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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0/01 22:10:56
Name bts
Link #1 유튜브
Subject [연예] '기생충'과 '오징어 게임'의 공통점 하나






음악감독 정재일.

'이적' 그리고 '언니네 이발관'의 오랜 팬이어서 운좋게도 정재일의 10대 시절부터 그의 음악적 궤적을 따라 감상할 수 있었는데

신중현, 김수철을 잇는 한국 대중음악계의 천재라고 감히 생각합니다.

올해로 벌써 마흔이지만 그의 오랜 별명(천재 소년)이 아직도 너무 잘 어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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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4ever
21/10/01 22:16
수정 아이콘
리코더 너무 중독성 강합니다 귀에서 떠나지 않아요 ㅠㅠ
해질녁주세요
21/10/01 22:22
수정 아이콘
337박수 리듬이 기본으로 계속 깔려서 머릿 속 백그라운드에서 계속 돌아가네요 크크크
마스터카드
21/10/01 22:23
수정 아이콘
진짜 예전부터 뮤지션들이 정재일 이름만 나오면 천재라고 했던게 생각나네요
Bruno Fernandes
21/10/01 22:56
수정 아이콘
뚜뚜뚜 뚜뚜뚜 뚜루루루뚜뚜뚜
더블에스
21/10/01 22:59
수정 아이콘
크레딧 보고 끄덕했습니다.
천재 맞아요.
에이치블루
21/10/01 23:07
수정 아이콘
어? 긱스의 그 정재일 인가요? 허헐
21/10/02 08:54
수정 아이콘
긱스 멤버로 무대에 섰던 수요예술무대에서의 뽀송뽀송한 장발 베이시스트가 아직 기억납니다 크크
쥐세페 조씨
21/10/01 23:34
수정 아이콘
저는 예전에 수요예술무대 이런데 나올 때만 해도, 그냥 베이스 잘치는 한명 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
정말 대단한 사람이 됐죠.
웨이 백 댄 들어보면, 카우보이비밥에서 에드랑 아인 걸어가는 모습도 떠오르고 참 잘 만들었어요.
술라 펠릭스
21/10/02 03:20
수정 아이콘
김수철 아시는구나!!!

대중성이랑 작품성의 괴리감을 느끼게 한 사람중에 하나가 김수철이지요.

대중성을 쫓을때는 당대의 인기가수였는데 작품을 만드니까 생각보다 인기가 없던.

그런데 진짜 작품이 쩌는걸 어쩌라고. 이런 느낌?


이상은의 상위버전인 듯한.


어쨌든, 김수철 아시는구나!!!

지금같이 이런 다양한 미디어 환경에서는 더 빛났을 이름 같습니다. 물론 대중가수로서는 레전드지만.
21/10/02 08:55
수정 아이콘
반갑습니다 흐흐
천혜향
21/10/02 03:33
수정 아이콘
이런 세계적인 작품을 거부한 배우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거절한거지..
21/10/02 04:27
수정 아이콘
세계적인 작품이 될줄 몰랐으니까!
21/10/02 07:47
수정 아이콘
알면 내가 그랬겠나!
이호철
21/10/02 06:24
수정 아이콘
천재 중년이라고 부르면 되겠군요
21/10/02 08:42
수정 아이콘
저 죄송한데 두번째 노래 제목 왜 진격의 리코더가 아닌가요? 저 노래만 들으면 영희 캐릭터가 리코더 불면서 얘들 몰고 다니다가 리코더로 동네 친구들 하나씩 뚝배기 깨는거밖에 생각이 안나는데
21/10/02 08:57
수정 아이콘
움직이는 놈들에게 리코더로 큐라레 독침을 한방씩 푝푝 쏘는거죠.
네오크로우
21/10/02 22:50
수정 아이콘
묘하게 리코더 삑사리 음도 살짝살짝 나오는 게 진짜 매력적인 ost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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