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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0/29 12:29:54
Name BTS
File #1 한화_우승.jpg (73.0 KB), Download :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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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스포츠] 22년전 오늘 있었던 일




1999년 한국시리즈에서 한화 이글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4:1로 꺾고 창단 14년만에 첫(그리고 마지막...) 우승을 확정지음.



전신인 빙그레 이글스 시절인 1992년에도 두 팀이 한국시리즈에서 맞붙었다가 롯데의 우승으로 끝났었는데 설욕에 성공했습니다.

양대리그 시절이었는데 매직리그 2위였던 한화는 드림리그 1위였던 두산을 플레이오프에서 4:0으로 제압하여 체력적으로 여유가 있었고

드림리그 1위였던 롯데는 매직리그 1위였던 삼성을 상대로 7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올라와 체력적인 문제가 컸습니다.

결국 한국시리즈에서 한화가 비교적 손쉽게 우승.

MVP는 한국시리즈 다섯 경기에 모두 등판해 1승 1패 3세이브를 올린 구대성이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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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29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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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은 저 시절에도 이마가 훤하시군요
21/10/29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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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 롯데
1994 엘지
1999 한화
피지알 안 합니다
21/10/29 13:20
수정 아이콘
이게 옳게된 시대인데 밀레니엄 시대가 되면서 뭔가 꼬인 게 분명합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1/10/2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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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기준이라면 한화의 우승도 놀라운데 준우승이 롯데...
20세기 최후의 승자는 현대인데 플래카드에 잘못 적어놨네요.
21/10/2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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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유니콘스는 21세기 첫 우승 아닌가요?
회전목마
21/10/2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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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은 20세기라
21/10/2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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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럼 한화 이글스는 1000년대 마지막 우승이군요.
바이바이배드맨
21/10/29 14:56
수정 아이콘
지금은 그게 당연한데 그때는 밀레니엄 분위기 낸다고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경우도 있었어요 다 그런건 아니지만
21/10/2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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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까지가 20세기고 2001년부터가 21세기니까 2000년 우승팀 현대가 20세기 최후의 우승팀이죠
21/10/2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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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부터라고 생각했는데 2001년부터 21세기군요. 감사합니다.
21/10/2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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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년은 없고 1년부터 시작이라..
카바라스
21/10/29 14:46
수정 아이콘
기원전1년 다음해가 기원후1년이고 1년부터 100년까지가 1세기입니다.
바이바이배드맨
21/10/2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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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밀레니엄 새시대 기분내려고 미국 대통령부터 다들 1999는 20세기 끝 2001년은 21세기라고 많이 불렀습니다 한 몇년 지나서 2000 2001로 획일화했지만 저때는 많이 그렇게 불렀어요
21/10/29 12:55
수정 아이콘
정민철-송진우-이상목의 강력한 14승+ 선발진에 바로 붙어서 나오던 구대성.
이영우-임수민-제이 데이비스-댄 로마이어-장종훈-송지만-백재호-조경택-강석천으로 이어지던 강력한 타선. (여기에 대타 최익성, 임주택)
경기는 삼성으로 기울고로 인해 엄청난 혈전을 치루고 온 상대팀 롯데 자이언츠.
3박자가 다 맞아 떨어진 우승이었죠.
더치커피
21/10/29 13:05
수정 아이콘
구대성은 진짜 인간이 아니었네요 덜덜
부질없는닉네임
21/10/29 13:12
수정 아이콘
구대성...
21/10/29 13:30
수정 아이콘
저때 쿠옹때문에 계속 고통받고있는 1인...
내년엔아마독수리
21/10/29 13:38
수정 아이콘
그때 고3이라 제대로 못봤는데...
설마 30년까지 가지는 않겠지...?
푸헐헐
21/10/29 14:55
수정 아이콘
롯데는 내년에 30년...
21/10/29 14:01
수정 아이콘
마구마구가 낳은 괴물
떠돌이개
21/10/29 14:01
수정 아이콘
저때 성불하신 빙그레팬들 많을걸요? 해태한테 맨날 쳐맞던 멤버들이 은퇴할때 다돼서 우승하는거 보고나니까 그뒤로는 뭐 류현진이 차력쇼하든 비밀번호를 매년 갱신하든 별 감흥이...
방과후티타임
21/10/29 14:06
수정 아이콘
경기는 삼성쪽으로 기울고...
이정재
21/10/29 14:16
수정 아이콘
롯데는 할수있는 모든것을 쏟아붓는다는 심정으로 기론을 다시 투입한다
VinHaDaddy
21/10/29 14:27
수정 아이콘
롯데 반격의 물꼬를 튼 것은 6회 호세의 중앙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
21/10/30 07:28
수정 아이콘
이때 홈런 축하 세례를 받는 호세에게 관중석에서 던진 음식물이 날아들었다.
동굴곰
21/10/29 15:28
수정 아이콘
올해는 아직 정규시즌중
-PgR-매니아
21/10/29 16:41
수정 아이콘
한화팬분들에게도 잊을 수 없는 해였겠지만......롯데팬이라면 정말 제일 인상깊었던 시즌이 아닐까 싶네요...플레이오프 삼성과의 대결에서 모든걸 다 쏟아붙고 결승전에서 허무하게 지는....소년만화같은 스토리였다고 해야하나요 ㅠ
산다는건
21/10/29 16:45
수정 아이콘
삼성팬으로써도 절대 잊지못하는 시즌입니다. 임창용도 데려왔고, 이번엔 우승이다 였었죠..진짜 우린 안되는가 하는 좌절감도..
요슈아
21/10/29 17:22
수정 아이콘
웬 돌을 던지는 투수가 하나 나타나더니...
강릉신
21/10/29 17:16
수정 아이콘
저자리에 있었는데..
우천으로 연기되서 잠실구장을 이틀연속 2번갔었어요.
마지막 대성옹이 땅볼로 마무리했을때 다같이 펄쩍펄쩍 울부짖었는데..크크
Jedi Woon
21/10/31 04:12
수정 아이콘
김병헌의 월드시리즈 등판 이전까지 가장 집중하며 본 한국시리즈였죠.
대성불패의 신화가 이제는 전설처럼 희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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