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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2/21 15:00:01
Name 아르타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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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MLG Highlights
Link #2 https://youtu.be/7dUUqkmQaNA
Subject [스포츠] [NBA] LA 레이커스 VS 마이애미 히트 (19-20시즌 파이널 리턴매치) 외 4경기 (수정됨)





지난 시즌 파이널 리턴매치라기엔 지난 시즌대비 폼도 떨어져 있고 백업들도 풀 전력이 아닌 마이애미  
그리고 마찬가지로 풀전력이 아닌 레이커스때문에 김샌 리턴매치였고 실제로도 양팀다 3점이 참 안터지니
보기 힘든 저득점의 연속이었던 경기였습니다. 

마이애미의 수호신 버틀러와 공격력 하나만큼은 책임가능한 넌이 스투러스가 몰아준거 못받아먹는 걸 만회했고 
레이커스는 요새 완소인 쿠즈마 아니었으면 접전경기도 못만들정도로 폴청전의 엄포가 떨어질만한 경기였고
르브론은 AD, 슈뢰더의 공백으로 인해 이제 38살의 노장이구나가 실감날정도로 최근 지친게 티가 나네요.. 
레이커스는 그나마 마지막 르브론이 미끼로 카루소에게 쓰리포인트 위닝샷을 맡긴거 같은데 최근 레이커스 3점 야투율로 볼땐
이기나 지나 릅에게 해결하라고 맡기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을정도로 아쉬운 선택이었습니다.



새크라멘토 킹스 VS 시카고 불스
새크라멘토.png

시카고.png



백투백 경기에 지난 제 글에 불스의 로스터상 한계에 대해 얘기한적이 있는데 아무래도 타이불 상대하다 온 라빈이 
새크라멘토 정도 수비엔 쉬운 상대라고 생각했는지 게임을 지배해버렸네요. 최근 잭라빈 8경기 스텟입니다.
잭라빈.png

올시즌 30+경기 TOP 4 선수.jpg

왜 이런 선수가 비록 늦게 개인 첫 올스타 무대를 밟게 되었고 팀은 중하위권 전전하지만 개인으로는 최고의 시즌이 아닌가 싶을정도로
잭라빈은 역시 수비에서 까먹는거 대비 공격으로 해주면서 오포쥬랑 마카넨없이 잘 이끄는거 같긴 하네요. 
테디어스 영도 식스맨 빅맨으로서 오포쥬, 마카넨 공백동안 플레잉 타임을 많이 받아 완소 역할 해주고 있고요.

반면 새크라멘토는 최근 베글리-할리버튼 콤비는 자리잡은거 같은데 반스와 홈즈가 없으니 팍스가 영 정신을 못차리네요
6연패 기간동안 팍스가 없을때 팀이 점수차를 벌리고 팍스가 있을때 팍스, 힐드에게 포제션 몰아주고 팀은 다시 점수차 벌려지고
이걸 몇번이나 반복하는거 보니 아무리 슈퍼스타 눈치를 본다고 하지만 승리가 먼저인데 팍스가 해준게 있더라도 연패가 지속되면
팀차원에서 포제션 조정이 필요하지 않나 싶네요..



워싱턴 위저즈 VS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워싱턴.png

포틀랜드.png



비록 패배했지만 또하나의 로고샷으로 이름값 제대로 한 릴라드의 멋진 버지비터샷

오늘 브빌을 웃게 만든 서브룩의 영양가 높은 트더 포함 득점왕 브빌 워싱턴 원투펀치가 제대로 터지면서
2주전 홈에서 가비지 패배 당한 굴욕을 원정 가서 복수해준 워싱턴 이로써 워싱턴은 4연승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릴라드 대비 트리플팀으로 붙으면서 하드 헷지 수비로 오늘 3점 야투감이 좋았던 릴라드의 2대2를 틀어 막은게 
주요 했을정도로 핵심플레이어를 잘 틀어 막았고 벤치에서 로페즈 좋은 역할을 해줬고 
확실히 주전 로테이션을 바꾸고 나서 부터 이제서야 시즌전 평가받았던 이름값을 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공교롭게 부상으로 이쉬 스미스가 4연승 기간 내내 빠졌는데 (6~8주 정도 걸린다고 하네요) 
그동안 빌과 서브룩이 둘중 한명은 무조껀 코트에 있게 두면서 그 파트너를 이쉬 스미스로 세웠는데 
부상으로 인한 공백을 라울 네토로 바꾸고 나니 상생하는거 봐선 
이쉬 스미스는 지난 시즌 워싱턴에 잘 해줬지만 이젠 이팀에 필요 없는 존재가 아닌가 싶네요..)

반면 6연전 내내 접전 승부가 많았던 포틀랜드는 릴라드가 맥컬럼도 너키치도 없이 혼자 고군부투 하다보니 릴라드 대비 
트리플팀을 붙어서 그나마 로고샷 등 3점 야투율이 좋아서 망정이었지 미드레인지 근처로 가면 아얘 막혀서 넣지 못하는걸 보면서
뭐라 할말이 없을정도로 안쓰럽더군요. 심지어 지금 맴버 구성상 칸터 외엔 받아먹을만한 선수도 없고..  

심지어 6연승 기간동안 잘 매꿔줬던 벤치진들이 오늘 동반부진을 겪었으니 7턴오버를 해도 효율이 좋았던 
서브룩이 저렇게 해버리면 져야죠 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VS 샬렛 호넷츠 
(이경기는 스연게 57416번글 비역슨님이 잘 정리해주셔서 경기 하이라이트와 기록지만 남기겠습니다.)
골스.png

샬럿.png




피닉스 선즈 VS 멤피스 그리즐리스 (이경기 역시 가비지 경기라 하이라이트와 기록지만 기재하겟습니다.)
피닉스.png

멤피스.png


P.S 오늘 동부VS서부 컨퍼런스간 맞대결 4번이 있었는데 
마이애미, 시카고, 워싱턴, 샬럿 각각 레이커스, 새크라멘토, 포틀랜드, 골스 상대로
전부 잡으면서 오늘 동부가 그동안 서고동저의 치욕에서 제대로 만회한 데이네요..


오늘 5경기 이후 순위 변화입니다.

동부
동부 컨퍼런스.png

서부
서부 컨퍼런스.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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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가키유이
21/02/21 15:21
수정 아이콘
르브론 시엠이 가능할지..
아르타니스
21/02/21 15: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젠 포기해야죠.. 전체 1위를 레이커스가 못가져가고 AD 슈뢰더 공백기간때 계속 무너지면
3위권도 사수 불가 수준이니 그나마 엠비드,요키치에 비해 우위였던 팀성적 프리미엄도 사라지는거고 명분이 없어지는거죠.
르브론도 선택해야 할겁니다 본인 5 TIME 시엠을 위해 무리할 바에 자체 체력 세이브해서
플옵때 모든 전력이 다 돌어올때 기어 올려서 리핏을 목표로 해야할듯 싶네요.
(아니면 지금 트레이드 시장에 PJ 터커, 커즌스에 관심 둔다고 하니 보강을 통해서 치고나갈 방법도 있고요.)
세인트루이스
21/02/21 16:44
수정 아이콘
워싱턴이 어디까지 올라갈지 ㅡ 러스는 왠지 정이 가고 빌이 너무 짠해서 좀 잘 됐으면 좋겠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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