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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2 12:00
19년 8~9월달과 비슷한데 체인지업이 먹통, 통타-어쩔 수 없이 직구 비율 상승-다시 털림 악순환의 반복이죠.
체인지업만 돌아오면 되는데 나이가 많다보니 단기간에는 그게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21/07/02 12:14
류 스타일은 솔직히 특급 성적 기대하기보단 3점대 후반 4점대 초반으로 롱런하길 바라는게 최선이죠 구위로 찍어누르는 스타일이 아니다보니
21/07/02 12:14
결국 구속이 점점 떨어지면서 내리막길을 걸을 줄 알았는데
구속은 그대로인데 제구가 안 좋아지는 중... 딱 1년만 더 정상급으로 잘했으면 좋겠는데 아쉬운 상황입니다
21/07/02 12:17
커리어내내 일정기간에 한번씩 체인지업의 위력저하가 있었고, 그때마다 다른 방법으로 돌파하곤 했죠. 밋밋한 체인지업이 한시즌 안에 돌아온적은 없어요. 따라서, 올시즌에 체인지업이 돌아오지는 않을겁니다.
슬라이더, 커터 조합해서 해쳐나가지 않는이상 올시즌은 힘들거 같군요.
21/07/02 12:17
체력 이슈와 관련이 있는걸까요. 류현진이 슬슬 볼을 밀어던지는 느낌이 나면 성적 떨어지는 시점이라고 하던데 말이죠.
류현진도 어느새 나이가 많이 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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