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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6/22 00:38:06
Name TWICE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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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네이트
Subject [연예] 에이프릴 관련 기존 맴버들 폭로가 나오면 바로바로 반박이 나오는 이유


https://pann.nate.com/talk/360646535

.....하긴 이런 컨텐츠가 있다는걸 기존 팬들 아니면 누가 알겠어요....

이런 정황이나 사정들 또한 그들이니깐 아는거겠죠..

뭣보다 등 돌리고 탈덕한 팬들이 가장 무서운 존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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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22 00:45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우리나라 대중들 특성상 '오해가 있었다' 뭐 이런식으로 숙이고 들어간들 과연 '용서'하고 놔둘까요?

어차피 이리가도 망하고 저리가도 망한다는걸 아니까 저렇게 된거라고 봅니다

해서 언제나 그렇듯 이사태에 있어서도 정의의 대중들이 저는 별로 마음에 들지않네요

사건과는 별개로 말이죠
나의 연인
21/06/22 03:54
수정 아이콘
과거처럼 죄송합니다 하면 '그래 다음부턴 그러지 마라' 하던때와 달리

요즘은 죄송합니다 하면 '그럴줄 알았다 그럼 이제 죽어라' 이런 형식이니...

실제로 뻔뻔하게 나가서 오히려 논란 잠식 시킨사람들도 많기도 하구요
21/06/22 07:18
수정 아이콘
음.. 사건 초기부터 회사와 멤버들의 해명에 공감하시던 분이라 그런 거 아닐까요.
모아찐
21/06/2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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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쉴드 계속 치세요
21/06/22 08:33
수정 아이콘
전 이런댓글 보면 암담합니다
모아찐
21/06/22 08:37
수정 아이콘
님의 댓글을 보며 똑같이 생각합니다
21/06/22 09:01
수정 아이콘
오 왜그런지는 아세요?
모아찐
21/06/2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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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암담하네요
21/06/2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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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크크
21/06/22 08:46
수정 아이콘
아이돌 글에서 뭔가 댓글이 많이 달린다 하면 어김없이 님 댓글임..
21/06/2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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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 터진 이후에 대응에 따라서 당연히 대중의 반응이 다르죠....

이게 무슨 데스티네이션입니까? 무조건 망하게?
21/06/22 10:10
수정 아이콘
현실이 그렇게 이성적으로 돌아가지가 않죠
21/06/2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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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적으로 생각했을 때 뭘하든 망한다는 결론이 나와요????

에이프릴 멤버들이 살인이라도 했나봐요;
21/06/22 10:52
수정 아이콘
네야님은 대중의 분노가 이성적으로 잘 제어된다고 보는편이신가 봅니다

저는 그렇기보다는 대중의 분노는 일종의 스노우볼같다고, 또 그런경우가 더 많다고 생각하는 주의에요. 그차이때문이 아닐까요


그리고, 어떤이야기를 할때 극단적인 예시를 드는건 좋은게 아닙니다.

자신이 그만큼 극단적인 사고만 할줄안다는 일종의 표식같은거라서요.

살인이 거기서 왜튀어나오는건지;;
21/06/22 11:09
수정 아이콘
분노는 이성적인 영역이 아니라 감성적인 영역입니다.

분노를 가라 앉히는 건 이성적인 판단력이 아니라 감성적인 제어가 더 필요한 부분이구요.

그런 점에서 대중의 감성을 제어하는 방향으로 사태를 풀어갔으면 당연히 지금과는 다른 방향으로 진행됐을 거라고 봅니다.

이성적이라는 단어는 제가 불필요하게 쓴 거 같고,

결과를 더 좋은 방향으로 끌어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응이 나빴기 때문에 지금 결과가 나왔다는 의미입니다.

님 말씀은 그냥 결과를 더 좋은 방향으로 끌어갈 방도가 없었다고 받아들여지는데, 저는 살인 정도가 아닌 이상 더 좋은 뱡향으로 갈 수 있었다고 예시를 든 겁니다.
21/06/22 12:02
수정 아이콘
결과를 더 좋은 방향으로 끌어갈수 있었다는 말씀에 대해서 문장으로는 공감하지만, 현실적이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10과 -10일때에 그러한 계산이 실용성이 있는것이지

-50과 -100 사이에 그러한 계산이 큰의미가 있을까요?

이리가도 망하고 저리가도 망한다는건 그런뜻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셨다 시피 분노는 이성보다는 감성의 영역이죠

그 감성으로 모든걸 재단하는게 좋은건 아니잖아요
21/06/22 12:45
수정 아이콘
그게 -50이 될지 -10이 될지 모르는 거니까요.

초반부터 어떻게든 봉합하는 모습 보여줬으면 지금처럼 반응이 싸늘하진 않았을 겁니다.
21/06/22 18:20
수정 아이콘
뭐 이런논쟁에서 평행우주를 증명할수가 없으니까, 이런식으로 끝나지만

아마 높은 확률로 '지금처럼 반응이 싸늘하진 않았을겁니다' 는 아닐거라 봅니다

큰차이없었을거라고 전 생각합니다.
21/06/22 18:56
수정 아이콘
Gunners 님// 연예인이나 방송인들이 물의를 일으켰을 때 후속 대처가 의미 없다는 걸로 들리는데요? 너무 과도하게 생각하시는듯
21/06/22 17:09
수정 아이콘
어떻게 잘 수습할까의 관점에서 보시는거 같은데,
어떤게 제대로 된 행동인가의 관점에서도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본문내용처럼 그 멤버가 완벽하거나 천사가 아니지만 집단적으로 무시와 괴롭힘이 있었다면
사과와 반성으로 시작하는게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시작했으면 설령 돌 던지는 사람이 계속 있다한들 쉴드 들어주는 사람이 조금은 늘어났겠죠.
실제로 머리굴린거 치고는 수습도 잘 안되고 있죠.
21/06/22 18:17
수정 아이콘
아뇨 '그럴싸한 명분을 쥔 분노한 대중은 뭘해도 정당한가?' 라는 측면으로 보는겁니다

이 사안이든, 다른사안이든 저는 그런측면에서 그 정의로운 대중의 모습을 별로라고 생각해요

때문에 쉴드니 뭐니하는분들은 헛발질 하고 계신거라고 말하고 있는거구요. 이런말 한들 돌을던지는데 심취하신 분들은 이게 무슨말인지도 모르시겠지만 말이죠. 왜냐하면 그런분들은 세상이 니편/내편, 착한편/나쁜편 으로 이분화 되어있거든요
무슨말을 해도 이해를 못해요 바로 아래 리플다신분 같은분을 보면 참 난감하고 말이죠;;
21/06/22 18:59
수정 아이콘
대중은 하나의 객체가 아닌데 정당성을 논하는게 맞나요?

그저 주어진 자극에 반응하는 거대한 환경적인 요소로 봐야죠.

그래서 더욱 어떠한 대응을 하느냐가 중요하구요.

심지어 이 건은 주목도도 낮아서 초기에 진화했으면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수준의 문제였습니다.

소속사와 멤버들의 대응이 대중의 부정적인 반응을 키웠죠.
민족.화합.민주
21/06/22 18:10
수정 아이콘
푸하하하 크크크크크쿠크킄
21/06/22 00:58
수정 아이콘
본문 속 내용대로 트러블 인정하고 현주에게 사과하는 모양새만 갖췄어도 그나마 좀 나았을 것 같습니다만, 사과할 애들이면 애초에 왕따는 안 시켰겠죠. 24시간 지속되는 폭력을 회사에서 방치했으니 대중들이라도 막아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학폭이나 왕따 가해자들이 아이돌이라며 사랑받는 일은 없었으면 하네요.
21/06/22 00:58
수정 아이콘
이미 대중들은 대충 각보고 끝난사안이라고 보고있는거같아서
발버둥칠수록 더욱더 수렁에 빠지고 반박자료나오면 사람들은 확신할꺼고...
답이안보이네요
폰지사기
21/06/22 01:01
수정 아이콘
이미 괘씸죄의 단계가 아닌가 합니다
클레멘티아
21/06/22 01:11
수정 아이콘
이미 이 부분에 대해서는 티아라의 전례가 있다보니...
21/06/22 01:21
수정 아이콘
주티야올 시즌2 느낌으로 가는거 같은데
주티야올은 광기의 느낌이 있긴 했습니다만
지금 에이프릴을 보면 그때의 그런 느낌은 비교적 적고,
진행과정을 봐도 사건이 집단광기에 휘둘리는게 아니라 오히려 dsp가 셀프트롤링을 하고있는게 아닌가 싶을정도라서
에이프릴은 나중에라도 억울했다거나, 우리는 결백했다고 입증될 각이 안보이는거 같습니다.
21/06/22 02:47
수정 아이콘
티아라 같은 경우에는 아무리 생각해도 기본적으로는 티아라 멤버들의 잘못이 크다고는 생각합니다. 본인들이 올린 트윗에서 시작된거니까요. 그걸 증폭한건 광수사장이었고요. 이후에 후폭풍은 뭐...뇌절이라고 밖에는 말할 수 밖에 없네요.
나의 연인
21/06/22 03:49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도 티아라 멤버들이나 팡수의 잘못이 없다고 말 못하겠습니다
이미 말씀하셨지만 애초에 사건자체가 본인들이 촉발시킨거고
일반적인 방법처럼 조용히 자체해결했으면 대중들은 알지도 못했을 문제였죠

그런식으로 다수가 한명을 공개저격하는 형식을 띄게 되면 누가 좋게 생각을 할지
대중들이 세부 사정을 아는것도 아닐텐데
거기다 팡수의 대형급 트롤링까지 합쳐지니 그이후부턴....

그래서인지 네티즌들의 해당사건 관련 자조섞인 얘기를 온전히 이해는 못하겠더군요
너무 최악의 모양새였고 거기에 본인 책임도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네티즌들이 광적으로 바뀌어서 몰아간거 자체는 심각하게 문제였지만 말이죠
21/06/22 06:44
수정 아이콘
저도 티아라가 잘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에이프릴건과 비교해서, 주티야올때도 광수나 티아라의 대응에 대중의 냉소적인 반응은 비슷하지만
그때의 앞뒤 가리지않는 광기는 없어보인다는 정도로 쓴 내용이었습니다.
MaillardReaction
21/06/22 12:44
수정 아이콘
티아라는 정상급이었고 에이프릴은 비인기그룹인 게 대중 반응에 대해서는 매우 중요한 차이였던 거 같아요
Bronx Bombers
21/06/22 09:16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건 인기의 차이도 있긴 해요.

당시 티아라는 원걸 소시랑 비벼볼 수 있을 정도의 팬덤과 대중적 인기를 갖고 있던 팀이고, 에이프릴은 냉정히 말해 5년간 대중적 인기도 팬덤도 없던 팀이다보니 대중의 관심의 정도가 차이가 크죠. 지금 1티어 그룹에서 이 정도 사건이 터졌으면 귀책이 누구냐는 둘째치고 엄청나게 타오를거예요.
한국화약주식회사
21/06/22 03: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게 회사가 삽질하는 바람에 데뷔 초 팬덤중에 헤비 팬들이 이를 갈면서 떠났거든요. 온 에이프릴이나 에이프릴 마이위시 같은 듣보잡 컨텐츠를 일일히 다 기억하는 사람은 그때 팬들밖에 없습니다. (...)
이웃집개발자
21/06/22 11:22
수정 아이콘
대응 트롤같이해서 대응 트롤같이 한다 덧글을 남기면 중립기어를 안지키는 대중이 한심하다느니 하는 말에 싸잡혀 매도당해버리는 즐거운 세상
21/06/22 12:03
수정 아이콘
별개의 문제를 구분못하시니까 싸잡힌다고 생각하시는거 아닐까요
이웃집개발자
21/06/22 12:39
수정 아이콘
애초에 글을 애매하고 이상하게 쓰고 저는 그런뜻으로 말한적 없는데요 이런식으로 빠져나가시는게 좀 피곤해서 님이랑은 솔직히 덧글타래를 이어나가기가 힘들고 싫습니다. 그러니 그냥 지나가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21/06/22 13:43
수정 아이콘
엥 그럼 혼잣말로 해주시면 더 좋을것을 굳이..
민족.화합.민주
21/06/22 18:1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미나토자키 사나
21/06/22 12:09
수정 아이콘
자체컨텐츠 다보고 어느날짜 사진, 무대인지 다 기록하는 역사 사관급 팬이 등돌리면 진짜 무섭죠.
척척석사
21/06/22 15:22
수정 아이콘
마지막 댓글을 달아도 계속 지는 것 같은 느낌 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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