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 사실상 MVP인 즈루 할러데이의 스틸 이후 아데토쿤보의 앤드원



앤드원 자유투는 팅했으나 미들턴의 자유투.... 1구만 넣으며 4점차



마지막 피닉스의 공격 막으며 밀워키 원정승으로 시리즈 3승 2패 리드



즈루의 오늘 기록



밀워키가 이렇게 1쿼터 16점차 열세를 뒤집어버리며 귀중한 원정승리를 따내네요. 2쿼터부터 경기력이 미친 수준.... 특히 오늘 즈루 할러데이는 그야말로 무결점이었습니다.

아데토쿤보도 32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거기에 원정 가면 난조였던 미들턴도 오늘 29득점에 야투 12/23으로 좋았고. 팀전체가 3쿼터 후반까지 야투율과 3점 성공률이 6할이 넘어갔고 4쿼터에 떨어지긴 했지만 팀 전체 야투 성공률 57.5%, 3점 성공률 50%를 기록했네요. 피닉스도 팀전체 야투율 54.5%, 3점 성공률 61.9%였는데....

피닉스는 2,3쿼터에 내준 흐름을 4쿼터에 돌려버리려 했지만 결국 마지막에 막히네요. 부커는 2경기 연속 40득점을 퍼부었지만 아쉽게도.... 폴도 3쿼터까지 고전하다가 4쿼터 클러치에 해내나 싶었는데 마지막 쿤보 앤드원 파울은 아쉬웠네요. 감독의 작전 타임 타이밍도 차이가 났던것 같습니다. 밀워키 감독 부덴 홀저는 피닉스가 4쿼터 추격한다 싶으니 바로 끊던데 피닉스 감독 몬티는 밀워키가 흐름 타는 3쿼터에서 계속 늦는 느낌.....

다음주 수요일에 밀워키 홈에서 열릴 6차전, 밀워키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지 아니면 피닉스가 다시 홈에서 열리는 7차전으로 끌고갈지..

정말 재밌게 본 경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