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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2/13 19:46:38
Name 무적LG오지환
Link #1 유투브, 직접
Subject [스포츠] [NBA] 미네소타 20 드래프티들 감상
타운스가 손목 부상과 코로나 콤보로 결장하는 사이 미네소타는 꾸준하게 패배를 적립했지만 나름 소소하게 거둔 것도 있었습니다.
바로 올해 루키들의 활약이였는데요.
1픽 앤써니 에드워즈는 시즌 초반 확실히 라멜로 볼과 타이리스 할리버튼에 파묻혔지만, 타운스 부상 이후 주전 3번으로 나오기 시작하면서 미네소타가 왜 본인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는지 나름 입증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여전히 볼과 할리버튼이 더 나은 루키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쭈욱 미끄러져있었던 루키 레이스 순위에서도 저 둘에 바짝 붙을 수 있게 만드는 활약을 보여줬죠.

드래프트 데이에 복잡한 트레이드 과정을 거쳐 얻어낸 28픽 제이든 맥다니엘스도 타운스의 결장이 장기화 되고 대체자로 여겼던 에드 데이비스가 수준 이하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어거지로(?) 데뷔했는데, 데뷔하자마자 미네소타가 타운스 드래프트 이후 오매불망 찾아 헤메던 3점도 던질 줄 알고 수비도 할 줄 알며 거기다 길쭉하고 빠르고 높이 뛸 줄 아는 4번! 타운스의  최적의 파트너!의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죠. 지난 시즌 중 빅딜 속에 낑겨서 얻어낸 제러드 반더빌트와 함께 수비할 줄 아는 4번의 소중함을 선보이며 코빙턴의 유산에 걸맞는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만...감독이 이상하게 안 쓰기도 하고

워낙 팀 경기력과 성적이 저 세상에 가있어 이 둘의 활약이 좀 파묻히는 중이라 이 답이 안 나오는 프랜차이즈를 10년 넘게 응원 중인 사람으로서 간략하게 감상을 가장한 소개글을 써보려 합니다.

먼저 1픽 에드워즈 이야기부터 해보려고 합니다.
고등학교때부터 콜 앤써니와 라이벌리를 이루며 1픽 후보로 거론이 되었고, 실제로 대학 무대에서도 고등학교때부터 지적되던 장단점 모두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1픽 회의론이 있었으나 하필 1픽이 볼과 와이즈먼이 필요없는 미네소타가 된 덕분에(?) 1픽으로 뽑혔죠.

이 친구의 최대 장점은 만 20세라고 볼 수 없는 이미 NBA에 최적화된 저 크고 두꺼운 프레임입니다.
동기들과 비교해보면 저 프레임이 얼마나 NBA에 걸맞는 프레임인지 잘 알 수 있죠.
저 프레임과 투박하지만 안정적인 볼핸들링과 운동능력으로 지금 보여주고 있는 활약은 한마디로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팀이 위긴스에게 기대하던 모습을 좀 더 키가 작은 녀석이 해주는 중'

미네소타는 위긴스에게 샤프 슈터의 모습이나 이런 걸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타운스가 만드는 공간을 통해 수비를 찢어버리며 날아다니기를 원했지만 위긴스의 안정적이지 못한 볼핸들링 덕분에 그 꿈은 요원했었죠.
결국 위긴스 트레이드에 나설 수 밖에 없게 된 이유기도 하고요.

이 친구는 위긴스보다 좀 작지만 볼핸들링과 왼손의 사용에서 훨씬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야 자체는 사실 전 위긴스랑 이 친구가 큰 차이가 있다고 보진 않아요.
다만 위긴스는 볼핸들링이 안정적이지 못했고 왼손이 약했습니다.
이에 위긴스는 타운스가 만들어준 공간을 쭈욱 찢어버린 이후 선택이 구린 적이 많았죠.

이 친구는 저 영상에서도 잘 나와있듯이 가끔 무모해서 그렇지 킥아웃을 하는 타이밍도 수비를 충분히 자신에게 끌어 모은 다음에 나가는 스타일이고, 왼쪽으로 돌파하면 왼손으로 마무리든 패스든 원핸드로 쭉쭉 뽑을 수 있는게 위긴스와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이럴 수 있는 원동력은 역시 안정적인 볼핸들링과 이미 리그에서 뛰기 충분한 파워를 가졌다는 점에서 나오는걸테고요.

지명 전 가장 우려했던 '수비를 안 함'이라는 부분에서는 적어도 안 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뭐 '와 락다운 디펜더!' 이런건 절대 아니지만, 워낙 가지고 있는 몸뚱아리가 좋아서 1인분은 하더군요.
다만 1대1 수비는 그럭저럭 해내는 데 비해 역시 수비 인지력은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는데 1대1 수비에서만 구멍을 안 내면 이는 충분히 팀원들의 도움과 유능한 스태프의 지도 아래서 어느 정도는 개선이 가능한 영역인데...아 저희에겐 유능한 스태프가 없군요(...)

이 친구를 코트에 올려두면 볼핸들링을 러셀이 전적으로 안 맡아도 되서 캐니 앳킨슨이 러셀을 올스타로 만들었던 방식과 비스무리하게 쓸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선더스는 러셀에게서 메인 볼핸들러 역할을 뺏을 생각이 없는 것 같긴 합니다.
갈고리핑이 절로 뜨는 상황입니다만, 그래도 오코기 4번 기용만큼은 아니라는게 진짜 이 팀의 문제죠 하아...

어쨌든 아직 가야할 길은 멀지만 어쨌든 팀이 왜 자신을 택했는지는 입증하며 연착륙 중인 1픽입니다.


타운스 결장 기간 동안 자신의 존재감을 뽐낸건 1픽 에드워즈뿐만이 아닙니다.
28픽 제이든 맥다니엘스도 또한 이 기간 동안 좋은 수비력으로 자신의 밥그릇을 만드는데 성공했죠.
선더스만이 이 사실을 모를 뿐 하아...
진짜 오늘 경기도 4쿼터에 오코기 뛴 시간 이 친구가 뛰었으면 잡았습니다.

사실 맥다니엘스는 대학 진학때 Top 10으로 꼽히며 진학했던 선수인데 진학 이후 기대치에 못 미치는 활약과 멘탈에 관한 약점이 지적되며 쭈우욱 밀려서 1라운드 막판에 뽑힌 선수인데, 지금까지는 미네소타가 그간 해본 적이 없는 스틸픽의 향기가 풀풀 뿜어내는 중입니다.

이 친구를 한 줄로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길쭉하고, 빠르고 높이 뛸 줄 알며, 3점도 던질 줄 알고, 수비는 진짜 기가 막힌 파.워.포.워.드'

드래프트가 코로나 없었을 때와 같은 일정으로 열리고 섬머리그까지 치뤘다면 어쩌면 개막전에 오코기 주전 4번 같은 슬픈 라인업은 안 나왔을 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절로 듭니다.

이 친구의 최대 장점은 수비입니다.
수비에 관한 재능은 다 갖췄습니다.
키는 고작 6-9의 키지만 팔이 길고 운동 능력이 좋아 7풋의 센터들을 블록하는데 문제 없는 높이죠.
하지만 이 친구의 가장 큰 장점은 이 몸뚱아리가 아닙니다. 수비 지능은 저 훌륭한 몸뚱아리보다도 더 빛을 발합니다.

올시즌 미네소타의 주된 수비 전술은 상대가 페인트존에 진입하면 과감한 헬프를 통해 턴오버를 유발시키는 일종의 유사 트랩 전술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헬프 오는 타이밍이 진짜 예술입니다. 와야할 때와 아닐 때를 정확히 구분하며 자신이 서 있어야할 위치에 딱딱 서 있죠.
팀내 최고 수비수 중 하나인 오코기가 타고난 신체의 한계로 어느 정도 사이즈 이상 되는 선수와 매치업 되면 힘겨워하는 반면에 이 친구는 신체조건이 오코기보다 좋고, 운동능력은 오코기보다 더 좋아서 이 수비 인지력이 너무 반짝반짝거려 수비 좋은 포워드를 21번 이후 처음 보는 미네소타팬들의 보물 그 자체로 떠오르게 되었죠.

그리고 미네소타팬들은 생각했습니다. '이 친구가 파트너로 뛰는 타운스라면 수비력도 나아질 수 있다!'라고 말이죠.
하지만 선더스는 팬들이 이 친구한테 보내는 신뢰만큼 이 친구를 신뢰하는 것 같진 않더라고요.

새깅해도 슛을 못 넣는 선수가 둘이나 포함한 4가드-1빅 라인업으로 진심으로 승리할 수 있다고 믿는건지 진짜 묻고 싶습니다.
진짜 오늘 4쿼터에 오코기가 놓친 그 수많은 와이드 오픈 찬스들, 그 자리에 이 친구가 있었다면 최소한 타운스에게 집중 되는 수비라도 덜어낼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진짜 깝깝합니다. 러셀도 그래요. 이미 어떻게 사용해야 효율이 극대화되는 선수인지 넷츠의 전 감독이였던 케니 앳킨슨이 정답을 내놓은 상황에서 왜 굳이 저렇게 창의적으로 쓰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물론 루비오도 더럽게 못하고 있는 중이긴 합니다만, 러셀을 앳킨슨처럼 쓰려고 루비오 영입했구나!라고 생각한건 또 팬들뿐이였나 봅니다 하아...
그냥 공격 전술 딴거 필요없고, 러셀-에드워즈-오코기-맥다니엘스-타운스 이런 식으로 라인업 짜서 올아웃 시켜놓은 다음에 에드워즈 닥돌만 시켜도 지금보다는 나을 것 같은데, 기어이 오코기 4번 고집하다 경기 내주는 걸 보니 답이 안 나옵니다.

티보듀 짤리고 대행하던 시절이나 감독 데뷔 시즌이였던 지난 시즌에 비하면 로스터 사정이 꽤나 괜찮은데, 그 시절 보여줬던 장점들은 다 팔아먹고 단점들만 더 돋보이게 하는 중이니 더 환장할 노릇입니다.
말릭 비즐리 살려내서 성장 시킨거 보면 아예 답이 없는 코치 같진 않은데, 초보 감독 티 풀풀내나 싶고, 그냥 이 팀이 문제인가 싶고 진짜 답답해 돌아가실 지경입니다(...)

진짜 전체 꼴찌를 해도 픽이 없을 확률이 60%나 되는 팀이라 탱킹도 사실 의미가 없으니 진짜 순수하게 못해서 지는 중인데...
로사스가 부임 이후 가장 큰 삽질은 로스터에 4번 제대로 못 채워넣은건 줄 알았는데, 감독을 잘못 뽑은거 아니였나 싶습니다-_-
4번은 알고 봤더니 나름대로 잘 채워놨었다는게 타운스 결장 기간 동안 입증이 되었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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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ClouD
21/02/13 19:57
수정 아이콘
4가드로 3점이 저따위인데 왜 4가드를 돌리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서... 후
무적LG오지환
21/02/13 20:01
수정 아이콘
사실 어차피 이 팀은 여전히 3점 타운스가 제일 잘 던지는데 4가드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아...
타운스는 손목 완벽하게 회복 된 것 같진 않은게 훅슛 안 들어가는데서 티가 나는데도 3점슛은 여전히 잘 던지던데 에휴...

4가드인데 2명이 새깅 당하는 라인업에서도 돌파로 경기 풀어보려던 에드워즈와 여전한 타운스의 3점 빼고는 위안거리가 없는 라인업이였습니다ㅠㅠ
21/02/13 20:41
수정 아이콘
미네소타는 타운스있을때 윈나우해야될거같은데 상황이녹록치않네요...
이러다 타운스언해피뜨면 팀폭파될거같은...
무적LG오지환
21/02/13 20:46
수정 아이콘
뭐 당분간 타운스 언해피 뜰 일은 없어보이긴 하는데 이번 시즌은 이미 망한 것 같고 다음 시즌에는 플레이오프는 가야할텐데, 일단 타운스에게 불행한 일이 더 안 생겼으면 합니다ㅠ
21/02/13 20:55
수정 아이콘
타운스는 이번시즌 푹쉬었으면 좋겠습니다
덴버처럼 멤버들 터져서 높은곳가보길!!
라쿤맨
21/02/13 21:05
수정 아이콘
에드워즈는 서브룩의 냄새가 납니다... 좋은 점도 나쁜점도요
무적LG오지환
21/02/13 21:08
수정 아이콘
무슨 뜻으로 말씀하시는지 너무 잘 알겠네요 크크크
볼호그 기질만 안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수비는 뭐 의지만 계속 유지하면 1인분은 할테니깐요.
aDayInTheLife
21/02/13 21:22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주머니 사정 때문에 중계 위주로만 챙겨보게 되는데 정보글 감사합니다. 며칠 전에 에드워즈 버스트 픽 아니냐 얘기를 들었는데 그정도는 아닌가 보네요. 다행입니다. 크크
무적LG오지환
21/02/14 00:03
수정 아이콘
라멜로 볼이랑 에드워즈는 서로 잘 터질만한 팀에 잘 갔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건 할리버튼인데 픽다운한다면 무조건 이 친구 뽑았었으면 했었는데 결국 픽다운을 못해서 크크크크크크
21/02/13 22:38
수정 아이콘
기대할만한 유망주들이 계속 모이고 있네요. 후반기에는 작년 막판의 피닉스같은 모습 보여줄것 같습니다.
무적LG오지환
21/02/14 00:04
수정 아이콘
뭐 지금 선수 구성이 무조건 강팀인데 감독 때문에 망했다!는 아닌데 안 그래도 약한 전력에서 그나마 잡을만한 경기도 감독이 억제기 노릇하면서 날리는 중이라 일단 감독이 각성을 하든 감독을 바꾸든 해야 뭐가 되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흑흑
양 웬리
21/02/14 01:19
수정 아이콘
kat을 판타지에서 들고있어서 울브즈 경기를 자주 보는 1인으로써..

이 친구 시즌 초반에는 좀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디시전 메이킹이 넘 안좋고, 터프샷을 남발했죠) 요즘은 잘해주고있어요.
최근 5년 간의 1픽이 시몬스, 펄츠, 에이튼, 자이언, 그리고 이 친구인데....
펄츠 제외 3명이 좀 실링이 커서 그렇지, 에드워즈도 전 훌륭한 자원이라고 봐요.
딜로가 복귀하면 헤비 볼핸들러로는 좀 안썼으면 좋겠고, 동료들좀 살려주는 플레이를 한다면 울브즈가 그렇게 속칭 '꼴아박을' 팀은 아닌 것 같습니다.
kat과 딜로 투맨 게임 중심에 에드워즈와 비즐리가 보조해주면 공격에 부족함은 없어보입니다.
(그리고 딜로 히어로볼은 더이상은 네이버..)

다만 스타팅 라인업의 수비력이 좀.. 코빙턴이 그립죠.
루비오는 이제 바닥이 어딘지도 모르겠고.... 오코기 4번 두는 라인업은 올 시즌 내내 답답한 모습밖에 보여주질 못합니다.
어쨰야하나 싶긴 한데.. 결국 컬버 정도는 정리를 하고 반더빌트와 맥다니엘스를 잘 키워야할 것 같습니다.

사실 위에서 말씀주신대로 픽다운해서 할리버튼 뽑아오고,딜로가 스코어링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면 진짜 베스트였을 것 같습니다.
물론 준수한 4번을 어떻게든 시장에서 데려와야겠죠.
무적LG오지환
21/02/14 09:30
수정 아이콘
맥다니엘스랑 반더빌트가 데뷔하기 전에는 4번이 이 팀에 제일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저 둘 데뷔하고 하는거 보니깐 이 팀에 가장 필요한건 정상적인 감독인 것 같더라고요.

케니 앳킨슨 여전히 노는 것 같은데 디로-운스 투 코어 체제로 갈거면 진지하게 영입을 고려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넷츠에서는 에고가 쎈 슈퍼스타들 사이에서 장악하지 못해 고생했지만 지금 미네소타는 에고 쎈 슈퍼스타가 없어서 장점이 잘 발휘되지 않을까 싶거든요.
는...짠돌이 구단주 할배가 티보듀 연봉 지급 끝나자마자 또 2명의 감독한테 연봉을 줄 리가 없으니 망...입니다 흑흑
양 웬리
21/02/14 13:18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제가 한마디 빼먹었네요.
이 팀의 가장 큰 문제는 감독입니다....
skip2malou
21/02/14 06:43
수정 아이콘
저는 스퍼스 팬으로써 맥다니엘스는 스퍼스가 1라픽 후반픽 하나 구해서 뽑아보길 바랬었는데 미네가서도 잘하는군요 글 잘봤습니다
무적LG오지환
21/02/14 09:31
수정 아이콘
안 그래도 활약하는거 보고, '이야 저 놈은 진짜 멘탈 문제 지적 된거 빼고는 딱 폽할배 스타일인데...'라고 생각하긴 했습니다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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