로 드라마틱한 우승을 했네요
신량역천
21/10/31 17:58
수정 아이콘
쿠에바스 소름돋네요 드라마입니다
만년유망주
21/10/31 20:04
수정 아이콘
경수형... 축하해 14년도에 부상때문에 가을야구 못나가게 되어서 울때 속상했었는데.. 우승이라니 정말 다행이다
무적LG오지환
21/10/31 20:21
수정 아이콘
KT 우승 축하합니다. 박경수는 더더욱 축하하고요ㅠ
키스도사
21/11/01 08:12
수정 아이콘
저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은 외야수 송민섭이 kt wiz 창단 당시 선발된 선수 중 유일하게 남은 선수죠.(2013 kt wiz 신고선수 입단)

2014년 팀의 창단부터 2021년 첫 우승까지 함께한 유일한 선수.
ChojjAReacH
21/11/01 08:30
수정 아이콘
개멋있다 진짜
부럽고 축하합니다
창단 첫 정규리그우승인데 그것마저 저 쫄깃한 상황에서 이뤄낼 수 있다니.
Goldberg
21/11/01 09:05
수정 아이콘
김헌곤 타석에서 강한울 대타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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