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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10 13:46
(수정됨) 김태호 PD가 퇴사하면서 자체 제작사로 나간다고 했으니 이건 아마도 넷플릭스에서 김태호 PD와 작품 내기 위해서 걸려있는 딜이 좀 발휘된 결과가 아닐까 하는 느낌이 듭니다.
넷플릭스 입장에서는 유재석이라는 국민 MC를 활용할 수 있으면서 김태호 PD의 차기 예능까지 런칭하는 이득을 보는 거고, 김태호 PD는 지금 MBC에서 퇴사하면서도 현재 초흥행작에 대해서 빠르게 트렌드를 선도하게 해줘서 MBC의 면을 세워주는 거니까요.
21/10/10 12:13
김기덕 감독 영화 '봄 여름 가을 그리고 봄' 보고 난 뒤로 쭉
영화 속 노승 이미지가 정말 깊게 박혀 있었는데, 깐부 할아버지 밈만 한 200개 보고 나니 이전의 그 이미지가 다 사라져 버렸습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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