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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1/20 01:34:04
Name Victory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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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더쿠
Subject [연예] 주영훈이 말하는 90년대 댄스음악에 고음이 필수였던 이유.jpg


90년대에는 시끄러운 클럽과 길거리에서 들려야 하기에 강한 스피커를 사용했고. 출력이 큰 스피커에서 중음역대보다 저음역대가 강조되다 보니 멜로디가 그 비트 소리를 뚫고 나오려면 고음을 질러줘야만 했다
이어폰으로 감상하는 최근 지르는 노래가 없어진 것도 음악 출력 기기에 따른 변화

꽤 일리기 있는 거 같습니다.

SBS 전설의 무대 아카이브K 에 니와서 한 얘기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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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4ever
21/01/20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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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음악만 고음이 많았던 건 아닌 게 함정...
설레발
21/01/20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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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댓글도 틀린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주영훈님이 하는 말이랑 배치되는 건 아닌데요. 어쨌든 길거리 스피커에서 이어폰으로 주 매체가 옮겨졌다는 거니까요.
Davi4ever
21/01/20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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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훈 작곡가의 말이 틀렸다는 의미는 아니었습니다. 짤에 나온 스피커와 이어폰 이야기는 인상 깊었습니다.
다만 90년대의 그 흐름이 댄스에만 국한된 건 아니었다는 이야기만 덧붙이고 싶었습니다.
그게 90년대에 지르는 락발라드가 흥했지만 지금은 그만큼의 인기를 끌지 못하는 이유이며,
지금 장범준, 볼빨간사춘기(안지영) 등이 음원강자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겠죠,
랜디존슨
21/01/20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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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음도 고음인데 너무 보컬이 강조된게 많고 지금도 그렇죠. 대다수의 인식도 [악기는 반주에 불과할뿐]인지라.... 믹싱 단계에서 너무 보컬에 대해 강조를 하다보니 악기와 조화가 없는게 너무 많죠. 그리고 고음들어가는부분도 항상뻔했고 쓸데없는곳에서 지르고...오디션프로그램마저 강철성대 자랑대회로 흐르니 금방 피곤해지고.... 간만에 빌리아일리시 노래나 들어야겠습니다
21/01/20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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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건 고음 위주로 짠 노래들 중 애초에 라이브 할 거라 생각을 안 해놨기 때문에 보컬 다 들리게 해놓은 거 같아요.
코요테 노래 들으면 저게 되나 싶은 걸 신지랑 김종민이 했는데 신지 파트가 너무 많아서 신지 성대가 그렇게 갔....었죠.
tannenbaum
21/01/20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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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테 얘기 할라 했더니 선생님께서 이미 짚어 주셨군요.
그때 락카페나 나이트 생각해보면 쿵짝쿵짝 시끄러운 스파커에서도 신지가 지르는 파트는 쫙 뚫고 나왔져.
21/01/20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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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할 걸 상정을 안 하니까 작곡가들이 너도나도 한키씩 더 올려봤다고 히든싱어 신지편에서 성대결절을 일으키게 한 주영훈씨와 윤상씨가 정신나간 자랑을 (...) 했었죠.
그 와중에 제일 신기한게 음역 배려 안 해줬는데 노래 다 소화한 김종민이라고 하더라구요.
써놓고 보니 너무 높아서 괜찮나? 싶어 녹음실 와서 시키면 다 부를 수 있었다고...
설탕가루인형
21/01/2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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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천재형 바보...
21/01/2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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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형 천재 아닙니꽈?
하얀마녀
21/01/2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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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은 작곡가들 사이에서 그런 얘기가 있었다는 말을 한거지 신지(코요태)에게 곡을 준 적이 없는......
21/01/2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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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썼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궁금해서 찾아보니 윤상님은 오히려 최근에 쿨요태 할 때 주셨네요.
21/01/20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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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와 함께 춤을 노래방에서 처음 불러봤을때 그 기억이 생생하네요

뭔데 이거 춤추면서 불렀다고???? 창정이형 실화야??
Davi4ever
21/01/20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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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이 '늑대와 함께 춤을' 음방 활동할 때는 대부분 립싱크했을 겁니다.
뭐 그렇다고 해도 임창정이 대단한 건 분명한 사실이죠 크크
별소민
21/01/20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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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얼스를 에어팟으로 듣기엔 좀 그렇겠네요 흐흐
오라메디알보칠
21/01/2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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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들을 때는 소리를 막 줄여서 들어야겠어요.
하얀마녀
21/01/2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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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듣는 방식의 문제보다는 그냥 사람들의 주류감성이 많이 바뀐게 아닌가 싶습니다..... 우스개소리로 20세기말, 21세기초에 잘나가던 노래들 가사나 뮤직비디오 보면 일단 사람 하나 죽여놓고 시작한다고(병사, 사고사, 강도살인, 투신자살, 납치살인, 방화 등등), 요즘 애들이 보면 기절초풍할 문화라는 얘기도 있었죠....어떤날이나 시인과촌장 같은 음악들은 '재미없다'는 취급을 받기도 했었고.... 락발라드와 강렬한 비트의 댄스음악들이 유행했던 것은 약한자들은 살아남을 수 없던 시대상을 반영했던 것이 아닌가 싶기도.....
강가딘
21/01/20 09:41
수정 아이콘
한마디로 세기말 감성
더치커피
21/01/20 09:13
수정 아이콘
맞말이네요
요즘 여아이돌 노래만 봐도 막 지르는 파트는 거의 없는 거 같네요.. 예전에는 핑클 SES만 해도 고음 파트는 꽤 카랑카랑했었으니까요
포졸작곡가
21/01/20 09:35
수정 아이콘
옥주현과 바다가
팀의 중심이었던 이유인듯 하네요.

애초에 각 소속사에서
그 둘을 염두에 두고
팀을 세팅했다고 하니..
참새가어흥
21/01/20 10:53
수정 아이콘
2세대까지만 해도 메보가 확실한 팀은 고음이 있는 노래가 꽤 있었죠. 소시 태연이라든지 에핑 정은지, 씨스타 효린 같은...
트레블로 대표되는 3세대부터는 고음이 확실히 줄어든 느낌이 있는 것 같네요.
더치커피
21/01/20 11:01
수정 아이콘
맞아요 트와이스만 봐도 얘네 메인보컬이 누군지 잘 구분이 안되거든요..
이재인
21/01/20 09:32
수정 아이콘
오역시전문가
네오크로우
21/01/20 10:05
수정 아이콘
오.. 일리가 있네요.
HuntCook
21/01/20 10:13
수정 아이콘
근래에는 코로나때문에 더 소프트해졌어요 세계적으로
2021반드시합격
21/01/2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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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레스팅~
술자리에서 써먹어야겠어요 흐흐흐
NoGainNoPain
21/01/20 11:04
수정 아이콘
나가수때 고음논란이 있었던 것 보면 딱히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12년째도피중
21/01/20 11:37
수정 아이콘
다른 분 이었나? 여하튼 이 이야기는 몇 년 전에도 들었던 것 같습니다만 그 때나 지금이나 이해가 가는 이야기.
그랜드파일날
21/01/20 11:57
수정 아이콘
오랜 기간 한국에서 뜨는 노래는 '노래방에서 부르기 좋은 노래'였죠.
이직신
21/01/20 12:59
수정 아이콘
이야 사실 여부를 떠나서 상당히 타당성 있는 분석력이네요. 주영훈씨도 정말 잘나가던 작곡가였던 시절이 있었으니 확실히 다르네요.
히히힣
21/01/20 13:13
수정 아이콘
이거 진짜 맞는 말이네요.
StayAway
21/01/20 13:26
수정 아이콘
음악이 나오고 음향기기가 나온거지, 음향기기에 맞춰서 음악이 나온다는 주장은 본말이 아예 바뀌었네요.
90년대 헤비메탈 들을때도 워크맨에 이어폰 꼽고 들었습니다.

고음 노래가 적어지는 건 음악 트렌드의 대세적인 변화일 뿐입니다.
그걸 억지로 끼워 맞추니 이어폰 시대라는 이상한 이야기를 하네요.

속주가 찬양받고 고음 보컬이 신성시 되고 헤비한 사운드가 주류였던 건
해외 기준 하드락과 헤비메탈의 전성기인 7080 트렌드이고
그게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친게 90년대라고 보는게 타당하죠

대안으로 비교적(?) 소프트한 얼터너티브나 브릿팝이 자리 잡은 게 90년대에서 00년대 입니다.
그런 트렌드들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치는데 또 10여년이 걸렸다고 봐야죠.
맥핑키
21/01/20 13:28
수정 아이콘
팩트는 속삭이는 노래도 호흡으로 하는 노래도 크고 좋은 '스피커'로 듣는게 더 쩝니다;
별 관계없죠. 그냥 그 시절에는 마이마이나 소니 cdp가 1인당 1개씩 갖고있는 기기가 아니었을 뿐.
21/01/2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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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기기에 따라 문화가 변하는 건 음악뿐만이 아니죠.
장르소설도 마찬가지입니다.
종이책 -> 스마트폰으로 읽는 방식이 바뀌면서 편당 결제, 단문 위주의 문장과 전개 등이 생겨났죠.
21/01/21 00:51
수정 아이콘
이어폰으로 많이들 듣는다는 것과 고음을 내지르는 노래들이 줄어들었다는 것 사이의 연결은 억지스럽네요. 고음을 내지르는 노래를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들만 이어폰을 쓰는 것도, 이어폰을 쓰다보면 고음을 내지르는 노래를 덜 좋아하게 되는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이어폰이야말로 고음을 엄청 내지르는 노래를 충분한 볼륨으로 실컷 들을 수 있게 해주죠. 최근 10여년간 고음을 내지르는 노래가 정말 줄어들었다면 그건 이어폰 사용자의 증가와 아무런 관계도 없는, 다른 요인들에 의한 취향 변화일 뿐이죠. 저는 다양하게 듣지를 않아서 줄어들었다는 실감은 없는데, 제가 좋아하는 레드 벨벳 노래들 상당수는 고음을 잘 내지르는 메인 보컬 때문인지 고음이 두드러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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