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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4/17 20:34:43
Name bts
Link #1 경기 기록 검색
Subject [스포츠] 9억 신인 장재영 제구가 심각하네요. (수정됨)
6회 안우진에 이은 두번째 투수로 등판해서 KT 타자들을 상대했는데,

4번 알몬테 : 좌월 2루타
5번 문상철 : 볼넷
6번 황재균 : 폭투 후 볼넷
7번 박경수 : 몸에 맞는 공
8번 장성우 : 헤드샷 후 퇴장

0.0이닝 18구 1피안타 2볼넷 2사구 4자책점.

이를 어쩌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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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17 20:36
수정 아이콘
무서워서 타자들 박스에 서겠나요....안그래도 공 빠른 투순데 덜덜덜......
더치커피
21/04/17 20:36
수정 아이콘
장정석해설 뒷목 잡겠..
바카스
21/04/17 20:36
수정 아이콘
김진욱보다 더 안 되다니..

이의리가 앞서나가는군요.
55만루홈런
21/04/17 20:39
수정 아이콘
애초에 고교때도 김진욱이 완성도가 젤 좋았다고 성적도 젤 좋고요
근데 포텐땜에 9억줬다고 하죠 근데 제구 안잡힌다는 이야기 들어서 신인초에 좀 힘들거라 생각하긴 했습니다 크크

이의리는 졸업하고 오히려 좀 더 성장한 경우고..
55만루홈런
21/04/17 20:38
수정 아이콘
포텐땜에 9억이긴 하지만 제구는 무조건 잡혀야죠 그나마 투구폼이 좋아서 제구 잡힐 확률이 높다는 이야기 들었는데
그래도 150넘게 던지고 제구 못잡아서 커리어 못남기고 은퇴한 투수들이 많아서..
키스도사
21/04/17 20:41
수정 아이콘
롯데 윤성빈도 고교 시절 포텐은 부산팜 중 역대급 소리 듣고 계약금도 4억 5천에 입단했지만 현재까지 보여준 게 없죠.

제구를 잡는다는게 정말 쉬운일이 아닌 거 같습니다.
키스도사
21/04/17 20:39
수정 아이콘
올시즌 신인 유망주는 장재영, 김진욱, 이의리가 많이 거론 되었는데

현재까지는 이의리가 가장 앞서나가네요.
21/04/17 20:40
수정 아이콘
김진욱 장재영 둘다 2군 가서 제구 잡읍시다...
김원중도 4년 꼬라박다가 마무리로 대성했는데, 이제 갓 신인이 많은 걸 해낼 순 없자나여. (류현진이 아웃라이어고)
스토리북
21/04/1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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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잘 몰라서 그러는데, 2군 가면 연습하기가 더 나은가요? 경기도 똑같이 매일 하는 것 같던데.
고란고란해
21/04/17 20:48
수정 아이콘
1군에서 계속 두들겨 맞다 보면 투수 자체가 망가질 수가 있으니, 2군 가서 매커니즘을 세팅하는게 맞죠. 2군이 훨씬 상대하기 편할 테니까요.
한국화약주식회사
21/04/17 20:50
수정 아이콘
2군은 성적때문에 당장 결과를 낼 필요가 없으니 이것저것 시도해볼수 있죠. 투구폼수정이나 변화구 연습등등.. 2군 경기를 하는건 경기경험 차원이지 성적이 중요한게 아니니까요.
21/04/17 20:52
수정 아이콘
롯데의 아픈 손가락 윤성빈도 4년 넘게 2군에서 조정중입니다. 투수는 30대까지 뛸수도 있으니, 늦게라도 제대로 터진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해야죠. (어제 프로데뷔 15년만에 첫승/첫홀드 거둔 롯데 김대우 선수도 있는데요 뭘...)
바카스
21/04/17 21:03
수정 아이콘
어라 김대우는 작년 중하반기부터 잘 던졌던걸로 기억하는데, 어제가 생애 최초 홀드였나요?
21/04/17 21:13
수정 아이콘
어제가 생애 첫 승이요.

kbo 통산 0승 4패 0홀드 0세이브에서 첫 승
시나브로
21/04/17 20:41
수정 아이콘
예상이 현실로..
Yi_JiHwan
21/04/17 20:46
수정 아이콘
공이 빠르다
공만 빠르다
동년배
21/04/17 20:48
수정 아이콘
150 던지니 제구만 잡히면... 소리 듣다 은퇴한 재목들이 한둘이 아니죠. 대졸투수들이 낮은 구속에도 불구하고 쏠쏠하게 지명 받는게 어쨌든 제구는 잡혀와서 당장 쓸 수 있어서이기도 하고...
21/04/17 20:50
수정 아이콘
일단 김진욱 선수랑 장재영 선수는 2군에서 잡고 와야죠.
장재영 선수는 일단 기본적인 제구가 너무 흔들리고 있고 김진욱 선수는 주자가 나가면 그냥 모든 정신이 거기로 쏠리는 느낌이 너무 심합니다.
빨간당근
21/04/17 20:51
수정 아이콘
입단전부터 제구 문제가 불거져나왔는데..... 참 어렵네요;
비익조
21/04/17 20:57
수정 아이콘
이의리는 햄종이보다 포텐이 더 커보이더군요. 근데 김진욱이랑 장재영은 실망이 컸어요. 제구 잡기가 제일 힘든데
지니팅커벨여행
21/04/17 21:06
수정 아이콘
현종이는 고교 때 구속이 130대라서 제구만 좋은 좌완이었던 것 같네요.
물론 프로 입단하면 구속 증가하고 대투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가 있었지만요.
이의리는 메이저 안 갈 정도로만 잘해서 한 211승 정도 하고 은퇴하면 좋겠어요.
21/04/18 07:20
수정 아이콘
헉 완전 잘못알고 있었네요
양현종 빠른공만던지고 제구가 안되는줄 알았었는데
맨날포볼 같은거 하길래
허저비
21/04/17 20:59
수정 아이콘
요즘은 강속구 투수가 제구잡는것보다 제구 좋았던 투수가 갑자기 구속 늘어서 대박치는 경우가 더 많아진듯 합니다
21/04/17 21:02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보면 한기주가 진짜 미친놈이었어요 ㅜㅜ
혹사만 하지말자
지니팅커벨여행
21/04/17 21:03
수정 아이콘
기아랑 할때는 한기주를 보는 듯한 엄청난 강속구에 제구도 됐었는데 다시 흔들리나 보네요.
그래도 다른 강속구 유망주들보다는 훨씬 나아 보여요.
잘 가다듬고 성장해서 류윤김 처럼 이김장이라 불리길 바랍니다.
(팬심 담아 이의리를 맨 앞에...)
바카스
21/04/17 21:05
수정 아이콘
김이장이 더 감기네요 허허
지니팅커벨여행
21/04/17 21:07
수정 아이콘
안됩니다.
이장을 굳이 만드시려면 이장김으로 해 주세요!
21/04/17 21:06
수정 아이콘
결국 투수는 제구 안잡히면 공빠른걸로는 해결안되죠.. 존에 공을 못넣는데...
올해는다르다
21/04/17 21:08
수정 아이콘
장정석 인터뷰에서 장재영이 저학년 때는 제구가 됐는데 고학년 때 구속의식하다가 제구가 안좋아져서 조정하는데 좀 걸릴거라는데
시간이 지나면 올라올 거 같기는 합니다. 아예 손가락 감각 자체가 dna에 없는 경우는 아니라서요.
及時雨
21/04/17 21:10
수정 아이콘
아버지를 자른 히어로즈에게 복수한다
시나브로
21/04/17 21:5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리로이 스미스
21/04/17 22:52
수정 아이콘
아놔 크크크
이러다 딴팀가면 포텐폭발! 하는거 아입니까.
이정재
21/04/17 21:10
수정 아이콘
다른팀이면 2군에서 조정과정을 거쳤을텐데 키움이라 1군에서 굴리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21/04/17 21:11
수정 아이콘
이의리랑 김진욱, 장재영을 포텐셜 면에서 비교하면 비슷하거나 뒷쪽이 나을 수도 있겠지만,
프로에서 통할 확률에선 제법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2년째도피중
21/04/17 21:13
수정 아이콘
장성우는 헤드샷이라기보다 얼굴로 와서 큰일날 뻔 했습니다.
검투사 헬멧이 이럴 땐 좋아요.
피해망상
21/04/17 21:24
수정 아이콘
계산이 되냐로 따지면 김진욱이 장재영보다 몇 수 위죠.
21/04/17 21:52
수정 아이콘
아버지 퇴직금 포함이라 생가하면 9억 준수하죠 크크 유승안 유원상을 뛰어넘는 부자 사기단의 전설이 될것인가
21/04/17 22:50
수정 아이콘
조상우도 처음에는 제구안되는 선수였죠
너의색으로물들어
21/04/18 00:35
수정 아이콘
장재영에게 뭐라 하는 이야기는 아니고
개인적으로 요즘은 고교 투수를 볼 때 구속보다 제구를 먼저 보게 되더군요
제구가 되는 선수들을 뽑읍시다.. 볼넷 정말 현기증나서 야구를 못 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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