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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29 14:55
당시 밀레니엄 새시대 기분내려고 미국 대통령부터 다들 1999는 20세기 끝 2001년은 21세기라고 많이 불렀습니다 한 몇년 지나서 2000 2001로 획일화했지만 저때는 많이 그렇게 불렀어요
21/10/29 12:55
정민철-송진우-이상목의 강력한 14승+ 선발진에 바로 붙어서 나오던 구대성.
이영우-임수민-제이 데이비스-댄 로마이어-장종훈-송지만-백재호-조경택-강석천으로 이어지던 강력한 타선. (여기에 대타 최익성, 임주택) 경기는 삼성으로 기울고로 인해 엄청난 혈전을 치루고 온 상대팀 롯데 자이언츠. 3박자가 다 맞아 떨어진 우승이었죠.
21/10/29 14:01
저때 성불하신 빙그레팬들 많을걸요? 해태한테 맨날 쳐맞던 멤버들이 은퇴할때 다돼서 우승하는거 보고나니까 그뒤로는 뭐 류현진이 차력쇼하든 비밀번호를 매년 갱신하든 별 감흥이...
21/10/29 16:41
한화팬분들에게도 잊을 수 없는 해였겠지만......롯데팬이라면 정말 제일 인상깊었던 시즌이 아닐까 싶네요...플레이오프 삼성과의 대결에서 모든걸 다 쏟아붙고 결승전에서 허무하게 지는....소년만화같은 스토리였다고 해야하나요 ㅠ
21/10/29 17:16
저자리에 있었는데..
우천으로 연기되서 잠실구장을 이틀연속 2번갔었어요. 마지막 대성옹이 땅볼로 마무리했을때 다같이 펄쩍펄쩍 울부짖었는데..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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