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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0/22 11:07:13
Name 손금불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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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fotmob, 인터풋볼
Subject [스포츠] [해축] 오늘자 컨퍼런스리그 충격의 대패 (수정됨)




그냥 진 것도 아니고 참사 수준의 대패입니다.

무리뉴 감독 커리어에 남을 만한 패배군요. 6실점 패배는 감독 경력 1008경기 만에 처음이라고 합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13&aid=0000127749
'1-6 대패' 무리뉴 격노, "선수들 실력부족해서 졌다" 맹비난

"그들이 더 강했다. 내 잘못이다. 왜냐하면 그들 1군이 우리 2군보다 낫기 때문이다. 더 실력이 나은 쪽이 이겼다"

"내 책임이다. 내가 이 선수들을 선택했다. 하지만 내가 1군 경기에 출전했다면 누군가 다칠 수 있었다. 그렇다면 오는 주말 나폴리에 4, 5골을 허용했을 것이고 그 결정도 잘못됐다고 느껴졌을 것이다"

(이런 발언이 선수들의 자신감을 떨어뜨리지 않느냐) "아니다. 문제는 실력이다. 내가 우리 선수들의 능력을 과대평가 한 것 같다"



크게 화가 난 무리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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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22 11:10
수정 아이콘
스페셜원은 패배도 스페셜하게...
최종병기캐리어
21/10/22 11:22
수정 아이콘
와... Erik Botheim 이 선수 2골 3어시했네요
약설가
21/10/22 11:34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팀과 감독들이 마찬가지이겠지만, 특히나 무리뉴의 축구는 잘 나갈 때는 한도 끝도 없이 잘 나가다가도 위기의 때에 과하게 나락으로 가는 경향이 있는 듯 합니다. 아마도 그 이유는 선수탓이겠구요.
이혜리
21/10/22 11:34
수정 아이콘
노르웨이 팀이고, 월드컵 예선에서도 선전하는 나라라서 나름 경쟁력 있는 팀.
로마는 오는 주말에 나폴리 경기 예정되어 있어서 무리뉴 성향상 절대로 1-1.5군, 특히 먼~ 나라원정이면 안데려가거든요.
질 것은 알고 있었는데, 대패까지는 예상 못했네요
인간atm
21/10/22 11:36
수정 아이콘
역시 익숙한 무리뉴의 선수탓
바카스
21/10/22 11:36
수정 아이콘
컨퍼런스 리그는 2군 무대다보니 결과가 참
21/10/22 11:46
수정 아이콘
무리뉴 얼굴을 늙었지만, 입터는거는 늙지 않았구나..
Gorgeous
21/10/22 11:46
수정 아이콘
게임 지면 여지없이 무버지 대신 모우린호가...
스토리북
21/10/22 11:54
수정 아이콘
근데 뭐... 누누나 무리뉴나 별 생각 없을 겁니다. 유로파 컨퍼런스는 자국 컵 대회보다도 투자할 가치가 없죠.
손금불산입
21/10/22 12:19
수정 아이콘
냉정히 보면 그렇긴한데 그냥 제 수준에 맞는 팀도 아니고 챔피언스리그를 목표로 하는 팀이 컨퍼런스리그에서 변방리그 팀한테 박살이 나면서 조별딱을 하게 되면 감독이든 선수든 팬이든 간에 관계가 박살날 가능성이 크죠. 저런걸 미련없이 훌훌 털어버리는게 강팀의 조건이긴 한데 뒤집어 이야기하면 오히려 강팀이 되어야 저런 패배에 초연해질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고요.
스토리북
21/10/22 12:22
수정 아이콘
조별딱이 목표일 수도 있습니다. 우승해봤자 얻는 게 없다시피 한데, 비행기 타고 계속 끌려다녀야 하거든요.
손금불산입
21/10/22 12:30
수정 아이콘
예전 퍼거슨처럼 유로파 떨어지면 그냥 로테 멤버 위주로 돌리는 경우도 많지만 그렇다고 지는걸 원하는 감독은 없을겁니다. 우승을 못하더라도, 뎁스가 아무리 얇더라도 팀 내에는 플레잉타임이 모자란 선수들 천지인걸요. 브리안 힐이나 조 로든 같은 경우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90분도 못 뛰었어요. 어차피 얘네들이 계속 뛰는 대회일텐데 당연히 이겨서 더 뛰고 경험 쌓는게 좋습니다.
스토리북
21/10/22 12: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건 자국 컵대회일 때 얘기죠. 이건 감독부터 코치, 스태프까지 비행기 타고 한참 날라가야 되는 대회예요. 잘못 걸리면 러시아임...
리그가 훨씬 중요한데 감독과 수석코치를 비롯한 온갖 스태프들이 일주일 중 2일을 날리는 게 팀 성적에 도움될 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유로파야 챔스 진출권이라도 있지만, 컨퍼런스는 유로파 진출권이니 진짜 있으나 마나 하고요.
2군과 유스 넣고 돌리다가 이기면 여론 호재고 떨어지면 개꿀 쯤 되지 않을까요?
손금불산입
21/10/22 13:11
수정 아이콘
현실적으로 컵대회 줄줄이 지면서 리그 승승장구 하던 케이스가 기억에 전무해서... 저는 그럴수록 챔스 병행팀과의 격차만 더욱더 선명하게 보여지는 꼴이라고 봅니다. 주중에 리그 못지 않게 중요한 챔스 끼고 경쟁하는 팀들이 참 대단한거죠.
나막신
21/10/22 12:08
수정 아이콘
무이콘..
21/10/22 12:11
수정 아이콘
근데 현실적으로 빅리그 팀 입장에서는 어지간히 일정 여유가 남아돌지 않는 한 2군급을 꾸준히 낼수밖에 없는 대회라. 스토리북님 말대로 자국 컵대회보다도 우선순위가 낮을 겁니다.
21/10/2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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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팬심을 알 턱이 없지만 한국 기준으로는

컨퍼런스 리그 좋아하는 팬들은 거의 없더라구요. 대부분 저딴거 빨리 떨어지자는 주의지;;
나스닥
21/10/22 12:54
수정 아이콘
as로마 보면 큰점수차 대패를 자주 보게되네요.. 박지성시절 맨유 탓인거 같기도 하지만..
무도사
21/10/22 13:12
수정 아이콘
그전 2경기 대승했기 때문에 아주 큰 지장은 없을겁니다 홈에서 다시 이기면 되니까요
무리뉴는 컨퍼런스리그에서 1.5군을 꾸준하게 기용하고 있습니다
쓰잘데기 없는 대회이긴 하지만 '컨퍼런스 32강딱'이라는 비난도 충분히 들을 수 있기 때문에 광탈이 정답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로마는 조편성도 수월하기 때문에 납득하지 않는 팬들도 있을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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