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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3/20 11:41:58
Name 휴울
File #1 74887F49_C25E_468D_A6F9_4B4B277A7ADA.jpeg (70.8 KB), Download : 37
Link #1 내 생각
Subject [연예] 이소라 노래를 들을 때 드는 아쉬운 점 (수정됨)


이소라 7집 전곡에 개별 제목이 붙어있었다면, 훨씬 더 회자되는 명반이 되었을텐데...
개인적으로 발매 당시에 곡명이 없으니까 진입장벽이 느껴졌달까.. 기억하기도 어렵고 손이 잘 안가더라구요. 이 후엔 많이 들었지만..

Track 3, Track 9 애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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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0 11:46
수정 아이콘
애정한다는 게 중요한 거 아니겠습니까.

얼마 전 온라인 콘서트에 나오셔서 반가웠었네요.
Davi4ever
21/03/20 11:48
수정 아이콘
이소라의 깊은 팬은 아니지만, 저는 이런 점이 오히려 더 그 노래들을 특별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어리숙
21/03/20 11:56
수정 아이콘
저랑 취향 똑같으신듯 트랙 3,9 제일 좋아합니다 가사도 이쁘구요
티모대위
21/03/20 12:05
수정 아이콘
트랙 9 정말 좋아합니다. 한때 이곡에 꽂혀서 홀린듯이 매일 몇번씩 들었었죠
21/03/20 12:05
수정 아이콘
이소라 가사가 전부 그렇지만 트랙9은 특히 더 절절히 사무치게 하죠.
네오크로우
21/03/20 12:15
수정 아이콘
트랙9은 그냥 하던 거 멈추고 푹 주저 앉아서 듣게 되는 명곡이죠. 어디서 흘러나온 거 처음 들었을 때 일단 일단 이소라인 건 알겠고,
가사가 진짜 끝내줘서 대충 기억해 놨다가 나중에 이 곡이 뭔지 찾는데 엄청 고생했었네요.
Sensatez
21/03/20 12:44
수정 아이콘
예전에 타블로가 라디오 방송 진행 중에 전곡을 무제로 발매한 여가수가 있다면서 참 멋있다고 한 게 기억에 남는데, 전 지금까지 그 가수를 이수영으로 기억하고 그런 앨범이 없길래 의아해하고 있었네요. 이소라였구나.
ComeAgain
21/03/20 12:5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예전 mp3 태그 안 해놓은 곡들을 업데이트 하려 하면,
자꾸 이소라 노래로...
설탕가루인형
21/03/20 13:03
수정 아이콘
3 7 8 9 갓갓
에바 그린
21/03/20 13:33
수정 아이콘
진입장벽 인정입니다 리얼 크크크

근데 접하게되면 오히려 특이해서 절대 안까먹게 되고 신선한 시도라 좋더라구요.

전 트랙8이 제일 좋습니다
LaStrada
21/03/20 13:50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앨범 곡 제목 안 붙인게 너무 아쉽습니다. 특히 트랙 9은 곡 제목 붙였으면 바람이 분다를 뛰어넘는 이소라 최고 명곡이 되었을텐데..
보통 이소라 최고 명반을 뽑으라면 6집 눈썹달을 많이 뽑는데 개인적으로는 7집이 더 명반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은 트랙 4인데, 예전에 이소라 콘서트 갔을때 트랙 4 곡 끝나고 나서 주위에 여자분들이 하나같이 전부 다 우시더라구요.
아이폰텐
21/03/20 14:33
수정 아이콘
서태지가 20년전에 시도한거 아닌가요 크크
21/03/20 14:41
수정 아이콘
당연한 이야기지만 제목이 없는 것 보다 "Beethoven, Symphonie No. 5 ‘Schicksal’ Op. 67"이 더 와 닿고 이것보다는 "베토벤의 운명"이 확 와닿죠. 예술가의 시도는 그 자체로 존중 받아야 하지만 아쉬울 때도 있는건 사실입니다.
앓아누워
21/03/20 15: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트랙 9이 예전에 국산 애니메이션 엔딩곡인가로 쓰였던 기억이 있는데 정작 그 애니는 기억이 안나네요

+찾아보니 이거네요. 고스트 메신저 ED 이게 벌써 10년전이구나..
https://www.facebook.com/watch/?v=756512751159008
21/03/20 18:50
수정 아이콘
이거 앨범에는 트랙 이름 없지만 CD로 리핑할 때는 제목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다 까먹었는데 인터넷 어딘가에 있긴 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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