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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11 12:41
베이브 루스야 말로 야구의 신이죠
그래서 오타니가 승-홈런 10-10 한번만 찍으면 메이저에서 난리가 날거라 하고, 베이브루스만이 해냈던 기록 홈런 포텐셜만 보면 오타니는 20홈런은 충분히 넘을거 같으니...투수 힘내보길
21/04/11 12:53
베이브 루스의 타자 fwar는 168.4입니다. bwar도 160대일거고요...쓰신 분이 합산 war를 타자 war와 잠시 혼동하신게 아닌가 싶네요. 물론 포함하든 안하든 MLB 역대 1위는 맞습니다만
21/04/11 13:09
정확하게는 공 자체는 라이브볼로 바뀐 상태였는데
1. 다른 타자들은 기존 타격법 고수 2. 루스는 배트의 놉을 활용하고 강한 타구를 날리는 쪽으로 폼 변경 -> 제대로 대박침. 그래서 루스 보고 라이브볼 시대를 열었다고 표현하는 겁니다.
21/04/11 15:13
(수정됨) 위에 댓글에도 나오지만.. 베이비 루스가 투수에 주력하던.. 젊은 시절에는 MLB 자체에 홈런이 많던 시절이 아닌지라..
홈런을 노리는 큰 스윙보다는 안타를 노리는 적은 스윙이 많아서.. 지금보다 삼진이 적던 시절입니다. 참고로 루쓰가 16년과 17년 모두 20승을 넘겼고.. 16년에는 방어율 1위도 했는데.. 16년 AL 탈신진 1위가 89개였고... 10위가 68개 였습니다. ... 물론 이 시절에도 삼진을 300개씩 하던 분이 계셨죠.. MLB 투수 역대 1위 월터 존슨입니다...
21/04/11 15:07
월드시리즈 3번 등판.. 3승 0.87 31이닝 .. 1916. 1918년 모두.. 보스턴에서 월드시리즈 우승..
타자로는 타율 0.326 출루율 0.470 장타율 0.744 ops 1.214 15홈런 33타점 ..
21/04/11 17:19
루스가 투수에서 타자로 간 시점이 딱 데드볼이 라이브볼된 시점이죠.
루스가 시작부터 타자를 했다고 하더라도 지금의 기록에서 크게 +는 되지 않았을거에요. 테드윌리엄스가 2번의 전쟁이 없었더라면 루스보다 더 많은 홈런은 기록했을거 같은데[실질적으로 전성기 5년을 날린거니] 저 장타율은 못 이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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