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13&aid=0000116947

"과거의 스페셜 원은 죽었다. 실패자의 길을 걷고 있다. 과거의 영광에 살고 있다"

"무리뉴는 프리미어리그에서 3개의 타이틀을 땄다. 매력적인 카리스마 있는 감독이었다. 이제는 그늘 속에 있고, 세상과 등지는 사람이 됐다. 2004년 프리미어리그에 왔을 때는 즐거워 보였고, 똑똑하고, 카리스마가 넘쳤다. 허리케인 같았다. 그러나 그런 시간들은 이제 갔다"

"토트넘을 맡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이제는 무리뉴에게 큰 압박이 됐다. 루크 쇼도 무리뉴와 갈등이 있었다. 그러나 솔샤르 밑에서는 아주 잘하고 있다. 같은 일이 토트넘에서 반복되는 중이다"

현지 축구 패널인 크리스 서튼이 한 말입니다. 물론 이 아저씨 평소에 하는 말을 들어보면 좀 꼰대끼가 보이는 편이긴 하지만요.



감독 커리어를 시작하고 나서 커리어 첫 리그 10패를 기록하게 된 조세 무리뉴. 당장은 경질 위협이 없다고는 하는데 이번 시즌 경질되냐 안되냐를 논하고 있어야 하는 것만으로도 좋지 않은 상황임에는 분명하죠. 무리뉴 스스로 이제 유로파리그 티켓을 따는 것도 도전이라고 말해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해리 케인이 언해피를 띄우고 있다는 루머는 지속적으로 쏟아지고 있고...

무리뉴와 토트넘은 어떤 모습으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을지. 리그컵 우승 여부와 유럽대항전 티켓 확보가 달려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