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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23 12:10
얼마나 하향평준화(?) 빨리 되느냐도 중요한것 같아요.
구대성이었나 박찬호였나? 점점 크보 적응될수록 자신 실력도 리그 수준에 맞춰지는것 같다라는 늬앙스의 기사를 본 것 같아요.
21/02/23 11:04
궁금해서 찾아보니, 추신수는 해외파 특별 드래프트 신분이라 이대은, 하재훈 등이 2700 받고 시작한 상황이랑 다르더군요.
계약금도 받을 수 있고, 최저연봉도 제한안받는 듯 하고요.
21/02/23 11:05
일반 드래프트하고 다릅니다. 또 다른 차이점은
박찬호는 해외파특별지명 대상도 아니였고, 한화는 아예 권한도 없던걸 진짜 대승적으로 허락해준거죠
21/02/23 11:11
(수정됨) 아마 한화가 해외파특별지명 과정에서 뽑기운이 나뻐서 아무도 지명을 못한것에 대한 보상성격도 있던거긴 합니다.
박찬호야 그 해외파 특별지명보다 더 일찍 갔었던 케이스라 해외파 특별지명 대상선수들과 차이는 복귀할때 신인드래프트를 거치면 제한자체가 없던거로 알고 있습니다. 특별지명선수들은 복귀시에 제한이 있던선수들이지만 그걸 풀어준 케이스고요 한화에준 혜택은 신인드래프트를 안거치게한거죠. 박찬호 1년뛰고 은퇴한걸 생각하면 신인드래프트 몇순위 지명일지도 애매하고 해서 대승적으로 해준거로
21/02/23 15:20
2007년 해외파 드래프트가 7명이라 한 구단은 아무도 못뽑았는데 그게 한화였죠. 당시 김인식 감독도 이게 뭐냐며 화를 냈었고...
거기에 박찬호 고향이 한화 연고지였던 점, 전해 일본에서도 성적이 저조했던 점과 흥행목적등 감안해서 나머지 구단이 OK 했습니다.
21/02/24 02:56
봉중근은 의외로 07 드래프트 1차지명입니다. 좀 웃긴게 이 해에 갑자기 1차가 2명이 되었고 서울권에서는 그나마 지명할만한 선수가 이용찬 임태훈 2명이였는데 두산이 제빠르게 계약해버리면서 LG가 닭쫒다가 마침 봉중근 유턴한다고 하자 냅다 1차지명했죠.
그 남은 1차지명 한 명은 LG 흑역사라 불리는 김유선...
21/02/23 10:57
올시즌 끝나면 롯데가 어케든 영입하고 싶어 할텐데...
추신수도 롯데에서 뛰고 싶다고 하고... 근데 괜히 롯데가 추신수가 롯데에서 뛰고 싶다는데 안줄거야? 하면서 신세계한테 배짱 부리면서 무산될거 같은건 너무 나간걸까요
21/02/23 11:01
아무리 메이저라고는 해도 마지막 시즌에 성적 급감했는데, 우리나라에서 갑자기 다시 345찍고 30홈런 100타점 꽂으면 좀 기분 이상할 것 같긴 하네요.
21/02/23 11:02
SK팬인 친구 曰 "크보가 나이 40줄 되어서 돌아오는 선수에게 씹어먹힐 정도로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기 때문에 큰 기대는 안된다.... 그런데 추신수 이름 가려놓고 최근 몇 시즌 스탯만 쭉 써놓고 '이번에 라이벌 구단에서 영입하기로 한 용병임' 이랬으면 '와 큰일났다 우리팀은 뭐하냐 망했네' 소리가 나왔을 것 같다... 라고....
21/02/23 11:04
https://www.donga.com/news/Sports/article/all/20200304/99993308/1
텍사스의 연봉 1위는 추신수다. 2014시즌을 앞두고 추신수는 7년간 총액 1억3000만달러의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어느덧 계약 마지막 시즌에 접어든 추신수의 이번 시즌 연봉은 2100만달러(약 250억5300만원)다.2020. 3. 4. 나이가 너무 많아 연봉 90% 삭감! 크크
21/02/23 11:04
추신수의 에이징 커브가 문제인거지 작년 성적정도면 한국 오는 용병 중 최상급 성적입니다. 메이저에서 OPS 7할대 중반정도 타자가 한국 안 오죠.....
21/02/23 11:07
이 팀은 지타라고 할 만한 선수가 없어서 사실 지명타자만 해주셔도... 감지덕지죠
또 메이저 수비랑 크보 수비 차이 생각해보면 막상 수비봐도 나름 잘 할 수도 있을법 합니다.
21/02/23 13:01
정의윤, 고종욱이 보는 포지션에 추신수가 못볼까요? 오히러 구 SK 현 신세계 입장에는 굴러 들어온 떡같은데...
뭐 지타를 위주로 뛸거 같은데 알바형식으로 외야 뛰어도 현 팀에 중간은 할거 같네요.
21/02/23 11:23
추신수를 1번에 세울지 4번에 세울지 궁금하긴 하네요 크크
1번에 세우고 크부 첫타석에서 얍신수 홈런 날려주면 그것나름대로 웃길거 같긴 한데요...
21/02/23 12:19
(수정됨) 10억 기부는 메이저때부터 달던 등번호 17번과 연봉액을 맞추기 위한 결정
(지금 SK에는 이태양이 17번 달고 있는데 아무래도 양보할듯 싶네요.) + 미국에서 코로나로 봉급 못받는 텍사스 마이너 산하 선수단 191명 단체로 지원금 지급해준 대표 사례를 보더라도 원래에도 지역 사회공원에 어느정도 기부했던 본인의 의지가 포함된 결정이라고 하네요.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421/0005182156
21/02/23 13:42
이태양도 중간에 들어와서.. 17번이 의미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원래 한화서 쓰던 22번은 서진용이 쓰던중이고 예전에 쓰던 55번 쓰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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