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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9 14:36
아프리카방송도 보면 은근 재미있더라구요.
유퀴즈녹화하고 썰을 풀줄 알았는데 썰을 절대로 안풀더라구요. 수욜에 유퀴즈끝나고 아프리카방송에서 썰을 푸는걸 기대하고 있습니다~~크크크
21/01/19 14:46
저번 모델분이었나.. 나오는데 저는 아무생각 없이 보는데 같이보던 와이프는
와 허리가 사람의 허리인가.. 하고 감탄하는거보고.. 그제서야 허리가 정말 말도 안되는 허리구나 하고 느껴지더군요. 역시 모델은 다르구나.. ㅠㅠ
21/01/19 15:53
참 격겜은 신기한 동네입니다.
피지컬이 최 우선인 게임들이 맞는데 아직도 하는 사람들 보면 그 옛날 하던 사람이 최상위권... 철권 뿐만이 아닙니다. 스파5(여긴 심지어 40대 중반 유부남 프로게이머가...), 길티기어 등등 많은 격겜에서 보이는 현상이죠.
21/01/19 16:44
오락실이 싹다 망하다보니
격린이->고인물->천상계 테크를 밟아줄 신규 유저가 부족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저만 해도 철권 2부터 시작해서 오락실 자주 다녔는데 주위에 다 망해버렸으요... ㅠㅠ 무당파/화산파 본산 급이었던 그린/정인오락실도 문 닫았다 들었습니다 ㅜㅜ 반면에 롤은 신규 유입이 비교적 꾸준할 겁니다
21/01/19 18:16
테크 빌드 판짜기 등등 다른 게임에서 얻어야 하는 지식이 거의 몸으로 체득후 실전 경험을 해야하는건데
중반 루트가 삭제됐습니다.. 최상위가 불가능한건 아닌데 위로 올라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너무 많고 고인물은 그동안 가만히 있는게 아니니까요. 이러다가 시리즈한번 또 갈아엎어지면 새로운 얼굴 조금 나오고 다시 고착화..
21/01/19 23:15
사람 피지컬에는 한계가 있고 1초에 60프레임으로 제한되는 게임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피지컬의 차이가 설사 있어도 미미한 수준이라 결국 심리전의 비중이 커지게 되는..
21/01/19 17:55
다양한 전문가나 특이하고 대단한 이력을 가진 사람들을 부르다보니 몇 번 논란이 되긴 했는데, 섭외를 하는 제작진이 그 모든 논란을 방지한다는 건 불가능해서... 일주일마다 찍는데 소재 찾는 것만 해도 빡시죠. 그런데 이스포츠 쪽은 논란될 만한 사람이 몇 없어서, 혹은 논란이 있으면 이름만 치면 다 나와서 섭외하긴 참 편한 것 같습니다.
21/01/20 01:50
그렇죠. 사실 코로나 이전 포맷이었던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사람 사는 이야기를 하는 점이 참 매력적이었었는데요. 특히 유재석이라 그게 가능했고요.
이스포츠라면 왠지 임요환, 홍진호는 꽤 티비에 노출이 되었으니 이영호나 장재호 선수 기대해보면 될까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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