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1/02/11 08:21:14
Name 판을흔들어라
Link #1 미디어 오늘
Link #2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1889
Subject [연예] 올해 연말로 예상되는 KBS 대하드라마 후보

양승동 KBS 사장 인터뷰에서 나온 내용입니다.


Q: 대하사극이 지금 시대 유효한 전략인지 의문이 들기도 하는데?

A : 수백억 원이 들어가는 대하사극을 5년 만에 부활하려다 보니 제작단가가 굉장히 높았다. 올 1월 작가를 섭외한 상태다. 현재 아이템 두세 개를 놓고 고민 중이다. 조만간 시놉시스가 나온다.

Q : 대하드라마 주인공에 대한 힌트를 준다면?

A : 태종 이방원, 조선시대 임금 정조, 고려시대 현종 등이 후보다. 시대적 메시지를 담을 수 있는 인물을 고르려 한다. 제작비 문제로 올해 연말부터 내년 초에 걸친 2년 동안의 예산으로 제작비를 나눠 잡았다. 올 연말이면 인사를 드리지 않을까 기대한다.



제발 현종..... 시대적 메시지는 없는 게 나을 것도 같은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거룩한황제
21/02/11 08:23
수정 아이콘
시대적 메세지 담은거면 현종이 좋을지도 모르겠군요.
국제 정세에 관련한...
21/02/11 08:25
수정 아이콘
고려 현종의 삶이 진짜 드라마 그 자체던데. 일단 출생부터가 아주 그냥.....
스위치 메이커
21/02/11 08:35
수정 아이콘
수백억 드라마 찍어서 또 얼마나 날리려고 저러는 지 모르겠네요. 수신료 올리는 명분으로 써먹고 말 거 다 아는데 너무 돈을 많이 들이는 듯.
시노자키 아이
21/02/11 08:36
수정 아이콘
전통 대하사극 드라마 신작이 안나온지 오래되서 수요자들의 갈증이 심하죠. 왕건부터 최수종 유니버스까지... 과거작 보는것도 한계가 왔음. 신작이 고픕니다. 넷플릭스갓님 투자 좀...
21/02/11 08:45
수정 아이콘
시대적 메세지라...무인시대?
파란무테
21/02/11 08:56
수정 아이콘
제발 정도전같은...거 하나만!
NeoLife7
21/02/11 09:04
수정 아이콘
작가는 정현민으로!!
위르겐클롭
21/02/11 09:07
수정 아이콘
또방원보다는 신선한 현종으로... 엄청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다는데 드라마화 된적이 없다는 그 왕이던가
21/02/11 09:12
수정 아이콘
사극에 한번 나왔습니다. 문제는 그게 희대의 망작 천추태후...
캬옹쉬바나
21/02/11 10:54
수정 아이콘
하필 딱 그 시기라서ㅠㅠ
21/02/11 09:16
수정 아이콘
이방원은 이제 그만해도 될듯
Cazellnu
21/02/11 09:37
수정 아이콘
뭔 소재가 맨날 거기서 거기네요 현종을 하거나
차라리 왕자지 친구를 하지
닉네임을바꾸다
21/02/11 10:50
수정 아이콘
기록들 남은게 조선 벗어나면 드문드문이라...
뭐 마음대로 스토리 만들기는 그 이전시대들이 괜히 조선시대로 퓨전사극하는것보단 나을진 모르겠지만...일단 각잡고 대하사극을 할거라면...흠...
어데나
21/02/11 10:02
수정 아이콘
올해말에서 내년초라... 시점이 미묘하네요.
게다가 사장이 직접 시대적 메시지를 담겠다라.... 더 얘기하면 스연게의 범위를 넘어가는지라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약설가
21/02/11 10:05
수정 아이콘
천추태후 만든 방송사도 KBS죠. 과연 어떻게 다룰런지.
Liberalist
21/02/11 10:12
수정 아이콘
이방원은 너무 사골 우려먹듯 하고 있어서 이쯤에서 고려 현종 한번 찍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여긴어디난누구
21/02/11 10:18
수정 아이콘
고려 현종. 제발 고려 현종! 작가는 정현민 부릅시다.
우에스기 타즈야
21/02/11 10:23
수정 아이콘
현종하려면 귀주대첩이 나와야 할건데 제작비가 감당이 될까요.
내년엔아마독수리
21/02/11 10:46
수정 아이콘
원기옥 모아서 한번에 써야죠
21/02/11 11:26
수정 아이콘
승리호 CG팀 데려다 척준경 한번 가시죠
아 제작비...
혜원맛광배
21/02/11 11:50
수정 아이콘
현종 주인공으로 해서 그 쓰레기같이 미화한 천추태후좀 박살냈으면 좋겠네요.
부질없는닉네임
21/02/11 11:54
수정 아이콘
넷플릭스에서 정통대하사극은 흑우짓 못 해줍니까?
21/02/11 12:33
수정 아이콘
누구든 상관없고 작가가 정현민이면 무조건 봅니다.
21/02/11 12:52
수정 아이콘
또방원은 좀
VictoryFood
21/02/11 13:35
수정 아이콘
고려 갑시다
한번가보자
21/02/11 13:46
수정 아이콘
태종,정조는 이미 드라마화도 여러번 됐으니 현종 보고 싶네요. 고려 현종의 스토리 진짜 엄청난데 제발
Janzisuka
21/02/11 14:35
수정 아이콘
성종의 동물농장하자!
멀면 벙커링
21/02/11 19:52
수정 아이콘
현종으로 대하사극 맛깔나게 만들면 수신료의 가치 10분의 1 인정하겠습니다.
한쓰우와와
21/02/12 17:24
수정 아이콘
제발 현종.....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7215 [스포츠] [해축] 프리미어리그 20개팀 현재 부상자 현황 [14] 손금불산입4208 21/02/12 4208 0
57214 [스포츠] [테니스] 경기중 손가락 욕설받은 나달.mental [10] 대박났네7490 21/02/12 7490 0
57213 [스포츠] [농구] FIBA 아시안컵 예선전 취소 [19] 무적LG오지환5123 21/02/12 5123 0
57212 [연예] 2021 아이돌이 뽑은 아이돌 설문조사 결과.gisa [9] VictoryFood8061 21/02/12 8061 0
57211 [연예] 마흔 넘은 눈나의 최근 근황.gif(데이터) [9] 혈관9877 21/02/12 9877 0
57210 [스포츠] 올시즌 프랑크푸르트의 핵심으로 자리 잡은 카마다 다이치 [6] MBAPE6667 21/02/12 6667 0
57209 [연예]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 [14] kien10226 21/02/12 10226 0
57208 [스포츠] [해축] 역사상 2번째 6관왕 클럽.gfy [11] 손금불산입5108 21/02/12 5108 0
57207 [스포츠] [NBA] 골든스웨이트 워리어스 vs 올랜도 매직 외 4경기 (글수정이 안되서 재업했습니다..) [8] 아르타니스5557 21/02/12 5557 0
57206 [연예] (일부 후방주의) 설맞이 일관성 있는 직캠 [23] Davi4ever12166 21/02/12 12166 0
57204 [스포츠] 농구 진짜 x같이 하는 신리다 신리.gif [29] insane9293 21/02/12 9293 0
57202 [연예] 특정 걸그룹 멤버 이름 외우기에 최적화된 콘텐츠 [3] Davi4ever6630 21/02/12 6630 0
57201 [스포츠] 명절 아침은 뭐다? 스톡킹!! [12] v.Serum7185 21/02/12 7185 0
57200 [스포츠] [NBA] 올스타 2차 투표가 발표되었습니다. [8] 아르타니스4291 21/02/12 4291 0
57199 [스포츠] [해축]네이마르 인스타 심경글.JPG [17] 포인트가드8385 21/02/12 8385 0
57198 [스포츠] [KBO,MLB] 양현종 텍사스행 임박 [23] 발적화7854 21/02/12 7854 0
57197 [스포츠] [해외축구][오피셜] 네이마르JR는 내전근 부상으로 약 4주동안 아웃됩니다. [12] 아라가키유이6276 21/02/12 6276 0
57196 [스포츠] [해축] 손흥민, 2도움->3도움 정정되서 시즌 30호 공격포인트 달성했다고 하네요. [18] 아르타니스7950 21/02/12 7950 0
57195 [연예] [트와이스]코부쿠로 졸업(Special Version)에 참여한 사나 [4] 미나토자키 사나5312 21/02/12 5312 0
57194 [연예] [러블리즈] 설맞이 민속놀이 한마당 [6] Davi4ever6341 21/02/12 6341 0
57193 [연예] [미스트롯2]준결승 무대를 찢어버린 10살 김태연 [18] theboys05077526 21/02/12 7526 0
57192 [스포츠] 유상철 다큐멘터리 8화 요코하마 팬미팅 [2] Croove6430 21/02/12 6430 0
57191 [연예] 2021년 1월 여자가수 음반판매량(가온기준) [10] VictoryFood4324 21/02/11 432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