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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3/26 02:09:42
Name 장남재
Link #1 2차 펨코
Subject [연예] 계속 까도까도 괴담만 나오는 그 작가의 드라마

철인왕후 2월 6일 방영되었던 내용


조선 시대 양반이 현대 중국어(지금 중국인이 쓰는 중국어)로 자신의 심정을 토로하는 장면


(지금 중국어랑 고대 중국어랑 문법이며 단어며 매우 차이가 있고 다름)


1LQiUDINXWIuqkeUuy8uwi.png 사람들이 잘 모르는, 조선구마사 작가 철인왕후 묻혀선 안되는 내용

1uZeThkuxiMYymgkMYSUK2.png 사람들이 잘 모르는, 조선구마사 작가 철인왕후 묻혀선 안되는 내용

3QEBvsCg24qmMsaSgYUwqA.png 사람들이 잘 모르는, 조선구마사 작가 철인왕후 묻혀선 안되는 내용

庫房空空的沒有辦法填滿空虛的

用"山珍海味"也無法填滿的心胸

用什麼來填滿呢

與家族斷絕來往的我是孤身一人。


해석은


"곳간이 텅 빈 것이 공허함을 채울 길이 없어,

산해진미로도 마음을 채울 수 없네,

무엇으로 채워야 하나,

가족과 왕래가 끊긴 나는 혼자이네."


이런 뜻


번역기 돌리면 현대 중국어의 문법과 단어가 동일해서 해석도 아주 잘 나옴

(보통 한시들은 번역기 돌리면 제대로 해석이 안됨. 문법 자체가 달라서)

게다가 우리는 산해진미라고 하지 山珍海味산전해미라고 하지 않음.


언제부터 조선 시대 사람들이 중국어로 대화를 했죠??

우리 선조들은 지금의 중국어로 대화하고 생각하고 표현한 적이 결단코 없습니다.

물론 한자는 썼지만 그 활용 방법이 중국과 다른 조선의 것이었습니다.


조선시대에서 식자층은 그 수가 제한적이었고

글자를 아는 것과 권력은 뗄 수 없는 관계였습니다.

이 몇 안되는 지식인 권력계급이 지금의 중국어로 글을 쓴다? (중략)

-------


출처: 다음카페


아주 까도까도 계속 나오네요. 진짜 악질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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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이건이
21/03/26 02:1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정체로 썻네요,, 간체쓰면 티나서 그런건가
장남재
21/03/26 02:13
수정 아이콘
간체로 쓰면 대놓고 걸리니까 못했겠죠.
醉翁之意不在酒
21/03/26 09:00
수정 아이콘
그냥 작가와 제작진 역량이 거기까진거죠뭐.
중국어 고문을 고증할 실력이 없고 대충 조선족이나 중국어 아는 한국인한테 이 대사를 중국어로 번역해줘 라고 의뢰했고.
심지어 한자쓰는 장면 클로즈업했는데 틀린 글자가 있기도 하고.....
뭔가 거창한 음모와 배후가 있다하기엔 너무 허술해요. 그냥 별 생각없이 대충대충 한거죠.
클로이
21/03/26 10:08
수정 아이콘
아님
예나내딸
21/03/26 10:46
수정 아이콘
음모론에 가까워보이네요
D.레오
21/03/26 10:50
수정 아이콘
이건좀.. 오버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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