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1/08/10 12:24:43
Name bts
File #1 하정우.jpg (22.6 KB), Download : 19
Link #1 스타뉴스 기사
Link #2 https://movie.v.daum.net/v/20210810110802570
Subject [연예] 죄송합니다. OO로 보답하겠습니다


[스타뉴스] 하정우, 프로포폴 불법투약 인정.."뼈저리게 후회, 염치없지만 좋은 배우 되겠다"

https://movie.v.daum.net/v/20210810110802570


"이 자리에 서면서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다. 경솔했다. 더 신중하고 모범을 보여야 했는데 동료와 가족에게 피해를 줘서 사죄드린다.
부끄럽고 염치 없지만,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배우가 되겠다. 만회 할 수 있도록 선처 부탁드린다"




------------------------------


4곳의 법무법인, 10명의 변호사들이 준비한 답변이군요.

이 집안도 올해 순탄치가 않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바카스
21/08/10 12:26
수정 아이콘
초범인가요? 그럼 금방 풀리겠네요
21/08/10 12:27
수정 아이콘
하정우는 타격없죠.
촬영 들어가는 영화도 있고 크크
21/08/10 12:37
수정 아이콘
전체 커리어에 별 영향은 없을 겁니다.
다만, 평소의 쿨한 이미지와 달리 바로 인정하지 않고, 초호화 변호인단을 꾸려가며 버티려 했다는게 좀 깨기는 합니다.
21/08/10 13:23
수정 아이콘
그런거 다 알아도 이상하게 여론이 괜찮아요.
예전 프로포폴 연예인과 비교하면요 크크
21/08/10 12:28
수정 아이콘
프로포폴이 그리 좋은가...요즘 프로포폴 뉴스도 자주보는 듯한데.
바카스
21/08/10 12:30
수정 아이콘
내시경 때 맞아보니 ㅗㅜㅑ 개꿀잠
Blank Space
21/08/10 12:35
수정 아이콘
저도 내시경 때 맞았는데 깼을 때 10시간은 잔것같은 개운함인데 30분 잤더라구요.

근데 좋다라고 느끼긴 했지만 또 맞고싶다는 생각은 안들던데...
2021반드시합격
21/08/10 12:36
수정 아이콘
동생이 불면증인데
건강검진 내시경 때 프로포폴 맞아보더니
다음 건강검진 못 기다리겠다고
매주 검진할까 이 헛소리 하더군요
21/08/10 12:43
수정 아이콘
밤에 푹 잤다 아침에 개운하다 이런 느낌 평소에 잘 못받는데, 프로포폴 맞으니깐 짧은 시간만에 숙면한 느낌을 받으니 아 이래서 유명인들이 저러는구나 싶었습니다
당근케익
21/08/10 15:5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또 해야겠다할 정도의 생각은 안 들었지만,
왜 연예인들이 빠지는지는 알것 같았습니다
워낙 잠이 부족하고 생활이 불규칙한 직업군이라서
호우형주의보
21/08/10 12:28
수정 아이콘
머 집안에 좋은일이 없네요
Cazellnu
21/08/10 12:29
수정 아이콘
저러면 마약사범으로 분류되나요
바카스
21/08/10 12:31
수정 아이콘
마약 초범은 집유로 풀리는걸로 알고 있어요.
딱총새우
21/08/10 12:36
수정 아이콘
피부시술에 수면마취가 필요한가봐요?
김곤잘레스
21/08/10 12:37
수정 아이콘
마약인데 타격이 없군요...요새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지읒) 배우도 그렇고 마약이 큰 영향을 못주는 업계인가봐요.
아스날
21/08/10 12:39
수정 아이콘
오늘은 약의 날인가요..
Chronic Fatigue
21/08/10 12:54
수정 아이콘
국제 마약 남용 및 불법 인신 매매의 날은 마약 남용 및 불법 마약 거래에 대한 UN 국제의 날입니다.
매년 6월 26일로 나오네요
더블에스
21/08/10 12:41
수정 아이콘
내시경 프로포폴 맞아봐도 별 개운함을 못느꼈는데..... 흠ㅠ
그나저나 하정우는 차기작들도 줄 세워놓고 있어서 별 타격은 없을듯하네요.
21/08/10 12:44
수정 아이콘
스포츠든 연예계든 수익 환원하겠다도 아니고 본인 영리활동하는걸 왜 사과라고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21/08/10 12:45
수정 아이콘
대장내시경하고 나서 왜 프로포폴 프로포폴 하는지 알았어요
웰빙소고기
21/08/10 12:46
수정 아이콘
부자가 우유주사 잘못 사용해서 이미지 손실이 크네요...
태정태세비욘세
21/08/10 13:10
수정 아이콘
드립력..
기동전사건담
21/08/10 13:25
수정 아이콘
아니 이건 크크크크
21/08/10 13:32
수정 아이콘
처음엔 뭔 소린가 했는데...

찢었다!!
아줌마너무좋아
21/08/10 14:36
수정 아이콘
캬!!!
건전한닉네임3
21/08/10 14:39
수정 아이콘
드립 퍼가실때 이쁘게 찍어주세용
(^^)v
다마스커스
21/08/10 15:35
수정 아이콘
올해 최고의 댓글입니다!!
SkyClouD
21/08/10 12:47
수정 아이콘
사실 프로포폴이 마약취급 받는게 좀 웃기긴 합니다. 신체적 의존성이 전혀 없거든요.
저건 마취제지 마약이 아니죠. 정신적으로 프로포폴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상태가 된 사람은 다른 의미에서 치료가 시급한 사람입니다.
거짓말쟁이
21/08/10 12:59
수정 아이콘
사실 그래서 이거랑 수면제 처방으로 걸린 보아 같은 케이스 보면 안타까워요.. 아니면 휘성이라든가..
죽력고
21/08/10 12:50
수정 아이콘
은영전에 나오는 탱크베드 같은 느낌일까요..?
내시경 여러번 해봤는데 프로포폴 맞은건가..?
우울한구름
21/08/10 13:02
수정 아이콘
수면내시경 하셨으면 아마 맞으셨을듯요
21/08/10 12: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유머포인트가 있었는데 놓치셨네요. 벌금 천만원에 추징금 팔만팔천원(?)이라고 합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POD&mid=sec&oid=001&aid=0012590189&isYeonhapFlash=Y&rc=N
21/08/10 12:52
수정 아이콘
8만 8천원이네요
21/08/10 12:54
수정 아이콘
처음 기사 올라왔을 때는 팔천원이었는데, 수정됐네요. 저도 수정하겠습니다.
21/08/10 12:57
수정 아이콘
건강보험 부당 청구금 환수를 위한, 실비만큼의 별도 추징금이라면 그다지 유머포인트가 아닙니다.
21/08/10 13:00
수정 아이콘
어떤 돈인지 궁금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차라리꽉눌러붙을
21/08/10 12:58
수정 아이콘
공부 열심히해서 돈 많은 약쟁이들만 형량줄여주는 걸로 돈 벌어먹고 사는 게 아이러니하네요 ㅠㅠㅠㅜ
21/08/10 13:04
수정 아이콘
어이고
시린비
21/08/10 13:0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뭐 엄청난 잘못을 했다 이런 느낌은 안오네요. 뭐 법을 어겼고 잘했다는건 아닌데 그냥 느낌이..
키모이맨
21/08/10 13:07
수정 아이콘
최근에 아는지인이 장염때문에 대장내시경 받으면서 저거 맞아보더니
자기는 이거 맞는 연예인들 100%이해간다던데 크크
21/08/10 18:03
수정 아이콘
크크크 백퍼센트
안철수
21/08/10 13:10
수정 아이콘
법대로 벌은 받아야겠지만 프로포폴이 사회적으로 지탄받을 일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Grateful Days~
21/08/10 13:15
수정 아이콘
남한테 피해준거도 아닌데. 그냥 법을 어겼고 그만큼 처벌 받으면 될듯.
유료도로당
21/08/10 13:19
수정 아이콘
저는 1년에 한번씩 내시경을 통해 합법적으로 맞고있는데.. 좋긴하더라고요 크크크
사울굿맨
21/08/10 13:26
수정 아이콘
저도 1년에 한번 유일하게 꿈 안꾸고 자네요. 크크
옥동이
21/08/10 16:55
수정 아이콘
어떤점이 좋은지 말씀좀 해주세요 저도 1년에 한번씩 맞는데 그부분을 집중해서 느껴보고싶네요
뭐가 좋다는건지 하나도 모르겠어서...
Mephisto
21/08/10 19:23
수정 아이콘
수면시간 넉넉하신 분들은 잘 못느끼실거에요.
진짜 수면시간 모자라서 낮에 피곤에 쩔어계신분들은 과장 포함해서 진짜 천국을 느끼실겁니다.
AdolChristin
21/08/10 13:21
수정 아이콘
본인이 좋은 배우되는 게 이거랑 뭔 상관인지
21/08/10 13:25
수정 아이콘
음..
댓글보다 궁금해진건데 프로포폴은 왜 위법? 이 된건가요?
21/08/10 13:26
수정 아이콘
스포츠선수가 운동능력 향상위해 스테로이드를 쓰는거나 대마초나 필로폰 투약 등과는 다르다고 봅니다. 프로포폴정도면 무슨 환각증세가 있는 것도 아니고 건강검진 받은 성인들이라면 다들 한번쯤은 해본거기도하죠. 저도 건강검진 직전에 바쁜 프로젝트 때문에 밤잠설치고 불면증 살짝 왔었는데 프로포폴 맞고 자고나서 왜 연예인들이 하는지 이해는 되더라구여
특이점은 온다
21/08/10 13: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법을 어겼으니 법대로 판결 받긴 해야죠.
형량이 과하다 뭐 이런느낌은 아니라서 선처하자는 말도 별로 와닫지 않고요.

근데 그건 그거고, 프로포폴이 딱히 의존성도 없는데 마약으로 취급하는건 좀 과한게 아닌가 싶어요.
프로포폴에 기대는 사람은 사실 약물보다는 정신과가 급할겁니다.
법적으로 프로포폴 사용자의 형량이나 벌금을 줄이고, 정신과 진료를 의무로 해놓는게 더 좋지 않나 하는 생각이네요.
21/08/10 13:52
수정 아이콘
지난번 가인 뉴스도 그렇고 프로포폴 관련 소식에 그냥 대뜸 약이라고 하는 의견도 많은데 사용에 주의가 필요한 건 맞지만 엄밀히 말해 마약은 아니죠.
두둥등장
21/08/10 13:57
수정 아이콘
삼십년 전만해도 물을 돈받고팔면 불법이었죠.머지않아 법이 바뀔거라고 봅니다
21/08/10 14:00
수정 아이콘
법을 어겼으니 처벌받긴하는데.. 도덕적으로 그렇게 문제 있는 행동인지는 모르겠네요.
중독되서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는것도 아니고 그냥 자기 혼자 좋을라고 맞는거라
21/08/10 14:32
수정 아이콘
호화 변호인단 꾸리면서 끝까지 안했다고 했던거 아닌가요?; (초반에 죄송하다 했으면 차라리 나았을거 같은데) 프로포폴의 유해성과 별개로 전에는 쿨한 이미지였는데 지금은 찌질찌질 해보이네요;
21/08/10 14:33
수정 아이콘
저도 프로포폴을 약쟁이 취급하는건 맞지 않다고 봅니다.
끽해야 약사법 위반이나 의료법 위반이겠죠.
이전에도 과하게 까인다는 느낌이었는데..
황금경 엘드리치
21/08/10 14:51
수정 아이콘
프로포폴은 되게 좋은 약인데 이상하게 쓰는 사람이 많은거..
마약도 아니고 마취제, 거기다 마취제 중 꽤 좋은 약입니다.
신체적 의존도도 없고 부작용도 어지간하면 문제 안 되고..
청춘불패
21/08/10 16:19
수정 아이콘
내시경땜에 맞아본 사람들 말로는
잠깐자도 엄청 개운하다고 하더라구요ㅡ
21/08/10 16:25
수정 아이콘
마약이냐 아니냐가 문제가 아니라 중독성,의존성이 문제인건데... 삶의 목표가 프로포폴 맞기인 사람들이 의외로 꽤 있습니다. 주변분들이 그렇게 변하면 좋을까요? 본인이야 좋겠죠.
21/08/10 16:32
수정 아이콘
신기하게 이미지 하락이 없군요...이럴 때 배우로 잘하고 자시고 얘기하지말라고!
21/08/10 17:48
수정 아이콘
저는 수면 내시경 할 때 몇번 맞았는데....

내시경 실패한 적이 있습니다.

프로포폴 맞은 상태에서 몸부림이 너무 심해서 내시경 못하고 2달인가? 있다가 다시 내시경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딱히 개운하다는 느낌은 받은 적이 없네요.
21/08/10 18:57
수정 아이콘
프로포폴도 문제지만 차명으로 진료받으며 맞은게 까여도 할 말 없을것같은데요
21/08/10 19:56
수정 아이콘
내시경에 주로 쓰이는 약물이 프로포폴과 미다졸람이었나 이렇게 두 종류라고 하더군요. 둘다 맞아본 경험으로는 프로포폴이 확실히 숙면한 느낌을 주긴 하더라고요. 다른 쪽은 깨고나서 불쾌감이랄까 이런게 반나절은 유지되는 느낌이었고요. 다만 프로포폴은 길항제가 없어서 혹시나 문제가 생기면 방법이 없는데 미다졸람은 길항제가 있어서 위급시에 도움이 된다는식으로 건강검진센터에 써있더군요. 별로 좋은 느낌 없었다는 분은 약이 다른 걸수도...
반성맨
21/08/10 21:32
수정 아이콘
저정도면 변호사비용 어느정도 들까요?
D.레오
21/08/10 23:10
수정 아이콘
근데 궁금하게 프로포폴이 마약류같이 중독성약품인가요???
아니면 굳이 이렇게 막을 이유가?
21/08/11 01:22
수정 아이콘
통증이 덜한 시술의 경우, 프로포폴을 투약한 후 깨어나게 되면 환자는 통증은 느끼지 않으면서 개운하게 잘 잤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느낌으로는 보통의 사람들은 약물에 관심을 갖거나 빠져들 가능성이 적다. 그러나 약물 의존성이 생기기 쉬운 사람의 경우에는 프로포폴을 반복적으로 사용했을 때 중독자가 될 수 있다. 프로포폴의 오남용 및 중독 사례가 이어지면서 2011년 국내에서 마약류의 하나인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되었다

결론은 마약류 맞는 걸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041 [스포츠] [KBO] 올해 FA는 외야수 풍년, 내년엔? [61] bts7703 21/12/18 7703 0
65012 [기타] 멈춰버린 스연게 [44] bts11005 21/12/16 11005 0
64958 [연예] 드라마 D.P. 마지막에 안준호 일병이 가던 곳이 밝혀졌네요 [30] bts9461 21/12/14 9461 0
64924 [스포츠] 막스 베르스타펜, 2021 F1 월드 챔피언 등극 [15] bts6361 21/12/13 6361 0
64876 [연예] 2천 3백 8십만 [10] bts12117 21/12/10 12117 0
64727 [스포츠] [방송종료] 현대건설 경기전 라이브 (vs KGC 인삼공사) [3] bts4598 21/12/03 4598 0
64334 [연예] 얼굴 천재 김민주 화보 [29] bts12579 21/11/15 12579 0
64257 [연예] [정보] 아이유 2022 시즌 그리팅 예약 판매 개시 [15] bts7720 21/11/11 7720 0
64081 [연예] Billlie's 1st EP [the Billage of perception : chapter one] - 미스틱은 대체 뭘 만들고 있는걸까? [3] bts4818 21/11/03 4818 0
63968 [스포츠] 22년전 오늘 있었던 일 [31] bts12200 21/10/29 12200 0
63922 [연예] 순간, 식빵이라고 말할 뻔한 여자 연예인 [12] bts10502 21/10/27 10502 0
63896 [스포츠] 휴스턴식 사인 훔치기에 대비하는 방법 [14] bts6713 21/10/26 6713 0
63437 [연예] '기생충'과 '오징어 게임'의 공통점 하나 [17] bts12204 21/10/01 12204 0
63430 [연예] 넷플릭스 TV쇼 부문 순위를 자국 컨텐츠로 채우는 폐쇄적인 나라가 있다?! [22] bts10930 21/10/01 10930 0
62850 [스포츠] [옷피셜] 바르샤, 메시 후계자 결정 [27] bts11333 21/09/01 11333 0
62666 [스포츠] 교토국제고, 고시엔 4강 진출 [10] bts6372 21/08/26 6372 0
62633 [스포츠] 2할 7푼대의 오타니 타율이 낮은게 아닌 이유 [55] bts12070 21/08/25 12070 0
62628 [스포츠] 한국의 맛에 뿅간 레베카 라셈 [29] bts12677 21/08/24 12677 0
62497 [스포츠] 어그로 만렙 광고를 보았습니다 [46] bts9461 21/08/19 9461 0
62313 [스포츠] 캄프 누 근황 [21] bts10951 21/08/11 10951 0
62290 [연예] 죄송합니다. OO로 보답하겠습니다 [68] bts13066 21/08/10 13066 0
60224 [스포츠] 유강남, MLB 진출 [83] bts13792 21/05/22 13792 0
60184 [연예] 형돈이와 대준이의 시즌송 '부처님 오신 날에 만난 기독교 그녀' MV [10] bts8508 21/05/21 850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