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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18 06:21
다른팀이 클레임해서 40인 유지할수도 있겠지만 이건 어려워보이고
현실적으로 마이너에 남거나, 한국 오겠네요. 아 이러면 설마 올림픽 나가나?
21/06/18 08:03
희망회로 돌려보자면 6/21일부터 투수들 이물질 단속이 제대로 시작되는데
이에 충분히 대비하지 못한 투수들이 헤맨다면 기회가 주어질 수 있겠죠. 현 시점에서는 시즌 끝날때까지 마이너에서라도 존버가 답이라고 봅니다.
21/06/18 09:08
개인적으로는 원래 양현종에 특별한 관심도 애정도 없지만, 이번 시즌에 꿈 찾아서 마이너 계약 받아들고 떠나가는 모습 겁나 멋지다 생각했는데, 기아 말고 쓱으로 복귀하면 그 감정도 짜게 식을 것 같네요 크크크
21/06/18 11:34
저는 양현종 안좋아합니다만 이번에 미국 간거 리스펙하고 당장 내일 돌아오더라도 리스펙입니다. 양현종은 마이너 계약 받고도 갔고, 운이든 실력이든 메이저 마운드까지 밟아본 “노장” 이라서요. 메이저에서 반짝 이상의 무언가를 보여주기 힘들다는게 검증된 마당에 이제와서 기량이 발전해서 롱런한다는건 있을수도 없는 일인데 굳이 마이너 가서 고생하는게 본인의 커리어나 가족 또는 본인의 꿈 등등 어떤 이유를 갖다붙여도 합리적인 선택이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21/06/18 09:25
진짜 앞날은 어찌될지 모른다지만, 만약 양현종이 국내 리턴할때 기아 외의 다른팀으로 간다면
저는 선수 이적시장에선 정말 어떤 일이라도 가능할거라고 믿을겁니다. 불가능한 일이다, 이런건 아닌데.. 가장 상상하기 어려운 일인것 같네요.
21/06/18 09:50
제가 아는 양현종이라면 국내에 오면 무조건 기아입니다.
양현종선수가 국내에서는 기아 이외의 다른 팀을 전혀 생각하지 않아요. 양현종 돌아왔을 때 기아가 몸값을 지나치게 후려친다면 생각이 바뀔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기아가 양현종에게 그럴 가능성이 거의 없어요.
21/06/18 09:43
일단 본인이 올해까지는 마이너에 머무를 것 같기도 하고 영입시 보상이 25인외 1명+23억 혹은 46억이라 단단히 각오하고 질러야해서 시즌 끝나고 기아로 리턴하는게 현재로써는 정배 아닌가 싶습니다.
21/06/18 11:12
현재 쓱 상황과 구단주의 적극성을 고려하면 양현종 선수에게 최소한 전화 정도는 해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양현종 선수가 그렇다고 덥석 그 제안을 물지는 않을테지만요. 양선수 본인으로서는 어차피 빠른 콜업이 없더라도 마이너에 머무르리라 각오하고 간 행보이기 때문에 올해까지는 마이너에 있지 않을까 추측합니다.
21/06/18 11:29
(수정됨) 17때도 슼이 양현종에 관심있었는데, 지금 선발 둘 부상인거 감안하면 관심이 없지는 않을겁니다.
강민호도 뭐 삼성 잘만 갔는걸요. 가능성은 낮겠지만, 정말 상황이 겹치고 겹치면 혹시? 싶은 정도죠.
21/06/18 11:51
4점대 스윙맨이면 못 쓸정도는 아니지만, 나이도 나이고 스터프도 약해서
하위권팀에서 즉시 전력이 필요한게 아니라면 전망이 어둡긴합니다.
21/06/18 13:42
양현종 아마 올해는 마이너 있다가 내년에 기아에 예산이 마련되면 오는걸 생각하지않을까 싶네요
올해 리턴한다면 썰있던 두팀중 하나겠죠 46억 보상금 지불할팀이 그팀들밖에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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