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1/06/02 13:42:42
Name 손금불산입
File #1 20210601144903714.jpg (43.9 KB), Download : 34
File #2 20210601144903728.jpg (44.6 KB), Download : 11
Link #1 네이버
Subject [스포츠] [KBO] KBO는 다소 이상한 투고타저 중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44&aid=0000740253

기사 전문을 보시면 좋습니다. 내용을 간략하게 이야기하자면

타율도 장타율도 줄었지만 출루율이 높아지는 중
그 원인은 리그 출범 이후 최다 수치인 볼넷의 증가
하지만 삼진 역시 출범 이후 역대 3위로 매우 높음
뜯어보니 타자들의 스윙률이 꽤 낮아지는 중
존을 좁히고 기다리는 타격 매커니즘이 유행 중
결과적으로 제구형 투수보다 구위형 투수들이 상대적으로 강세

요렇다네요.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10&aid=0000790212

참고로 추신수의 성적 역시 이와 비슷한 성격을 띄고 있다는 기사가 있습니다.

땅볼/뜬공 비율이 1.21로 팀 내 규정타석 소화 타자 중 1위 (물론 본인 메이저 기록과는 비슷)
삼진 팀 내 1위
볼넷 팀 내 1위
그럼에도 장타율은 0.425에 불과
타석당 볼넷 리그 전체 2위
그럼에도 볼삼비 1 미만
타석당 투구수 팀 내 규정타석 소화 타자 중 1위

기사에서는 스윙을 너무 아끼는거 아니냐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네요. 따로 찾아보니 리그 전체 규정타석 소화 선수 58명 중 스윙률이 뒤에서 7위더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정재
21/06/02 14:02
수정 아이콘
제일 큰 이유는 심판이 존을 좁혀놨기때문이죠
지맘대로존은 여전한데 존자체는 상당히 줄여놓은채로 시작
손금불산입
21/06/02 14:21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기사에 그 말씀도 있더군요. 감독피셜로 크크
은때까치
21/06/02 14:05
수정 아이콘
볼이 스트라이그존에 안들어오니까 스윙을 줄이고 그게 출루율 증가와 삼진율 증가가 동시에 일어나고.....
재미있네요.
꼬마산적
21/06/02 14:18
수정 아이콘
전 스트존이 육각형이란거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StayAway
21/06/02 14:31
수정 아이콘
타자들이 인내심이 늘어나서 스윙율이 떨어진건지
평균 제구력이 떨어져서 스윙할만 한 공이 덜 오는 건지
단순히 심판의 존 변화가 문제인지는 아직 고민해 볼만한 문제입니다.
한국화약주식회사
21/06/02 15:49
수정 아이콘
메이저리그도 스트라이크존때문에 난리인데 크보야 뭐...
21/06/02 16:24
수정 아이콘
스윙, 심판, 제구력 등 언급되는게 동시다발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심판 존이나 제구력은 기존부터 이어지는 문제다 보니
타자들이 스윙을 아끼는게 가장 크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닐까란 생각이 듭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0580 [스포츠] [수영] 우리나라 새로운 수영 천재 2명... [24] 우주전쟁10423 21/06/04 10423 0
60579 [연예] [러블리즈] #예인이의_생일을_우린_The_축하해 [8] 나의 연인6663 21/06/04 6663 0
60578 [스포츠] [해축] 프랑스 리그앙, 23-24시즌부터 18개 팀으로 운영 [11] Davi4ever7779 21/06/03 7779 0
60577 [연예] 야인시대 세계관 근황 [19] style12639 21/06/03 12639 0
60576 [연예] [영화] 나홍진 제작, 반종피산다나쿤 감독 작품 <랑종> 예고편 [15] 아라가키유이11124 21/06/03 11124 0
60575 [스포츠] 이형택, 정현에 이어 롤랑가로스 3번째로 32강 진출한 권순우 대진표.jpg [11] insane7159 21/06/03 7159 0
60574 [스포츠] 윤성환의 마지막승부.jpg [28] 삭제됨10926 21/06/03 10926 0
60573 [연예] [마마무] 미니11집 Where Are We Now 뮤비, 무대, 영상 [5] VictoryFood5247 21/06/03 5247 0
60572 [연예] [에스파] 데뷔 후 첫 엠카 출연 (+직캠 포함) [18] Davi4ever8267 21/06/03 8267 0
60571 [연예] [브레이브 걸스] 광고 담당자가 피어레스 [8] Croove7577 21/06/03 7577 0
60570 [스포츠] 심으뜸의 테니스 체험기 [8] Croove11997 21/06/03 11997 0
60569 [연예] 펜트하우스 시즌3 : 3분 하이라이트 [9] Croove7339 21/06/03 7339 0
60568 [스포츠] 윤성환 구속 영장 발부 [29] 무도사10152 21/06/03 10152 0
60566 [연예] 당신의 치킨에 투표하세요 (킹덤결승 문투모음) [12] 엑잘티브오브7145 21/06/03 7145 0
60565 [스포츠] NBA (잘못된 정보입니다) 아데토쿤보: 브루클린은 훌륭한 선수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19] SKY928507 21/06/03 8507 0
60564 [스포츠] [KBO] 어제자 크보 진기명기들.gfy [30] 손금불산입9132 21/06/03 9132 0
60563 [스포츠] 메이웨더가 유튜버와 싸웁니다... [42] 우주전쟁12715 21/06/03 12715 0
60562 [스포츠] [해축]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선임을 추진 중 [22] 손금불산입7810 21/06/03 7810 0
60561 [스포츠] 문체부, 표준계약서 도입…"트레이드시 선수와 사전 협의"(종합) [16] 식스센스6918 21/06/03 6918 0
60560 [연예] [일본] 닛케이 파워스코어 여배우 탑10(약 데이터) [32] 아라가키유이10685 21/06/03 10685 0
60559 [스포츠] 카도쿠라 켄 발견. [18] wish buRn9966 21/06/03 9966 0
60558 [스포츠] cvMax의 스노우볼링이 야구까지 [2] 오늘하루맑음7219 21/06/03 7219 0
60557 [스포츠] 윤성환 승부조작 의심경기.gif [48] 아지매13034 21/06/03 1303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