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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15 14:54
기안 혼자 또 레전드 찍었었죠
마무리 연날리기까지 완벽했습니다 장도연이 기안을 보고 난 왜 저렇게 못할까 탄식하는게 이해가 갈 정도로 진짜 대단했어요
21/02/15 15:02
과장 하나도 안 보태고 가족 저녁 식사시간 하드캐리하는 남자입니다. 재방송 나혼산 기안 나오면 밥 먹기 힘들정도로 온가족이 자지러집니다. 그 웃음이 누구를 비하하거나 이런게 아니어서 더 좋아요.
21/02/15 16:16
이말년이었나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방송국놈들 기안 커버좀 쳐주지 너무 안좋게 내보내는거 아니냐 하니까 저정도면 방송국에서 커버 많이 쳐준거라고 했었죠 크크크
21/02/15 16:42
근래에 침착맨이랑 밥먹기로 해서 침착맨이 주변에 도착했는데 전화하니까 자긴 점심 먼저 먹었다고 먹고 오라는 얘기를 했다는 소리를 듣고 확실히 일반인이랑 사고방식이 다르다는걸 깨달았습니다.
21/02/15 16:26
기안이 웃음 치트키이기도 하지만, 나혼산에서 본중에 유일하게 감동&감탄스러웠던 에피도 기안이 대부도까지 러닝했던 에피였습니다.
예전엔 기안이 1선발 에이스 느낌이었으면, 지금은 에이스에 4번타자, 응원단장까지 다 하는거 같네요.
21/02/15 17:55
최근에 기안이 했던거 보면
우면동에서 오이도, 제부도까지 달리기 두 편은 재미와 감동을 모두 잡았고 텐트편과 연날리기편은 포복절도를 시켰죠. 최근에 젤 웃긴 사람순을 꼽으라면 개인적으로 김동현, 기안84, 이광수, 전소민이에요. 개그맨들 설 자리가 적어진 이유. 크
21/02/15 21:06
역시 기안 크크크크 그래도 웃음의 반은 장도연 리액션이네요. 저거 보고 어우~ 하면서 극혐 표정 짓고 하는 애들 있으면 저정도까지 안 터질건데
너무 찰지게 받아주네요
21/02/15 23:27
예능이라기에는 너무 멋있어요 크크
원래 본질 빼고는 다 멋대로 해도 되는 건데 사람들이 하도 부스러기에 집착하다보니 너무 쓸데 없는 곳에 에너지가 소비되는 것 같다는 생각을 종종합니다. 그런면에서 그냥 편히 사는 사람들 보면 동질감도 들어서 위안도 되고 편안하고 좋습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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