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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1/22 10:15:06
Name 손금불산입
Link #1 skysports
Subject [스포츠] [해축] 리버풀 홈 무패 68경기에서 마감.gfy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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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필드에서 무득점으로 고전하다가 83분에 PK를 허용하며 결국 패배를 기록하게 된 리버풀입니다.

리버풀은 2017년 4월부터 이번 경기 이전까지 프리미어리그 홈 68경기 무패를 기록해왔으나 오늘 경기 패배로 무패행진을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그 68경기 동안 리버풀의 기록은 55승 13무 176득점 44실점이었다네요.

그래서 잉글랜드 1부 리그 최장 홈 무패 기록은 첼시가 유지하게 됩니다. 첼시는 2004년부터 2008년까지 86경기 연속 홈 무패를 기록했습니다.

리버풀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438분 연속 무득점 중이라고 하네요.

마인츠 시절을 제외하면 클롭의 팀이 리그 4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한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리버풀에게는 2000년 5월 이후 21년 만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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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하위 6개 팀을 상대로 단 1승 밖에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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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승점을 추가하지 못하며 이어지는 경기 결과에 따라 토트넘, 에버튼에게 뒤쳐질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건 감독 차원을 넘어 보드진 차원에서 뭔가를 하긴 해야할 것 같네요. 그대로 관망하다간 너무 많은걸 잃을 수도 있겠습니다. 물론 그만큼 불운한 시즌인 것도 맞는데 이렇게 잘 버티다가 내려오는걸 그대로 두고 보기만 해서는 안되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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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투스
21/01/22 10:19
수정 아이콘
센터백 영입을 해야죠.

공격진 폼이야 어떻게 올라올 수도 있고 조만간 조타도 오는데 센터백 문제는 두고두고 아쉬울 겁니다.

현재로서는 챔스도 쉽지가 않으나 그래도 영입이 있다면 챔스권 수성은 가능할거라 보기는 해요.
21/01/22 10:25
수정 아이콘
의...의적..??
21/01/22 10:26
수정 아이콘
역시 의적풀 본능!
아라가키유이
21/01/22 10:29
수정 아이콘
마누라 폼이 심각한건 심각한건데
아놀드가 장난아니더군요. 나쁜 의미로..
루카쿠
21/01/22 10:31
수정 아이콘
토트넘에게 이렇게 기회가 오는군요.
이 경기는 리버풀이 두들겨팼어도 모자랐을 경기인데 진짜 이해가 안 가네요.
클로에
21/01/22 10:35
수정 아이콘
자다가 깨서 후반만 봤는데 공격 진짜 속터지더군요
Jon Snow
21/01/22 10:39
수정 아이콘
띠용? 상상도 못했네요 크크
Anti-MAGE
21/01/22 10:40
수정 아이콘
토트넘 곧 있으면 리버풀과 경기하는데.. 리버풀이 이런 경기력이라면 토트넘에게도 가능성이 보이는것 같네요.. 그리고 위에있는 맨유나 맨시티 역시 한번 붙어서 크게 이겨본 경험이 있어서.. 저런 승점6점짜리 경기만 다 잡는다면.. 토트넘에게도 가능성이....
21/01/22 10:41
수정 아이콘
오리기... 다신 보지 말자..
DownTeamisDown
21/01/22 10:59
수정 아이콘
역시 의적풀!!!
이제 리버풀은 챔피언스리그도 간당간당해보이네요
닭강정
21/01/22 11:02
수정 아이콘
오리기 그 슈팅, 85분 이후였다면 들어갔을 것인가...
aDayInTheLife
21/01/22 11:05
수정 아이콘
하이라이트만 봤는데 오리기가 아쉬워 보이던데...
Jurgen Klopp
21/01/22 11:19
수정 아이콘
경기력 답도 없습니다 (특히 공격) 저는 당분간 풀경기 라이브는 안 보려고 합니다 ... 스트레스 받아서 크크
애기찌와
21/01/22 11:44
수정 아이콘
앗 감독님 경기를 안보시면 어쩌시려고!!!!
오늘처럼만
21/01/22 11:27
수정 아이콘
요즘 흘러가는거 보면 맨시티가 우승할 각이 보이는...
일반상대성이론
21/01/22 11:31
수정 아이콘
진짜 어느팀이든 우승할 적기네요
21/01/22 11:32
수정 아이콘
주도권은 있어도 공격 마무리 진짜 못하네요 요즘...조타 그립습니다
바카스
21/01/22 11:37
수정 아이콘
우승의 향방은 맨체스터들에게 기울려나

리그에선 해당 두 팀이 가장 안정적이네요.
blacksmith01
21/01/22 11:37
수정 아이콘
의적풀 크크크크
Bukayo Saka_7
21/01/22 11:52
수정 아이콘
Love Bet

역배 제대로 터졌네요. 스폰서 닉값했다.
라프텔
21/01/22 12:04
수정 아이콘
파비뉴 때문입니다. 왜 센백도 잘해서...
파비뉴가 수미에 뙇 그 위에 헨도, 티아고 놓은 상태면 공격력 충분히 올라올텐데, 센백 영입없으니 중원 안정화가 안 됩니다. 질힉 시대도 겪어서 지금이 크게 위기로 느껴지지 않긴 합니다만, FSG도 슈가대디가 아니라는게 확 와닿네요.
로제타
21/01/22 13:06
수정 아이콘
맨시티가 기회인데 덕배 4주 결장이 변수겠네요
21/01/22 13:16
수정 아이콘
센터백이건 뭐건 잘나가는 몇 년 동안 영입을 너무 소극적으로 했죠.
산다는게 맨날 누구 후보, 누구 땜빵. 그렇다고 미래를 보는 영입도 아님
맨유처럼 뒷돈 받아먹는 구단주도 아닐텐데 왜 이런식으로 경영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미국 구단주는 축구에서 아웃입니다..
라프텔
21/01/22 14:30
수정 아이콘
저는 동의하기 힘든게, 충분히 주전급들을 계속 영입해왔습니다.
알리송 영입한지 이제 2년반, 반다이크 영입한지 이제 3년에, 파비뉴도 이제 3년반, 케이타도 3년.
조타는 바로 직전 이적 시장, 티아고도 직전 이적 시장...
심지어 직전 이적 시장마져도 막판에 조타와 티아고 영입하면서
대부분 리버풀이 성공적인 이적시장을 보냈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다만 2년 넘게 튼튼하게 잘 해준 반닼이 이렇게 부서질지 몰랐고,
고메즈와 마팁이 진짜 둘다 실려나가버릴 줄 몰랐던거죠. 4th 센백 부재가 지난 이적 시장의 유일한 아쉬움이었으나,
팬들 대부분도 3명 센백이 다 떨어져 나가버릴 줄은 (특히 반닼이 터질줄은...) 진짜 몰랐을 뿐입니다.
게다가 공격진에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어주던 조타도 아웃... 케이타는 계속 부상... 챔보도 계속 부상...
부상을 미리 알수 있는 것도 이렇게나 회복과 부상을 선수들이 반복할줄 아무도 몰랐던거죠.
주전의 부상으로 팀 전력이 보존될 수 있는 구단이 전세계에 몇개나 될까요.

다만 아쉬운건 딱 지금 겨울 이적 시장 뿐이에요. 센백 보강을 그렇게나 다들 원하는데...
근데 알아보니 또 구단이 안 움직이는 것도 아닙니다.
원하는 영입은 아니지만 알라바에게 레알보다 많은 주급을 제시했다는 보도도 있더군요.
물론 이것도 자계로 여름 영입이지만... 여름엔 반닼과 고메즈 상황보고 4th를 영입할지 2nd를 영입할지 간보는 중 같습니다.

저도 이번 겨울 시장에서 센백없이 가는건 매우 반대합니다. FSG는 충분히 투자했다고 생각하는가 봅니다.
선수들 페이롤도 많이 올렸고, 기반 시설 (커크비라던가 트레이닝센터라던가) 업그레이드는 충분히 칭찬받을 부분이기도 하지만
이번 겨울 놓치면 챔스를 놓칠거 같아서 팬으로써 불안하긴 합니다. 부디 마팁이 잘 버텨주기를... 고메즈가 웨이트를 강도높게 하고 있던데 튼튼하게 적어도 3월쯤엔 복귀해주길 바랄 뿐입니다. (영입이 있으면 더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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