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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4/04 11:14:36
Name 도뿔이
Link #1 바스켓볼 레퍼런스
Subject [스포츠] 유망주 평가란 얼마나 어려운가?(feat. NBA)
이 글의 시작은 게임게입니다.
스프링 시즌이 슬슬 마무리 되면서 LCK 선수들의 평가도 확실히 갈리고 있죠.
그게 우리의 주된 놀이(?)니깐요.
하지만 아직 커리어가 시작지점인 선수들의 미래에 대한 재단은 조심(?)할 필요가
있지않나 하는게 이 글의 주제입니다.
LOL로 치면 많이 나오는 고스트 선수등의 사례가 아니더라도,
작년 시즌이 마무리될 시점에 바이퍼 선수가 LPL로 이적해서 MVP가 될거다라고
누군가 말했다면 어그로 취급 당했겠죠..

그래서 아직까진 신생(?) 종목인 LOL말고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특히 신인을 뽑는데 사활을 거는 NBA 한 시즌 드래프트에서 나온 이야기들을 해볼까 합니다.

해당 시즌 A구단은 3번픽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A구단은 해당 드래프트에서 너무도 뽑고 싶은 지역구 스타가 있었지만 그 선수는 1번픽이
확정적이었습니다. A구단에게 더 안좋은 점은 그 선수말고는 뒷순번 선수들은 평가가
에매하단 거였습니다.
A구단의 단장은 슬슬 '신'소리를 들을 정도로 드래프트에 일가견이 있었지만
그가 선택한 3번픽 슈팅가드 B는 이미 드래프트 전에 평가가 깍이고 있었고
리그에 데뷔하고 나서도 그리 좋은 평가를 못들었습니다.
루키 시즌인걸 감안해도 그 선수가 듣던 평가가
'점프력 말곤 운동능력이 너무 떨어진다'
'슛폼 때문에 미드레인지 플레이가 아예 없다'
'슈팅가드 포지션에 요구되는 민첩함이 보이지 않는다'
이러다 보니
'외모부터가 멍청하고 둔해보인다'라는 막말도 나올 지경이었죠.
그렇게 B선수는 실망스러운 루키시즌을 마치고 2년차에 돌입했지만
첫 7경기 득점이 6-1-7-2-7-6-9였죠..
이 때 팬들은 B에 대한 기대를 많이 버렸습니다.
그러던 중 B는 한경기에 삼점 6개를 넣는 대단한 활약을 한번 합니다.
그리고 이 경기를 기점으로 B의 커리어는 계속해서 사람들의 상상을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B는 곧 A팀의 핵심 식스맨으로 자리잡았고
3년차땐 아쉽게 우승엔 실패했지만 팀의 젊은 에이스들과 함께 파이널 무대를 경험합니다.
그리고 너무 커버린 B를 A구단은 잡을수 없었고 다른 팀으로 이적해서...

공격에서만큼은 조던을 소환하는 선수가 되죠..
제임스 하든은 커리어 초반의 안좋은 평가를 이겨낸것은 물론..
그가 휴스턴으로 이적할때 돈값을 할까라는 예상도 뛰어넘었고
휴스턴 에이스로 자리잡았을때도 그가 조던과 비견되는 공격머신이 될거라고
예상한 사람도 거의 없었을 겁니다.

제임스 하든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2009드래프트를 선택했냐구요?
아닙니다. 이 시즌엔 많이들 아시는 한명의 수퍼스타가 더 있습니다.


바로 매운맛 커리죠..
왜 커리의 하일라이트가 그의 주무기인 3점이 아닌 이거냐?
농구 선수에게 가장 발전이 어려운 능력이 뭘까요? 사실 요즘 추세는 그냥 '모두'이긴 한데..
그래도 저는 '드리블'이 아닐까 합니다. 사실 이것도 못봐줄 수준에서 봐줄 수준까지 발전은
꽤나 흔하긴 한데 약점에서 리그 최고수준으로의 발전이라면 어떨까요?
이미 대학때 슈팅능력은 최고라고 인정받았던 커리의 약점으로 지적되는게 그의 신체조건과
NBA에서 1번을 소화할수 있는 핸들링 부족이었습니다.
커리가 사람들의 고정관념을 부신건 비단 드리블 뿐만은 아닙니다.
커리어 초창기 커리의 발목을 잡은건 진짜 '발목'이었습니다. 발목부상을 자주 당해서
'유리발목'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었죠. 그래서 골스가 커리에게 연평균 1100만달러 정도의
장기 계약을 안겨줬을때 부정적인 평가도 제법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그 계약은 골스 왕조를 여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었죠.


2009 드래프트의 3번째 이야기는 사실 드래프티는 조연입니다.
NBA 2번픽의 저주는 유명합니다. 대표적으로 올라주원과 조던 사이에 뽑힌 샘 보위가 있겠죠.
그래도 보위는 부상으로 일찍 져버렸긴 한데 주전급(?) 선수는 되었던 반면..
2009드래프트 2픽인 하심 타빗은 진지하게 역대 최악의 2번픽 주인공입니다.
기럭지 말고는 아무것도 가진게 없는 선수..
기량도 없지만 발전의지도 없었던 선수..
통산 224경기 2.2-2.7-0.1을 남기고 사라진 선수..
사실 타빗에 대해선 부정적인 평가는 드래프트 전부터 이미 나왔지만..
아직까진 센터하면 먹어주는 시절이었고..
다른 상위픽들이 평가도 에매한데 죄다 가드들뿐이었기에
당시 가드진을 유망주로 빵빵하게 채워놓은 멤피스의 선택을
이해하는 분위기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선택까지만요...
하지만 멤피스에는 팀의 에이스를 넘기면서 곁가지로 받아온 뚱뚱한 선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선수는

미래의 DPOY, 살빼니 용된 대표사례 마크 가솔이었죠..
가솔이 이리 될줄(?) 알았다면 타빗을 뽑았을까요?

곁다리로 시즌의 신인왕은 타이릭 에반스였죠.
역대 3명밖에 없었던 신인 20득점 5리바 5어시의 주인공..
그리고 앞의 3명이 오스카 로벗슨, 마이클 조던, 르브론 제임스였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했지만..
결국 루키시즌이 커리어 하이였다라는 슬픈 결말..
그리고 약물 제재로 2년 출전정지를 받고 진짜 커리어가 끝나 버린 더 어이없는 결말
(솜방망이 제재로 이름난 nba에서 첫 적발이 2년이면 뭘 빤거냐;;)

이것말고도 이 드래프트엔 기적의 픽과 최악의 똥망픽이 많습니다.
고작(?) 9번픽으로 팀의 에이스 드로잔을 건진 토론토
공수 겸장 즈루 할러데이는 17번픽이었고
18, 19, 21픽인 로슨, 티그, 콜리슨도 팀의 주전급 포인트 가드로 뛰었었고
NBA대표 악당 베벌리는 42번픽, 우승 청부사(?) 대니 그린은 47번픽이었죠..

그리고 4,5번픽으로 여기 언급된 대부분의 선수를 제끼고 루비오, 플린이라는
두명의 포인트가드를 지명한 미네소타까지...(18번픽 타이로슨도 미네픽이었..)

서두에 말씀드렸다시피 NBA는 신인을 뽑는데 사활을 거는 곳입니다.
MLB 1번픽이 실패사례가 너무 많아 언급도 잘 안되는 반면..
NBA 1번픽은 실패하면 역사에 남는 곳이죠..
좋은 신인을 뽑기 위해 일부러 팀 성적을 낮추는 '탱킹'도 빈번한 리그고
드래프트 컴바인이라고 신인들 한자리에 모아놓고 신체조건, 운동능력을 측정해서
기록화하고 그것도 모자래서 각팀들은 뽑을 신인 후보군들을 팀으로 따로 불러서
체크해보는등 이런 체계가 굉장히 잘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도 보시다시피 예상(?)과 달리 흘러가는 경우가 딱 한해의 이야기만
해봤는데도 엄청 많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론 대부분은 사람들의 예상대로 흘러가는 것도 사실이긴 하죠
그래도 이제 막 커리어를 시작하는 선수의 1년뒤 2년뒤 혹은 커리어 전체를
싸잡아서 낮춰보는것(혹은 그 반대라도..) 확실히 어렵다는 이야기를 위해
이 긴글을 적어봅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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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신상담
21/04/04 11:35
수정 아이콘
재미난 글 잘 봤습니다. 저도 비슷한 의견입니다.
도뿔이
21/04/04 12:0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흐흐
롤에서 고스트 선수가 제 고정관념을 바꿔준 선수였다면
nba에선 그게 하든이었죠..
어강됴리
21/04/04 11:37
수정 아이콘
조금 다른이야기 이기는 하지만 오디션 프로그램을 봐도 우승자가 그대로 잘나가는 경우는 드뭅니다

슈퍼스타K 시즌3 우승자 울랄라 세션보와 준우승자 버스커버스커를 봐도 그렇고

프로듀스101 첫번째 시즌에서 가장 잘나가는게 아이오아이 끄트머리로 들어온 청하와 파이날 꼴지했던 전소연이죠

물론 우승하는게 그렇지 않은것보다 몇배는 더 인지도나 인기면에서 유리하지만 유리하다고 우승하고 성공하면 인생 재미없죠 흐흐
도뿔이
21/04/04 12:06
수정 아이콘
연예계에는
쟤는 왜 뜬거지? 보다
왜 저런 얘가 안뜰까? 가 많은거 같아요.. 흐흐
어강됴리
21/04/04 12:09
수정 아이콘
운때가 맞아야죠, 실력대로 쭉 놓고 앞순서대로 인기 얻는게 아니듯
실력 외모 다 좋은데 인성이 개차반일수도 있고, 아니면 기획사가 무능력할수도 있고
터지는 포인트를 못잡아서일수도 있고 여러모로 직업의 측면으로 보자면 예체능은 정말 할게 못되는것 같아요 몇몇의 선택받은 사람들빼고
21/04/04 12:21
수정 아이콘
청하는 아이오아이 4등인데 끄트머리라는건.. 좀..
막차는 유연정이 탓죠
전소연도 밑이긴 했는데 꼴지는 아니였고.


슈스케 시즌3은 경연은 울랄라, 음원은 버스커버스커였고
울랄라는 임단장 상황상 당시에도 어느정도는 예견된 미래라고 봐야..
4프로브더블넥
21/04/04 12:21
수정 아이콘
저 죄송한데 청하는 끄트머리가 아닌 4위였습니다;;
그리고 슈스케는 버스커를 제외하면 전통적으로 우승자도 서인국 허각 로이킴이라 잘나가긴했구요.
물론 꼭 우승자가 젤 잘나가는거는 아니란 것엔 동의합니다 흐흐
어강됴리
21/04/04 12:22
수정 아이콘
기억에 착오가 있었군요 검색해보고 쓸걸 흐흐 ..
더치커피
21/04/04 12:35
수정 아이콘
청하가 초중반까지는 큰 주목 못받다가 마지막 2회에 급격히 순위 끌어올린 케이스라, 착각하실 만도 합니다.. 크크
저도 드문드문 보다가 나중에 최종순위 보고 얜 누군데 4위나 했어? 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더치커피
21/04/04 12:24
수정 아이콘
슈스케 출신 중 순위 대비 가장 성공한 건 볼빨간사춘기가 아닐까요 크크
4프로브더블넥
21/04/04 12:31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거기에 더해 예선장에서 낚아채진 수지? 크크
헤나투
21/04/04 12:33
수정 아이콘
A구단 단장이 날고기어서 좋은 선수 뽑았지만 그선수의 실링을 제대로 파악못해 헐값에 넘기고 말았죠.
진짜 신이었다면 그때 하든잡고 가치가 엄청나던 서브룩을 팔았다면 썬더의 역사가 어떻게 바꼈을지...
물론 미친소리입니다 크크. 이런얘기 하는분 딱한분 본적 있는데 그때도 엄청 욕먹던 기억이 있네요.
도뿔이
21/04/04 12:49
수정 아이콘
당시 선택 대상은 웨브룩, 하든이 아니라
하든과 이바카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땐 몰랐겠죠.. 하든이 하든이 되고 이바카가 그리 빨리 쇠퇴할지..
사실은 웨브룩이 mvp되는것도 당시엔 상상이 안되긴 했을겁니다.. 크크
헤나투
21/04/04 12:54
수정 아이콘
네 이바카냐 하든이냐 무리해서 둘다 잡냐였죠.
그때 그글의 핵심이 하든이 파이널 말아먹어서 너무 저평가된다. 벤치에이스지만 저정도 효율 뽑는 선수면 무조건 큰다. 지금 팔면 안된다. 이바카도 안된다. 차라리 하든의 스텝업을 기도하고 서버럭을 비싸게 팔자.
대충 이런 요지였어요 크그
도뿔이
21/04/04 12:56
수정 아이콘
지금 보면 확실히 선견지명이 있는 분인데 그분한테
'님 말에 동의합니다. 하든은 조던과 비견되는 선수가 될거예요'
미쳤다는 소리 들었겠죠? 크크
무적LG오지환
21/04/04 12:40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저 커리 바로 앞에서 연달아 가드 뽑은 그 팀은 지금 엄청 잘 나가겠죠?ㅠㅠ
도뿔이
21/04/04 12: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가넷-르브론 팬이라 미네, 클블에도 애정이 있는데..
진짜.. 하아...

올려주시는 미네 관련 글들은 잘보고 있습니다 흐흐
무적LG오지환
21/04/04 12:59
수정 아이콘
오늘 타운스 44분 동안 마진 +4 찍었는데 10점차로 졌더라고요 크크 대체 4분 동안 무슨 짓을 한거냐ㅠㅠ
도뿔이
21/04/04 13:04
수정 아이콘
에드워즈도 41분 뛰었네요;;;
타운스도 큰 잘못이 있죠..
두명의 절친중에 한명을 먼저 데려온거...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뭐 경기를 나와야..
뭐 반대쪽은 피닉스에서 절대 안 내놓았겠지만..
땅과자유
21/04/04 13:05
수정 아이콘
와. 그 4분간 -14요????
무적LG오지환
21/04/04 13:53
수정 아이콘
헤드락 이후 처음 엠비드 만난거라 둘 다 불 타오르던데 다칠까봐 조마조마했습니다. 하드 파울 당할 때마다 스트레스가 어휴(...)

핀치 감독 다 좋긴한데 지금 미네소타가 1승 1승이 소중한 때가 아닌데 주전들 너무 굴리는건 지양했으면 합니다ㅠㅠ
땅과자유
21/04/04 14:5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최소한 오코기가 선발은 아니니까요;;;
이야기상자
21/04/04 13:13
수정 아이콘
그래도 대부분은 예상 순위와 비슷하게 흘러가니까요
실패든 성공이든 아웃라이어가 기억에 잘 남는 편이죠

하든은 좋은 선수인건 분명했으나
주전 먹고 그 연차에 스텝업 되는게 놀라웠고
커리는 몬타 엘리스보다 못해보였는데
의학의 발전과 함께 스텝업 된거라 그 케이스도 신기했죠
타이릭 에반스는 왜 저렇게 되었는지 참 아쉽네요
타이릭 에반스에 커즌스까지 해서
코어로 키워보면 할만하겠다 싶었는데
거기서 안 맞으면서 커리어가 꼬였나 싶기도 하고요
도뿔이
21/04/04 13:20
수정 아이콘
전 사실 신인 20-5-5라는게 리그가 밀어주던(당시엔 밀어주고 싶어했던)
르브론 제임스가 기록함으로서 뭔가 의미있는 수치로 보이지..
사실 오스카는 거의 30-10-10이었고 조던은 28-6-6이었죠..
르브론도 고졸 신인이 그런 기록을 세운게 대단한거지..
나이 떼고 보면 그리 임팩트있는 루키 시즌은 아니었죠..
카멜로랑 비교해도 거의 비슷한 수준이거나 멜로가 좀 낫다고 볼수도 있구요..

당장 에반스가 신인왕을 탈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가 블레이크 그리핀이 부상인데..
세부 스탯보면 21세기 신인왕중에 그리핀 기록이 거의 최고죠..
제이콜
21/04/04 14:39
수정 아이콘
농구가 그나마 팀 스포츠중에서는
유망주가려내기 쉬운편인데도
이러니 다른종목들은 더 심하겠죠.
윗집여자
21/04/04 15:06
수정 아이콘
요키치 언급이 없군요. 이 글에 어울리는 최고의 케이스가 아닐까..
도뿔이
21/04/04 15:14
수정 아이콘
이글은 2009년 드래프트만 다루고 있으니깐요 흐흐 요키치는 올타임 넘버원 스틸픽이죠.
Brandon Ingram
21/04/04 16:35
수정 아이콘
타빗은 멤피스 구단역사를 바꿔버릴 미스테리픽..
도뿔이
21/04/04 17:05
수정 아이콘
이런 저런 뒷 이야기도 있고 망픽 느낌이 솔솔 풍기는 타빗이었지만
그 당시 분위기로는 2번픽으로 하든, 타이릭, 커리같은 선수를 뽑았다면
오히려 욕 먹었을겁니다.
이때 멤피스가 원래 확률대로라면 6번픽 예상이었는데 운빨 터져서
2번픽 걸린게 더 안좋았다고 하기엔 또 6번픽이 플린이어서...
Brandon Ingram
21/04/04 18: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멤피스 당시 슈터가 없었는데 커리 뽑으려다 픽올라가서 못뽑았던 것일수도 크크 드랩당시에 평가가 슈팅이랑 드리블보다 발목상태때문에 미끄러진 케이스라 크크 하거따 커거따! (09-10시즌 신인왕은 제닝스였다)아 아니군요 에반스였지... (기억속에 사라진 그선수 슛없어서 결국 크지못한....)
도뿔이
21/04/04 18:26
수정 아이콘
신인왕 제닝스는 무슨 드립이신지.. 제가 잘;;;
루머는 루비오랑 많이 났었던거 같은데... 루비오를 뽑았으면 그건 그거 나름 문제였을거 같...
1,2,3번다 젊은데다 이미 괜찮은 기량을 보여주던 선수들이었는데
그래도 미래를 알았으면 하든 뽑았겠죠... 크크
하든-콘리 백코트면 하든-베벌리의 엄청난 상위호환이었겠죠..
Brandon Ingram
21/04/04 18:45
수정 아이콘
아 당시 유럽 복귀한 제닝스였나 그때 좀 센세이션했던 기억이 나서요...
AaronJudge99
21/04/04 17:14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보면 믈브가 참 유망주 뽑기 힘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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