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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1/02/05 22:35:20
Name	kien
Link #1	유튜브
Subject	[연예] 서기 2000년
https://pgr21.com/spoent/57030 삭게로! 가사 서기 2000년이 오면 우주로 향하는 시대 ->대충 맞음. 우리는 로켓트 타고 멀리 저 별사이로 날으리 ->아직 아님. 그때는 전쟁도 없고 끝없이 즐거운 세상 ->절대 아님. 그대가 부르는 노래 소리 온 세상을 수 놓으리 ->BTS? 사바(사바) 사바(사바) 사바 그날이 오면은 사바(사바) 사바(사바) 사바 우리는 행복해요 -> 모두 행복하지는 않음. 다가오는 서기 2000년은 모든꿈이 이뤄지는해 ->아님. 사바(사바) 사바(사바) 사바 행복한 그날을 사바(사바) 사바(사바) 사바 우리는 기다려 ->요새는 레트로, 90년대 미화가 대세. 서기 2000년이 오면 더욱더 편리한 시대 ->이건 맞음. 그대의 즐거운 모습 나는 그 어디서나 보리라 ->이건 아닌 듯. 그때는 가난도 없고 저마다 행복한 마음 -> 가난 있음. 요새 기준으로 보면 2030년이 되면 뭔가 좋아질 거라고 기대하는 건데.. 마치 직장인들이 목~금요일에 토요일밤이오면! 이라고 말하는 느낌이 드는군요.. 그리고 지금은 월~수 정도인 느낌? 옛날 영상들 보면 골동품 보는 듯한 기분에 느낌이 묘하더군요... 다른 노래들도 들을만 합니다. 보고 있으면 역시 끼있는 사람들은 그때나 지금이나 무언가 다르구나라고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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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잘모모

해시 아이콘

21/02/05 22:42

90년대 노래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친구들은 저 보고 다 아저씨라고 하지만 크크크크 좋은 걸 어떡합니까 !!

피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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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6 08:35

90년대가 대한민국의 문화적 전성기라고 생각해요. 그때 젊은 시절을 보낸 사람들이 대거 영화, 드라마, K팝 등에 진출해 산업적 발전을 이끌었죠.

style

해시 아이콘

21/02/06 10:00

그대의 즐거운 모습 나는 그 어디서나 보리라
이건 싸이월드~인스타그램 sns을 통해 가능같은데요. 뭐 비공개나 게시를 안하거나 이런거빼면..

RookieKid

해시 아이콘

21/02/06 10:10

놀면뭐하니가 작년부터 자꾸 90년대 타령을 좀 지나치게 해서 거부감이 들긴 합니다만(유재석 영향이 큰듯) 90년대 문화가 다채롭긴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장르도 참 다양했고 각각의 개성이 뚜렷했다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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