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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2/22 13:12:24
Name 아르타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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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MLG Highlights
Link #2 https://youtu.be/BJXSS1xYBkM
Subject [스포츠] [NBA] 브루클린 넷츠 VS LA 클리퍼스 외 7경기 (수정됨)








제임스 하든 37점 (3점 4/9) 11리바 7어시 2스틸 하이라이트


폴 조지 34점 (3점 4/9) 6리바 7어시 2블락 하이라이트 



배벌리에게 부상당한 제프그린 



마지막 인상적인 레너드의 오펜스 파울 (접수력이 찰진 하든 ^^)


짤방 현지 해설 첨부 클립

듀털빙이 다뭉친 브루클린이 폴조지-레너드의 클리퍼스를 4점차로 이긴지 약 20일정도 지난 리턴매치에
그때 2옵션 역할한 듀란트가 빠지고 클리퍼스는 그때 없었던 배벌리가 들어온 차이점을 제외하면 거의 같은 전력으로
상대했는데 마지막까지 어떤의미로 앞으로 회자될만한 스토리가 나온 게임이네요.

특히 마지막 하든의 연기력(?)은 정말 ^^ 
(그렇다고 아얘 안부딛친것도 아니니 레너드 입장에는 억울하지만 심판 재량상그렇게 볼수도 있다는 사실..) 
클리퍼스 입장에는 막판 폴 조지가 몸상태 때문에 클러치타임때 뛰지 못하면서 선택지가 레너드 위주로 맞춰지면서 
상대적으로 브루클린이 하든에게 레너드를 마킹 하게 해서 결국 이런장면을 만들었다고 생각하는지라
참 아쉬울거 같네요. 

브루클린은 전체적으로 팀 턴오버가 상당히 적었다는 점 그리고 나름 클리퍼스 상대로 수비로써도 이겼다는점 
특히 허수아비 취급당했던 디조던이 블락이라던지 막판 팁인이라던지 존재감을 보여줘서 
바로 앞에 박수 치고 있는 전 구단주 발머 앞에서 뭔가 자신을 증명한거 같더군요. 

그나저나 직전 배벌리의 제프그린 명치 어깨빵한거라던지 오늘 하든의 마지막 플랍성 연기라던지 향후
양팀들이 올시즌 더이상 만날일은 없겠지만 혹시나 파이널에 이 두팀이 맞붙는다? 아주 볼만한거 같습니다^^

브루클린은 서부 원정 6연승을 달성하는 동안 공격력도 유지하면서 수비면에서 참 좋아졌다는게 느껴져 점점 팀이 갖춰진다는
측면에서 듀란트가 합류만 한다면 필라델피아 동부1위 장담 못할거 같네요. 팀 합이 경기를 하면 할수록 좋아집니다. 

이를 뒷받침해주는 기록도 있네요. 오늘 경기를 끝으로 동부 컨퍼런스에 유일하게 홈, 원정에서 
모두 5할 승률을 넘는 팀은 브루클린 네츠 하나라고 하네요.
동부 탑 6
(홈 / 원정)
필리 13-2 / 7-9
네츠 11-5 / 9-7
벅스 10-4 / 7-9
인디  7-9 / 8-5
토론토 7-6 / 9-9 (딱 50%!)
보스턴 8-5 / 7-10

50+% 이상 팀 상대 승률 12승 4패로 전체 1위도 계속 유지중입니다. (2위 유타 11승 4패)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VS 보스턴 셀틱스
tOPqDtF.png

v360QhO.png


24점차로 벌려질정도로 끌려 다녔던 뉴올리언스는 하트와 론조볼이 수비에서 클러치 상황에서 그동안 죽쓴
잉그램이 오랜만에 밥값 그리고 이걸 이끈 토탈 자이언까지 힘내면서 올시즌 몇안되는 역전승에 24점차를 뒤집은
구단 최초 레코딩이라고 하네요. 반면 9인 로테로 승부본 보스턴은 결국 막판 방전되는듯한 슛감 저조를 겪으면서
켐바워커의 백투백 출장 관리 때문에 안그래도 주전 위주의 공격을 하는 보스턴의 핵심맴버인  제일런 브라운을 과하게 굴려진게
오늘 슛감 저조로 이어지고 테이텀도 클러치때 아쉬웠네요 그나마 네스미스,로윌삼세 정도가 제몫을 해줬고 나머진 서부원정의
여파가 경기력으로 이어지는거 같네요. 



필라델피아 76ers vs 토론토 랩터스
필라델피아.png

토론토.png



결국 3점이 끝내 안터지던 필라델피아가 이기고 있을때 벌려놓질 못해서 밴블릿, 부셰이, 테렌스 데이비스등 슈터들을
보유하고 있는 토론토의 뒷심 화력으로 역전패를 당했네요. 토론토의 최근 경기력 상승력이 놀랍고 트레이드 기간동안
센터 한명만 구한다면 널럴한 동부컨퍼런스에 플옵 확보만 한다면 기도메타가 될수도 있을거 같더군요.
반면 필라델피아는 인사이드 수비 대비 퍼러미터 수비가 림신만 믿습니다 식 굿판 수비라 그런지 3점감이 좋은 팀에겐
맛집이 되는 경기가 많은거 같아서 이게 플옵때 좋지 않은 카운터가 될 가능성이 클듯 싶네요. 
특히 부셰이에게 공간 내주는건 팀적으로 미스 플레이였다고 봅니다.



덴버 너겟츠 vs 애틀란타 호크스
덴버.png

애틀란타.png



트레 영의 에이스 모드로 화력전에서 애틀란타가 덴버를 잡았네요.
요키치 인간상성인 카펠라가 요키치를 지워버렸고 벤치의 스넬, 갈리나리가 잘 받춰주면서
불 뿜는 트레영을 잘 서포트 해준 게임이었습니다. 
 
덴버는 자말 머레이의 3경기 연속 30+득점으로 미친듯이 쫒아가는 추격자 모드의 선봉장으로
쉽게 게임을 포기하지 않았다에 의의를 둬야 할듯 싶네요. 덴버는 4쿼터에만 기어올리는것에 맛들렸는지
아님 이게 팀컬러인지 모르겠지만 매번 이렇게 추격하다 지면 결국 스텟세탁밖에 안될텐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뉴옥닉스 vs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여기부터는 하이라이트와 기록지만 첨부하겠습니다.)
뉴욕닉스.png

미네소타.png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vs 올랜도 매직
디트로이트.png

올랜도.png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vs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오클라호마시티.png

클리브랜드.png




새크라멘토 킹스 VS 밀워키 벅스
새크라멘토.png

벅스.png




오늘 경기 이후 순위 변화입니다.

서부
80nXctH.jpg

동부
v1htfcR.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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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타니스
21/02/22 13:22
수정 아이콘
오늘 포스팅 관련 NBA 단신 모음입니다.

1.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라이언 숀더스가 경질되고
후임으로 현 토론토 수석코치인 크리스 핀치로 선임되었다 하네요.
크리스 핀치는 몇년동안 감독이 되기위해 여러곳을 면접봐왔다고 하고
토론토도 시즌중이지만 감독으로 가는 자리이니 쿨하게 보내줬다 하네요.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925010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925023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925058


2. 루감독이 막판 폴조지 투입시키지 않은건 폴조지의 출전시간 제한때문에 투입시키지 않았다고 하네요.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925000


2. 배벌리에게 맞은 제프그린이 어깨 타박상 진단을 받고 현지시간으로 오는 월요일에 재검진 예정입니다.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925029
무적LG오지환
21/02/22 15:17
수정 아이콘
1번 관련해서 몇마디 덧붙여봅니다.

사실 로사스 부임 이후 선더스를 정식 감독으로 선임하긴 했지만, 이는 로사스 픽이 아니라 구단주 픽이였습니다.
실제로 당시 대행을 맡고 있던 선더스도 울브스 차기 감독 면접에 참관했었거든요.
가넷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선택이였다고 볼 수 밖에 없었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효과를 봤지만, 정작 가넷 영구결번 행사는 아직까지도 못 치르고 있는 중이라는게 함정입니다.

크리스 핀치는 19년 여름에도 면접을 봤었다고는 합니다.
이런 걸로 미루어 봤을 때 로사스 픽인 것 같은데 로사스와 본인의 명줄을 얼마나 늘릴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울브스 현재 수석코치는 데이빗 밴터풀인데 이 양반 포틀랜드에서 빼올 때 포틀랜드가 앞길 터주는 느낌으로 보내준 느낌이 강했는데 이번에도 헤드 코치 안 되어서 거취가 궁금해지네요.

마지막으로, 플레이오프 경쟁 중임에도 불구하고 시즌 중 수석코치를 내어준 랩터스의 결단에 미네소타팬으로서 소소한 감사를 보내봅니다.
21/02/22 13:42
수정 아이콘
밀긴 밀었는데 진짜 접수력이 미쳤네요
21/02/22 13:45
수정 아이콘
베벌리 극혐, 저런식으로 개싸움 거는 선수들 진짜 싫습니다.
Rorschach
21/02/22 14:10
수정 아이콘
듀란트는 부상이 생각보다 큰가요? 처음 부상 기사 났을 때 2-3경기라고 봤던 것 같은데...
아르타니스
21/02/22 14: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924394&sfl=wr_7&stx=bkn&sop=and

복귀까지 일종의 회복과정을 밟는 차원에서 정확한 날짜를 안정한걸로 내쉬가 얘기한거보면 3/4일까지 계획된 서부 원정 일정까지 쉬고 올스타 팀장이니 올스타쯤 돌아올듯 싶네요. 사실 아킬레스 부상 복귀자에게 초반 너무 굴린걸 이참에 몰아 쉬는걸로 보입니다. Ad도 무리하다가 재발해서 못뛰고 있는거 봐선 몸이 안좋을땐 다나을때까지 쉬다 오는게 팀차원에서 훨씬 이득이라고 봅니다. 조금 뛰었다 다시 아파서 들어가고 이거 반복이 로테나 팀전술상 합맞추기 곤란하거든요
Rorschach
21/02/22 15:37
수정 아이콘
오 그렇군요. 상세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언뜻 유재석
21/02/22 14:29
수정 아이콘
오클 그래 지는게 좋긴 한데 가끔 가아아아끔 이겨라 이렇게
자리끼
21/02/22 15:14
수정 아이콘
구단관계자는 발머처럼 앞에서 어그로(?)끌어도 괜찮나요? 크크
트루할러데이
21/02/22 17:18
수정 아이콘
아니 자이언 야투 60% 못 찍었잖아? 오늘은 좀 부진 했구만 그래 (크흠)
벨로티
21/02/22 17:37
수정 아이콘
카와이가 밀었다고 보기엔 하든이 먼저 팔을 감았죠. 카와이 인터뷰 대로 하드콜이라서 하든 파울을 안불렀음, 카와이 것도 안불어야죠. 아님 하든 파울이 먼저 불려야 했다고 봅니다. 충분히 억울할 상황인데, 베벌리 하드파울있었으니 뭐... 클리퍼스도 할 말은 많지 않을 거 같습니다.
칰칰폭폭
21/02/22 20:12
수정 아이콘
키작고 피지컬 안좋은 친구들이 플랍하면
그래.. 미친 피지컬 리그에서 생존 방식이겠지 싶은데
포워드랑 부딪혀도 포워드가 넘어가는 피지컬에 리그 sss급 실력 가진 하든이 플랍하면 왠지 더 괘씸하게 느껴지네요 크크
Quarterback
21/02/22 22:05
수정 아이콘
원래는 하든이 먼저 팔을 잡았기 때문에 그대로 연결동작으로 가면 앤드원이었겠죠. 근데 잡은 팔을 밀어내는 순간 바로 하든의 만세.
난키군
21/02/23 10:56
수정 아이콘
베벌리의 적극적인 모습은 프로선수로써 칭찬할만합니다만....선을 지켜야 프로아닐까;;;
디그린과 함께 제가 느바에서 보기싫은 선수 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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