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개소문
(2006~2007)
![7.PNG 조선구마사 신경수 PD의 전작들 모아봄](https://image5jvqbd.fmkorea.com/files/attach/new2/20210324/486616/3232896528/3476152094/99b983892094b5c6d2fc3736e15da7d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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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태종의 조서를 읽는 당나라 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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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황제가 아직까지도 이 고구려를 잘못 보고 있는 모양이구려.
언제 우리 고구려가 그대의 속국이며 번국이더란 말인가?
언제부터 이세민이가 이 고구려의 안주인 노릇을 해왔다는 것인가? 이세민이가! 이세민이가!
이세민이한테 가서 똑똑히 전하시오.
우리는 하늘의 자손으로서 천손의 후예이며 독자적인 대국이다.
더군다나 우리 폐하께서는 그대의 나라에 들어가 한 번도 머리를 조아린 적이 없는데 어찌하여 번국이란 말인가?"
![10.PNG 조선구마사 신경수 PD의 전작들 모아봄](https://image5jvqbd.fmkorea.com/files/attach/new2/20210324/486616/3232896528/3476152094/423609cab4511e2f7346c8b25d471afa.png)
"과거의 이세민이하고 나하고는 절친한 친구 사이였소
나는 누구보다도 이세민의 비정하고 흉폭한 면모를 너무도 잘 알고 있지.
아버지를 내어주고 형과 아우를 때려죽이고자 궁 안으로 불러들였어!
태자였던 형을 때려죽이고 그 자리에 오른 것이 누구인가? 이세민이다!
동생을 죽이고 그 동생 부인을 가로채서 살고 있는 것이 누구인가?
그 또한 이세민이야."
![12.PNG 조선구마사 신경수 PD의 전작들 모아봄](https://image5jvqbd.fmkorea.com/files/attach/new2/20210324/486616/3232896528/3476152094/69e0c82d0106bd5a744416fba3af26e4.png)
"해동삼불제국 사신의 얼굴에 글자를 새기노라.
어린아이 이세민이여, 잘 들을 것이다.
금년에 와서 조공을 바칠 것이다.
아니하면 내년에는 마땅히 군사를 일으켜 죄를 물으리라."
2. 뿌리깊은 나무
(2006~2007)
![14.PNG 조선구마사 신경수 PD의 전작들 모아봄](https://image5jvqbd.fmkorea.com/files/attach/new2/20210324/486616/3232896528/3476152094/705c2f3e9af90d55e371f85872d2623c.png)
"삼봉 선생께서는 요동까지 치려 하셨던 분이다.
그 적통인 내가 중화의 질서 따위로 반대할 것 같은가?
사대와 모화는 현실적인 조선의 생존 전술일 뿐이다."
3. 육룡이나르샤
(2015~2016)
![17.PNG 조선구마사 신경수 PD의 전작들 모아봄](https://image5jvqbd.fmkorea.com/files/attach/new2/20210324/486616/3232896528/3476152094/99b983892094b5c6d2fc3736e15da7d1_1.png)
![21.PNG 조선구마사 신경수 PD의 전작들 모아봄](https://image5jvqbd.fmkorea.com/files/attach/new2/20210324/486616/3232896528/3476152094/a0a8c4d9b56e69c8fff22d62e53e488f.png)
![24.PNG 조선구마사 신경수 PD의 전작들 모아봄](https://image5jvqbd.fmkorea.com/files/attach/new2/20210324/486616/3232896528/3476152094/b0be8813a74e12dde6e58e09345e2a18.png)
![25.PNG 조선구마사 신경수 PD의 전작들 모아봄](https://image5jvqbd.fmkorea.com/files/attach/new2/20210324/486616/3232896528/3476152094/667875e3440aa2f6f670d919206b3231.png)
삼봉 선생님...
도대체 무슨 나라를 꿈꾸셨던겁니까...
4. 녹두꽃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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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PNG 조선구마사 신경수 PD의 전작들 모아봄](https://image5jvqbd.fmkorea.com/files/attach/new2/20210324/486616/3232896528/3476152094/99b983892094b5c6d2fc3736e15da7d1_2.png)
![27.PNG 조선구마사 신경수 PD의 전작들 모아봄](https://image5jvqbd.fmkorea.com/files/attach/new2/20210324/486616/3232896528/3476152094/83b5c0271f16803036ebacb932dda6e4.png)
조선 여인을 납치하고 반항하는 임산부를 살해하는 청나라군
극중에서 청나라군을 "떼놈들"이라고 칭하는 장면도 나옴
보면 알겠지만 전작들부터 논란 많은 작가와 다르게
SBS에서 사극으로 엘리트 코스 밟아왔고,
친중 성향 전혀 없고
정극이 주가 된 퓨전사극들 위주로 찍어온 pd.
pd 전작인 녹두꽃에서 kbs 의상들까지 수입해와서 조선군 의상 및 무기 고증에 일본군 고증까지도 성공.
이번에 갑옷 고증도 그렇게 한거 보면 아예 판타지 장르로 대놓고 약빨고 만들려고 했던거 같은데.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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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는 전작까지는 '비교적' 정상이었다는 점에선 역시 작가와 '중국머니를 노린 자본'에 PD가 휘둘렸다고 밖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