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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9/15 13:44:05
Name 손금불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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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옵타, 스쿼카
Subject [스포츠] [해축] 메호음란 위 레반도프스키




저 트위터가 올라온 이후에 레반뭐시기인가 뭔가가 한골 더 넣었습니다.

그래서 19-20 시즌부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기록한 골 수는

분데스리가 64경기 81골
챔피언스리그 17경기 22골
모든 경기 93경기 113골

저는 왜 레반도프스키가 이번 연도 발롱도르 레이스에서 다른 선수들에 비해 언급이 덜 되는지 잘 이해가 안되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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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맑음
21/09/1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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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유로를 망쳤기 때문.,... (읍읍)

투표가 뒤틀리면 레반도프스키가 조르지뉴보다 적을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태연­
21/09/1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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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의 스찌..
손금불산입
21/09/1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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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냉정히 바라보면 그냥 인기가 없어서 그렇죠. 호날두는 물론 라 데시마 타이틀이 있었다지만 2014년에 월드컵을 말아먹고도 발롱도르 타는데 별로 무리가 없었거든요. 솔직히 못해도 메시의 대항마로 충분히 꼽혀야만 할 활약상인데 말씀대로 조르지뉴보다 뒷전 취급을 받을지도 모르는 상황이라는게...
미하라
21/09/1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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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 문제라면 조르지뉴보다도 더 뒷전 취급 받는게 의아하다고 보는게 아무리 레반도프스키가 실력에 비해 대외적인 인기와 스타성은 떨어지는 선수라고 쳐도 조르지뉴랑 비교할 수준은 또 아니라 보는데 (인스타 팔로워수가 레비가 조신에 비해 10배 정도 많음...) 그냥 사람들에게 어필할 뭔가가 조르지뉴는 그게 순 타이틀빨이라고 해도 어쨌든 있다면 레비는 그걸 어필할만한 명분이 없는게 가장 크다고 보긴 합니다.
손금불산입
21/09/1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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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프리미엄이 없지만은 않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아무래도 이목이 집중되는게 꼭 우리나라에서만 그런 것도 아니고... 거기에 분데스 바이언에게는 압도라는게 기본적으로 요구된다는 인식까지도 있다보니. 정작 바이언 리그 우승 과정이나 승점 차이는 시티의 그것과 별반 다르지도 않았단 말이죠. 레반도포스키가 맨체스터나 리버풀 소속이었다면 대우가 많이 달랐을거라 생각이 계속 드네요.
바카스
21/09/1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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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돕 요즘 레반뭐시기로 불리는것 같은데 무슨 밈인가요?
21/09/1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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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스투타가 긴 이름을 부르기도 전에 골을 넣어서 바티골이라 불렸듯 레반도프스키가 골을 하도 넣어대니 같은 맥락아닐까요 결국 골은 레반뭐시기가 넣더라~
손금불산입
21/09/1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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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 뉘앙스로 이해했습니다 크크 어차피 해당 밈 자체가 아주 널리 쓰이는건 아닌 것 같더라구요.
미하라
21/09/1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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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나 둘중 하나라도 뭔가를 보여줬어야 하는데 챔스에선 정작 A매치 기간에서 당한 부상으로 PSG와의 중요한 8강 일전에서 2경기를 모두 빠지는 바람에 팀의 탈락을 막지 못했고, 유로에선 마지막 경기에 뒤늦게 발동이 걸리긴 했지만 반드시 잡아야했던 슬로바키아와의 경기에서 극도의 부진 여파로 결국 팀의 탈락에 일조했고...

레반도프스키는 잘했는데 팀의 총체적 역량이 부족해서 졌다기보단 레반도프스키가 그것이 자의에 의해서건 불운에 의해서건 팀이 가장 중요한 순간에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해서 팀의 탈락에 일조한 부분이 커서 2021 발롱후보로 거론되기엔 명분이 부족하긴 하죠. 분데스리가 40골이라는 상징성이야 있지만 어디까지나 단일리그 한정한 임팩트다보니 유럽무대에 전체에서의 임팩트를 놓고 이야기하면 또 다른 문제고...

뭐 2020년 발롱도르 시상이 있었으면 이견의 여지가 없는 수상자였을거라 생각을 합니다. 본인이 유로에서 이름값만 했어도 전시즌 동정표 버프까지 받아서 꽤나 가능성 있었을텐데 본인도 조별라운드 광탈에 상당한 지분을 차지했으니 어쩔수 없죠.
손금불산입
21/09/15 14:1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지속적인 절정의 폼이 그러한 경기들에서의 부진과 불운을 어느정도 상쇄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애초에 이런 시상이나 투표 같은 것들에서 약점 크게 잡히면 너무 대접을 못받는 케이스가 종종 나와서 좀 안타깝습니다. 챔스나 유로 그리 중요한거면 진짜 조르지뉴 줘야죠. 아무리봐도 그건 좀 아닌 거 같으니까 대안으로 떠오른 메시가 대세 취급을 받는 거겠고...
미하라
21/09/15 14:23
수정 아이콘
엄밀히 따지자면 맨체스터 시티도 그냥 팀성적의 액면가만 보면 리그와 카라바오컵을 우승하고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인데 이정도 성과면 성공과 실패 이분법으로만 나눠서 어느쪽이냐고 하면 성공이라고 할만한 결과물이긴 합니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패배하니까 레스터가 막판에 미끄러진 덕분에 겨우겨우 리그 4위 턱걸이한 첼시는 챔스 우승으로 올해의 주인공이 되었고, 펩은 결승전에서의 전술적 선택미스로 두고두고 실패자 취급을 받으며 욕을 먹었죠. 뭐 맨체스터 시티도 그런 시선을 받는거 생각하면 레반도프스키를 향한 시선도 그런것과 비슷하지 않나 싶습니다.
21/09/15 14:26
수정 아이콘
어차피 매년 뽑는거니까 그런 면이 있어도 이해가 가긴 합니다. 레반도프스키는 정말 재수없이 꼬인거구요.
로제타
21/09/1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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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냄새 진짜 잘맡는데 저평가ㅠㅠ
21/09/1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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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도에 발롱 대체 왜 건너뛴거냐…크크크크
레비는 올해 발롱시상식 가서 꺙판쳐도 인정
21/09/1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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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핑계거리고, 인기가 없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메호랑 연령대는 비슷하긴 한데, 메호 전성기 지나고 나서 갑자기 떡상한 지라 빈집털이 느낌도 나고;;

뮌헨은 분데스리가 독주하는 팀이다보니, 경쟁자가 없어 리그 우승은 당연한거고, 양학 느낌도 나구요

호날두는 챔스 개편 이후 유일한 챔스 3연패+유로우승, 메시는 팀 7관왕을 비롯해서 축구 역사상 가장 강력한 팀 중 하나를 만들었는데

레반돕은 뭐했는데? 하면 할말이 없죠
21/09/15 14: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2020년 발롱이면 모를까 2021년은 챔스 8강, 유로 부진 때문에 경쟁자인 메시를 이길 수가 없죠
그리고 2021년 골+어시 공포따지면 메시랑 레반돕은 비슷합니다. 결국 개인기량이 같으면 코파아메리카 국대우승 캐리한 메시가 발롱유력이죠.
능숙한문제해결사
21/09/15 14:33
수정 아이콘
레반도프스키가 잘했냐 못했냐 하면 당연히 엄청 잘하지만

메시가 워낙 압도적이라..

메시가 '똥감독+똥프런트' 끼고 매시즌 '아모른직다'를 했으니까요
BERSERK_KHAN
21/09/15 14:42
수정 아이콘
나이먹고 어째 더 잘해지나.. 덜덜
긴 하루의 끝에서
21/09/15 15:01
수정 아이콘
1. 분데스리가라서 → 홀란드는?
2. 뮌헨이라서 → PSG는?
3. 클럽에서만 주로 잘해서
4. 골만 주로 잘 넣어서 → 호날두는?
5. 인기/스타성/임팩트가 떨어져서

이렇게 보면 3, 5번이 아닐까 합니다.
이재빠
21/09/15 18:17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레반도프스키가 국제전 포스가 없긴 하네요
21/09/15 15:39
수정 아이콘
돌문에서 맨유나 레알 바로 갔으면 발롱 한번은 타지 않았을까...
21/09/15 15:52
수정 아이콘
선수 개인의 인기가 덜하고 뮌헨이라서..? 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리 라이프치히가 올라왔었고 도르트문트가 올라왔었고 다른 팀들도 한번 치고 나오고 했어도 분데스에서 뮌헨인데?
라는 생각이 선입견처럼 떠오릅니다.
담담펀치를땅땅
21/09/15 15:54
수정 아이콘
발롱 받은 걸로 쳐줘야 함.
요기요
21/09/15 16:17
수정 아이콘
분데스리가의 뮌헨이라서 오히려 저평가.

레반돞 잘생겼기까지 해서 인기가 없을 수가 없는데
AaronJudge99
21/09/15 17:5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제라도 2020 발롱 레비 주더라도 아무도 뭐라할 사람 없을거같
노피어
21/09/15 20:22
수정 아이콘
레비가 인기가 없다는 말 들으면 궁금해요. 뭐가 문제인가... 지구 반대편 저는 스타성 넘치는 선수라는 생각드는데 말이죠
리그가 문제인가, 이름이 문제인가, 국적이 문제인가
이름이랑 국적은 반농담이지만 나바스 위로(?)할때마다 나오는 얘기라 생각보다 중요한가 싶기도 하구요 크크
워라밸이란
21/09/15 20:58
수정 아이콘
메시가 남은 3개월동안 데뷔골 못넣는 수준이면 발롱 못탄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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