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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9/12 19:51:19
Name 그10번
Link #1 유튜브
Subject [스포츠] [NBA] 21년 명전, 피어스, 보쉬, 웨버, 쿠코치, 빅벤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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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폴 피어스

3번으로서 큰 신장은 아니었지만 좋은 체격과 파워, 화려하지는 않아도 뛰어났던 기술, 그리고 그걸을 잘 활용한 돌파능력에다 좋은 점프슛을 지녀서 참으로 막기 어려운 선수였으며 특히 강심장이었죠. 수비도 괜찮은 편이었고요.

90년대 암흑기를 걷던 보스턴을 다시 플옵으로 이끌었고 07-08시즌에는 가넷, 레이 알렌과 빅3를 결성, 우승을 하고 파엠도 수상합니다.




2. 크리스 보쉬

마른 체형이라서 빅맨치고는 파워가 약한편이었지만 대신 그만큼 스피드가 좋아서 페이스업과 중거리슛이 좋은 빅맨이었습니다.
토론토에서 에이스로 활약하다가 히트로 이적, 르브론, 웨이드와 함께 빅3를 만들고 2연패를 했죠.

르브론이 클리블랜드로 돌아간후 히트를 이끌다가 폐혈전에 걸려서 젊은 나이에 은퇴를 합니다.






3. 크리스 웨버

개인적으로 NBA선수중 제일 잘 생겼다고 생각하는 선수입니다.흐흐

6-10의 키에 파워, 운동능력, 다재다능함까지 모든걸 다 갖춘 파워포워드이며 한때는 그냥 재능만 생각하면 던가노보다 이친구가 더 무서운 괴물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을만큼 참 재능만땅인 선수였습니다.

프로입단후 잦은 부상, 감독과의 불화, 코트밖의 사건등으로 고전하다가 킹스로 이적하면서 던컨, 가넷과 함께 리그를 대표하는 파워포워드로 맹활약했습니다.


4. 토니 쿠코치

https://pgr21.com/spoent/49600

예전에 한번 쿠코치에 대한 글을 쓴 적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90년대 선수들중 지금 뛰면 어느정도 활약할지 가장 궁금한 선수입니다.







5. 벤 월러스

공격력은 많이 아쉬웠고 센터임에도 실제신장은 2미터를 조금 넘는 선수였지만 엄청난 윙스팬과 파워, 점프력, 활동량등을 바탕으로 올해의 수비수를 4번이나 수상하며 2000년대를 대표하는 수비수였습니다.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못했지만 NBA입성이후 조금씩 자신의 롤을 늘려가던 빅벤은 디트로이트로 이적한 이후 전성기를 맞았으며 특히 2004년에 배드보이즈2로서 전당포의 레이커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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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레이 알렌은 20대의 전반은 밀워키, 후반은 시애틀에서 보냈고, 30대의 대부분 그리고 첫번째 우승은 보스턴에서 했는데 은퇴후 히트소속 이미지가 강해졌네요.



7. 보스턴에서 히트로 이적한 이후 가넷, 론도등과 사이가 안좋아진걸로 알고있는데 그래도 피어스랑은 어느정도 관계회복을 한거 같아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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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teful Days~
21/09/12 20:01
수정 아이콘
밀레니엄킹즈 응원했던사람으로서.. 진짜 아까운 멤버와 상황. ㅜㅜ
미카미유아
21/09/12 20:18
수정 아이콘
농구는 명전가기 참 쉬운듯
스마스마
21/09/12 21:05
수정 아이콘
야구에 비하면 그렇게 느껴지긴 하죠.
김유라
21/09/12 21:32
수정 아이콘
야구에 비해서 주전 자리가 압도적으로 적으니...
21/09/12 20:19
수정 아이콘
밀레니엄 킹스는 우승 한번 했어야...
21/09/12 20:20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 기록이 없는 크리스 웨버가 명예의 전당에 들어가다니... 조금은 예상 밖이네요.
실력은 별개로 이러한 이유와 우승 같이 특출난 것이 없는 프로 커리어라 못 들어갈 줄 알았는데.
MovingIsLiving
21/09/12 20:59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 기록 밖에 없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네요? 새크라멘토에서 밀레니엄 킹스를 이끌고 컨파까지 진출하면서 레이커스 쓰리핏을 저지할뻔 했던 선수인데요.
21/09/12 21: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마추어 기록 '밖에' 없다는게 아니라 아마추어 기록'이' 없습니다. (문제로 인해 삭제 당했습니다.)
MovingIsLiving
21/09/12 22:23
수정 아이콘
아..제가 잘못 읽었네요. 죄송합니다.
키모이맨
21/09/12 20:50
수정 아이콘
피어스-알렌은 알렌이 히트로 떠날 때도 크게 틀어지지는 않았는데
선수들 중에서도 코트 안에서만이 아니라 코트 밖에서의 유대감도 중시하고 올드스쿨 스타일인 론도, 가넷이랑 사이가 확 틀어졌었죠
동년배
21/09/12 20:50
수정 아이콘
CW4 정말 좋아했던 선수였고 당시 파워포워드 주류을 이끌던 선수였지만
부상도 많았고 구설수도 좀 있고 팀운도 안따라줘서 명전을 갈까 싶었는데 들어가는군요
스타본지7년
21/09/12 20:56
수정 아이콘
쿠코치가 좀 애매하긴 한데, 유럽 리그랑 올림픽 은메달이 플러스되었나보네요.
21/09/12 21:59
수정 아이콘
쿠코치???
미하라
21/09/12 22:12
수정 아이콘
다른 선수야 들어갈만하다고 보긴 하는데 쿠코치는 좀 많이 에러네요. 식스맨이 명전가려면 적어도 지노빌리급은 되어야지 무슨...
21/09/12 22:44
수정 아이콘
쿠코치가 불스 왕조의 맴버가 아니었다면 과연 명전에 갈 커리어 인지는 의문이군요.
21/09/12 23:01
수정 아이콘
NBA HOF가 아니라서 NBA 성적만으로 선정되는건 아니긴 합니다. 물론 NBA 커리어가 좋으면 대부분 입성 하지만요.
손예림
21/09/12 22:51
수정 아이콘
쿠코치.. ?
카푸스틴
21/09/13 01:56
수정 아이콘
크리스웨버 참 좋아했는데 크
돈넬슨만 없었어도 스프리웰과 듀오 멋졌을텐데 아쉽네요
루비스팍스
21/09/13 08:14
수정 아이콘
피어스는 은퇴하고 하는 짓이 명예 다 깍아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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