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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1/19 12:20:01
Name 아르타니스
File #1 밀워키_벅스.png (27.4 KB), Download : 29
File #2 브루클린_넷츠.png (24.2 KB), Download : 6
Link #1 MLG Highlights
Link #2 https://youtu.be/MK-Hmkq6zmc
Subject [스포츠] [NBA] 밀워키 벅스 VS 브루클린 넷츠 (동부 정상대결) (수정됨)





미래의 동부 컨파 후보들간의 시즌간 미리보기 경기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많아 뭘 먹어야 할지 
모르겠다는 말이 맞을정도로 꿀잼 경기였습니다.

특히 듀-털은 오늘 즈루나 미들턴이 잘 틀어막았음에도 저걸 뚫어내는걸 보면서 
역시 괜히 공격력으로 시엠 타낸 듀오 아닌가 싶을정도로 현재 NBA 최고의 쌍검입니다.

오늘 어빙이 팀훈련에 합류한다는 말과 클블전때 나올수 있다고 하는데 어휴.. 

이 세명이 뭉쳐서 게임당 80점 이상씩 넣어주면 상대 팀 입장에는 어떻게 막아야 할지 깝깝 하겠네요..

특히 오늘 어빙과 함께 처리해야할 존재로 불렸던 디조던의 각성마저도 좋았네요.


반면 밀워키는 선전이라고 해야하나 분명히 작년 성적으로 보면 탑독인데도 브루클린의 창에 시종일간

추격하는 입장이었고 막판 클러치 슈터의 부재가 쫌 느껴지네요.

기복없는 쿰보가 쿰보한거랑 공수겸장 즈루 그리고 확실한 2옵션으로 성장한 미들턴 역시 지난 시즌 대비 스텝업은 했습니다만.. 

아쉬워요 특히 로테이션 부분에 조정이 필요할듯 싶네요.. 오늘 어거스틴, 포브스는 니갱망급이었고.. 

점점 보그단의 딜 파토의 아쉬움이 시즌 끝자락이 될 때즘 계속 생각 날거 같은 밀워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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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투스
21/01/19 12:22
수정 아이콘
역시 슈퍼스타의 힘은
왕과 서커스
21/01/19 12:24
수정 아이콘
듀털은 어디가 상대든 예상대로(?) 개사기인거 확인됐고, 이제 듀털빙이 의미있는가, 듀는 무사히 시즌을 마칠수 있을것인가, 무조건 추가 무브는 있을건데 어떤 방향을 잡을 것인가 정도가 문제겠네요. 근데 동부는 비빌만 한거 같은데 랄 클같은 서부 강팀 상대로도 먹힐지는...
21/01/19 12:32
수정 아이콘
솔직히 클러치타임 수비는 탱킹팀인가 헷갈릴정도였는데 그냥 재능으로 무마시켜버리네요. 애초에 하든을 아이솔레이션만 하는 볼호그로 보는 관점이 이해가 안갔는데 이 페이스면 커리어 두번째 어시왕 먹을지도...
소주의탄생
21/01/19 13:08
수정 아이콘
하든은 전형적인 풍전이죠
21/01/19 17:13
수정 아이콘
남훈?
21/01/19 12:43
수정 아이콘
두팀 더 골밑 공격 장난 아니네요.
하든는 외모만 다른 윤대협이네요.
라프로익
21/01/19 12:47
수정 아이콘
브루클린 현지는 네츠 인기가 닉스 넘은거 같은데, 이대로 가서 우승도 따면 닉스 본진인 맨해튼은 못먹어도 뉴욕 전체 인기는 네츠가 넘을 수 있을거 같네요.
아르타니스
21/01/19 12: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에이 듀털빙으로 쓰리핏 해도 닉스라는 구단이 뉴욕 프리미엄으로 쌓아놓은 역사 때문에 못넘을거 같은데...
(증거 https://sportsndr.tistory.com/18)
인터넷 반응과 실제 인기는 다르죠. 이건 현지에 안 살아봐도 알거 같습니다. ^^
라프로익
21/01/19 13:07
수정 아이콘
현지 삽니다.^^ 그냥 제가 본 길거리 민심에 근거한 느낌적 느낌입니다. 마침 브루클린이 요즘 미국에서 제일 핫한 곳이다보니까 요런 생각까지 하게되네요.
아르타니스
21/01/19 13:09
수정 아이콘
어이쿠 현지 피셜이라니 쿨럭... 출구조사는 브루클린이 닉스 이기는건가요? 암튼 현지 피셜은 킹정입니다^^
라프로익
21/01/19 13:30
수정 아이콘
네 마침 바클레이센터 위치도 북 브루클린 지역을 제외한 브루클린의 모든 동네들이 모이게 되는 맥에 있어서 성적이 구린데도 급성장한듯합니다. 간지나는 로고플도 한몫하고요... 지은지 얼마 안됐는데도 브루클린에서는 저 경기장이 아이코닉화 되어있네요.
세인트루이스
21/01/19 12:51
수정 아이콘
밀워키는 클러치 타임때 mvp 쿰보가 해결 못해주는게 너무 아쉽네요
아르타니스
21/01/19 12:53
수정 아이콘
쿰보는 애초에 이런 클러치때 해결할수 있는 타입이 아니라... 미들턴이 해줘야 하는데 몇년째 그 믿음을 배신했죠..
사실 어빙이 간절한 팀은 제가 볼땐 밀워키일겁니다. 같은 동부라서 브루클린이 총구 대고 협박당하지 않는 이상 안해줄거 같지만
밀워키에겐 어빙같은 클러치 슈터가 제일 필요하죠.
세인트루이스
21/01/19 13:50
수정 아이콘
올해 미들턴은 참 자기 역할 잘해주는데 이쯤되면 마지막 슛을 미들턴 중거리로 고집하는 감독 잘못인듯요... 오늘도 마지막 슛 충분히 쿰보에게 찔러줄수도 있던것 같은데 미들턴이 클러치때 침착함이 좀 부족한것 같기도 하고..
21/01/19 13:00
수정 아이콘
그리고 디조던은 많이 회의적인게 클러치타임 수비 붕괴의 제 1원인이 미들턴-쿰보의 2대2게임 상황에서 쿰보 마크맨인 디조던이 헷지를 아예 못해서라고 봐서... 추후 보강 뒤에도 디조던이 30분 이상 뛰어야 하는 팀이면 우승과는 거리가 멀 수도 있을거 같네요..
엔타이어
21/01/19 13:13
수정 아이콘
쿰보는 하든이 더 미워질 예정..
이혜리
21/01/19 13:16
수정 아이콘
이야 하이라이트만 봐도 재밌네요.
하든 개똥슛은 진짜 보는 입장에서 토할 것 같네요 하하.
21/01/19 13:21
수정 아이콘
아 진짜..제가 응원팀이 서부 스퍼스, 동부 벅스인데...포브스 얘는 작년에 스퍼스에서 그렇게 속썩이더니..벅스에 와서 또..
수비는 버리고 슛 원툴로 쓰는데 FG%가 그 모양이면 어쩔..오늘 포브스 너무 오래쓴 게 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무난히 이길 수 있던 경기였는데..T_T (폽도 그렇고 부덴홀저도 그렇고 포브스에 대해 팬들은 못 보는 뭔가가 있나 보네요..)

그래도 개인적으로 잘 되길 응원하는 코너튼이 포인트 포인트별로 좋은 활약 펼친 것에 위안을 삼아야 겠네요..T_T
21/01/19 13:42
수정 아이콘
어빙이 돌아오면 더 괜찮아질것인가.... 브루클린은 지금 밸런스가 나쁘지않은데 과연...
21/01/19 14:49
수정 아이콘
어빙트레이드를 컨텐더팀에서 해야할텐데... 그 멘탈 받아주고 쓸 수 있을까. 궁금하네요
Bukayo Saka_7
21/01/19 16:01
수정 아이콘
아버지 품으로..?!
21/01/19 15:17
수정 아이콘
밀워키는 로페즈 외 센터/파포 자원이 각성하지 않는 이상 플레이오프 가서 수비가 필요할 땐 쿰보를 5번에 넣는 스몰볼을 해야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로페즈가 공격은 3점이 되니 아주 좋지만 수비에선 멘붕 수준이에요. 이번 경기만 봐도 픽앤롤 방어도 안되고 최소 수준의 골밑 방어도 안되서 돌파당하는 족족 레이업이나 플로터 각을 너무 쉽게 줘요. 빨리 로테를 돌아줘야 동료가 디조던 카버를 해줄 시도라도 할텐데 지금은 골밑 레이업 연습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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