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1/08/21 11:36:11
Name 박용택_33
Link #1 https://sports.news.nate.com/view/20210820n30209
Link #2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68&aid=0000784667
Subject [스포츠] [KBO] 서울권 1차 지명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다음주 월요일에 2022시즌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이 발표되는데요.
서울권 3팀에서는 어느정도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1순위 두산은 예상대로 서울고 투수 이병헌(좌투좌타)선수를 지명을 할 예정이고
2순위 LG는 선린의 투수 조원태(좌투좌타)선수를 지명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3순위는 키움은 대졸 성균관대의 주승우(우투우타, 서울고)선수를 지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서울권의 유력한 1차 지명 후보중 하나였던 컨벤션고의 야수 조원빈(좌투좌타) 선수는 미국 진출을 선언하며 드래프트에는 참가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정확히는 드래프트 신청서를 제출해놓은 상태에서 미국 진출 하겠다고 한터라 이래저래 좀 말들이 있습니다.

어째튼 조원빈 선수는 드래프트에 불참하게 되므로 2년동안 KBO에서는 어떠한 신분으로도 뛸 수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미국에 가게되면 야수 선배인 추신수 선수나 박효준 선수 처럼 메이저리그에서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또 하나 화제되고 있는 지역이죠. 광주의 동성고 야수 김도영(우투우타) 선수와 진흥고 투수 문동주(우투우타) 선수인데
사실상 문동주 선수가 1차 지명이 될것 같은데, 어디서 나온 정확한 워딩인지는 모르겠으나, 현재 기아 감독인 멧 윌리엄스 감독이
'투수 보다 야수'라는 말을 했다면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는 하는데,,,,,, 개인적으로 기아 팬들에게는 죄송하지만 딱히 윌리엄스 감독도
자리보전이 쉽지 않아 보이는 상황에서 감독의 발언이 먹힐지는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문동주 선수급이라면 투수 거르고 야수를 뽑아야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됩니다.(김도영 선수 팬들에게도 죄송합니다..)

아무튼 23일(다음주 월요일)에 1차 지명이 발표되고, 9월 13일에 2차 지명이 시행될 예정입니다.
신인 지명은 팀의 기초를 단단히 하는 일이니 모든 팀들이 좋은 선수 뽑았으면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손금불산입
21/08/21 11:59
수정 아이콘
미국 직행 메리트가 많이 사라졌다고 생각했는데 용기 있게 걸어가는군요. 힘들겠지만 그래도 빛을 잘 봤으면 좋겠네요.
김혜윤사랑개
21/08/21 12:02
수정 아이콘
김도영도 메이저 팀에서 오퍼소식있더라고요 오클랜드 에서 조원빈 이랑 같이 제의했다는데 메리트있는 계약금 제시한진 의문이긴하더라고여
Prilliance
21/08/21 12:17
수정 아이콘
저도 문동주가 낫다고 봅니다. 기아는 체계적으로 야수를 키울 수 있는 시스템이나 능력도 없고 그나마 투수는 괜찮게 키우는 편이니 야수는 사서 쓰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김곤잘레스
21/08/21 12:34
수정 아이콘
어차피 미래는 모르는거고 동급의 재능이면 KBO에서는 투수를 뽑는게 맞죠.
지니팅커벨여행
21/08/21 13:07
수정 아이콘
한승혁의 예가 있어서 문동주를 제대로 키울지 모르겠네요.
한기주급 선수라면 당연히 뽑아야 하지만 한승혁급 정도라면 김도영이 낫지 않나 싶기도 하고요.
초특급 유망주들 중 야수의 성공 사례가 투수보다 많기도 하고, 기아의 야수 성공 사례는 김선빈 안치홍에 이어 최원준 정도 밖에 안 되는 데다가 3루 공백으로 2년째 고생하고 있는 걸 보면 김주형(...) 이후 최대어인 김도영 지명해도 납득할만한 상황이죠.
기아에서 키운 박찬호 이창진 같은 경우는 아직 성공이라 보긴 애매하고, 트레이드로 온 김태진은 올해 터지는 모양새지만 수비력에 문제가 있어 외야로 옮기는 게 낫겠다 싶을 정도고요.
무적LG오지환
21/08/21 13:20
수정 아이콘
스카우트팀이 좋아져서 좋은 이유
-지명 때마다 갈고리핑 안 띄워도 됨 크크크크
백팀장님 오래오래 해먹으세요
무적LG오지환
21/08/21 13:21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2년 유예는 드래프트 신청하나 안 하나 받는거라 조원빈 입장에서는 신청해놓고 1차 받으면 잔류 아니면 미국행 전략 세워놨어도 이상할게 없지 않나 그렇게 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3141 [스포츠] [MLB] 오타니 팔부상, 더이상 투수 등판 못할지도 [46] 손금불산입11085 21/09/17 11085 0
63121 [연예] 요즘 핫한 스우파 이야기가 없어서 써봅니다. [70] 바이바이배드맨12562 21/09/16 12562 0
63107 [스포츠] [KBO] 한화 1차 지명 문동주 "심준석 한화 오기로 약속" [15] 손금불산입6257 21/09/15 6257 0
63066 [스포츠] 유튜브로 연습' 17세 김서진 + 비선출+ 검정고시 선수 드래프트 [11] insane7078 21/09/13 7078 0
63065 [스포츠] [KBO/LG] 2022 신인 지명 감상 [13] 무적LG오지환5115 21/09/13 5115 0
63061 [스포츠] [KBO] 2022 KBO 신인 드래프트 결과 [21] 손금불산입5194 21/09/13 5194 0
63032 [스포츠] [NBA] 21년 명전, 피어스, 보쉬, 웨버, 쿠코치, 빅벤 [19] 그10번5564 21/09/12 5564 0
63031 [스포츠] [KBO] 역대 최초 무사사구 완봉승 + 볼넷 획득 [27] 손금불산입8484 21/09/12 8484 0
62986 [스포츠] NFL 21-22시즌이 개막합니다 + 쿠팡플레이 NFL 3년간 국내중계 발표 [28] kama6569 21/09/10 6569 0
62774 [스포츠] [KBO/LG] 오늘의 사연 트윈스(21/08/29)(데이터 주의) [13] 무적LG오지환6441 21/08/29 6441 0
62701 [스포츠] [KBO] 삼재현 옷피셜 / ‘성덕’ 윤태현, 2억 5천만원에 계약 완료 [12] 쿨럭6881 21/08/27 6881 0
62675 [스포츠] [KBO] 한화이글스 1차 지명 광주진흥고 문동주 (오피셜) [28] 판을흔들어라7529 21/08/26 7529 0
62669 [스포츠] [KBO] 지난 4년간 팀별 1차 지명 WAR 순위 [35] 손금불산입7310 21/08/26 7310 0
62594 [스포츠] [KBO] 2022 KBO 신인 1차 지명 선수 명단 발표 [26] 식스센스8167 21/08/23 8167 0
62591 [스포츠] 기아가 1차지명으로 김도영을 지명한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47] 쿨럭9582 21/08/23 9582 0
62534 [스포츠] [KBO] 서울권 1차 지명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7] 박용택_336340 21/08/21 6340 0
62462 [스포츠] [KBO] 생각보다 평범한 활약의 추신수 [26] 손금불산입10482 21/08/17 10482 0
62455 [스포츠] 여자배구 황금 세대의 국대 은퇴 선언 [66] 빼사스11427 21/08/17 11427 0
62113 [스포츠] [속보] 러셀 웨스트브룩, LAL행 확정... 르브론-AD와 빅3 이룬다 [88] 아침8847 21/07/30 8847 0
62077 [스포츠] [KBO/LG] LG 이모저모 [53] 무적LG오지환7035 21/07/27 7035 0
62073 [스포츠] 서울고 이병헌 선수가 토미존 수술을 받네요. [30] 박용택_339313 21/07/27 9313 0
62032 [스포츠] 류거나 드래프트 당시 류현진 반응.JPG [35] insane10713 21/07/25 10713 0
61977 [스포츠] [KBO] 오늘 뉴스 [24] 식스센스8834 21/07/22 883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