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1/06/24 22:39:53
Name SKY92
Link #1 https://m.fmkorea.com/3703902315
Subject [스포츠] [오피셜] UEFA, 원정 다득점룰 폐지
https://link.fmkorea.org/link.php?url=https%3A%2F%2Fwww.uefa.com%2Finsideuefa%2Fmediaservices%2Fmediareleases%2Fnews%2F026a-1298aeb73a7a-5b64cb68d920-1000--abolition-of-the-away-goals-rule-in-all-uefa-club-competitions%2F&lnu=1681968412&mykey=MDAwMjA1NDg0Njk4OA==

결국 논의끝에 폐지하기로 했네요. 유럽대항전 조별리그 순위산정에서도 원정골은 안본다고... 토너먼트에서 1차전, 2차전 합산 스코서 동률시 무조건 연장입니다.

뭐 호불호가 갈리는 방식이었지만 저는 좋아했는데... 아무래도 18-19 챔스 토트넘이 8강과 4강을 극적으로 원정골 이점으로 통과한걸 봐서 그런거 같기도 하지만.

선호하지 않으시는 분들의 의견도 이해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손댄다면 연장전만 원정골 원칙 적용 안하는 선에서 하길 바랐지만, 이왕 폐지한거 바람직하게 흘러가길 기대할수밖에 없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광개토태왕
21/06/24 22:43
수정 아이콘
전 이게 올바르다고 생각합니다.
원정골 1골이 2득점으로 인정 되는건 아니니까요
홈에서 넣은 1골이던 원정에서 넣은 1골이던 둘 다 똑같은 1골 입니다.
수플레
21/06/25 10:25
수정 아이콘
이제 원정에선 더 수비적으로 나오겠네요
닭강정
21/06/24 22:43
수정 아이콘
코로나 때문에 홈 원정 의미가 생각보다 크게 퇴색된 거 같아요.
심지어 국가 코로나 정책 때문에 홈다운 홈에서 경기도 못하고 멀리 날아가놓고서는 거기가 홈이라고 경기도 하고...

코로나 종식이 될 때 다시 봤으면
Davi4ever
21/06/24 22:44
수정 아이콘
아이고 제가 글 쓰고 있었는데 크크크 관련 내용에서 언급된 통계를 보니

홈/원정 승률은 61%/19%->47%/30%로,
홈/원정 평균 득점은 2.02/0.95->1.58/1.15로

홈/원정의 차이가 예전에 비해 많이 줄어들었고

[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은 "원정 득점의 전술적인 무게감이 너무 커졌다.
애초 의도와는 반대로 홈 경기에서 수비를 잘하면 좋게 됐다"라며 반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조제 모리뉴 감독과 우나이 에메리 감독 등 '명장'들도 원정 다득점 원칙의 재검토를 요구해왔다.]


이런 감독들의 의견도 있었죠.

또한 축구 매니아들의 생각에는 "이게 뭐가 어려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축구 자주 안 보는 분들께는 생각보다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룰이라는 이유도 있다고 봤습니다.
히샬리송
21/06/24 22:44
수정 아이콘
원정 다득점도 챔스만의 특별한 재미라고 봐서 아쉽네요. 그냥 연장 넘어가면 원정다득점 무효만 해도 될거 같은데
개념은?
21/06/24 22:56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 연장에서 다득점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커피소년
21/06/24 22:45
수정 아이콘
3경기 가는거 아니고 연장이면 전 괜찮아 보이네요. 어차피 당일 끝나는거면
내맘대로만듦
21/06/24 22:57
수정 아이콘
솔직히 비기기만해도 올라가는 상황에서 수비적 전술 갖고 나오는게 노잼화의 주범이긴 했죠
사비알론소
21/06/24 23:00
수정 아이콘
그건 원정 다득점이랑 상관없지 않나요? 홈에서 이기면 원정가서 비기기만해도 올라가는건 똑같은데요..
히샬리송
21/06/24 23:08
수정 아이콘
반대로 생각하면 원정 다득점 때문에 원정가서 한골이라도 더 넣으려고 노력하는 효과도 있어야해서 그건 원정 다득점때문이라기보단
그냥 걸린게 큰 토너먼트라서 그런게 클겁니다. 토너먼트에서는 대부분의 팀이 안정적인걸 먼저 선택하기때문에...
담배상품권
21/06/24 22:58
수정 아이콘
답은 단판이다.
곰성병기
21/06/24 23:09
수정 아이콘
원정다득점으로 흥행팀들 떨어지니 유에파는 어지간히 돈밝히네요.
박수영
21/06/24 23:15
수정 아이콘
전 근데 이게 마음에 드네요
에이치블루
21/06/24 23:17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이 룰로 인한 실제 경기의 영향은 홈원정 토너먼트 연장전만 있으니까 괜찮은거 같아요
21/06/24 23:30
수정 아이콘
2차전 연장도 문제인데..

이게 원정 다득점 때문에 2차전에서 경기가 갑자기 한골로인해 지던팀이 승자가 된다는게 문젭니다

1차전 A(홈) 1 : 1 B
2차전 B(홈) 2 : 1 A 상황일때

A가 탈락의 상황에서 한골 넣는 순간 갑자기 진출팀이 되버리죠
별소민
21/06/25 00:07
수정 아이콘
연장전 많아지겠네요.
대패삼겹두루치기
21/06/25 00:32
수정 아이콘
근데 이러면 연장전 때 홈 팀이 너무 유리하지 않나요?
interconnect
21/06/25 00:34
수정 아이콘
전 이 룰 덕분에 좀 더 공격적으로 나선다고 생각했었는데... 연장에서만 폐지했어도 됐다고 봅니다.
천혜향
21/06/25 00:35
수정 아이콘
챔스 토너먼트에서 수비적인 전술하는 이유는 원정골 때문이 아니라 그냥 토너먼트에서 선취골이 영향력이 커서 아닌가요..
지금 방식이 크게 잘못된것도 아니고.. 연장전만 원정골 적용안되면 괜찮은거 같은데..
21/06/25 03:40
수정 아이콘
찬반을 떠나 토너먼트 라운드에서 이변은 줄겠네요
21/06/25 07:49
수정 아이콘
솔직히 2차전 연장에서 다득점 인정해 주는게 문제라고 생각해서 바꾸는게 낫다고 봅니다.
루비스팍스
21/06/25 08:48
수정 아이콘
어찌보면 강팀이 가지는 이점 이라고 볼수도 있음... 원정이면 불리해야 하는데 골을 넣는 순간 어마어마한 이득이 되어버림
Karoliner
21/06/25 10:34
수정 아이콘
토너먼트에서 연장전 승부차기 나오는걸 좋아하지 않는지라 그다지 반갑지는 않네요...
Rorschach
21/06/25 13:20
수정 아이콘
연장전 원정 다득점 적용만 안 하면 되지 않나 싶기도 한데, 어쨌든 최소 연장전에 적용되던 건 바꿔야 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AaronJudge99
21/06/25 14:39
수정 아이콘
아.....저는 이 룰 좋아했는데
이게 진짜 극적인 상황 자주 연출했거든요
코로나 종식되면 다시 볼수 있었으면...
마감은 지키자
21/06/25 15:1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저도 없애는 게 낫다고 봅니다. 홈에서 넣었던 원정에서 넣었든 같은 1점이어야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기타] 스연게 재오픈 및 운영방침 공지 [37] jjohny=쿠마 20/05/10 192821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220676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연예인 성범죄의 피해자 등에 대해 언급/암시/추정/질문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합니다. [1] jjohny=쿠마 19/03/15 334376 0
공지 [기타] 몇몇 표현들에 대하여 가이드라인을 재공지합니다. [24] 17/10/25 404951 0
82306 [스포츠] 머리숙여 죄송하다 [28] 닉넴길이제한8자4714 24/04/26 4714 0
82302 [스포츠] [KBO] 황재균 ABS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mp4 [82] 손금불산입6104 24/04/26 6104 0
82301 [스포츠] [KBO] ABS 판정 기준 공개했으면 좋겠습니다. [76] TheZone5445 24/04/26 5445 0
82300 [스포츠] [한화vs두산] 상대팀 타자들은 이렇게 쉽게 점수 내던데? [26] 겨울삼각형2796 24/04/26 2796 0
82297 [스포츠] 반ABS의 선봉장이 된듯한 류현진 [69] Pzfusilier5674 24/04/26 5674 0
82295 [스포츠] [NBA] 이 시대 최고의 감독은 누구다 [13] 그10번1827 24/04/26 1827 0
82293 [스포츠] 이천수 '이제 그만하고 내려오시죠' [23] kurt5658 24/04/26 5658 0
82286 [스포츠] 디앤젤로 러셀 [37] 윤석열4172 24/04/26 4172 0
82282 [스포츠] 김도영 VS 김한화 [29] 겨울삼각형3572 24/04/26 3572 0
82281 [스포츠] KBO, 류현진 클레임건 트랙킹 데이터 공개 [109] 버드맨7699 24/04/26 7699 0
82280 [스포츠] [KBO] 구단별 최정한테 홈런 맞은 개수 [33] 손금불산입3013 24/04/26 3013 0
82279 [스포츠] [해축] 알론소 놓친 리버풀과 바이언의 감독 찾기 [14] 손금불산입1960 24/04/26 1960 0
82278 [스포츠] 허구연이 ABS관련불만 정식으로 막고라를 받았습니다 [18] Pzfusilier5039 24/04/26 5039 0
82277 [스포츠] [해축] 혹시 오늘은 시티가 시티했습니까.mp4 [13] 손금불산입2311 24/04/26 2311 0
82276 [스포츠] "베테랑들이 더 힘들어해" 포수 장성우가 느낀 ABS의 현실 [68] 핑크솔져5738 24/04/26 5738 0
82273 [스포츠] [테니스]마드리드오픈에 출전한 나달 하이라이트 [3] Mamba851 24/04/26 851 0
82271 [스포츠] MLB 김하성 시즌 4호 홈런 [18] SKY923738 24/04/26 3738 0
82270 [스포츠] 파리 올림픽 유일한 구기종목 출전팀 [45] Leeka4969 24/04/26 4969 0
82269 [스포츠] 황선홍호, 신태용의 인니에 충격패... 올림픽 10회 연속 진출 좌절 [99] 윤석열9618 24/04/26 961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