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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2/11 13:17:57
Name 아르타니스
File #1 넷츠.png (23.6 KB), Download : 29
File #2 인디애나.png (24.2 KB), Download : 8
Link #1 MLG Highlights
Link #2 https://youtu.be/e0JpVapaqsc
Subject [스포츠] [NBA] 브루클린 넷츠 VS 인디애나 페이서스 외 6경기 (수정됨)





양팀 다 3연패로 다들 절실했고 오늘  사보니스에게 탈탈 털릴줄 골밑이 이게 머선일이고라고 할정도로 
디조던이 전반 공격력으로 후반엔 수비로 압도해나가면서 브루클린이 최근 경기중 가장 안정된 수비력으로 이겼습니다. 
그리고 손가락 부상을 안고 뛰는 어빙-하든이 어제의 경기에서 꽤 반성했는지 오늘 슛감이 안좋으면 돌파로 승부본다라고
과감한 무브로 27개의 자유투를 뜯어냈고 한개의 미스없이 모두 성공했습니다. 인디애나는 오늘 브루클린의 되는날에
잘못 걸린듯 싶네요.. 아무튼 3연패를 끊어내고 내일쯤 듀란트까지 훈련에 합류해 일요일 골스 원정행을 맞이하는데
여러 이야기들이 나올듯 싶네요 기대되는 매치입니다. 



2. 토론토 랩터스 VS 워싱턴 위저즈
토론토.png

워싱턴.png


따라갈수 있었던 포인트가 있었음에도 브룩스 감독의 틀에박힌 로테이션식 교체로 동점도 못만들고 다시 벌어지는걸
반복하더니 결국 가비지 엔딩을 당한 게임이었습니다. 게리슨 매튜스나 트로이 브라운등 영건들 위주로 쓴다고 했는데도
막상 본경기 시작하니 애매한 기조를 유지하다가 또 지고 말았네요. 제가 봐도 브룩스 감독과 이제는 이별할때가 왔다고 봅니다.
작년까진 존월 2년 공백이라는것 때문에 정상참작이라도 했지 올해는 변명의 여지가 없어요 브빌이 나가던 브룩스가 해임되던
워싱턴은 이제 선택의 기로에 놓여 있는거 같습니다.



3. 애틀란타 호크스 VS 댈러스 매버릭스
애틀란타.png

댈러스.png



트레영의 파울콜 관련 항의

이제 양팀의 얼굴이 된 드래프트 동기인 영과 돈치치가 맞붙은 경기에서 댈러스의 막판 대추격전으로 결국 
역전까지 만들어 냈 고 애틀란타는 다잡을걸 놓쳤고 트레영은 팔꿈치로 안면을 가격 당했음에도 불어주지 않는
콜로 인해 개인적으로 아쉬워 할 거 같네요 저거 불어줬으면 재역전 했을 각인데 말이죠. 
댈러스는 막판 브런슨, 하더웨이 주니어로 인해 역전까지 따라붙을 큰 동력이 되었고 
루카 돈치치가 이게 팀을 승리로 이끄는 트더라는걸 보여준 사례가 아닌가 싶네요. 

사실 드래프트 동기지만 지금까지 종합 평가로는 돈치치가 영보단 몇수위다라는 평가와 
오늘도 공격 대비 수비에서 존재감이 없는 영 대신수비마저도 제몫을 다한 돈치치가 이들의 차이를
직간접적으로 보여준 게임 같네요.  슬램덩크 이노우에 작가가 30년뒤 이 그림을 예상했는지 
김수겸, 이정환의 실사판 같아서 참 흥미롭긴 합니다. 

이들이 10년정도 서로 스텝업을 계속해서 라이벌리를 계속 유지 해줬으면 좋겠네요 ^^



4. 샬럿 호넷츠 VS 맴피스 그리즐리스
샬럿.png

맴피스.png


4연패의 맴피스의 지분을 크게 차지했던 딜런 브룩스와 자모란트의 부진이 오늘 딜런쪽은 슛감이 모처럼 좋았고
자모란트도 1번 PG의 역할을 제대로 하면서 4쿼터에 약하다고 평가받으면 그전에 터트리면 되지 라는 말 그대로
팀 전체가 고른 득점인 맴피스가 경기 잘풀릴때 모든선수들이 제몫을 해주면서 이기는 공식 그대로 실천한 경기였습니다. 
샬럿은 로지어의 올시즌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는 그 폼이 여전하다는걸 보여줬지만 상대가 저러니 뭐 고군분투해도
이길순 없는거죠..  



5. LA 클리퍼스 VS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클리퍼스.png

미네소타.png


레너드도 악플을 보고 힘내는지 2경기 약간 부진하더니 오늘 제대로 실력행사 보여줬으며
루윌리엄스는 폴조지의 공백으로 제일 수혜를 보는 케이스로 4경기 내내 두자리수 득점이상 해주면서 
벤치에이스 역할을 제대로 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배벌리의 컴백으로 루윌의 모자른 수비를 매꿔주는 안정감에
이바카도 만만치 않게 배벌리를 수비적으로 잘 보좌해주고 있으며 루크 캐너드의 출전시간을 줄인것도 좋은 선택인거
같네요. 미네소타는 타운스의 1달정도 결장후 복귀경기라 그런지 아직 제 몸상태가 아닌거 같고 비즐리 슛감이 쫌더 좋았다면
연장까지 갔을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은 있고 그리고 타운스 공백기간동안 잘매꿔준 나즈 리드와 
수비에서도 제몫해주는 맥다니엘까지 벤치진들도 힘냈던게 고무적인 경기인거 같습니다. 
오늘 4쿼터 막판에 나온 루비오-비즐리-에드워즈-맥다니엘-타운스가 이상적인 로테이션 같네요
그럼 관점은 잉여자원인 디러셀 처분인데 디러셀과 타운스는 영혼의 동반자라 
타운스의 심기를 안 건드리면서 까지 진행시킬수 있을진 모르겠네요..



6.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VS 시카고 불스
뉴욜.png

시카고.png





이경기는 한 이름으로 설명 가능합니다 '잭 라빈' 드디어 만개한 재능이 뭐다라는걸 제대로 보여주고 있으며 
전반에 잭라빈이 이끌고 갔다면 후반 화이트의 슛감이 돌아오면서 둘이서 오늘 총합 3점을 17개를 집어넣은 폭죽쇼로
역전승을 이끌어 냈습니다. 올해 불스도 브루클린 열화판 답게 수비가 안되면 공격으로 이긴다라는걸 보여주고 있는 팀이며
오늘도 그걸 증명했지만 개인적으로 이건 뉴욜의 수비전략이 이상하지 않았나 싶은 것도 있는거 같네요.
저번 재미본 블리츠 위주의 수비 전략을 들고 왔지만 시카고는 멤피스급의 빅맨도 없는 팀이고 맴피스와 결정적 차이인
양궁 농구를 확실히 할수 있는 듀오 잭라빈과 코비 화이트가 오늘같이 터지는 날에 블리츠 전략은 
그냥 3점쇼 맛집행일텐데 말이죠.. 오늘 경기는 반 건디의 미스인거 같습니다.

+ 오늘 이경기로 잭 라빈과 코비화이트는 NBA 역사상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각자 8개 이상의 3점슛을 성공시킨 듀오라고 하네요
잭라빈 코비화이트 기록.jpeg



7.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VS 덴버 너겟츠 (심각한 가비지 경기라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클블.png

덴버.png



사기를 무너트리는 루키 RJ 햄튼의 인유어 페이스 덩크 (피격자 제디 오스만)



나머지 2경기는 레이커스 VS OKC 경기 종료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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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타니스
21/02/11 13:54
수정 아이콘
2편에 작성하려는 4경기중 2경기와 2경기의 텀차이가 너무 커서 그냥 이글에 집어넣기로 했습니다.
무적LG오지환
21/02/11 15:01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이번 시즌 성적은 망했는데 디로가 타운스 멘탈 케어 역할이라도 해줄 수 있으미 이번 시즌은 안고 가야하지 않나 싶어요.

맥다니엘스랑 앤트맨이 그래도 잘 적응 중인 걸로 정신 승리하고 매일밤 1픽을 위해 물떠놓고 기도 해야겠슴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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