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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30 17:12
(수정됨) 기업은행이 올시즌 리시브도 토스도 불안하여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이럴때 규격 외 피지컬로 압도하면서 끌고가는게 용병의 역할일텐데 너무 예쁘게만 공을 치네요. 지금 경기중인데 기름 용병 모마한테 탈탈 털리는 중.
21/10/30 17:42
어차피 선발순위가 6순위까지 밀려서 그런 점도 있긴한데, 7순위가 모마 선수인 것을 보면 그냥 기업은행이 보는 눈이 없는걸로...
21/10/30 18:17
터키 쉬페르리그는 터기계 선수는 국적 상관없이 터키사람으로 쳐주던데.. 그래서 외질이 외국인 쿼터도 안먹고
우리도 대국적으로 봅시다.
21/10/30 18:21
리시브 토스 안되는 팀은 공격수가 뭘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서...다른 용병 데려와도 비슷한 소리 나올 확률이 높죠.
아예 힘으로 우겨넣는 타입이 최선이기는한데 의외로 요즘 잘 안보이고
21/10/30 18:44
이 팀이 바로 직전 시즌 데리고 있던 용병이 딱 뭘할 수 없는 상황에서조차도 뭘 해내주면서 포스트시즌으로 팀 캐리해낸 그런 용병이었습니다.
21/10/30 18:47
용병이 꼭 실력 좋아야 할 필요 있나요.
보는것만으로 팬들이 즐거울 수 있고 배구 인기에 이바지한다면 그걸로 충분하지 않을까요. 그런 의미에서 라셈 수호 운동에 동참합니다. 아, 물론 전 다른팀팬입니다.
21/10/30 18:47
(수정됨) 국대급 리베로라도 있으면 어떻게 될 거 같은데, 오늘은 그나마 좀 나아졌는데 기업은행 진짜 리시브 너무 심각해요.
리시브가 어택 라인을 못 넘으니 토스고 작전이고 선수들 원래 실력이 어떤지 알 수도 없음 오래봤음 좋겠는데 오늘 감독이 점점 라셈한테 짜증내는 거 보니 얼마 못 볼 수도 있겠네요.
21/10/30 19:23
원래는 용병 자유계약이였는데, 한 5년전부터 트라이아웃제로 변경되고, 용병 연봉이 제한이 걸려버렸죠.
옥저가 창단2년차때 시몬이라는 월드클래스 선수를 데려와서 2연패 하기도 했는데.......이젠 1억정도되는 연봉으로는 애매한 선수들만 올수밖에 없어졌습니다. 여자배구 같은 경우에는 이것때문에 아포짓 성장에 문제가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자유계약 시절에는 괜찮게 수비되면서 공격력 좋은 레프트를 데려올 수 있었는데, 연봉이 얼마 안되니 그런 선수는 없어서 그냥 공격만 되는 선수 데려오다보니 라이트 아포짓은 전부 용병이 뛰게 된다는 현실이 되버리기도 했습니다.
21/10/30 19:25
뭐 팀 7개에 트라이아웃 6번째 선발이면 뭐 답이 없죠.. 장점 있는 선수들은 전부 위에서 뽑아갔을꺼고..
그 윗급 선수들은 몸값 안맞아서 안올테고..
21/10/30 19:31
괜히 용병이 총대멜꺼같아서 걱정입니다.
경기보는사람들은 알겁니다. 리시브가 진짜 사람 아닙니다. 그러니 자연스레 쓰레기토스로 이어지니 할수있는게 없어요.
21/10/30 19:32
지난시즌 라자레바가 말도 안되는 선수였던거고, 지금 어떤 용병 가져다 놔도 싶지 않아보여요. 다른분들 말처럼 리시브가 제대로 되야 뭘 하던가 하는데 그것부터 안되니.
21/10/30 19:33
전경기를 다 보지는 못했지만 어쨋거나 조송화가 라이트 뻥오픈은 잘올려줘서 첫 세경기는 라셈이 점수를 뽑아줬는데, 김하경이 오늘 라이트 토스가 아예 망가진 느낌이라서... 저는 평가를 보류하고 싶습니다.
사실 둘이 호흡을 거의 안맞춰본것 같기도 해요. 오늘 이진은 나올때마다 리시브가 망가져서 제대로된 토스도 못봤네요..
21/10/30 19:35
리시브가 안되니 토스는 안되고, 토스가 안되니 라셈의 제일큰 장점인 높은 타점이 확보가 안되고, 그러다보니 라셈 본인은 터치아웃 생각하고 밀어칠수밖에 할수가 없는데 계속해서 공은 아웃되고...
21/10/30 20:25
(수정됨) 팀관계자들은 똥토스 올려도 성공해주는 선수를 원한 거 같은데...그걸 원하면 지금이라도 트라이아웃 폐지하고 자유계약으로 가자고 주장해야죠. 트라이아웃 해도 똥토스 성공시켜주는 선수가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명백히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21/10/31 10:04
작년에 라자베라가 너무 잘해서 묻혔지~리시브 라인 망이죠..조송화 이적 했을 때 못할꺼라 본게 김혜란/이재영/김미연 리시브 받으면서 토스하다가 김주향/표승주/신연경 리시브 받으면 분명 힘들꺼라 봤거든요..작년에는 그걸 용병 피지컬로 이겼는데 올해는 아니니..
21/10/31 15:27
서남원 감독은 용병 교체도 고려는 하고 있는 뉘앙스로 인터뷰를 했더군요. 생각보다 빨리 기업은행의 외국인 선수가 바뀔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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