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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8/04 23:20:52
Name ES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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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디 에슬레틱
Subject [스포츠] [MLB] 트레이드로 사기 치려다 실패한 템파베이




템파베이가 이번 트레이드 데드라인 때 시카고 컵스와 트레이드를 논의했다고 합니다.

템파 get: 크리스 브라이언트 + 크레이그 킴브럴
컵스 get: 글라스노우 + 키어마이어 +@

컵스가 키어마이어 연봉을 모두 먹는 조건으로 탑 유망주를 요구했지만 템파베이는 팀내 탑 유망주는 모두 NFS(...)라는 입장이었고 딜이 파토났다고 합니다.

문제는 글라스노우 TJS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하는데 데드라인 끝나자마자 글라스노우 TJS 소식이(...)

아무리 봐도 정황상 글라스노우 TJS 숨기고 사기 거하게 치려다 실패한 모양새입니다(...)

컵스 팬 입장에서 보면 대가 후려치는 거야 그렇다 쳐도 TJS 숨기는건 좀 심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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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치커피
21/08/04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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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양아치 아닌가요;;;
조휴일
21/08/04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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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존은 재활 미니멈 1년인데... 너무하네..
21/08/04 23:38
수정 아이콘
투수는 1년 반은 잡아야죠..
스덕선생
21/08/04 23:48
수정 아이콘
메이저 규정상 부상선수는 트레이드 못하게 되어있지 않나요? 저정도면 컵스도 알고있었는데, 트레이드 불발되면서 오피셜냈다고 봐야죠.
21/08/04 23:50
수정 아이콘
컵스가 킴브럴 대가로 받아온 마드리갈부터가 지금 부상자 명단 올라가 있는 상태라(...)
스덕선생
21/08/04 23:52
수정 아이콘
도널드슨 트레이드때 부상 선수는 보낼 수 없는데, 꼼수 쓴거 아니냐는 말이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건 웨이버 트레이드만 해당되나보네요.
21/08/04 23:55
수정 아이콘
브라이언트+킴브럴+키어마이어 연봉 <-> 글라스노우(TJS) + @
여기서 @에 탑 유망주를 모두 뺀거면 다른 의미로 제정신이 아닌 것 같긴 합니다(...)
MiracleKid
21/08/05 00: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탬파 기존까지 사기꾼 소리 나오던건 드립성에 가까웠는데
그래도 설마 진짜 사기를 쳐버리면 앞으로 트레이드 어떡하려고
21/08/05 01:22
수정 아이콘
[아무리 봐도 정황상 글라스노우 TJS 숨기고 사기 거하게 치려다 실패한 모양새입니다(...)]
이건 너무 대놓고 뇌피셜인데요.
UCL 문제로 IL가 있는 선수 트레이드에서 TJS 가능성을 논의했다는데
어떻게 그게 숨기고 사기치는 정황이 되나요?
선수들 트레이드시, 특히 IL에 있는 선수들 메디컬 체크는 다 기본이고 컵스는 바보가 아닙니다.
무적LG오지환
21/08/05 01:33
수정 아이콘
그냥 컵스는 토미존 받을 글라스노우랑 키어마이어 연봉까지 흡수할테니 상위 유망주 달라고 했던거고, 템파는 줄 생각이 없어서 파토난거 아닌가요?
바카스
21/08/05 08:30
수정 아이콘
이게 맞는건데 사기를 거하게 친다는건 좀 오바같아요
21/08/05 03:27
수정 아이콘
UCL부상인거 알았으면 토미존 가능성이 뻔하고 심지어 의논까지 했다는데 숨길게 뭐가있고 뭘 사기를 친다는건지;;;
타츠야
21/08/05 03:43
수정 아이콘
정황상 사기치려다 실패했다라는 생각을 어떻게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오랫동안 부상자 리스트에 있었고 그런 선수를 컵스가 제대로 파악도 안 하고 할 가능성도 없고 템파가 사기쳐서 얻는 이익도 없습니다. 그걸 감추고 했다가 메디컬 체크에서 바로 걸리면 트레이드 무효에 소송, 구단 징계까지 갈 수 있는데. 템파가 그런 팀이 아닙니다.
한국화약주식회사
21/08/05 04:53
수정 아이콘
애초에 트레이드 훨신 이전인 6월에 경기중에 팔이 아프다고 강판된 후, 검사 결과 팔꿈치 인대 파열로 판명되어 부상자 명단에 있었습니다. 토미존을 받느냐 재활을 하느냐 수순이였는데 둘다 당장 복귀가 불가능하다는게 다 알려진 상태였죠. 이건 뉴스로도 나온겁니다. (...)

컵스는 애초에 리빌딩 팀이고 장기적 관점으로 접근한거고, 글래스노우 정도면 1~2년 정도 공백해서 돌아오면 에이스급 투수 하나 얻는 셈이라 알고도 추진했지만 추가 유망주 카드로 결렬되었다라고 봐야죠.
오늘하루맑음
21/08/05 06:47
수정 아이콘
KBO랑 다르게 MLB에서 사기치면 바로 트레이드 롤백입니다.

이미 샌디에이고에서 사기쳐서 롤백 당한 사례가 있고요.

토미존 감안해도 글라스노우가 서비스 타임이 좀 남은 친구라서 딜에 포함될뻔한거였죠.
21/08/05 07:19
수정 아이콘
레이스팬인데 무슨 팀을 메디컬 이슈 숨기고 팔아먹는(애초에 숨기는것도 불가능) 비도덕적인 팀으로 만드셨네요

글래스나우 TJS 예정인건 컵스도 알고있었고 그럼에도 딜을 논한건 글래스나우가 23년 시즌후 FA이기때문에 23시즌 복귀를 생각하고 이야기한거고

거기서 유망주칩이 안맞아서 트레이드가 엎어진건데 무슨..
똑같은 블로그 글 읽고 온게 맞는지 의심이 드네요
21/08/05 07:30
수정 아이콘
아니 첫번째 짤에 멀쩡하게 밑줄도 쳐져있는데 이게 무슨 글인가요
21/08/05 07:56
수정 아이콘
첫짤 밑줄 보면 이미 알고있었단 얘기아니예요?
21/08/05 08:13
수정 아이콘
숨기고 사기치려면 애초에 수술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도 없었겠죠.
21/08/05 10:30
수정 아이콘
이 글은 [트레이드로 사기 치려다 실패한 템파베이]라고 사기치려다 실패한 글 같은데요...
21/08/05 11:17
수정 아이콘
진짜 사기라기보다는 '사기소리 들을만큼 유리한' 딜을 하려했다.. 그런뜻으로 적으신거 아닐까요

상식적으로 컵스가 바보도 아니고 그런 사기를 당할리가 없잖습니까
21/08/05 13:34
수정 아이콘
[아무리 봐도 정황상 글라스노우 TJS 숨기고 사기 거하게 치려다 실패한 모양새입니다(...)] 라고 하신거 보면 진짜로 템파가 사기치려 했다고 보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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