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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1/10 12:06:26
Name 아르타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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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MLG Highlights
Link #2 https://youtu.be/c6j3Dh6xgw0
Subject [스포츠] [NBA] 덴버 너겟츠 VS 필라델피아 76ers 외 3경기 (나머지 경기는 나눠서 작성하곘습니다..) (수정됨)





이 가비지게임을 왜 픽해라고 하겠지만 이 코로나 시대에 따른 전국을 돌면서 펼치는 이 상황에
 올시즌 NBA를 관통하는 가장 큰 변수의 대표적 예라고 생각해서서 이 경기를 픽했습니다.

앞전글에 짤막하게 소식을 남겼지만 세스커리의 코로나 무증상 양성 판정을 경기 도중 알게 되서 급하게 빠져 나왔지만
옆에서 접촉한 선수단 대다수가 단체로 코로나 프로토콜에 들어가면서 딱 저정도의 인원만 출전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엠비드,시몬스는 필라델피아의 타이트한 일정 차원차 어짜피 오늘 이경기는 졌다고 판단해서 팀차원에서 명단제외한듯 싶네요.)

애초에 덴버 꽁승이 결정된 상황에서 덴버는 3쿼터에 승부를 마무리 짓고 로테를 돌리기 시작하면서 참 긴장감 없게 끝나게 되었네요
그냥 필라델피아에겐 올타임 리바운드 갯수 13위로 올라간 하워드나 멕시가 구단 최연소 35득점 이상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 이정도의
위로 밖에 남을게 없는 경기 같네요.

올해 NBA 리그 전체의 트렌드는 타이트한 일정의 연속으로 선수들이 부상으로 나가리 되던 아님 본인이 코로나가 걸리던 아니면
확진자랑 접촉하던 이렇게 1~2주를 결장하는 이부분이 정규 순위의 당락을 가르는 아주 중요한 포인트가 될 거 같네요.
어찌보면 팀전력 보다 이런 결장자들을 최대한 줄이는게 상위 시드로 가는 지름길인거 같습니다.


마이애미 히트 VS 워싱턴 위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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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방지차 백투백 경기를 뛰지 않곘다 팀차원에서 합의가 된 서브룩과
코로나 프로토콜로 인해 브래들리 빌 듀오가 빠지면서 이경기도 어느정도 게임 승패가 정해진거 같은데
이상하게 워싱턴은 이 두명이 빠져도 경기력적으로 큰 차이가 없다는 게 좋다고 해야할지 울어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신인 아브디야는 버닝했는데 하치무라가 쫌 니갱망 스러운걸로 이 스쿼드로 마이애미 잡을 뻔했으나
뭐 이렇게 져버렸네요. 히로는 이경기로 본인의 커리어하이 스코어 경기를 했으며 
부상 복귀 이후 살아나고 있는 버틀러가 스텟적으로도 이쁘게 찍힌 게임이었습니다.


애틀란타 호크스 VS 샬럿 호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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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론조볼과의 형제대결에도 완승한 라멜로 볼이 오늘 NBA 역사상 최연소 트리플 더블 (만 19세)나이에 기록하면서
NBA 새로운 히스토리를 남겼네요. 확실히 올해 신인왕 레이스에 한발짝 앞서 나가는거 같습니다. 라멜로 볼이
이래 잘해버리면 그래험을 트레이드 하던 벤치로 내려보내던 팀 차원에서 결단을 빠르게 해야겠네요 그리고
영은 예상 외로 부진이 길어지면서 이렇게 슬럼프가 지속되면 애틀란타가 시즌전 평가받았던 상위 시드가 가능해질까 하는
근원적 물음에 빠지게 되네요


피닉스 선즈 VS 인디애나 페이서스 (이경기는 보지 않아 기록지와 하이라이트 영상만 첨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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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LG오지환
21/01/10 12:09
수정 아이콘
라멜로 볼, 대니 아브디야, 타이리스 할리버튼 셋 다 잘하고 있네요.
어떻게 셋 중 둘 뽑아볼 수 없을까 연구하던 제 안목(?)이 틀린건 아니였군요 크크크

문제는 셋 다 뽑을래야 뽑을 수가 없던 팀 사정 크크크
비역슨
21/01/10 12:42
수정 아이콘
라멜로는 확실히 샬럿 프랜차이즈 향후 10년을 이끌만한 선수라고 봅니다
오늘 경기 해설하면서 에릭 콜린스가 델 커리에게 '이제 볼만큼 봤는데 얘는 진짜 맞는거같은데?' 하고 흥분하던 모습이 모든 샬럿팬들의 감정이겠죠

그래햄 부진은 아쉽긴 하지만 곧 FA가 되는 선수인만큼 (재계약한다는 가정하에) 가격을 후려칠 수 있는 상황같기도 하고요.
빅맨 영입은 시즌 중이든, 드래프트든, fa든 언젠가는 필요한데, 기왕이면 버논 캐리 주니어가 묵묵히 잘 성장해서 그 자리 채워줬음 좋겠네요.
스타본지7년
21/01/10 13:20
수정 아이콘
이번 드래프트 탑3 중에선 라멜로가 제일 잘 나가는게 맞네요. 그 담이 그나마 와이즈먼이고... 에드워즈는 팀 사정도 그렇지만 흠...
무적LG오지환
21/01/10 13:25
수정 아이콘
라멜로나 와이즈먼이 미네소타 소속이였으면 지금 에드워즈 하는 것만큼 할 수도 없었을겁니다.
오늘 에드워즈가 마지막에 그야말로 뇌정지 와서 임팩트 남기긴 했는데 미네소타 팀 사정상 라멜로야 특정 조건-로터리 안쪽 픽 하나 더 얻을 수 있어서 아브디야라도 같이 뽑을 수 있다든지-하에서라면 뽑을만 했지만 와이즈먼은 뭐 타운스 있는 팀이 뽑으면 밀리치치 꼴 밖에 더 안 났을겁니다(...)

에드워즈도 나름 우당탕탕하면서 리그와 팀에 나쁘지 않게 적응중이긴 합니다.
애초에 러셀이 좀만 더 정신 차리고 게임했으면 에드워즈가 개그짤 안 남겨도 됐을텐데 흑흑
러프윈드
21/01/10 14:06
수정 아이콘
와이즈먼은 미네가면 병풍행 맞겠지만 (KAT 아플때 나왔으면 쏠쏠했을지도), 라멜로는 아깝긴하네요.. 잘 맞는 핏일거같은데
무적LG오지환
21/01/10 14:10
수정 아이콘
미네소타가 라멜로 뽑았으면 루비오 트레이드 안 했을거고, 그렇다면 라멜로의 수비 약점을 가릴 방법이 없어서 잘 맞는 핏은 아니였죠.
그래서 라멜로 뽑을거면 어떻게든 Top 10픽 얻어서 아브디야나 오코로 같은 팀 수비 재능 있는 포워드 뽑았어야했는데, 이번 드랩에서 막상 Top 10픽들 안 팔린거 보면 그것도 여의치는 않았을테고요.

미네소타는 공수 양면에서 디로를 도와줄 파트너가 필요했는데 그나마 이번 드랩 Top 3 중 그럴만한 포텐이라도 있는건 에드워즈뿐이였죠.
실제로 오늘 3쿼터에 디로 제정신 아닐때 에드워즈가 닥돌 하나로 경기 뒤집고 수비에서도 몇몇 좋은 장면 보여주며 타운스, 비즐리와 함께 팀이 NBA 레벨의 팀은 될 수 있게 해주기도 했죠.

마지막 장면 임팩트에 다 파묻혔지만요 크크크크크크
21/01/10 15:45
수정 아이콘
론조의 활약을 기대하고 신인시절을 지켜본 바에 의하면 라멜로가 확실히 위네요.
요즘 샬럿 농구 볼만합니다.
필라는 너무 잘나가는 팀이 악재를 맞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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