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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9/10 16:20:56
Name 우주전쟁
Link #1 https://sports.v.daum.net/v/20210910113251857
Subject [스포츠] 이재영-이다영 자매 건은 결국 국제배구연맹으로 가네요
관련기사: https://sports.v.daum.net/v/2021091011325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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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배구협회의 이적동의서(ITC) 발급 거부로 그리스로의 진출길이 막혀있는 상태인 전 흥국생명 소속 이재영-다영 자매가 결국 국제배구연맹(FIVB)에 이 문제의 해결을 의뢰할 생각인 것 같습니다. 국제배구연맹에 공식적인 질의를 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해당국가의 배구협회가 이적동의서 발급을 거부하더라도 국제배구연맹이 직권으로 이적동의서를 발급해 줄 수 있고 이런 경우 이재영-다영 자매의 그리스 진출이 가능해 집니다. 과연 이 문제가 어떻게 결론이 날 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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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10 16:24
수정 아이콘
법이랑 감정이랑 달라서 ..
LeeDongGook
21/09/10 16:25
수정 아이콘
국내에서 해결이 안되니 국외에서 해결해 보려는거 같은데
국제배구연맹에서는 허용해주지 않을까 싶네요.
근데 그렇게 되면 국내에서의 배구 인생은 끝나는거 아닐지..
바카스
21/09/10 16:27
수정 아이콘
피해자가 어느 정도의 상처인지 헤아리기 어려우나 그리스에서 프로로 돈 버는 선이면 적당한 처벌 같습니다. 향후 국대 소집도 철저히 배제 당해야 할 것 같구요.
뜨와에므와
21/09/10 16:30
수정 아이콘
절차적으로는 뭐 배협이 이길 건덕지가 안보이는 수준이라...
Parh of exile
21/09/10 16:36
수정 아이콘
해외 나가는거 까지 막는건 좀 지나친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21/09/10 16:43
수정 아이콘
국내 복귀는 본인들 스스로도 포기하는거네요.
21/09/10 16: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비슷한 건으로 최성국 건이 있을텐데 그때는 국내에서의 영구제명이 다른 리그에도 공통적으로 적용된다는 FIFA의 유권해석 때문에 막힌거고
이 둘은 영구제명이 아닌데다 발급 거부 규정이 소급 적용되었고, 직업 선택의 자유 들고 나오면 국제적으로는 안 내줄 이유가 없을겁니다.
결국 FIVA에서 ITC 발급해주고 그리스에서 뛰게 될 것 같습니다.

다만 국내로 다시 돌어오기는 여간해선 쉽지 않을겁니다. 결국 대한배구협회와 어느 정도 척을 지는건데 협회 물갈이 될 때까지 버틴다고 해도
잊혀질만하면 터지는게 학원폭력이라 계속 소환될거고 국내복귀한다고 하면 재조명 할거구요.
그렇다고 동정여론이 있는 것도 아니니 최소한 전성기는 외국에서 돌다가 끝나겠죠.

세터인 이다영은 조금이나마 가능성이 있겠지만 전성기 지난 둘을 비난 무릅쓰고 복귀시킬 구단은 많지 않을것 같습니다.
21/09/10 16:55
수정 아이콘
보내야죠
연봉 5천만원이라는데
21/09/10 16:57
수정 아이콘
사실 이 부분이 여자배구에서 해외진출을 선호하지 않는 이유긴 합니다. 김연경처럼 국제적으로 이름 있는 경우는 제외하고 생각하면
대부분의 경우 연봉이 국내만 못 하다는거... 괜히 외국에서도 V-리그가 몸 망가질 순 있어도 돈벌기 좋은 리그로 알려져 있는게 아니죠.
21/09/10 17:50
수정 아이콘
그래서 보내라는겁니다
연봉 6억받다가 5천만원 받으면 어떤기분인지 느껴보라고
모나크모나크
21/09/11 01:26
수정 아이콘
헐.. 당연히 큰돈받으면서 가는줄 알았네요.
21/09/10 16:57
수정 아이콘
처음에 도게자 박고 쥐죽은듯 지냈으면 이렇게까지는 안됐을텐데
적반하장 고소 때리고 협박하더니 노반성 정말 인생 쓰레기처럼 산다
뽀롱뽀롱
21/09/10 16:59
수정 아이콘
일단 국내 지도자 과정은 쫑난거 맞죠?
21/09/10 17:02
수정 아이콘
그건 장담 못 하는게 무려 국대에서 에이스를 때리고도 해설위원과 대학팀 감독, 심지어 맞은 사람이 아직 현역인데도 프로팀 감독까지 한 분이 계셔서...
뽀롱뽀롱
21/09/10 17:03
수정 아이콘
배구는 지도자 라이센스 제도가 따로 없나요? 있으면 협회에서 거를거 같아서요
21/09/10 17:08
수정 아이콘
있긴 한데 막을수 있는지는 대한배구협회 규정 확인해봐야 알 것 같습니다.
이게 공식적으로 징계받은 건은 아니어서...
협회 물갈이 되고 김경희의 영향력이 남아있다면 또 모르거든요.
루카쿠
21/09/10 17:38
수정 아이콘
세월이 지나면 모르는 거죠. 지금이야 여론이 이렇지만 쟤들이 늙어서도 이럴 지는 잘 모르겠네요.
물론 잊혀진다면 아무도 신경 안 쓰겠지만요.
동년배
21/09/10 17:15
수정 아이콘
국대는 일단 학폭 관련자는 안뽑는다는게 배구협회가 아니라 스포츠협회 차원에서의 결의니까 당연히 안뽑힐 거고요.
그것과 별개로 승부조작 같은게 아닌 (운동부에서 일이긴 하지만) 학교에서의 일 가지고 해외 진출까지 막는다는건 확실히 과한 처사라고 보긴 합니다.
그리스에서 잘하면 더 많은 돈을 주는 해외리그에서 뛸 기회가 생기긴 하겠지만 그건 그것대로 걔네들 능력이고요 (그것도 세터인 이다영은 모를까 이재영은...)
21/09/10 17:20
수정 아이콘
이거는 어찌되었건 허락될 가능성이 크긴합니다.사법적으로 유죄를 받거나 도핑테스트 걸린 게 아니다 보니 지나치게 선수의 직업선택권을 제한하는 조치라
그건 별개로 차후에 국내 복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Energy Poor
21/09/10 17:21
수정 아이콘
사실 학폭 이슈 전에도 이재영은 사이즈 때문에 해외 장신 블로커들 상대로 통할까 의문이 들긴 했습니다.
wannaRiot
21/09/10 17:55
수정 아이콘
배구연맹이 저렇게까지 해야하나 싶네요.
먹고 살게는 해줘야죠.
군사정권에서 야당인사들 핍박할때도 먹고사는건 안건들였다던데 인간적으로 너무하네요.
하얀마녀
21/09/10 18:10
수정 아이콘
배구교실 같은거 열어서 먹고살면 되지 않을까요..... 프로선수들이 선수생활 끝난다고 다 굶어죽는 것도 아니고....
이자크
21/09/10 18:13
수정 아이콘
하다하다 이젠 선수 걱정을 크크
방과후티타임
21/09/10 18:30
수정 아이콘
아마 연맹이 아니라 국제이적동의서는 협회 소관일 겁니다.
(연맹-kovo: 프로팀 관리, 협회-kva: 국대, 아마츄어, 유소년 관리)
21/09/10 21:11
수정 아이콘
배구 말고 다른 걸로 먹고 살 길이 무수하게 있으니 먹고 살지 못하게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Judith Hopps
21/09/11 01:46
수정 아이콘
먹고 사는건 안건들고 대신 납치 감금을 ...
탈탄산황
21/09/10 18:34
수정 아이콘
선수가 해외 나가겠다는데 막는건 말이 안되는 것 같은데요
지니팅커벨여행
21/09/10 19:23
수정 아이콘
먹고 살게는 해 줘야죠.
국내에서 배구계에 복귀하는 것은 막고 해외에서의 직업 선택의 자유는 허용해 줘야 하는 게 아닌가 싶어요.
TWICE NC
21/09/10 19:33
수정 아이콘
저런 형식으로 가야(국내에서 미발급, FIVB 발급) 국내 복귀를 못하게 할 수 있는거라고 봅니다
국내에서 이적을 허가 안 했다면 잠잠해졌을 때 복귀(은퇴 후 지도자)가 가능해 질 수 있는 것까지 차단이 가능할 듯 합니다
사상최악
21/09/10 19:57
수정 아이콘
학폭은 학폭이고 공과 사는 구분해야되는데 그게 안되니 역풍이 부네요.
살인을 해도 형을 살고 나오면 자유인인데 그보다 아래면 어느정도 선만큼만 해야죠.
티모대위
21/09/10 21:11
수정 아이콘
먹고 살게 해줘야 한다 이런 차원의 문제가 아닌것 같고
그냥 해외나가서 돈벌려고 하는걸 막을 권리가 딱히없겠죠 한국 배구연맹이
저 두 사람이 세계 배구 문화를 철저히 저해하는 행위를 한게 아니라, 학창시절에 잘못한 거니까요. 잘못의 경중을 떠나서..
그냥 건조하게 보면 그렇죠
Dear Again
21/09/11 03:02
수정 아이콘
지금 법은 처벌이 약하다는 여론이 많더군요..가해자들이 학교에서 학폭 범죄 저지르면 앞으로 학력을 활용한 모든 취업을 못 하게 하는 법을 만들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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